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설가. 주 장르는 SF. 1971년생. 야마나시 현 출신. 호세이대학 사회학부 졸업.
초기에는 하드한 SF 풍의 이야기에서 최근작으로 올수록 대중적이 되고 있다고 한다.
매력적인 설정과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
주변의 잡다한 물건이나 인물의 행동, 대사, 회상, 잡상, 망상까지 차별없이 나열하여 묘사하는 상당히 독특한 문체를 사용한다.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이 사람도 연중 작가다. 미나미노미나미노의 경우에는 2005년 1월에 1권 발매된 후 2010년 현재까지 2권이 발매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완결난 것도 아니니...
E.G.컴뱃의 경우에는 3권 발매 후 완결 스토리가 전격hp에 수록됐는데, 아직까지 마지막 단행본이 안 나왔다. 참고로 3권 발매는 99년 7월이었다.
이런 짓(?)을 하고서도 DRAGON BUSTER라는 작품을 2006년부터 전격hp에 연재 중이다. 이것도 1권만 2008년 5월에 나왔다. 그리고 2권은 3년여 후인 2012년 1월에 나왔다.
우스갯소리로 라이트노벨 작가 최악의 조합에 아키야마 미즈히토의 1권으로 만족하기가 있을 정도...
매력적인 캐릭터와 설정을 가지고, 한결같이 주요 인물이 죽어나가는 작품만 써대기 때문에 '작품은 좋지만, 작가는 죽이자' 라는 평가가 있다. 키토 모히로냐...
우리나라에서도 본 다음 '일본으로 가자, 그리고 작가에게 해피엔딩을 쓰게 하거나 죽이자!'는 생각을 한 사람이 많다. 사실확인은 간단하게 검색 좀 해보면 알 수 있다.
'캐릭터를 좀 더 소중히 여겨 주세요'라는 내용의 '협박장'을 받은 적이 있다.
오픈 엔딩이 많아 '나중에 행복했을거야'라고 스스로를 세뇌시키는 독자도 많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