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11:04:34

안현수/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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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한빙상연맹이 안현수를 배제하려 했다는 논란들
2.1. 2010년 언론보도2.2. 2014 - 2022년 언론보도2.3. 타임레이스 논란
3. 안현수 본인의 인터뷰4. 대한빙상연맹을 향해 제기된 논란들이 루머라는 견해
4.1. 2008-09 시즌 선발전 논란4.2. 타임레이스 논란
5. 이호석과 관련된 오해와 루머
5.1. 안현수 구타 사건과 관련된 루머5.2. 이호석 미니 홈피 합성사진5.3. 안현수와 이호석과의 사이

1. 개요

안현수가 러시아 귀화를 선택한 원인 중 하나로 꾸준히 거론되었던 것은 대한빙상경기연맹과의 관계와 파벌논란이었다. 여기에서는 첫째,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의해 안현수가 배제 혹은 불이익을 받았다는 2010년부터 러시아 귀화 이후 계속 제기되었던 논란들과 이에 대한 언론보도들을 정리한다. 둘째, 꾸준히 언급되었던 쇼트트랙에서의 타임레이스 선발 방식 논란을 확인한다. 셋째, 이러한 논란들에 대한 안현수 본인의 공식 입장을 확인한다. 넷째, 대한빙상경기연맹 측의 입장과 안현수를 배제하려고 했었다는 세간의 말들을 루머라고 생각하는 시각의 견해들을 정리한다. 그리고 다섯째, 파벌문제와 함께 거론되었던 이호석과의 루머 또한 정리한다.

2. 대한빙상연맹이 안현수를 배제하려 했다는 논란들

2.1. 2010년 언론보도

  • 2010년 3월 1일 중앙일보
2010년 당시 다수 빙상인들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10년 2월 올림픽에 나설 선수들을 10개월 전인 2009년 4월에 뽑은 이유가 석연치 않다" 실제 미국과 중국은 2009년 12월에 선발전을 치렀다. 한국이 지난해 4월에 서둘러, 그것도 단 한 차례 선발전으로 끝낸 것은 안현수(25)와 진선유(22)를 배제시키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빙상인들은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이 부상 중에 선발전을 치르는 바람에 둘은 태극마크를 다는 데 실패했다.
실업팀 진출을 두고 빙상연맹 핵심 인사가 희망하는 팀으로 가지 않았기 때문에 미운털이 박혔다는 수군거림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
  • 2010년 3월 1일 조선일보
잡음은 지난해 4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부터 나왔다. 예전에는 대표 선발전이 4월과 10월 두 차례 있었지만, 이번 올림픽 선발전은 이례적으로 4월 한차례만 열렸다. 부상 위험을 줄이고 올림픽 대비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표면적' 이유였다. 그러나 빙상계에서는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 안현수와 진선유를 의도적으로 제외시키기 위해 선발전 일정을 조정했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
  • 2010년 4월 11일 조선일보, 4월 12일 경인일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지난 9일 갑작스럽게 쇼트트랙 대표선발전(4월23~24일 개최 예정)을 9월로 연기했다.하지만 선발전을 준비해왔던 일부 선수들과 쇼트트랙 팬들이 연맹의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안현수(성남시청)와 이정수(단국대) 등 일부 선수들과 코치들은 선발전 연기를 철회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안현수가 내달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한 달 동안 입영해야 하는 상황에서 9월로 대표선발전이 미뤄지면 훈련 시간과 컨디션 회복 시간이 부족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용인시청의 소속 선수가 발목을 다쳐 대표선발전에 제대로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대표선발전 연기는 용인시청 선수들을 봐주려는 빙상연맹 수뇌부의 의도가 깔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용인시청 코치는 유태욱 빙상연맹 부회장이다.
단 당시 빙상연맹은 대표선발전 연기는 일부에서 제기되는 특정 선수 '봐주기'나 '죽이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결정이다. 라면서 일축했다. #1 #2
  • 2010년 4월 23일 MBN 뉴스
토리노올림픽 3관왕인 안현수는 파벌 수장의 뜻을 어겨 밴쿠버올림픽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는 뒷말이 무성했습니다. #

