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4:27:36

안산 OK저축은행 읏맨/논란 및 사건사고

1. 개요2. 구단 관련
2.1. 아산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역사 편입 논란2.2. 리그 스폰서 배척 논란2.3. 상대 구단 정규 리그 우승 행사 및 경기 후 악수 거부 논란2.4. 자체 댓글 이벤트 논란2.5. 프런트의 고의 패배 지시 사건2.6. 구단의 하이큐!! 저작권 무단 도용 사건
3. 경기 관련
3.1. 부정 공인구 사용
4. 선수 관련
4.1. 송명근, 심경섭 학교폭력 논란
4.1.1. 사과문 내용 논란
4.2. 조재성 선수 2022년 뇌전증 병역비리 적발 사건

1. 개요

안산 OK저축은행 읏맨와 관련된 사건 사고 기록. 창단한지 10년 되어가는 신생구단임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구설수들이 매우 많은 구단이다.

2. 구단 관련

2.1. 아산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역사 편입 논란

과거 구단 웹 사이트의 OK 히스토리[1] 페이지에 당시에는 물론이고 현재도 엄연히 별도의 구단으로서 존재하는 2012-13 시즌 러시앤캐시 드림식스를 자신들의 역사인 것처럼 써놓은 적이 있다. 팬덤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V-리그 남자부에서도 비인기 구단에 속하는 OK이기에 크게 이슈화되지는 않았지만 프로야구계의 삼청태현 논쟁에 버금가는 불씨가 될 수도 있었던 부분. 현재 해당 페이지는 역대 유니폼 - 로고의 디자인과 디자인 의도 등을 볼 수 있는 페이지로 바뀌었는데[2], 여기에도 12-13시즌 드림식스 시절 유니폼이 남아있어 간접적으로 창단 당시의(아마도 구단 수뇌부의 의사가 반영되었을) 막장 역사관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이에 대해 구단은 아직까지도 공식 입장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연유로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구단에서도 그동안 드림식스의 역사를 언급하기 꺼려왔으나 이러한 움직임 때문에 드림식스의 역사에 대해 본 구단의 역사라는 점을 강조하기 시작하였다.

2.2. 리그 스폰서 배척 논란

리그 스폰서로 제2금융권 업체들이 참여하자 업계 경쟁자라는 이유로 대놓고 견제하며 또 논란이 일었다.

V리그는 러시앤캐시가 배구판에 기웃거리기도 전인 리그 초창기부터 연맹이 각 구단으로부터 마케팅 권한을 위임받는 통합 마케팅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몇몇 구단의 경쟁업체가 스폰으로 들어와도 리그 발전과 형평성을 위해 묵인해주는 것이 관례다.[3] 그런데 바로바로론이 리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자 OK저축은행 구단은 참여 당시부터 대놓고 불만을 표했고, 나중에는 홈구장 바닥에 붙어있는 광고판을 일방적으로 밀어버렸다. 돈줄이 달린 문제라 OK를 제외한 12개 구단이 연맹에 쳐들어가 항의를 했지만 OK측은 계속 뻗댔고, KOVO는 OK의 편의만 봐주면서 둘이 신나게 까였다.

20-21시즌에는 웰컴저축은행이 스폰하는 선수 평가 시스템인 웰뱅톱랭킹이 배구판에도 도입되었는데, 이 역시 OK금융그룹에서 불편한 기색을 보이면서 남자부에는 발도 못 붙이고 여자부에만 간신히 시행하게 되었다. 실로 구단 이기주의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면, 경쟁사 스폰서를 묵인해주는게 관례라는 주장과 달리, 현실적으로는 리그가 회원사의 경쟁사이면서 비회원사의 스폰서를 실제로 무리하게 따와서 집행하는 일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위의 주장은 이상적인 이야기일 뿐이며 이를 무조건 OK의 이기주의라고만 몰아붙이는 것은 오히려 KOVO 쪽과 타 구단의 이기주의라고도 볼 수 있다. 현실적으로 당장 이 일이 벌어진 시점에서 KOVO 총재의 모기업 업종인 항공업계나, 그외 다른 구단의 업종인 보험사, 정유사, 건설사 등을 리그의 메인 스폰서나 그에 가까운 서브 스폰서로 따온 경우는 없었다. 일부 구단은 아예 경쟁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공기업이고. 만약 예를 들어 S-Oil의 스폰서를 받아서 장충체육관에 S-Oil광고를 하겠다고 할 때나 래미안이나 e-편한세상 광고를 수원체육관에서 하겠다고 할 때, GS칼텍스나 현대건설이 그저 묵인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지금껏 아예 그럴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배구뿐만 아니라 타 종목의 리그도 마찬가지다.

