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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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안정하 |
출생 | 1993년 (26세)[1]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
가족 | 안승조(아버지), 조성란(어머니)[스포일러], ?다온(이부동생)[3] |
학력 | 대학교(학사 졸업) |
직업 |
대기업 회사원 →
메이크업 아티스트, |
배우 | 박소담 / 아역: 송지우 |
더빙 | 마츠모토 사라 |
1. 소개
"일은 ok! 사랑도 ok! 결혼은 no!"
"돈 중에 최고는 내가 버는 돈!"
"돈 중에 최고는 내가 버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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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 드라마 청춘기록의 여주인공.
2. 작중 행적
안정적인 대기업을 뒤로 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정하는 아직은 어시스트지만, 타고난 센스와 뛰어난 솜씨로 손님들의 신뢰를 받는 샵 유망주다.
원해효의 엄마 김이영의 눈에 들게 되면서 정하의 사소한 행동도 못마땅한 선배 디자이너 진주의 온갖 미움을 받게 되고, 남의 고객 뺏는 애 치고 오래 가는 걸 못 봤다며 막말을 퍼부어 대는 중. 속상한 정하는 휴대폰 속 자신의 최애 연예인
사혜준의 사진을 보며 자신을 토닥인다. 쉬는 날임에도 패션쇼의 보조 스태프로 나서며 전날부터 그토록 꿈꾸던 혜준과 만날 생각에 부풀었던 마음도 잠시 백 스테이지에서 처음 만난 혜준에 정하는 눈을 떼지 못했다. 혜준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는 동안에도 정하는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팬 심을 숨기고 일에만 집중한다. 그런데 해효 메이크업을 맡았던 진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메이크업 마무리를 거듭 부탁해오는 해효 때문에 난감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해주려 던 순간 진주의 등장으로 모두가 보는 앞에서 크게 망신을 당하게 되고, 복도에 도망치듯 나와 속상한 나머지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그 순간에 자신의 편을 들어줬던 혜준을 생각하는 순간 자신이 팬임을 들킬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다.[스포일러2] 그렇게 혜준 무리들과 동갑임을 알게 되고 자연스레 친구 사이가 되면서 저녁 식사를 약속하지만 혜준과의 꿈 같은 시간 대신, 계획했던 메이크업 버스킹을 가기로 하는 등 자신의 일을 더 중요시한다.
정하는 이날을 계기로 혜준과 해효가 함께하는 화보 촬영에 초대 받는다. 그런데 하필이면 자신의 팬이라는 정하 말을 그대로 믿은 혜준 때문에 의도치 않게 상황이 꼬여버리게 된다.[스포일러3] 하지만 자신의 노트북에 잔뜩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실수로 혜준에게 들켜버리고, 이날 저녁 혜준이 결심한 듯 샵을 찾아와 머리를 잘라 달라고 부탁, 자신은 거짓말을 싫어한다며 유도 질문을 해대자 정하는 본의 아니게(...) 덕밍 아웃을 하게 된다.맙소사 한편 정하에게 호감을 갖게 된 해효와 이영 모자가 동시에 정하에게 메이크업을 받겠다고 하자 진주에게 더욱 괴롭힘을 받게 되고 힘든 시기를 보낸다. 그렇게 다음 날 메이크업 버스킹을 하러 집을 나서던 정하는 혜준이 자신에게 연락을 해오지 않자 불안하던 모습도 잠시 곧 바로 혜준의 전화가 오고, 서점에서 만나기로 한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취한 나머지 그간 혜준을 만나면 하고 싶었던 속마음과 샵에서 진주에게 괴롭힘을 당한 고민을 털어놓은 정하는 혜준과도 한층 편한 사이로 가까워진다.
며칠 후, 혜준의 영화 촬영장으로 가게 된 정하는 박도하와 연기를 하다 이마를 다친 혜준을 데리고 약국을 찾고, 함께 귀가를 하던 중 쏟아지는 비를 맞는다. 그리고 정하에게 묘한 감정이 생기기 시작한 혜준으로부터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고 잠시 당황해 하지만 서도 이내 곧 사귀는 사이로 발전한다. 함께 일하고 있는 해효에게도 혜준과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혜준의 부탁으로 할아버지 사민기의 포트폴리오 촬영을 돕는다.
