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절세당문
2.1. 슈렉 학원 1학년2.2. 2학년 진급2.3. 샤먼 챔피언쉽2.4. 프리모의 제자2.5. 르위에 제국 교환학생2.6. 윈터와의 재회. 첸혼 제국, 윈터의 집으로2.7. 교환학생의 끝, 다시 슈렉 학원으로2.8. 슈렉학원 전통의 축제: 해신연2.9. 썸머와의 만남2.10. 다시 한번, 별들의 숲으로2.11. 스칼렛 체페쉬2.12. 2번째 샤먼 챔피언쉽2.13. 르위에 제국의 전쟁선포2.14. 윈터의 희생2.15. 피치 피닉스 구출2.16. 이블아이 타이런트 엠페러2.17. 감정의 신 루니의 만남2.18. 르위에 제국의 최종결전2.19. 블랙 드래곤 킹 셀레스와의 싸움 2.20. 에필로그
3.
용왕전설4.
신계전설5.
당문영웅전6.
슈렉천단1. 개요
엘피스 전기: 절세당문의 주인공인 아크 루이네의 작중 행적을 담아놓은 문서.2. 절세당문
2.1. 슈렉 학원 1학년
훌륭한 샤먼이 되기로 한 아크는 소울 링을 흡수하여 샤먼이 되기로 하지만, 아크의 스피릿인 소울 아이[1]는 별다른 전투능력이 없고, 아크 본인도 전투능력이 없어서 그다지 강한 것도 아닌데,하필 소울 아이는 정신력 속성이라는 희귀한 케이스라서 흡수할 소울 링을 찾기도 힘들었다.[2] 설상가상으로 아크의 마나는 처음부터 1레벨[3]이라서 그야말로 둔재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었다.[4] 그렇기에 별 볼 일 없더라도 아무거나 일단 흡수하는 걸 목표로 한다. 그리고 소울 몬스터가 많이 서식하는 별들의 숲으로 향하는 도중 아야와 베이라는 남녀를 만나게 된다.두 명에게 생선구이를 대접하여 친분을 쌓고 헤어진 뒤,별들의 숲에 도착하지만, 소울 몬스터와 조우하여 싸우다 어머니의 유품인 백호 단검[5]의 힘으로 구사일생하게 되나, 자신을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소울 몬스터가 겨우 10년 짜리라고 알자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했다며 자책한다.
그런데 갑자기 땅이 갈라지며 거대한 위압감을 가진 소울 몬스터가 나타나자 죽음을 각오하지만, 그 소울 몬스터는 자신을 100만 년이나 살아온 최장수의 소울 몬스터인 아이스 웜(ice warm), 텐몽이라고 소개한 뒤, 아크의 소울 링이 될 거라며 문답무용(!)으로 아크에게 흡수된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무언가가 아크에게 함께 흡수된다. 그리고 그충격으로 기절한 사이, 아야와 베이가 아크를 찾아내 구조되고, 둘의 종문인 당문으로 들어가게 되어 함께 대륙 최고라 칭송받는 슈렉 학원으로 향한다.
슈렉 학원에 입학하고 난 뒤 윈터라는 아이와 룸메이트가 되지만,윈터의 오만한 태도에 아버지 집안 사람들을 떠올리고 싸움을 벌이게 된다. 엄청난 실력차가 있었지만 윈터는 자만으로 인해 10년짜리[6] 소울링을 가진 아크에게 스피릿도 사용하지 않았고 아크는 필사적으로 승리를 따낸다.
아크는 이후 엄격하다 평가되는 조우이 선생님의 반에 들어가 테스트로 운동장 100바퀴 달리기를 한다. 테스트에 떨어질 위기에 처하나 필사적인 모습에 윈터가 자신의 스피릿을 써가며 도와 테스트에 통과하게 된다. 그리고 그 뒤에 조우이 선생님께 자질을 인정받아 스피릿 듀서과의 토마스 선생님과 2학년 선배인 차토와 인연을 가지게 된다.그러나 당문의 혜택으로 특별전형으로써 입학했으나 입학 기준에 한참 못 미치는 아크는 그 차이를 메우기 위해 필사적으로 수련했고, 그 모습이 다른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줘서 윈터를 대신해 반장이 된다.
그리고 얼마 뒤, 아야의 조언으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생선구이를 팔던 중, 선배인 나나가 생선구이를 사려고 하나 이미 아야에게 줄 것을 제외하고 다 팔아 버려서 팔아주지 못 했고 그것을 불쾌하게 여긴 다른 선배 스터너가 공격하게 된다.[7] 이후 아크가 공격받아 베이와 스터너가 싸우게 되자 구경석에서 아야에게 윈터를 소개해 윈터가 당문에 들어갈 계기를 마련해 주고, 스피릿을 써서 베이의 승리에 일조한다.[8] 이 승리로 베이가 현수단이라는 약을 얻어 아크에게 주고, 윈터와 함께 산책 중 일어난 사고[9]를 눈감는 조건으로 얻은 승혼단이라는 약도 얻어 체질이 크게 개선되게 된다.그리고 3개월 동안 인상이 안 좋았던 스터너와 생선구이로 친해지고, 부지런한 노력 끝에 크게 성장하여 17레벨이 되어 신입생 평균 수준이 되었다.
3개월이 지나자 신입생 심사평가를 치르게 되는데, 윈터와 함께 샤샤라는 트윈 스피릿[10]인 소녀와 반에서 최고라 평가받는 한 조가 되었다. 그리고 심사평가 전날, "피치 피닉스"와 재회하게 되는데, 이 때는 생선구이만 먹고 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폭주를 막은 아이스 스피릿의 샤먼[11]이 아크와 윈터를 습격하면 다시 나타날 거라고 판단해 이번에는 자의로(!) 아크와 윈터를 공격한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일단 사과는 받았다. 후에 심사평가를 이겨나가자 캡틴임에도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인 아크를 눈여겨본 앤디라는 선생님이 스피릿을 물어보자 대답하는데,앤디 선생님은 소울 아이에 대하여 알고는 아크에게 '본체 가문'[12] 이냐고 묻는데, 아크가 본체 가문과 연관이 없다는 걸 알고 크게 기뻐한다.
그런데 그 날 시합에서 위기 상황에 아크가 어떻게 상대의 스피릿 콤비네이션 스킬[13]을 무력화한 것인지 윈터가 묻자 자현안을 수련하다 스피릿 쇼크가 생겼다고 둘러댄다. 그리고 우리도 스피릿 콤비네이션 스킬이 있으면 좋겠다는 윈터에게 우리가 언제 호흡이 맞은 적 있냐고 말하자 윈터가 위의 둘러댄 얘기를 비밀을 털어놓았다고 믿어서 자신의 비밀도 털어놓게 되는데, 바로 어떤 힘이 자신의 진정한 호흡을 억제하고 있다고 한다.[14][스포일러1] 그러면서 진정한 호흡을 알기 위해서는 몸이 닿아야 해서 서로 안아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말대로 서로 껴안자 윈터와 아크가 100% 완벽한 스피릿 콤비네이션이라는 게 밝혀진다.[스포일러2] 서로의 마나를 혼합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마나에 '아크윈터파워'라는 이름을 붙이고, 소울 아이와 글로리어스 버터플라이의 스피릿 콤비네이션 스킬 '골든 로드'를 완성시킨다.
이후로는 심사평가에서 무려 신입생 중 세 명뿐인 7급 샤먼이 있는 세 팀 전부와 한 번씩 싸우게 되는데, 결승 때 붙게 되는 7급 샤먼 켄 멜빈은 아크의 배다른 형제였다. 곧바로 나온 아크의 회상과 윈터에게 한 설명[17]에 따르면 아크의 어머니는 힘든 생활로 쇠약해져서 죽은 게 아니라, 켄 멜빈이 자기가 지나가던 길에 있던 아크를 방해된다고 사람들을 시켜 구타시켰고, 그런 아크를 지키려고 대신 맞아서 앓아 누웠으나, 가난해서 치료받지 못 해 죽은 것이였다. 즉 직접적인 어머니의 원수인 셈. 이어지는 결승전에서는 팀 전체를 지휘하고, 상황에 맞춰 옥수탐화로 켄 멜빈을 밀어내는 데 성공하기까지 하며, 윈터와의 스피릿 콤비네이션 스킬로 우승하는 데 성공한다.[18][19] 이후 아야, 베이와 함께 뒤풀이를 하게 되고,샤샤와 윈터가 당문에 들어오게 된다. 그런데......