물론 기업은행과 은행으로 경쟁사인 NH농협이 오랜기간 메인 스폰서를 맡았고 새마을금고가 서브 스폰서를 맡고 있다는 점을 반론으로 제기할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이들은 기업은행이 창단을 검토하기 훨씬 전부터 이미 오랜기간 스폰서를 계속 해오고 있는 상태였고, 그 상황에서 기업은행이 그걸 알면서도 뒤늦게 창단을 한 경우라 기득권 차원에서 이와는 비교하기가 어렵다.[4]
그러나, 분명한 것은 OK배구단은 엄연히 V-리그에 입성을 앞둔 구단이 아닌 현재 소속이 된 구단이라는 것이다. 만약 해당 부분이 불편하다면, 더이상 V-리그에 참가를 하지 않는다던지, 아니면 정식 공문을 통해 항의해야지 일방적으로 경기장 래핑을 제거하는 등의 돌출 행위로 불만을 표하고, 이로 인해 타구단까지 눈치를 보게 되게끔 하는 행위는 프로구단의 프런트가 보일 만한 행보는 아니었다는 평이 대다수다. 더욱이 OK는 이미 NH농협이 메인스폰서로 있는 상황에서 대의적으로 구단 인수를 해주는 조건이 아닌, 자사 이미지 쇄신이라는 목적으로 배구단 운영을 시도했는데, 드림식스 인수에 실패하자 신구단까지 어떻게든 창단해서 참가하고자 하여 들어온 것이다. 이 마당에 과거 우리캐피탈을 비롯해 현대캐피탈, 그리고 우리카드 또한 그럴지 모르는 호구라서 그동안 이런 이기적인 방식으로 대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할 것이다.

2.3. 상대 구단 정규 리그 우승 행사 및 경기 후 악수 거부 논란

2015-2016 시즌 정규 리그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당시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던 현대캐피탈과 공교롭게 상록수체육관에서 맞붙었다. 그러나 구단 프런트가 2위 입장에서 라이벌 팀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것이 불편했는지 우승 기념 행사를 거부하였고 뒤늦게 논란이 거세지자 통천 현수막만 펼칠 수 있도록 했다.[5]

그러나, 경기 당일 현대캐피탈이 승리하고나서의 행보에서 다시 논란이 되었는데, 정규 리그 준우승이 확정된 OK저축은행 선수단이 김세진 감독 등 코칭스태프를 포함해서 전원이 현대캐피탈 선수단과 심판진에게 악수 거부를 하고 바로 퇴장해 버리는 전례에 없던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보였다. 사실 도열과 축하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정규 리그 경기나 플레이오프에서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악수를 거부하는 등의 기분이 태도가 된 경우는 이전의 사례를 살펴봐도 나아가 다른 배구 리그에서도 그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당장 여자부에서도 이 사건 대략 6년이 지난 후 김사니에 대한 치명적인 논란이 이유가 되어 악수 거부가 있어왔는데 적어도 이 사건에서도 선수단끼리 악수를 거부하는 추태는 없었다. OK는 불과 1년 뒤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의 매치포인트에서 우드리스의 서브에 정성현의 터치아웃이 선언되어 패배하게 되자 마찬가지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전원이 악수를 거부하며 심판진에게 항의하였고 이는 OK저축은행은 기분이 태도가 되면 페어플레이 정신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관례나 권고 사항도 무시해 버리는 구단이라는 이미지를 제대로 심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2.4. 자체 댓글 이벤트 논란