2.2. 2014 - 2022년 언론보도

  • 2014년 2월 26일 시사저널
대다수 종목은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여러 차례 치르고 마지막 선발전의 배점을 가장 높게 매겨 평가한다. 쇼트트랙 역시 과거 올림픽 선발전을 두 차례 치렀다. 그러나 당시 대한빙상연맹은 올림픽을 10개월 앞둔 4월, 단 한 차례의 선발전만으로 출전 선수를 확정지었다. 안현수 선수가 부상에서 미처 회복되기 전이었다.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모두 비한체대 출신이거나 재학생이었다. #
  • 2018년 1월 19일 스포츠서울
2010년 밴쿠버 대회를 거치면서 파국으로 치닫았다. 같은 파벌 선수끼리 밀어주는 '짬짜미 사건' 이 알려져 해당 선수들이 1년 이상의 자격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대표선발전 방식이 바뀌었고, 안현수의 러시아 귀화를 촉발했다. #
  • 2018년 2월 28일 미디어스
사실 빅토르 안이 러시아로 귀화를 결심하게 되는 과정에서 여러 일들이 있었다. 부상과 재활 문제도 있었고, 소속팀이던 성남시청이 해체되기도 했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는 방식과 관련, 논란도 있었다. #
  • 2022년 2월 28일 YTN
전 빙상연맹 관계자(익명)> "국적을 옮긴다는 게 단 한 가지 이유로 옮길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 이유가 한 가지가 있지 않을 까라는 생각을 하죠. 왜냐하면 그 당시에 제가 알기에는 현수한테 우호적이었던 팀들은 없는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

2.3. 타임레이스 논란

빙상연맹은 2010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쇼트트랙에서는 드문 '타임레이스' 방식으로 치르기로 하였다.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위가 아닌 개인 기록 순으로 국가대표를 선발한 것이다. 그러나 '타임 레이스 방식'은 몸싸움이 심한 쇼트트랙 경기 능력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을 받았다.

타임레이스는 실제로 1990년대에도 한국 쇼트트랙에서 선발전 방식으로 쓰였다가 논란 뒤에 없어졌던 국가대표 선발방식이었다. 쇼트트랙은 대표적인 순위 종목이다. 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 스피드스케이팅과는 다르다. 쇼트트랙의 특성과 다른 타임레이스 방식의 도입은 명목상으로는 파벌이 같은 선수끼리 '담합(짬짜미)'을 하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당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지만 부상을 당하고 회복 중인 안현수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바꾼 것이라는 의혹과 의문이 제기되었었다. 2014년에도 이 의문이 재조명되기도 하였다. 단, 안현수는 선발전 방식들이 바뀌면서 불이익을 받았다는 논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니다."라고 답변하였다. 타임레이스는 소치 동계 올림픽 남자대표팀 부진이후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 방식에서 폐지되었다. #1 #2

타임레이스 선발방식이 소치 동계 올림픽 남자대표팀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며, 선발방식 자체에 문제가 없었다는 견해들도 존재한다. 2014년 올림픽 남자대표 팀의 부진은 주력 선수들이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1993년 1월 10일 동아일보
대한빙상연맹이 선수들의 과열 경쟁으로 생길 부상을 우려, 쇼트트랙종목 특유의 순위경쟁에 의한 대표선발대신 선수기록측정이라는 편법을 써 빙상계의 거센반발을 사고있다. 대표팀의 한 선수는 "굳이 기록평가전을 가지려는 연맹측의 의도를 모르겠다. "며 "레이스운영에 강한 선수들이 손해를 보아서는 안된다."고 강한 불만을 터트렸다.
빙상연맹의 한 관계자는 "기록에 의해 선발된 선수가 국제경기에 출전하여 하위권으로 처진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하였다. #
  • 2010년 9월 11일 조선일보
승부 조작 파문의 결과는 대표 선발전 방식의 변화였다. 1차 선발전에서 종목별 상위 24명을 뽑고 10월에 치를 2·3차 선발전은 타임 레이스로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타임 레이스란 일정 구간의 스피드를 겨루는 방식이다.
빙상 관계자는 "쇼트트랙은 태생적으로 '순위 싸움'이지 기록 종목이 아니다. 초시계로 대표를 뽑는 걸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
  • 2014년 2월 17일 일요서울
안현수는 2010년 5월 기초군사훈련을 이수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선발전 연기 결정이 안현수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된터다. 또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쇼트트랙에서는 드문 타임레이스 방식으로 치르기로 해 경기방식도 안현수에게 불리하게 바꾼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