아크는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원의 핵심 제자로 뽑히지 못한다.[20][21]
이 일로 아크는 무척 상심했으며, 자신의 자질과 능력에 의심이 있다는 부분도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윈터와 샤샤가 자신과 맞지 않았다면 우승할 수 없었다며 넘어가긴 하지만 나중에 아크 스스로도 이 때가 가장 힘들었을 때라고 언급한다. 대신 조우이 선생님이 심사평가에 선생님끼리 건 내기로 얻은 소울 본을 아크에게 주고 결국 아크를 눈여겨 본 스피릿 듀서과가 아크가 충분히 성장하였다고 보아 아크를 스피릿 듀서과의 핵심 제자로 들인다. 신입생 심사평가를 넘기고 정식으로 1학년이 되었지만, 앤디 선생님의 아크의 반장 추천에 다른 학생들이 불만을 가졌고, 가장 큰 불만을 표한 폰과 싸워서 이기면 모두에게 자신의 반장 자격을 다시 물어봐 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의 능력을 100% 활용해서 우위를 취하지만, 너무 큰 공격력의 차이로 쓰러지지만 다시 집념으로 일어선다.[22]
이 때 폰의 경멸하는 눈빛에 윈터와 처음 싸웠을 때처럼 공작 집안의 사람들을 떠올리고 복수심에 취하는데.....그 순간, 텐몽과 함께 아크의 의식의 바다에 있던 일렉스가 깨어난다. 깨어난 일렉스는 아크의 마나와 정신력을 세밀하게 통제하여 스피릿 쇼크를 사용해 전력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폰을 아랑곳하지 않고 쓰러뜨린다.
아크는 그대로 돌아가 윈터와 샤샤와 만나자마자 폰에게 입은 상처로 쓰러진다. 그 후 의식의 바다에서 깨어난 일렉스와 대화하게 되는데,일렉스는 자신이 다른 세계의 존재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죽어가다 한줄기 남은 힘으로 차원을 찢어서 이 세계에 떨어졌고, 기억도 흩어질 정도로 약해져 있으며 우연히 아크에게 흡수된 것 뿐 악의는 없다고 하며, 복수는 해도 될 지언정, 절대 '증오'에 눈멀지 말라고 조언해 준다. 그리고 한 마디 기억나는 말이 있다며 두 손으로 해와 달을 쥐고 흔드니, 이 세상에 당해낼 자가 없을 것이다!!고 말한다. 그 뒤 아크가 깨어나자 윈터가 자기 침대에 재워주고 간호해 주자 고마워하는데, 다음 날 윈터가 왜인지 침대에서 같이 자고 있는 아크를 발로 차서 깨운다. 왜 같이 자고 있냐는 윈터에게 모른다고 대답했고, 윈터는 미안해하는데,아크는 말없이 자현안을 수련한다.[23] 곧바로 수련을 그만두고 용서해주지만.....사실 아크가 윈터를 자기 옆에서 재웠다는 게 밝혀진다.....그리고 그 날 조우이 선생님에 의해 반장이 통제 계통은 아크, 강공 계통은 윈터로 정해지고, 말대답 하는 학생들은 반에서 쫒겨나게 된다. 그리고 아크는 1학년이 끝날 때까지 스피릿 듀서과에서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2.2. 2학년 진급
1학년이 끝날 때 2급 스피릿 듀서를 완성해 2급 스피릿 듀서 샤먼이 되었다.그리고 20레벨이 되어 학급 승급시험을 대비해 두 번째 소울 링을 구하고 두 번째 스피릿을 각성시키기 위해 스피릿 듀서과 사람들한테는 스피릿과에 신입생 심사평가의 보상으로 소울 링을 구하겠다고 말한 뒤 방학 때 북극의 땅으로 여행에 나선다. 이때 텐몽의 허물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소울 몬스터를 회피했다. 그리고 이 때부터 텐몽이 인간형으로 변신해서 나온다. 그리고 아크에게 목표를 말해주는데, 바로 북극의 땅에서도 가장 강한 3대천왕이라는 자들 중 2번째로 강한 39만 9999년 아이스 스콜피온 노바, 그리고 텐몽이 노바를 유인하기 위해 아크의 몸에서 나갈 때 아크가 어렴풋하게 텐몽의 힘을 느끼고 금색으로 빛나는 백만 년 소울 링의 진짜 모습을 보며 강해지리라 다짐한다.그러나 텐몽이 노바를 신부로 만들겠다는 말을 하자 텐몽이 다른 목적으로 여기에 왔고, 자신을 이용하려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닐까 의심한다. 그리고 텐몽이 여기에 온 이유가 노바가 더욱 살 수 있게 하려고 왔다고 하자 의심에 확신을 가지며 절망한다.[24] 그리고 노바는 자신을 붙잡으려는 텐몽의 정신력을 뿌리치고 본체를 치려고 했으나 이미 텐몽이 본체가 없어서 본체로 돌아갈 힘을 남기지 않고 전력으로 붙잡자 예상 밖의 사태에 당황하며 붙잡힌다. 그러나 돌아온 텐몽에게 아크는 얼마나 텐몽을 믿고 따랐는지 얘기하며 자신이 텐몽에게는 그저 꼭두각시에 불과했는지 추궁한다.[25] 이 말을 듣자 텐몽은 작중 처음으로 장난기 없이 미안해하는 표정으로 해명하는데, 아크가 찬성해 줄 거라고 완전히 믿지 못 했고 이렇게까지 슬퍼할 줄은 몰라서 무시하지 말아 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속였다고 자백한다. 그리고 노바를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그녀가 죽기가 두려워서 서둘렀던 것이라고도 말한다. 아크는 그러자 위험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점을 지적하는데, 이에 텐몽은 이곳은 자신이 태어난 고향이라 가장 잘 알고 있는 곳이며 자신의 능력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도 말한다.
난 널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야! 노바가 없었어도 난 널 여기 데려왔을 거야, 왜냐하면 내 힘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곳이 여기이기 때문이야.
내게 과도하게 기댄다면 네 자신을 잃게 될 수도 있어! 너는 너고 난 네 '소울 링'이야, 내가 누구의 소울 링이라고?
아크: 제 거요...
그래, 난 네 소울 링이야, 네 '일부분'! 네가 아니라 내가 너의 일부분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걸 당연히 너에게 맞춰서 생각할 수 밖에 없어, 네가 이걸 제대로 이해했다면 나에게 의심이 들진 않을 거야. 네가 우리 '운명 공동체'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해! 한마디로 네가 '주인'이야!
내게 과도하게 기댄다면 네 자신을 잃게 될 수도 있어! 너는 너고 난 네 '소울 링'이야, 내가 누구의 소울 링이라고?
아크: 제 거요...
그래, 난 네 소울 링이야, 네 '일부분'! 네가 아니라 내가 너의 일부분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걸 당연히 너에게 맞춰서 생각할 수 밖에 없어, 네가 이걸 제대로 이해했다면 나에게 의심이 들진 않을 거야. 네가 우리 '운명 공동체'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해! 한마디로 네가 '주인'이야!
이 말을 들은 아크는 인식을 고치고 한층 더 성장하게 된다.[26]
이후 텐몽은 노바에게 아크의 두 번째 스피릿이 되도록 설득하는데, 아무리 극한의 소울 몬스터라도 한계점을 넘지 못하는 한, 언젠가는 죽는다며 말하는 텐몽의 계획은 인간의 소울 링으로써 그 일부가 되고 그 인간을 신으로 만들어 신의 일부로써 영원히 살아가는 것 하지만 혼자로서는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둘이서 힘을 합치면 아크가 신이 될 가능성이 절반을 넘으니, 함께 아크를 신으로 만들자고 하자, 결국 노바가 마지못해 수락한다. 그리고
조우이 선생와 토마스 선생이 어찌된 일인지 추궁하자 아크는 텐몽에게 들은 대로 자신의 스피릿에 균열이 생겨 나타난 불안함에 무아지경으로 홀린 듯이 북쪽으로 계속 가다가 북극의 땅에 도착하니 기절해 버렸고, 일어나보니 자신이 아이스 스콜피언의 시체 앞에 있었고 스피릿도 복구되고 몸도 아무 이상이 없었으며 거기에 새로 천년 소울 링이 깃든 아이스 스콜피언의 스피릿과 소울 본이 생겼다고 변명한다. 하지만 소울 아이의 두 번째 소울 링인 천년 소울 링을[27] 얻는 과정 만큼은 거의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토마스 선생님은 스피릿과로 갈 지, 아니면 스피릿 듀서과에 계속 남을지 선택하게 한다. 물론 아크는 한번 배우는 선생은 영원한 선생이라며, 계속 스피릿 듀서과에 남게 된다. 이후 몇몇 선생들이 아크를 지각을 빌미삼아 퇴학시키려 하지만 토마스가 나타나서 이미 2급 스피릿 듀서가 되었다는 재능과 실력을 가졌으며, 그로 인해 스피릿 듀서과의 핵심 제자로써 임명되어, 스피릿 듀서과의 일로 늦은 것이라고 대변해 다행히 퇴학은 넘어가지만, 이 일로 아크가 스피릿과에서도 재능있는 인물로 밝혀져 관심을 받게 된다.