2019년 11월 18일, OK저축은행의 자체 댓글 이벤트를 문제삼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배구단의 경기 결과에 따라 이기면 직원들에게 수당을 주고 패하면 월급에서 기부하게 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한다. 그래도 월급을 보존해 주는 제도가 있어 직원들이 손해를 보는 일은 없지만 배구단 경기 결과에 따라서 월급이 좌지우지되는 방식이 아무래도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여기에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이벤트를 만들었는데, 승리 수당의 10%를 이벤트 재원으로 따로 편성해서 승리 기사에 댓글을 남긴 직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일을 계획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네이버 뉴스에는 OK저축은행이 승리하면 팀을 응원하는 댓글이 상당히 많이 달렸다.

당연하지만 이러한 이벤트는 댓글은 물론 올스타전 투표 등 여러가지 방면에서 악용될 수 있지만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댓글 인증이 문제가 될 거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팬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다.

이후 후속 기사가 나왔는데 본사에서 계속 밀고 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한다(...)

2.5. 프런트의 고의 패배 지시 사건

단장: 죄송합니다. 한전 선수들이 너무 못하고 있습니다(...)
???: B선수는 왜 잘하나요?
단장: 그러니까요 저도 정말 이상합니다. 지금껏 못하다가...
2020년 11월에는 지난 시즌에 프런트가 한국전력을 상대로 고의패배를 지시했다는 기사가 떴다. # 한 경기를 남겨두고 OK저축은행이 5위, KB손해보험이 6위를 기록, 승점차는 1점밖에 안 나는 상황에서 2019년 3월 8일에 열린 한국전력전에서 프론트가 탱킹을 위해 단장에게 고의패배를 지시했고, 단장은 이를 감독과 코치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이다. # 단장은 최대한 후보 선수들을 넣었지만 후보 선수들이 각성했고 반대로 한전이 너무 못하는 바람에 해당 경기를 이겼고, 이에 단장은 상대가 너무 못해서 질 수 없었다고 보고했다. 실제로 송명근을 제외하고 후보 선수들이 많이 출전했으며, 차지환 전병선이 활약하며 3-0 완승을 거두게 된다.

KOVO에서 2020년 8월 5일에 상벌위를 열었지만, 승부조작, 고의패배, 불성실한 경기이행 중 어느 것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무혐의 처리했다. # 금품과 담합이 오간게 아니기에 승부조작은 아니고, 고의패배라기엔 승리했으며, 마찬가지로 선수들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해서 승리를 거뒀기에 불성실한 경기이행도 해당되지 않는다는 논리. 하지만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윗선에서 고의패배 지시가 내려오고 그걸 실행했기 때문에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시도 그 자체로도 큰 비판과 징계를 받아야 마땅한 사안이다. OK저축은행은 내부에서 탱킹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은 사실이나 감독-코치까지 지시가 내려간 적이 없다 주장했고 당시 감독이었던 김세진도 그런 적이 없다며 부인했지만,[6] 분명 제보에는 주작 시도가 명확했기 때문에 OK구단과 연맹은 죽어라 욕을 쳐먹었다.

탱킹 시점도 의심스러운데, 꼴랑 2경기만 남기고 5위에서 6위로 내려가기 위해 탱킹을 시도하는 것도 그렇고 고의패배에 성공했어도 KB손해보험이 이겨야 6위 추락이 성립되는데 KB손해보험은 삼성화재와 최종전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승리 가능성이 높지 않았다.[7] 아무튼 선수들이 분발하고 최하위였던 한국전력의 상상 이상의 최악의 경기력으로 인해 경기는 승리했고 KB손해보험이 패배하면서 5위를 확정짓게 되었다.

