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안애자(安愛慈) |
생몰 | 1869년 ~ ? |
출생지 | 평안남도 진남포 신흥동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안애자는 1869년생이며, 평안남도 진남포 신흥동 출신이다. 그녀는 일찍이 감리회에 입교했고, 1919년 6월 평양에서 감리회가 설립한 애국부인회(愛國婦人會)에 가입했다. 이후 감리회와 장로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선에 따라 각각 설립했던 애국부인회를 통합시키기로 합의하고, 2개월간의 논의 끝에 대한애국부인회(大韓愛國婦人會)가 설립되었다. 안애자는 진남포 감리교 지회장으로서 대한애국부인회에 가담하여 군자금을 모금해 임시정부로 송금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1920년 11월 금산지회장 송성겸(宋聖謙)이 경찰에 체포되면서 조직이 발각되고 말았고, 결국 그녀는 동지들과 함께 체포되어 1921년 2월 23일 평양지방법우너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대한민국 정부는 2006년 안애자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