그리고 2학년이 되기 위한 승급 시험 도중, 켄 멜빈이 시비를 걸어 오늘 승급 시험에서 점수가 낮은 쪽이 높은 쪽에게 사과하기 라는 내기를 하게 되는데, 승급 시험의 내용이 소울 몬스터 사냥이기 때문에 아크가 먼저 나선 뒤, 소울 아이의 2nd 스킬로 학원의 소울 몬스터 전부를 공포에 질리게 해서 아예 다른 학생이 시험을 못 보게 만든다. 결국 켄 멜빈은 이 일로 머리를 땅에 부딪쳐 사과하고, 아크에 대한 원한을 더 깊게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번 일로 소울 몬스터들을 사육하는 선생님이 분노하여 아크에게 공격하는데, 이 공격을 막느라 트윈 스피릿과 소울 본을 들키게 된다.[28] 그리고 승급시험이 재개되자 켄 멜빈의 제안으로 다시 내기를 하게 되는데 아크는 이미 26레벨이 되어 있었고 아이스 스콜피언 스피릿을 사용했기 때문에 윈터의 100점, 켄의 145점을 넘어 150점 만점을 받게 된다.[29]
하지만 아크를 보려고 승급심사에 참관한 사일런 총장이 이번 일로 아크의 아이스 스콜피언 스피릿을 눈치채는 바람에 스피릿과 총장과 스피릿 듀서과의 부총장이 서로 아크의 쟁탈전을 벌이게 되었고, 한술 더떠 스피릿 듀서과의 총장인 셀레네 총장마저 나타나서 아크를 그만 괴롭히라며 윽박을 질러도 사일런 총장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슈렉학원의 최고인 '해신 팰리스'에서 회의하기 까지에 이른다. 그리고 회의의 결과 슈렉학원의 최고 권한을가진 '마스터'가 스피릿과와 스피릿 듀서과에서 복수 전공하라는 대담한 결론을 내리게 된다. 그 와중에 복수심에 불타던 켄이 철없이 가문 사람들을 시켜 아크를 제거하라고 지시하게 된다.[30] 아크의 쟁탈전은 아크가 역사상 최초로 두 과의 복수전공자가 되어 마무리 되었지만, 켄의 가문 사람들은 결국 트레져 엑스포라는 상인들의 연합시장에서 아크를 습격한다. 다행히도 "피치 피닉스"가 과거에 아크가 잠들어 있던 스피릿으로 반사적으로 자신을 잠재웠던 거라는 소식을 전해듣게되어 아크를 찾다가 목격하고 아크와 윈터를 죽이려던 습격자들을 쓸어버린다. 결국 심증뿐이라 켄 멜빈은 처벌받지 않았으나 섣부른 행동을 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일단 마무리된다. 다음 날 피치가 아크를 찾아와 불을 잠재워 달라고 부탁하며 그를 껴안고 강제로 그를 데려가고[31] 다음 날이 되어서야 방으로 돌아가 윈터에게 추궁을 받으나 어떻게 잘 넘어간다. 이 때 윈터의 울먹이는 모습이 백미.
2.3. 샤먼 챔피언쉽
학원에서 핵심 제자의 선발을 하여 뽑힌 7명에게 특별한 임무를 맡긴다고 한다. 선발 방식은 배틀로열에서 살아남은 7명이 뽑히는 것으로, 시작하자마자 아크와 인연이 있는 멤버들이 모이는데, 인원은 베이, 스터너, 나나, 차토, 샤샤, 윈터, 아크로 모여서 남은 멤버들을 그야말로 쓸어버린다.[32][33] 이 때 엘피스 레벨98의 그리드의 칭호를 가진 '블랙' 선생은 아크의 지휘를 보고 높이 평가했으며 뽑힌 7명을 새로운 슈렉의 일곱 괴물 후보자로 임명하고 선배들과 함께 샤먼 챔피언쉽에 참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7명은 서로 호형호제하기로 하는데 첫째는 베이, 둘째가 차토,셋째가 스터너, 넷째가 나나, 다섯째는 샤샤, 여섯째는 아크, 무려 막내가 윈터다. 이후 아야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찻집에 가서 뒤풀이를 하는데 아크는 차토의 과거에 대하여 듣게 된다. 바로 차토가 르위에 제국의 현 황제의 조카, 즉 전 황제의 아들이라는 것 그리고 서로의 복수를 돕자고 말하며 둘은 전우가 된다.이후 슈렉의 일곱 괴물 후보자들과 켄 멜빈의 형. '칼 멜빈'과 '피치 피닉스', 얼음 속성의 통제 계통 샤먼 '루이즈', '오리온', '핀', '티티', '에보니'라는 선배들로 이루어진 현 슈렉의 일곱 괴물이 협동 훈련을 하게 되는데, 말 그대로 전황을 좌우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다.[34] 샤먼 챔피언쉽에 나가기 전 날, 스텔라 근처에 간다는 것 때문에 불안해하는데, 위로를 하는 윈터를 보면 이미 윈터에게 아크의 신분을 말해준 것 같다. 이후 슈렉 학원의 내당[35]학생들이 국가가 해결하지 못하는 등의 큰 사건들을 해결하는 감찰단의 임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샤먼 챔피언쉽에 가는 도중에 감찰단의 임무를 함께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칼 멜빈과 대화하게 되는데, 칼 멜빈은 동생 켄과 마찰이 있는 아크와 대화로 지난 일은 잊자고 하지만 아크는 믿지 않고 일단은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36] 그리고 칼에게 '블랙 샤먼'이란 스피릿을 사악한 방법을 통해서 수련시켜 빠르게 강해지는 것을 택한 샤먼이라는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임무를 가던 도중 스텔라에 들려 자신의 친아버지를 보게 된다.[37] 이 때 처음으로 만난 아버지에게 복수심을 주체하지 못하지만, 윈터 덕분에 진정하고 넘어가게 된다.[38]
그런데 그 이후, 임무로 도적단을 습격하게 되나, 실수로 내당의 선배들 중 한명이 죽거나 대부분이 크게 다치게 된다. 아크도 도적단에 납치되나 깨어난 일렉스에 의해서 도적단 두목이 일렉스에게 빙의 된 상태의 아크에게 죽게 된다. 이 때 일렉스는 아크의 마음에서 원한이 사라지고 즐거움과 선으로만 가득차게 되면, 자신이 아크의 세 번째 스피릿이 될 것이라고 한다. 아크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적단 두목이 부하들에게 죽었다고 둘러대고 샤먼 챔피언쉽 회장으로 간다. 그리고 블랙은 한명이 죽고 6명 중 3명은 중상을 입었으니 나머지 3명의 선배인 피치, 루이즈. 칼 멜빈과 함께 샤먼 챔피언쉽으로 가라고 하고, 블랙은 중상자들을 데리고 슈렉학원으로 돌아간다.
후에 참전한 3회전에서도 상대 팀의 비장의 패인 얼음 폭풍을 아이스 스콜피언의 힘으로 지배해서 돌려보내는 등의 활약을 펼친다. 하지만 이 시합으로 카피스킬이 사실상 들통나게 되고 실력을 숨기기 힘들어져 이후 시합에서는 전력으로 싸우게 된다. 4회전에서는 2,2,3인의 삼세판이라 나나,스터너의 승리와 샤샤,차토의 패배 다음에 베이,윈터와 함께 참전. 소형 추진기 스피릿 듀서와 경매로 산 마비광선 스피릿 듀서 등을 이용해 펼친 책략으로 상대의 멤버를 노리지만, 함정에 빠져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소울 본으로 발현한 이터널 프로즌으로 상대를 쓰러뜨리고 기사회생해서 마나를 회복한다. 이후 상대의 세뇌에 걸린 베이를 골든 로드로 무력화하고 상대의 리더를 향해 공격하나 통하지 않자 의식속으로 울부짖으며 노바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자 노바는 아크의 몸의 통제권을 빌리고, 아크의 마나를 경이적인 통제력으로 활용해 두 번째 소울 본 스킬 노바의 분노를 사용해 적의 리더를 한순간에 쓰러뜨린다. 그대로 기절한 채 윈터에 의해 베이와 함께 부축되어 승리의 환호를 받는다. 이후 앤디에 의해 현재 슈렉학원의 사정을 알게 된 관중들의 찬사를 받는다.
이후 깨어나서 아크의 몸을 걱정하던 '피치 피닉스'에게 간병을 받았고 이후 그녀와 대화를 나누다 윈터가 난입해 혼쭐이 난다. 그리고 윈터와 함께 장난치던 도중 이전 시합으로 아크를 노바라고 착각한 엘피스 샤먼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도 인간이라는 게 밝혀져 살아난다.[42][43] 그러자 노바가 엘피스 샤먼중에 가장 약해빠진 녀석이 시비를 털었냐며 분노게이지가 차오르고, 노바가 포함되어있는 '10대 크리처'가 뭐냐는 아크의 질문에 엘피스 세계상에서 가장 강한 10개의 소울몬스터라고 대답해준다. 이후 앤디 선생님에 의해 각자의 스피릿 조합으로 4개의 스피릿 콤비네이션이 가능할 거라고 듣고 수련에 매진한다.[44] 그리고 다음 시합에서 루이즈와 아크, 단 둘이서 시합에 출전하였고, 루이즈에게 아크의 궁극의 얼음을 빌려줘 일격으로 승리하도록 만들고, 후에 스텔라 경매장에서 나온 '아이스 블래스트'라는 최상위권 얼음 스킬을 가진 7만년 아이스 스콜피언의 왼팔 뼈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 노바가 무슨 수를 쓰든 간에 반드시 얻으라고 충고하고, 그 말에 아크는 곧바로 경매상의 중심부에 얘기해 궁극의 얼음 스피릿이 있는 사람만 흡수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해 우승 시에 포상으로 받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 물품으로 10만년 소울 몬스터의 배아는 크림슨에게 넘어간다.[스포!]