3. 안현수 본인의 인터뷰

  • 2014년 2월 22일 올림픽 기자회견 (경향신문)
"2008년 무릎을 다쳤고 그 부상 여파로 1년 동안 4번 수술을 받았다. 밴쿠버올림픽 선발전에 앞서 한 달 밖에 운동하지 못했다. 한국 룰에 맞춰 준비하는데 시간이 부족했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특혜를 누릴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 2022년 3월 20일 연합뉴스
"난 국내에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지 않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불편한 관계도 아니었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파벌 논란으로 귀화를 선택한 것도 절대 아니다" #

4. 대한빙상연맹을 향해 제기된 논란들이 루머라는 견해

대한빙상연맹 측의 공식보도자료들은 당시 제기된 논란들을 모두 반박하였다. 단, 대한빙상연맹은 여러 사건사고들이 일어날때마다 "알지못한다." "연맹은 한점 부끄러운적이 없다." "뉴스나 인터넷을 보고 알았다." 이러한 공식 입장보도들을 매번 하곤 했다. #1 #2 #3
  • 2010년 4월 10일 유태욱 빙상연맹 부회장 인터뷰 (일요신문)
"연맹도 코치도 한점 부끄럼 없다." #

4.1. 2008-09 시즌 선발전 논란

2008-09 시즌 선발전을 안현수를 막기 위해 선발전을 2번에서 1번으로 줄였다?
2008년 당시 국가대표 선발전을 1년에 한 번만 열게 된 것은 안현수와 상관없이 그저 운영상의 이유로서 당시에 진선유는 부상 후유증 등으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안현수를 물 먹이기 위해서 선발전을 한 번만 했다고 한다면 진선유 역시 오직 안현수를 물먹이려는 이유 하나 때문에 포기했다는 말이 된다. #

당시 안현수와 진선유 등의 부상 때문에, 추천제가 다시 도입되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선발전에서 공정한 경쟁을 치르기 위한 원칙대로 대로 진행했던 것 뿐이었다. # 따라서 안현수 및 진선유는 선수로서 공평하게 핸디캡을 가진 상태였고, 결과적으로 두 명 모두 선발전에 제대로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심지어 당시 안현수의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의 손세원 감독은 "안현수는 최고 스타니까 원칙이 있어도 연맹이나 다른 선수들이나 선발전 관련해서 부상 중인 안현수를 특별히 배려해야 한다."배려 드립을 하기도 했으나 원칙을 위해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무엇보다 2008년 당시 안현수는 1월에 입은 부상의 후유증 때문에 7월에도, 11월에도 2차 & 3차 수술을 받았다. 즉 4월 이후에 선발전이 있었다고 해서 나갈 수 있는 몸 상태가 전혀 아니었다. # 당시 기준으로는 그에게 특혜를 줄만큼 안현수가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보다 월등히 낫다고 말할 상황도 아니었기에, 아무런 이유도 없이 안현수 한 사람의 몸 컨디션을 위해서 4월의 일정을 바꾼다면 그게 오히려 불합리한 일인 상황이었다. 이후 안현수는 2009년 4월의 선발전을 준비했으나 11월에 부상이 재발하게 되면서 이때 활약할 수 없었던 것뿐이다. 11월 부상 재발전 2008년 9월부터 안현수는 다음 해 4월을 목표로 재활 중이었으니, 연맹 측에서 안현수를 견제하고 보복성으로 변경했다고 볼 수 없다. #