게다가 KOVO에서는 징계를 안 내리고 어물쩡 넘어간 것으로도 모자라 상벌위 관련 내용을 언론에 알리지 않으면서 이를 은폐하려는 듯한 행동으로 또 까였다. 심지어 연맹 관계자는 기자 앞에서 이 사건을 어떻게 아세요?라고 반문했다고 한다. 한국 사회에서 내부고발의 인식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상당히 섬뜩한 멘트.[8]

2.6. 구단의 하이큐!! 저작권 무단 도용 사건

하이큐!!의 국내 저작권과 사업권 라이선스는 슈에이샤와 정식 협약을 맺은 에스엠지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데, 업체와의 협의없이 구단에서 하이큐!!와 관련된 이미지를 무단으로 도용해 저작권을 침해한 사건이다.

에스엠지홀딩스는 슈에이샤 하이큐!!의 국내 라이선스 사용권과 사업권 계약을 체결한 상태였고, 국내에서 해당 지적 재산권을 사용하려면 에스엠지홀딩스의 허락을 받아야하지만 구단이 무단으로 사용했다. 또한 구단에서 제작한 굿즈에서 하이큐 정식 굿즈에 사용된 그림들의 표절이 확인된데다 하이큐를 베이스로 AI학습을 한 후 경기장에 랩핑을 한 것이 드러났다. 구단 측은 공식 SNS에 입장문을 공개하며 문제가 없다고 의견을 내었다. # # #

그러나 논란이 거세지자, 10월 29일 KB와의 1라운드 3차전 홈경기 유료 관중 대상으로 배포 예정이었던 선수 띠부띠부씰 제공 취소 및 회수를 기점으로 해당 캐릭터들에 대한 교체 작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너무 혐의가 빼도박도 못해 소송에 휘말렸다간 천문학적인 금전적 배상이 있을 수밖에 없었던 터라 구단 스스로 표절임을 인정하고 꼬리를 내리며 더 이상의 분쟁을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3. 경기 관련

3.1. 부정 공인구 사용

2019년 12월 6일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잘못된 공인구로 경기를 치러서 논란이 일었다. 작년에 사용했던 공인구로 경기를 치르다 뒤늦게 유광우가 문제를 감지하고 항의해서 경기가 중단되었는데, 심판진이 뭐가 문제냐고 따져서 대한항공 측과 심판진이 한바탕 싸우기도 했다. 19-20시즌부터 변화를 준 새 공인구를 사용하는데, 이게 원래 공인구보다 반발력이 상당히 큰 편이라 야구의 탱탱볼 논란처럼 논란이 커질 뻔했다.

결국 해당 경기는 옛날 공인구를 사용하기로 합의했고, 멍청한 경기감독관과[9] 공인구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OK저축은행이 욕을 먹었다. 하필 해당 경기 전까지 홈에서 강세를 보이다가 이 날 이후로 홈 승률이 추락하면서 또 까였다.

4. 선수 관련

4.1. 송명근, 심경섭 학교폭력 논란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의 피해자의 이야기를 듣고 용기를 낸 피해자가 제보했다. 다만 피해 정도가 피해자의 고환을 파열되는등 심각한 수준이였고 자신들이 상해를 입혀서 고환이 파열됐고 그에 대해 사과를 했음에도 사과이후로도 이를 비웃는 등 흉악성이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결국 가해자 본인과 구단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고, 피해자에게 연락하여 사과하려고 하였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문자로 보냈다고 한다.

4.1.1. 사과문 내용 논란

그러나 피해자는 구단 명의의 사과문에 대해 비판하며 논란이 증폭되었다.

피해자는 수술 치료 지원 및 사과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라는 문장은 사실이 될 수 없다고 하며 왜 잘못된 사과인지 조목조목 지적하며 사과를 받아들일 수 없음을 표명했다.
  • 가해자 측에서 진심어린 사과가 있었더라면 지속적인 놀림이 동반될 수는 없고 양심이 있고 생각이 있다면 본인도 사과를 했다고 인지하지 않을것.
  • 수술 치료 지원에 대해 부풀려서 설명하였다. 당시 모든 수술비는 학교에서 지원이 되었고 고환을 상해한 가해자에게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라는 보험금으로 가해자 부모님께 150만원의 통원치료비를 받았던게 전부
  • 저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사죄문자를 남겼다했는데 사과는 가해자가 원하는 방식이 아닌 사과를 받는 사람이 원하는 방식이 되어야하며 가해자들의 막무가내 전화로 끝낼 단순한 사항이 아니며 문자로 온 내용에서도 본인도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이 섞여있는 사과, 사고에 대한 사과는 있지만 그 후에 놀림에 대한 언급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등 이 글을 내릴 정도의 진심어린 사과는 느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피해자는 말도안되는 입장문과 사과는 인정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히며 제대로 된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하며 글을 마쳤다.