이후 윈터와 함께 스피릿 콤비네이션 3개를 완성시킨다. 그런데 앤디 선생이 랭커 그레이버의 보관이 힘들게 되자 정화를 시작하는데, 그 과정에서 일렉스가 텐몽과 노바를 느낀 앤디 선생님의 기억을 지워버린다. 이후 정화된 생명의 금속을 융합하는데, 아크의 이마에 세 번째 눈으로써 융합되고 아크의 의식의 바다가 진짜 우주처럼 크게 넓어진다. 일렉스 또한 인간의 형상으로 바뀌어 신식으로서 고정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생명의 눈이라 불리는 세 번째 눈에서 지내겠다고 하며 이미 자신도 아크의 스피릿이 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그리고 링 5개 수준이 되면 일렉스의 가장 강한 능력을 물려준다고 한다. 이후에 생명의 금속의 영향으로 기본적인 신체능력 전반과 유연성, 마나가 크게 늘어서 링 3개를 가진 윈터보다 강한 신체능력을 가지게 된다. 준결승에서는 스텔라 제국의 쥬쥬 공주의 스텔라 크라운 스피릿으로 팀 전체가 위험에 처하자 일렉스의 조언을 듣고 스텔라 크라운을 새 콤비네이션 스킬인 갓해머로 격파해 승리에 공헌한다. 이후 피치 피닉스의 불을 잡재우면서 서로 의남매가 된다.[46] 이후 가족이 생겨서 기쁘다는 말을 윈터에게 하자 윈터의 나도 있다는 말에 형제랑 누나는 다르다는 말로 넘기지만 사실 윈터에게 두근거렸다는 게 밝혀진다. 결승전 상대가 르위에 스피릿 듀서 학원으로 정해지자 그에 대비해 수련하려고 가던 중, 앤디가 언급했던 본체 가문의 사람들과 만난다. 그들은 본체 스피릿은 모두 본체 가문의 사람이라며 아크를 납치하려 들지만, 그리드 블랙에 의해 저지된다. 본체 가문의 사람들이 지레 겁먹고 도망가고, 블랙은 '본체 가문의 늙은 괴물'이 조금만 더디게 움직여 달라 소망하며, 우선은 결승전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일단 넘어간다. 결승전에서는 앤디의 계획상으로 처음엔 벤치 신세라 별 언급이 없지만, 의누나인 피치가 폭주하자 그녀의 몸을 매우 걱정하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 되자 각오를 다지고 최종전에 임한다.[47] 가장 큰 문제인 스칼렛의 독을 아이스 스콜피언 스피릿의 부가스킬인 노바의 수호로 무력화하고 소울 본 스킬인 이터널 프로즌으로 우세를 점한다. 이후 상대의 스피릿 콤비네이션에 똑같이 스피릿 콤비네이션 스킬인 마인드 스톰으로 맞선다. 하지만 상대의 스킬 자체는 파괴했으나 공격 자체는 남아있어서 위험에 빠지자 마지막 스피릿 콤비네이션 스킬인 드레스 오브 라이트로 여신의 형상으로 변해 공격을 막고 승리를 쟁취한다. 이후 기절한 뒤 깨어나서 윈터와 함께 승리를 기뻐한다.
2.4. 프리모의 제자
학원에 돌아온 아크는 학원의 환영을 받게 되고, 종신 슈렉의 일곱 괴물 칭호를 얻게 된다.[48] 그리고 슈렉 학원의 최고 권위자인 마스터이며, 인간이 다다를 수 있는 최상위의 레벨인 99의 드래곤 파시어 '프리모'가 자신이 입학 이후 정문에서 몇 번 인사드린 할아버지라는 걸 알게 된다. 이후 해신 펠리스에서 자신에게 맞는 정신력의 수련을 하게 되는데 수련을 하던 와중에 프리모가 추측이라 해도 아크의 스피릿인 아이스 스콜피언인 노바를 꿰뚫어 본다. 수련이 끝난 이후 자신에게 맞는 길이 당문의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샤먼 챔피언쉽에서 우승하고 받은 아이스 스콜피언의 왼팔 뼈와 융합한다.이후 다시 학급으로 돌아와 켄 멜빈을 전술조차 짜지 않고 순식간에 압도한다. 그러나 직후 본체 가문의 수장인 '톡시드'영감이 아크를 노리고 찾아오고, 학원이 위기에 빠지나 블랙의 견제와 프리모의 힘으로 본체 가문은 물러가게 되고, 아크가 졸업할 때까지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선언. 프리모님의 인도로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직후 나타난 르위에의 기관 버츠의 주인이자, 르위에 제국 로열 스피릿 듀서 학원의 총장 레이크가 찾아오자 해신 팰리스에 들어간 첫번째 외부인으로서 프리모를 만나고, 이 와중에 챔피언쉽 결승전에서 폭주하고 기절한 피치의 몸에 쥐도새도 모르게 수를 쓰고, 2년 뒤 3년간 교환학생을 보내기로 했으며 아크가 그 안에 포함되기로 한다. 그리고 이튿날 별들의 숲에 세 번째 소울 링을 얻으러 간다. 이후 얻게 된 소울 본을 샤샤에게 양보하지만 샤샤가 소울 본의 융합에 실패해 팔을 잘라내야 할 위기에 처하자 대신 그 소울 본을 융합해 샤샤를 구한다. 도중에 레이나라는 여성 두 명의 일행과 만나서 같이 행동하다가 발견한 15,000년짜리 소울 몬스터를 발견하고 소울 링으로 쓰기 위해 달려간다.[49] 두 몬스터가 싸우는 걸 보고 몸을 피하자 그 몬스터는 제왕 세인트 몬스터라 불리는 특수한 존재라는 게 밝혀지고, 다른 소울 몬스터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존재라 그들이 날뛸 것을 우려해 흡수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런데 아크가 죽었다고 생각한 그리드 블랙이 그 세인트 몬스터와 싸우는데, 아크가 생존을 알리자 세인트 몬스터를 인질로 아크에게 맞는 소울 몬스터와 교환하려 한다. 그리고 교환할 소울 몬스터를 기다리는 동안 아크는 그리드의 지시로 그 세인트 몬스터의 가호를 받기 위해 서로의 세 번째 눈을 맞대나 그 영향으로 일렉스가 다시 세 번째 눈에서 아크의 의식의 바다로 밀려나고 운명을 통제하는 힘이 아크의 세 번째 눈에 깃들어 운명의 눈이라 불리게 된다. 이후 무사히 교환에 성공해 1만년 짜리 '퍼플 자칼'을 흡수하게 되고 운명의 눈에 의해 마나 소모량이 4배로 늘어난 대신 위력이 3배로 증가했다. 그리고 2년 동안 윈터와 함께 프리모님의 수련을 받았으며, 그 와중에 피치가 탈주했다는 슬픈 비보를 듣고, 스승인 프리모의 죽음을 다른 선생들과 동료들과 함께 지켜보게 된다. 그리고 석 달간 미친 듯이 수련하며 위험한 상태까지 가나 가까스로 마음을 추스르고 교환학생으로서 르위에 제국에 가는 날, 크림슨과 견제를 벌이고, 차토와 토마스 선생을 비롯한 다른 슈렉학원의 학생들과 르위에 제국의 로열 스피릿 듀서 학원으로 떠난다.
