딜리터 하이랄의 여동생인 티타 하이랄과 같은 학교에 다녔으며 티타가 출신성분으로 인해 따돌림을 당한다는 것을 람자에게 귀띔해주기도 하였다. 과거에는 오본느 수도원에서 기거하며 왕녀
오벨리아 아트카샤와 친구의 연을 맺기도 하였다.
그러나 중반 와서 왕가의 후계문제에 대한 교회의 음모에 휘말려 신전기사단에 납치되었다. 처음에는 람자가 손에 흘러들어간 겔모니크 성전과 교환하기 위한 인질에 불과했으나,
루카비들의 목적인
성천사 알테마의 부활의 열쇠. 즉, 성 아죠라의 환생임이 밝혀져 알테마 부활의 제물이 되었다. 그러나 성석의 힘으로 각성했던 다른 루카비들과는 달리 성천사 알테마로부터 분리되는데 성공하여 다시 람자의 곁으로 돌아온다.
나름
진 히로인 포지션이며 스토리상 비중도 제법 있는 편이지만, 매번 나올 때마다 잡혀가서 민폐를 끼치고 아군으로 정식 합류하는 동료도 아니다보니 인기는 그리 높지 않다. 나름 임팩트있는 장면이 나오는 오벨리아와는 달리 그렇게까지 강렬한 씬도 없어서 존재감도 부족한 편.
파이널 판타지 XIV에선 다른 엔딩으로 알마는 구할수 있었지만 람자와 그동료들은 알테마를 쓰러트리지 못하고 목숨을 바쳐 봉인한다. 그후 알마는
오란 듀라이와 맺어져 후손을 남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