4.2. 조재성 선수 2022년 뇌전증 병역비리 적발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조재성 문서
4.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후술할 2012-13 시즌 드림식스 이야기부터 시작되는 창단 과정부터 2015-16 시즌 V리그 2연패까지 매 시즌의 이야기를 그럴 듯하게 스토리텔링해서 정리해 두었다. 그러나 2016-17 시즌 최하위를 시작으로 수년간 부침이 이어지자 해당 페이지는 업데이트 되지 않고 방치되다가 2019-20 시즌 즈음해서 접속 링크가 웹 사이트에서 숨겨졌다. 주소 자체는 살아있어 지금도 접속이 가능한데, 페이지 준비중입니다라는 문구로 남아있는 2016-17 시즌과 과거 OK저축은행 시절 구단 컬러였던 고동색과 노란색이 사용된 페이지 인터페이스에서 이 파트가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2] 물론 위의 히스토리 페이지가 살아있을 때도 이 페이지는 존재했다. 다만 별도의 페이지로 존재하던 것을 합쳐버리고 원래의 히스토리 페이지에 있던 내용을 꿈도 희망도 시몬도 없는 16-17시즌 이후의 내용을 적기가 곤란하니그냥 묻어버린 것. [3] 까놓고 말해서 각 구단의 요구를 다 들어주다 보면 스폰을 찾기 너무 힘들다. 일단 광고권을 팔아야 구단 운영비가 조금이라도 줄 것이 아닌가. [4] 더구나 기업은행과 협은 주 대상에 차이가 있는데다 중소기업은행은 국가가 소유한 공공기관(국책은행)이라 이런 것에 반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점도 있다. 새마을금고는 제2금융권인데다 금융위원회가 아닌 행정안전부 소관이라서 기업은행과 격이 다른 측면도 있고. [5] 이마저도 폭죽이나 조명 등의 시설 제공도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었으나, 원정 구단에서 정규 리그 우승이 확정되었던 가장 최근 사례였던 유관순체육관에서의 삼성화재의 정규 리그 우승에서도 사실 폭죽이나 조명시설 제공은 이루어지지 않았었기에 금방 일축됐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현수막을 포함해 배경 음악 사용에서만큼은 KOVO 권고 사항을 따랐고, 바로 뒤에 후술할 논란에서도 당연히 자유로웠다. [6] 단장이 고의패배 지시를 받긴 했지만 대놓고 말하긴 그렇다 보니 후보 선수들을 투입하는 선에서 그쳤다. 배구단 회장이 감독을 의심한다는 얘기도 있는 걸 보면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은 진짜 몰랐을 수도 있다. [7] 물론 3-2패배로 승점 1점을 따고 OK저축은행이 2경기 모두 0-3/1-3 패배를 하면 승점은 같아진다. 굳이 가능성을 따져보자면 일단 0-3 패배를 한 후 KB손해보험 경기에 따라 최종전에서도 고의패배를 지시하기로 계획했을 수는 있다. [8] 연맹과는 별개로 고의패배 논란부터가 내부자가 익명으로 언론사에 제보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문제의 카톡 역시 내부자가 아니면 알 수가 없는 내용이기도 하다. [9] 경기감독관은 경기 전 네트, 공인구, 광고판 등 경기 준비가 잘 되어있나 체크할 의무가 있는데, 감독관이라는 자리가 뒷방 늙은이 노후를 보장하는 자리다 보니 그냥 놀러와서 구경 좀 하다 집에 가는 철밥통 감독관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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