2.5. 르위에 제국 교환학생
위에 제국의 로열 스피릿 듀서 학원에 도착한 아크일행은 지도교사의 설명아래 지내게 될 기숙사와 교복을 지급받았고, 간단한 신체검사와 스피릿 듀서 검사를 하지만 스피릿 듀서에 관심이 많은 차토와 토마스와는 달리 아크는 교환학생이든 뭐든 의미가 없었기에, 한시라도 빨리 시간이 가기를 소원한다. 다음 날, 아크는 '헨리'라는 조우이와 비슷한 방식의 지도교사 아래에서 교육을 받게 되고, 아크는 조우이와 토마스를 보고 자라왔기 때문에 헨리가 뛰어나고 우수한 교사임을 간파해낸다. 그리고 '오렌지'라는 상급생 선배와 만나게 되고, 아크가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오렌지를 놀라게 해서 오렌지가 스피릿 듀서 폭탄을 실은 오렌지를 던지고, 아크가 그걸 막으려다가 무심코 오렌지마저 얼려버리고, 이 일로 오렌지에게 미움을 산 아크는 다음 날 오렌지가 데려온 4명의 학생들에 교실밖으로 나가게 되는 따돌림을 당하고, 아크는 정당방위라며 잠금장치를 부수고 다시 들어와 순식간에 5명 전원을 때려눕히고, 교실로 돌아온 헨리가 이게 뭔 일이냐며 추궁하자 아크는 정당방위라며 선배들이 자기를 먼저 공격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크가 쓰러트린 5명 중에 남학생 하나가 르위에 제국의 높은 귀족이었고, 결국 이 일로 인해 아크는 오렌지와 '코코'라는 여학생과 함께 '시너리 산맥'에서 보름간 신형 스피릿 듀서를 시험해볼 겸, 아크에게 맞는 정신계 소울 몬스터도 찾아볼 기회로 떠나게 된다.시너리 산맥에서 아크 일행은 3천년정도의 실버 울프와 만나게 되고, 정신계통의 소울 몬스터는 맞지만, 텐몽의 조언을 듣고 더 높은 수명을 가진 수준의 소울링을 원했던 아크는 오렌지와 코코에게 당부한뒤에 떨어져 단독 사냥을 나서려다가, 갑자기 이마에 있는 운명의 눈이 10000년 이상의 골든 울프 3마리가 1000년 이하의 실버 울프들을 데리고 3사람의 주변을 에워싸버린것은 감지하고, 오렌지와 코코를 서둘러 보낸다. 그리고 아크 혼자 남아 전투를 치르는데 골든 울프의 뒤에 10000년 이상의 실버 울프 킹을 발견하고 아크는 곧바로 실버 울프 킹을 잡아서 소울링으로 만드리라 다짐하고는 실버 울프 킹과 격전을 치른다. 일전에 프리모가 레이크에게서 얻어낸 9급짜리 방어형 스피릿 듀서를 사용해 간신히 살아남아 실버 울프 킹을 죽이고, 덤으로 골든 울프도 죽여 자신이 소울링을 흡수하기위한 보호책으로 이용하기 위해 사령술로 조종한다. 소울링을 흡수한 아크는 자신이 6급 샤먼이 되었음을 자각하고, 자신이 죽인 실버 울프 킹의 복수를 하기위한 울프 무리들이 오렌지와 코코를 죽이려는 것을 본 아크는 빨리 달려가 두 사람을 지키지만, 아크 자신은 등쪽에 큰 부상을 입는다. 오렌지와 코코의 치료와 간호덕에 깨어난 아크는 두사람에게 타박을 받고, 간단히 몸풀기를 하고 학원으로 돌아간다.
학원에 돌아가자 시너리 산맥에 있던 지형 탐사대 스피릿 듀서가 박살났다는 얘기를 들은 헨리는 머리끝까지 화가 나지만, 죽을뻔한 제자들에게 뭐라 크게 타박할 수도 없기에 그냥 내보낸다. 그리고 그날 밤, 아크는 차토가 버츠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자신도 더욱 분발하겠다고 다짐한다. 그 다음 날, 아크는 일전에 자신이 쓰러트린 헨리의 학생중 하나이자 황실의 사람인 '젠'의 뒤끝으로 잡혀가고, 이 사실을 안 레이크는 곧바로 아크를 구하러, 오렌지는 자신이 가진 황금패를 보여줘 르위에 제국의 황태자에게 가고, 제멋대로인 황실 수사대가 아크를 잡아갔다고 이르자 태자는 오렌지의 말뜻과 생각을 간파해내어 오렌지와 함께 직접 아크를 구하러 간다. 아크는 젠에게 잡혀가 황실 수사대의 고문실에 끌려가고, 아크는 어떻게든 위기를 타파하려 궁리를 짜내다가 레이크와 태자의 난입으로 무사히 목숨을 건진다. 이후 의무실에서 치료받던 아크는 완전히 기운을 차리고, 헨리의 안내에 이끌려 버츠에 들어간다. 그리고 버츠에 입성한 아크를 감시카메라로 지켜보는 레이크는 수상한 행동을 하면 곧바로 보고하라고 하며, 아크는 가만히 멍 때리고 앉아 마인드 디텍팅으로 실험 테이블을 남모르게 살펴보고 아무도 없는 한밤중의 기숙사 방에 돌아와서 자기 책상에 베낀 복사본을 그린다. 그렇게 마인드 디텍팅으로 베끼고베끼는 생활을 반복하는 아크는 의도한 바는 아니어도 감시생활에서 벗어난다. 그렇게 처음으로 버츠에서 자신의 스피릿 듀서 장치를 만들고, 감탄스러워 할때, 갑자기 본체 가문의 사람들이 버츠에 쳐들어온다.
본체 가문의 목적은 바로 샤먼 챔피언쉽에서 크림슨이 큰 돈 주고산 10만년 소울 몬스터의 배아였다. 톡시드의 목적을 알아차린 레이크는 전면전을 벌이고, 아크는 지하땅굴을 파서 톡시드와 레이크의 눈을 피한다.[50] 그러다가 톡시드의 사주를 받고 배아를 들고 움직이는 강자를 발견하고, 정체가 탄로나자 아크는 곧바로 배아를 낚아채어 상대방의 머리에 가격하자, 금이 간 배아는 엄청난 분노와 눈보라를 뿜어내며, 아크를 제외한 주변의 모든 것을 얼려버린다. 그러자 노바가 이런 추위는 자신 이외에 딱 한명만이 다스릴 수 있다면서 배아안에 있던 소울몬스터의 정체가 북극의 3대천왕 1위이자 10대크리처 중 3위인 70만년의 소울몬스터 설녀: 블리저임을 눈치채고, 톡시드와 레이크에게 포위된 힘이 1/3정도까지 제약당해 어린 모습이 된 위험한 블리저를 보고 노바는 크나큰 빚을 진게 있다면서 도와줘야겠다고 말하는 순간,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치솟다가 결국 터져버린 블리저가 자폭을 감행하고, 블리저의 자폭에 레이크와 톡시드도 피해를 입는다. 그리고 자폭의 여파로 기절하려던 아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블리저의 마지막 눈결정과 접촉하게 되고, 이로 인해 블리저는 70만년 소울몬스터의 의식과 힘만이 가까스로 살아남아 아크의 의식에 바다에 있는 노바와 텐몽의 자초지종을 듣는다. 하지만 블리저는 지금 자기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며 노바의 눈물섞인 애원과 아크와 텐몽의 진심어린 설득에도 불구하고 떠나려 하자, 일렉스가 블리저의 힘을 봉인하면 아크의 의식속에서 머무를 수 있다는 해결방안을 꺼내자, 처음엔 거절했던 블리저가 계속되는 설득과 애원에 마지못해 승낙한다. 일렉스가 블리저에게 건 봉인으로 인해 블리저의 불안정한 힘의 흐름이 멈추고, 노바가 기뻐하며 블리저에게 안긴다.
본체가문이 물러가고, 다시금 평화를 되찾았으나, 아크가 본체가문의 눈을 피하려다가 운좋게 훔친 병기를 찾고있는 레이크를 속여 무사히 넘어간다. 레이크는 아크와 얘기를 나누나 아크가 르위에로 올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고, 학원의 재정과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학원의 인재들과 아크와의 친선경기를 열기로 한다. 하지만 레이크의 속셈을 꿰뚫고 있던 차토, 토마스와 아크는 친선경기를 철저하게 발라버리리라 다짐하고, 날이 흘러 친선경기날이 되었다. 학원에서는 경기에 신청한 학생들만이 나오고 슈렉학원 쪽에서는 아크 혼자만이 나오는 원맨쇼 수준이긴 했지만, 아크는 아랑곳하지않고 상대가 나오는 족족 쓰러트렸다. 그러다가 '나나'라는 학생이 나오고, 아크는 처음으로 애를 먹는다. 아크를 영혼으로 묶어 죽이려고 하자, 아크는 역으로 나나의 영혼을 가로채어 시합이 끝날때까진 안돌려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첫날의 성적은 30승 연승이라는 진기한 기록을 세운다. 그날 저녁 나나가 찾아와 자기 영혼을 돌려달라 억지를 부리며 옷까지 벗어버리는(!) 대담한 고집까지 부리자 아크가 기겁하며 영혼은 다음날 시합이 끝나면 돌려주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어 계속해서 우승을 거두는 아크의 앞에 '아레스'라는 청년이 나타났고, 아크는 아레스의 검을 보고는 곧장 허락을 얻고 몸과 마나의 상태를 풀로 채운다음 아레스와의 결투에 임한다. 아레스의 검과 아크의 군림천하의 힘을 실은 주먹이 부딫히자 아크의 오른팔은 아작이 나버렸고, 아레스의 검과 팔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아크가 경기를 포기하려던 그때, 아레스가 먼저 치고나와 자기가 원하는 것은 이미 얻었다며 기권을 선언한다. 운좋게 이긴 아크는 아레스와의 대결 여파로 인해서 갑자기 계몽식 명상에 빠져버리고, 이를 본 토마스는 바로 레이크에게 달려가 현재 아크의 상태를 얘기하며 경기를 철회시켜달라고 부탁한다. 토마스의 설명을 들은 레이크는 납득하며 경기를 철회시키고, 토마스는 경기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아크를 돌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째선지 한 달이 넘어가도록 아크가 눈을 뜨지 않자, 걱정이 된 토마스는 곧바로 블랙 선생을 부르고 아크의 상태를 진단하러온 블랙은 아크가 괜찮다는 진단을 내리고 돌아간다. 그리고 아크의 의식의 바다에서 아크가 깨어나자 일렉스와 텐몽, 노바가 반겨주며, 일렉스가 말하길 아크의 의식의 바다는 질적으로 변화해서 감당할 수 있는 공간 역시 자연스레 확장이 되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텐몽이 방대한 양의 정신력을 아크에게 제공해 주었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아크의 정신력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으며 스스로 회복하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정신력을 사용하는 스킬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노바의 스피릿도 크게 성장해서 몸에 부담이 많이 갔을 거라면서 이번 명상에서 깨고 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한뒤에 계속해서 수련에 매진하라고 한다. 아크가 깨어나보니 장장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으며, 토마스는 아크가 깨어나자 곧바로 영양제와 여러가지 방법으로 피폐한 아크의 몸을 진정시켰다. 그 뒤로 완전히 회복한 아크는 토마스에게 감사인사를 올리고, 버츠에서 다시 간단한 스피릿 듀서를 만들었으나 이전의 결투때문인지 시선이 주목되어서 관심인사가 되어버렸다.