6화 말 미에선 집안 일로 마음이 좋지 않은 혜준을 위로하고, 공원에 놓여진 피아노를 치다 첫 키스를 나눈다. 이후 혜준에게 선물이라는 제목의 책을 전해준다. 다음날 샵에서는 진주의 악행으로 남자 손님만 뺏어가는 킬러라는 주위 동료들에게 좋지 않은 평판에 시달리게 된다. 8화에서 다시 샵에 출근을 하고 이전보다 더 세진 진주의 험담으로 직원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진상 손님에게 까지 수모를 당한다. 이후 기분 전환을 하기 위해 커피숍을 찾았다가 진주와 함께 있는 손님을 보게 되고 진주의 음모였던 것을 알게 된 순간 진주에게 얼음 물을 부어버린다.나이스 아버지 승조와 전화를 나누던 정하는 자신의 샵을 열기 위해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내놓고 자금을 마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다. 이후 자신의 집을 찾은 아버지가 자신이 결혼할 때 전해주려 했던 돈 봉투라며 건네고 아버지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듣고 집을 팔지 않는 대신 아버지가 준 돈으로 1인샵을 열기로 한다. 한편 사극 '왕의 귀환'으로 일약 톱 스타 반열에 오른 혜준과의 데이트 역시 녹록지 않지만 지방 촬영을 마치고 올라와 가장 먼저 자신의 집으로 달려 온 혜준과 틈틈히 데이트를 즐기던 차, 혜준이 자신의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미행하던 파파라치에 포착 되는데(...)
11화에서는 혜준이 찰리 정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성 소수자 루머에 휩싸이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정하는 혜준을 돕는 나머지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고백'이라는 주제로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결심하지만 결국 무산되고 만다.[6] 이후 정하는 바닷가 촬영 현장에서 힘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버스 정류장에서 비를 만나고, 시간이 흐른 뒤 해효가 마중을 나온다.[7] 이때부터가 문제인데 해효의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한 정하는 해효를 자신의 집안으로 들인다. 뭐하냐 그리고 감정을 애써 숨기는 해효에게 오늘은 자신이 멘탈이 나가서 도움을 청했다 한다. 이후에도 정하는 해효가 소개해준 톱 스타 이해지의 메이크업 면접을 보러 간다. 언뜻 보면 유사 연애로도 보이는 관계라는 게 함정 그렇게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고 해외 스케쥴을 마치고 돌아온 혜준과 시간을 보낸 정하는 연일 보도되는 악성 루머로 인해 힘들 혜준을 걱정한다. 그리고 이내 그간 오해했던 감정을 털어놓고 다시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14화에선 짬뽕즈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김수만이 찾아오면서 혜준과의 데이트도 엇갈리게 되고,[8] 결국 혜준이 이미지 실추에 따른 억대 광고 위약금을 물게 되면서 낭떠러지에 몰리게 되자 혜준을 놔주기로 결심하고 이별을 선언한다. 하지만 좀처럼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혜준이 다시 찾아오지만, 최종 16화 극 초반 상황으로 보아 정하가 혜준을 밀어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효를 보면서 혜준을 떠 올리는 것으로 볼 때 아직은 완전히 정리하지는 못한 듯. 혜준과의 이별 이후 가치관이 변한 정하는 1인 방송을 접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2년 후 30살이 되면서 헤어 스타일이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시대 극 '사랑은 비를 타고' 촬영장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합류한 정하는 이 작품의 주연으로 복귀한 혜준과 2년 만에 재회하고 반가움의 대화를 나누며 끝난다.
3. 기타
[1]
26세(1화~9화) → 28세(10화~16화) → 30세(16화)로 등장.
[스포일러]
부모는 정하가 어릴적 이혼을 했다. 특히 이혼만은 안 한다고 하더니 이혼하고, 다시는 돈 없는 남자랑 결혼 안 한다고 하더니 결혼한 엄마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 엄마에게 상처가 많아 보인다. 아버지 역시 비슷한 듯 보이나 이후 화해한다. 작 중 행적 참고 바람.
[3]
어머니의 재혼으로 태어난 남동생이 한 명 있는데, 극 중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았다.
[스포일러2]
정하는 혜준의 모델 시절 런웨이 사진을 자신을 핸드폰 배경 화면으로 해 놓았는데, 그 사진이 운이 좋게도 혜준의 친구인
원해효와 같이 나온 사진이었고, 순간 재치를 발휘해 혜준이 아닌 해효의 팬이라고 둘러댄다.
[스포일러3]
정하는 곧바로 혜준 팬이라고 알리고 비밀을 지켜 달라고 부탁한다.
[6]
혜준으로부터 전화가 오는데 혜준의 전 여 친 정지아가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먼저 선수를 친 것을(...) 기사로 확인 후 지아의 인터뷰를 보며 씁쓸해 한다.
[7]
과거 비가 오면 자신에게 제일 먼저 연락하라고 했던 혜준의 말을 떠올리며 전화를 걸려 하지만 혜준은 해외 스케줄 때문에 비행기에 오른 상태였다.
[8]
정하는 자신을 찾아온 수만과 혜준과의 열애설에 관해 인터뷰하고, 계속해서 유도 질문하며 정하를 무시하는 수만에 혜준과는 사귄 적 없이 없다며 인터뷰를 거부한다.
[9]
사혜준을 연기한
박보검은 19세부터 30세까지를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