4.2. 타임레이스 논란

안현수를 막기 위해 타임 레이스를 도입했다?
안현수에게 불리한 '스피드 테스트'(타임레이스) 방식을 연맹이 도입하여 자기네들 선수를 밀어주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이는 파벌들이 안현수 엿 먹이려고 도입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전 방식이 파벌과 밀어주기의 온상이라는 비난에 따라 그것을 피해보자고 도입한 것이었으며, 이후 연맹은 '짬짜미' 관행을 없애고자 국가대표 선발전에 타임레이스(일정구간의 통과 속도를 겨루는 방식)를 도입했다. 경기운영능력이 뛰어난 안현수에게 타임 레이스 방식이 불리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안현수를 막자고 한게 아니다. # 물론 쇼트트랙이라는 종목 특성상 이런 타임 레이스 선발 방식이 문제가 있다는 말은 많으나, 파벌 문제와 밀어주기 관행을 없애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리고 타임레이스 제도는 쇼트트랙이라는 종목의 특성과 큰 연관성이 없다는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5. 이호석과 관련된 오해와 루머

5.1. 안현수 구타 사건과 관련된 루머

안현수 폭행 당시 이호석이 망을 보았다.?
카더라 통신이 퍼지는 와중에 가장 큰 피해를 본 개인은 바로 이호석이다. 대표적으로 파벌 문제에 이호석을 끌여들여 "안현수보다 나이도 어린 이호석이 선배인 안현수 폭행 등에 연루되었다"라고 주장하는 것이 대표적인데, 운동계에서 선배가 후배 폭행하는 일은 흔하디 흔하지만 '후배가 선배를 폭행' 하는 것은 거의 어려운 일이며, 게다가 같은 고등학교( 신목고등학교) 출신이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망을 봤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폭행 사건 당시 이호석은 아직 주니어 대표였기에 그 당시 시니어 소속인 안현수와 같은 장소에 있을 수가 없었다.

안현수 본인도 직접 "호석이와는 관계 없는 일이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5.2. 이호석 미니 홈피 합성사진

이호석이 미니홈피에 안현수 합성 사진을 올리며 조롱했다는 이야기도 이호석이 '김성찬'이라는 친구에 대해 자기들끼리 우스갯소리를 한 것이 안현수라고 변질되어 떠돈 것으로, 당시 이호석은 주니어 대표라 성인 대표팀의 안현수와는 그다지 엮일 일도 없었다.

5.3. 안현수와 이호석과의 사이

정작 이호석 본인은 안현수를 자신의 롤모델로 삼았고, 한때 사이가 멀어진 건 맞지만[1], 파벌싸움이 시들했을 즈음에는 아무 문제없이 친하게 지냈다. 안현수의 한국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가장 먼저 축하해준 것도 이호석이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도 경기가 없는 날 같이 한국 대표팀을 응원할 정도로(심지어 안현수 부인과 이호석이 같이 있는 게 찍힐 정도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이다.
파일:2013년 빅토르 안 (안현수)와 이호석.jpg
2013년 빅토르 안 (안현수)과 이호석

2011년 4월 귀화 직전 안현수의 인터뷰
"솔직히 선수들과는 악감정이 없어요." "우리가 무슨 죄인가요? 모두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줄 긋기에서 선수들만 희생하는 거죠." #

2015년 4월 이호석의 인터뷰
"현수 형과는 중.고교 때 같이 운동했다. 현수 형과의 일들이 기억에 남는다. PC방도 같이 다니고, 현수 형 집에도 자주 놀러갔다. 얼마 전에도 '지도자로 잘 되길 바란다. 후배들 열심히 가르쳐달라며' 날 격려해줬다." #


[1] 일단 파벌 싸움으로 인해 마음 놓고 친하게 지내기 불편한 환경이었으며, 안현수측에서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이호석의 양보드립이 사이가 틀어진 결정적 원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양보드립은 사실 토리노 올림픽 당시 KBS 해설위원이었던 이준호의 경솔했던 '이호석의 아름다운 양보' 발언과 이로 인해 양산된 기사들 때문에 양보드립이 퍼졌던 것이고, 안현수가 이 기사를 보고 오해하여 사이가 틀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토리노 올림픽 이후에도 세계선수권을 준비하는 기간에도 파벌싸움은 지속되었고 이호석이 이 발언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지 않아 오해가 깊어졌던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