기숙사로 돌아가다가도 아레스를 만나 다시 결투를 치르고, 예전에는 고전했던 아레스의 검기를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리고 자기한테는 훌륭하신 선생님이 계셔서 평생이 걸려도 자기를 이기지 못할거라는 말을 남기고 기숙사로 들어가자, 아레스는 평생이 걸린대도 아크를 넘어보겠다며 아크를 자기의 라이벌로 삼는다. 그리고 기숙사에 들어와서도 아크를 찾아온 나나에게 영혼을 돌려주고, 돌려보내려 했지만, 갑자기 나나가 무릎을 꿇고 자기를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이게 뭔일인가 싶어 나나의 얘기를 들어보니 나나는 귀족가문의 딸로서 7급샤먼의 어머니와 샤먼이 아닌 평범한 아버지를 두고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으나, 나나의 고스트 스피릿이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이기에 나나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고스트 스피릿 때문에 죽고 말았다.[51] 그리고 '세인트 고스트교' 라는데서 나나를 데려가고 버츠에 들어가게 해줬지만, 영혼이 남아서 메아리치던 나나의 어머니가 나나에게 모든 진상을 알려주고, 지금 들어서야 자신의 과거를 아크에게 얘기해준 것이다. 그러자 아크는 그런 쓰레기 같은 조직이 있냐며 사라진 피치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나에게 좀더 자세히 얘기해보라고 한다.
그 뒤로 사흘 뒤에 나나의 협력을 얻어 차토와 아크는 영혼들이 봉인되어 있다는 고스트교로 향했고, 차토는 바깥에서 망을 보기로 하며, 아크는 나나의 그림자로 둔갑해 나나와 함께 고스트교의 내부, 지하로 들어갔다. 하지만 눈치빠른 사람들이 나나의 그림자에 숨어있는 아크가 숨어들어온것을 예측하고, 교단의 사람들은 아크를 죽이려 든다. 하지만 들킬 것을 예상한 아크는 먼저 나서서 교단의 인물들을 죽이려고 하며, 그 과정에서 타락한 영혼을 정화하자 교단의 사람이 아크를 블랙 샤먼으로 오해하고 자신의 피를 제물로 바쳐가며 아크와 나나를 죽이려 하지만 아크는 정화의 파동을 빛처럼 흩뿌려 영혼들을 모조리 정화시켜버리고 아직 살아있는 교단을 추궁하지만, 교단은 아크를 블랙 샤먼에 이어 성자라고 제대로 오해하고는 성제가 아크를 찾아간다고 경고한 뒤, 교단과 성제가 영원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스스로의 영혼을 파괴해 자멸해버린다. 자기가 죽는다고 한들 끝까지 교단의 비밀을 안 불려고 한 셈. 교단이 너무나도 살벌하고 생각보다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은 아크는 나나와 살아남은 사람들을 데리고 탈출하려 했으나, 갑자기 나나를 비롯한 사람들이 아크를 주인님이라고 떠받들며 자기들은 돌아갈 데가 없다고 호소하며 아크를 따르겠다고 하지만, 아크는 자신의 신분과 나이, 누구의 주인도 되지 못 한다는 자질을 고려해 나나와 사람들을 슈렉학원으로는 못 보내니 차라리 당문으로라도 보내기로 마음먹는다. 나나와 사람들을 도망치게 하고 아크는 나나의 모습으로 둔갑하고 바깥에 대기하던 차토는 아크의 그림자속에 녹아들어 스피릿 두서 학원으로 복귀하고 나서 폭탄을 설치해둔 교단의 건물을 터뜨려 초토화시키고 슈렉학원에 보고하기로 한다.
2.6. 윈터와의 재회. 첸혼 제국, 윈터의 집으로
그 뒤로 반년이 지난 6개월 뒤, 방학이 되었고, 아크는 여전히 학원에서 스피릿 두서 연구를 하고 있었으나, 차토에게서 윈터가 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그 소식을 듣고 기뻐하기도 전에 아레스와 파트너가 덤벼들고 아크는 질릴 대로 질린 두사람을 피해 도망치던 찰나에, 갑자기 윈터가 아크를 도와주며 등장하고 아크와 힘을 합쳐 2:2 배틀을 시전. 당연히 윈터와 아크의 승리로 끝난다. 기숙사로 돌아온 아크는 윈터에게서 슈렉학원의 안부와 아크가 마인드 디텍팅으로 베껴서 보내준 스피릿 듀서 도안덕에 무기 주문도 많이 들어오고 크나큰 도움을 봤다고 한다. 그리고 나나가 당문에 들어온 것 또한 알려준다. 그리고 다음 날, 아크는 윈터의 집으로 출발했고 아크는 윈터에게 비행용 스피릿 듀서를 선물해준다. 그리고 윈터네 집에 있다가 각자 학원으로 헤어질 윈터에게 전에 본체 가문이 쳐들어왔을 때 훔쳐서 꿍쳐놨던 최고병기를 저장한 블루 다이아몬드를 윈터에게 전해줘 누구에게도 보여줘서도 전해줘서도 안된다고 당부하며 슈렉학원에 전달해 달라 부탁하고 윈터네 집을 향해간다.[52] 그런데 갑자기 아크가 전쟁이라도 일어난듯 엄청난 소리를 듣고, 서둘러 달려가보니 오렌지와 코코를 비롯한 수 만명의 사람들이 대규모 전투를 치르는 중이었다. 아크는 두 사람을 도와주러 달려가서 순식간에 전세를 바꿔놓았다. 오렌지의 말을 들어보니 르위에 제국의 대공이 반란을 일으켜 이 지경이 되었다고 하며, 아크는 지원군이 올 30분간 버텨두겠다고 하며 남고, 이 과정에서 대공편의 말빨로 오렌지가 르위에 제국의 황태자의 약혼녀라는 신분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아크의 철벽에 대공의 아들은 위협을 느껴 스피릿과 하나가 된 트루 아머를 발동했으나 아크와 윈터의 결승전 기술 '라이트 오브 드레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결국 체포된다.하지만 오렌지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제 한 몸 사리지 않았던 아크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상처입은 아크를 치료해주며 오렌지는 자신이 아크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 사실에 너무나도 고통스러워 한다. 그리고 아크는 코코와 가벼운 얘기를 나누며 여차하면 당문으로 오라고 하며 윈터와 함께 첸혼 제국에 있는 구름 산맥, 윈터의 집에 간다. 구름 산맥에 도착하자 아크는 마인드 디텍팅으로도 위치를 파악할 수 없어 이상한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산 정상에 있는 '헤븐 홉스 캐슬'에 도착. 윈터의 작은 삼촌이 마주해준다. 헌데 작은 삼촌은 아크를 보자마자 어마어마한 위압감을 뿜어내며, 아크는 이에 눌리지 않기 위해 기를 뿜었다. 이것만으로도 아크는 지친 상태가 되었다. 아크는 윈터의 안내를 받고 방으로 들어왔고, 아크는 방안과 바깥을 둘러보다 이상한 한기를 느끼고, 무언가 이상하다 싶었더니 윈터가 아크의 수련를 위해서 '한옥방' 추운 방으로 숙소를 배정해주었다고 한다. 수련에 도움이 되기는 되겠지만 엎친데 덮친 격이라고, 문제가 생겨버렸다. 아크의 의식의 바다에 있던 봉인 된 블리저의 영혼과 힘이 한옥방의 냉기와 구름산맥의 원기로 촉발되어버린 탓에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커지기 시작한 나머지 극한 얼음의 힘이 변화를 불러일으켜 극한의 불이 되어버려 평온하던 얼음의 힘이 다이너마이트처럼 변화해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 되어버린 것! 만약 폭발이라도 일어날 시엔 산맥에 살아가는 소울 몬스터들의 힘까지 합쳐져 산 전체가 날아갈 수도 있는 초유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로 인해서 힘이 약한 사람들은 아크의 영향을 받은 나머지 주저앉아 버리고, 무사한 사람이라곤 윈터의 큰 삼촌과 작은 삼촌밖에 없었다.[53]
이윽고 커질 대로 커져버린 힘은 눈과 얼음, 냉기의 힘을 다루는 블리저 혼자선 감당하지 못 할 정도로 통제를 완전히 벗어났고, 결국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으로 다다르고 만다. 하지만 결국 아크와 일렉스, 아크의 정신에 있던 소울 몬스터 셋에 윈터의 삼촌들이 전력을 다해서 겨우 다시 봉인해 배아의 상태로 되돌아온다. 그러나 그 블리저와 블리저의 힘인 '스노우 코어'를 배아를 아티팩이라는 소울 링으로 대신할 수는 있어도 소울 링이 아니라는 것으로 만든 대가로 일렉스의 신식이 소멸하게 되고, 노바와 텐몽도 긴 시간동안 잠들어 있게 된다. 결국 일렉스와 눈물을 흘리며 일렉스에게서 블리저의 아티팩과 영혼의 신 소울 링, 그리고 소울 링에 녹아든 껍데기만 남은 일렉스의 신식의 형상만 건네받고 이별하게 되며, 일렉스는 아크에게 자기를 다시 만나고 싶거든 열심히 성장하라고 말하며, 이 세상으로 도망쳐올때 어딘가에 자신의 파편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존 떡밥을 내린다.[54] 상황이 정리된 후에 윈터에게 위로받는데, 이 때 윈터에게 비밀을 가지고 있었던 걸 미안해하자 윈터는 자신도 비밀이 있으며 나중에 서로의 비밀을 모두 털어놓게 될 거라고 말한다.[55] 그 뒤 아크 또한 50레벨에 도달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뒤 윈터의 큰 삼촌과 작은 삼촌인 레오와 헨리에게 정식으로 소개받고 가주님이 아닌 삼촌이라고 불러도 된다며 인정받는데, 정신의 바다가 손상되었지만 영혼은 괜찮다고 하자 놀라는 레오에게 정신의 바다를 회복받는다. 하지만 치료받고 나서 얼마 안돼서 배아가 된 블리저가 요동치고, 요동치다 못해 배아가 깨지고 일어나는데, 그 안에서 겨우 2~3살 갓난아기처럼 어려진 블리저가 나온다.
어려진 블리저는 자기가 태어난 알의 껍질을 먹으며 아크를 바라보며 "뀨아~뀨아~", 또는 "뀨우우~"라고만 하는데, 신기하게도 아크는 이 말을 전부 다 알아듣는다. 블리저가 다가와 아크를 "뀨우~" 라고 다리를 만지작 거리는데, 이 말뜻이 뭔고 하니 바로 "아빠~"인 것이었고, 아크는 귀여워서 심쿵사를 할 뻔했다. 이걸 본 블리저는 바닥에서 뒹굴거리며 깔깔 웃어댄다. 완전히 이미지 변신을 한 채로 아기형태로 태어난 블리저는 갑자기 아크의 몸을 통과해 자기 의지로 의식의 바다 바깥으로 나와버리고, 이 광경에 아크는 물론, 레오와 헨리마저 놀란다. 레오와 헨리를 적으로 판단한 블리저는 곧바로 눈폭풍을 시전하고, 헨리가 수작을 부리려 하자 곧바로 얼음속에 가두어 버리나, 다행히도 블리저의 스킬의 위력은 아크의 힘을 넘어서지 않았기 때문에 헨리는 바로 얼음을 깨고 나온다. 아크는 믿을 만한 사람들이라 판단한 레오와 헨리에게 설명을 하고, 블리저가 또 "뀨아아" 거리면서 자신의 소울링을 보여주는데, 어째서인지 100만년의 금빛과 10만년의 붉은 색이 섞인 주홍빛의[56] 얼음 결정 문양의 소울 링이 2개나 보유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블리저가 힘을 써도 아크의 힘은 줄지 않으며, 소진 되는 것은 순전히 블리저의 힘 뿐. 거기다가 아크의 신체향상을 느낀 레오가 말하기를 아크는 현재 소울 링 7개의 3급 샤먼이상이 쓸 수 있다는 스피릿 트루 아머의 경지에 이른데다가 너무 순수하기 때문에 진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외적변화가 거의 없다고, 하지만 실력은 보통때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보며, 지금 수련 속도면 길어야 나이 40을 안 넘기고 엘피스 샤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근데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헨리가 계속 블리저에게 수작을 부리자 블리저가 아크에게 헬리가 '짜증난다'고 팩폭을 날리고, 그 다음에 또 웃으면서 '못생긴건 잘못이 아니지만 그 얼굴로 사람 놀라게 하지 말라'고 2차 팩폭을 시전해 헨리를 엿먹인다. 때마침 레오가 헨리에게 아크의 수련을 도와달라고 일침을 날리면서 바깥으로 나가게 되고, 블리저에게 수모를 받은 헨리는 실력으로 아크를 밟아주리라 다짐하며 아크, 레오와 공터로 나오게 되고, 수련을 하자마자 아크는 곧바로 군림천하의 주먹을 시전해 헨리를 압박하려고 한다.
하지만 실력 차가 명백히 드러나는 것을 의미하는 듯이 헨리는 아크의 군림천하를 가볍게 받아내고, 이에 아크는 운명의 눈을 개방해서 헨리의 힘을 약화시키려 했으나, 헨리는 그것마저도 가볍게 상쇄시켜 아크를 쩔쩔매게 만든다. 그러자 아크는 전술을 바꾸어 헨리가 스킬을 쓰도록 유도하게 작전을 변경하나, 헨리는 아크의 공격을 받으며 찢어진 자기 옷을 걱정한다. 이를 지켜본 레오는 아크의 정신력과 마나를 완벽하게 결합시킨 최상의 스킬이라고 판단하며, 윈터를 월등히 뛰어넘는다고 생각한다. 결국 아크는 헨리와의 실력차를 인정하고서 패배를 인정하나, 아크가 진것이 마음에 들지않았던 블리저가 아크에게 이래저래 말을 해서 다시 한 번 겨루게 된다. 두번째 시합이 시작되자마자 블리저는 자신의 힘을 개방시켜 구름산맥을 얼음과 눈으로 뒤덮어버리며, '혹한의 결계: 블리자드 에리어'를 발동한다. 아크의 마인드 디덱팅을 월등히 뛰어넘는 탐지능력에다가 상대가 자신을 찾지 못하게끔 눈보라로 기척을 지워버리는 블리자드 에리어 안에서 아크는 '블리저의 최고 필살기이자 궁극기: 갓 핸드-얼티밋 프로즌'을 발동하고, 이것으로 헨리의 오른쪽팔을 얼려버리고 그 안에 아이스 블라스트의 힘을 내장시킨다. 그 순간, 블리저가 잠시 힘을 완전히 개방시켜 어른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또 다른 필살기이자 궁극기인 '갓 소드-소울 프로즌'을 사용해 헨리에게 직격시킨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헨리가 자신을 지키려고 소울 링을 꺼내어 스킬을 사용했기에 이것으로 아크의 승리가 확정.[57] 이걸 눈치챈 레오는 곧바로 승부의 판가름을 내고, 헨리는 열불을 내며 가버린다.
그 뒤로 3일 후, 윈터가 소울 링을 구하고 무사히 돌아오며, 아크는 윈터에게 블리저를 소개해주고 지금껏 있었던 일들을 얘기해준다.[58][59] 그리고 그 날 저녁, 아크는 다시 르위에 제국의 교환학생으로 돌아가고, 윈터도 슈렉학원으로 돌아가려 잠시 또 헤어진다.
2.7. 교환학생의 끝, 다시 슈렉 학원으로
르위에 학원으로 돌아와 4개월 동안 실험에 몰두하고, 다시 기숙사로 돌아가려던 찰나, 아레스와 자인이 또 시합을 하자며 찾아오자, 아크는 이제 이틀 있으면 다시 슈렉 학원으로 돌아가니 마지막 시합으로 상대해주겠다고 약속하고 둘을 돌려보낸다. 하지만 피로를 풀기도 전에 헨리가 찾아와 아크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아크는 헨리의 정신의 바다를 공유해 자신이 만든 30m 짜리 인간형 스피릿 듀서와 8급 스피릿듀서 폭탄을 보여주고, 이것을 본 헨리는 그토록 자신이 연구하던 재목을 완성해낸 아크를 칭찬하며 정보교환을 제안한다. 그러면서 아크는 3년전의 과거를 떠올려 자신이 교환학생으로 왔을때의 자신과 자신이 만든 스피릿 듀서를 보았던 헨리를 떠올리며 엄청난 지식과 재능을 가진 헨리를 당문으로 영입하려 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레스와 자인과 약속했던 대로 마지막 결투를 하러 결투장으로 가게 된다.결투에서 자인이 시간을 끄는 동안 아레스가 새로운 필살기로 영역스킬 고독을 선보이자 갓 핸드를 이용해 상쇄한다.[60] 고독을 사용한 뒤 아레스의 검을 부러지고, 자신의 패배라고 말한다. 그러나 슈렉에 가면 아크와 계속 싸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자인과 아레스 역시 슈렉으로 올 것을 암시한다. 싸움이 끝난 후 아크는 아레스의 기술의 위력에 다시 놀라고 슈렉으로 돌아가기 전에 자신이 만든 당문의 암기와 융합한 스피릿 듀서를 들고 레이크를 찾아간다. 레이크는 아크가 가져온 스피릿 듀서를 작동해보는데, 성능이 미치도록 좋아서 아크에게 설계도와 아크가 바라는 것을 교환하자는 거래를 제안하고, 이때다 싶은 아크는 터무니없는 재료를 쓸어오게 되었다.
그러고는 교환학생 마지막 날, 다시 돌아가는 날에 사일런 총장과 셀레나 총장에게 자신이 털어온 것을 보여주고, 이에 두 사람은 버츠를 통째로 털어온 것이냐며 화들짝 놀란다. 그러자 사일런과 셀레나는 아크에게 학원을 위해서 이렇게 재료를 가져와 준 것도 있고, 아크가 학원을 위해 공헌하고 헌신한 바가[61] 있으니 아크는 정식적으로 해신 팰리스에 들어갈 권한을 가지게 된다. 즉, 내당의 선배들과 동격, 혹은 그 이상의 권한을 가지게 된 것. 그러면서 아크는 레이크가 돌아갈 때에 습격을 강행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고 한다. 아크의 예상대로 돌아가는 길에 하늘이 어두워지며 습격이 일어나나, 레이크가 아닌, 사일런과 셀레나와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인 듯한 '패인' 이라는 정체불명의 엘피스 샤먼이었다. 사일런이 패인을 상대하려 하지만, 오히려 셀레나가 앞으로 나서서 본인의 트루아머: 블루 드래곤을 개방하고 소울 링도 드러내며 패인과 전면전을 벌인다. 셀레네와 전면전을 벌이는 패인을 뒤로하고 또 누군가가 등장하는데, 그 사람은 바로 아크의 위대한 스승인 프리모의 절친이었으며 현재는 사이가 갈라진 99레벨의 엘피스 샤먼, 드래곤 킹 드라군이었다. 드라군은 순순히 아크를 내놓으라 하지만, 사일런이 이를 거부해 중상을 입게 된다. 결국 아크는 자신이 나서서 셀레네와 패인의 결투를 끝내보겠노라 선언하고, 드라군도 이를 받아들여 아크의 실력을 지켜보기로 한다. 앞으로 나선 아크는 곧바로 영혼의 힘을 개방해 블랙 샤먼인 패인의 힘을 정화하고, 그 틈을 탄 셀레네가 마무리를 짓는다. 이를 지켜본 드라군은 아크에게 대련을 신청하며, 아크와 동등한 수준으로 싸워주겠다는 핸디캡을 주고서 자신이 아크의 공격을 받아 뒤로 약간이라도 물러서게 된다면 이 일엔 손을 떼고 물러나겠다고 선언한다. 그 말에 아크는 죽을 둘 살 둥 싸우지만, 효과가 없는 것을 보고 '갓 핸드'와 '갓 소드'까지 사용해 드라군에게서 겨우겨우 승리를 거머쥔다. 싸움이 끝난 직후, 블랙 어르신을 비롯한 지원군이 오고, 블랙은 아크에게 프리모와 드라군의 유년시절을 들려준다.
프리모는 옛적에 수 만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라이트닝 드래곤 가문의 자제였고, 불과 18살에 4급 샤먼이라는 어마어마한 실력과 재능을 갖추고 있었으며, 그때 당시의 최고의 스피릿이라 일컫어지던 라이트닝 드래곤을 세인트 라이트닝 드래곤으로 변이까지 해서 엄청난 전설의 천재라 칭송받게 되었었다. 당시 슈렉의 일원이었던 프리모도 전통에 따라 샤먼 챔피언쉽에 참가했고, 그곳에서 드라군과, '지젤'이라는 여인과 만나게 되었었다. 3명은 서로가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상위권까지 차례로 휩쓸었고, 그 과정에서 더할 나위 없는 절친이 되어 전국을 누볐다고 한다. 그 뒤로 10년뒤, 30살이 되어갈 즈음에 3명은 2급 샤면이 되었으며, 프리모와 드라군은 지젤을 연모하게 되었다. 지젤은 그런 두사람의 고민을 알고있었기에 누구보다 심각한 고민에 빠졌고, 두 사람에게 1년뒤 정해준 장소에서 다시 만나 실력을 겨루어 이기는 자와 함께하겠다고 말했으나, 프리모와 드라군은 서로의 우정을 중요시 했기에 지젤과의 사랑을 포기했고, 하나가 아니라 둘이 같은 결정을 내렸기에 약속의 장소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하염없이 기다리던 지젤의 기대는 슬픔으로, 그 슬픔은 실망으로, 그 실망은 또 커다란 분노로 변해갔다. 그렇게 프리모와 드라군, 두 사람은 모두 각자의 가정을 꾸리게 되어 10년이 흘렀고, 10년이 흐른 어느날, 갑자기 지젤이 슈렉학원으로 찾아와 프리모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프리모는 강력해진 지젤의 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다가 군림천하를 사용해서야 겨우 승리할 수 있었으며, 이때 프리모와 당시 슈렉학원의 장로들은 지젤에게서 블랙 샤먼의 기운을 느꼈고, 지젤의 마나를 없애어 슈렉학원에 가두어 놔야 한다고 했으나, 프리모의 애원으로 그 형벌을 피할 순 있었다. 하지만 엘피스 샤먼급의 블랙 샤먼을 그냥 풀어줄 수는 없었고, 어찌 해야하나 고민 할때, 10 일이 채 지나지 않아 한 무리의 블랙 샤먼들이 슈렉학원을 공격하는 중대한 사태가 일어났고, 그 틈을 타 지젤은 탈출에 성공했다. 프리모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드라군을 만나 자초지종을 알게되고, 지젤을 찾아가지만, 지젤의 모습은 이미 달라질대로 잘라져있었다. 머리는 새하얗게 변해있었으며, 온 몸에선 사악한 기운이 뿜어져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프리모와 드라군은 손 쓸 틈도 없이 두 사람보다 더 월등히 강한 힘을 가지게 된 지젤에게 그대로 당해버리고 말았다. 지젤은 두 사람을 무릎꿇리고서 왜 자신을 모욕했느냐고 물어보았고, 프리모와 드라군도 진실을 들려주었다, 그 말을 들은 지젤도 두 사람에게 자신의 진실을 말해주며, 지칠대로 지친 두 사람이 지젤에 대한 죄책감이 있었다는 것을 한 지젤은 2가지 조건을 낸다.
1. 서로를 형제라 부르지 말 것. 2. 10년에 한 번씩,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칠 것. 단, 100살이 되어 파시어급이 될 때, 마지막 대결을 치르되, 무조건 둘 중에 한 사람만이 살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을 저주하겠노라.
그렇게 지젤의 말에 따르던 두 사람은 100살이 되던 해에 마지막 전투를 치르려 하였으나, 하필이면 이때 본체 가문의 톡시드의 형이 슈렉을 공격하는 바람에 프리모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수 년간의 노력끝에 원기를 일부 회복하였으나 예전 만큼의 실력을 되찾지는 못했었다. 그 뒤로는 드라군과 지젤 2명 다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그러게 말하는 블랙은 드라군이 프리모가 이끈 슈렉에 대해 옛정이 있어서라도 슈렉을 공격하지는 않을 테지만, 국가간의 전쟁이 온다면 상황이 달라진다며, 르위에 제국을 주시하기로 한다.
2.8. 슈렉학원 전통의 축제: 해신연
그렇게 블랙의 도움을 받아 돌아온 아크는 블랙에게서 며칠 뒤에 성대한 행사가 열릴 테니 기대하라고 하며, 해신팰리스에서 지내라고 한다. 그말에 아크는 무슨 축제인지 궁금해 하면서도 일단의 당문에 있는 베이와 스터너, 차토를 만나러 간다. 가던 도중 윈터와 매우 닮은 사람을 보게 되며, 아크는 나중에 알아보자고 하며 당문으로 들어간다. 당문으로 돌아간 아크는 당문에 가입한 고스트 스피릿샤먼인 나나와 대사형인 베이와 스터너를 다시 만나고, 지난 2년간 아크와 슈렉학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을 받아 이미 상당한 규모를 갖추었으며, 내부적인 관리 및 스피릿 듀서 제작을 담당하는 내당과, 대외적인 업무 및, 전투를 담당하는 외당으로 나뉘어 활동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베이와 스터너에게서 해신연이 열릴테니 참가하라는 말을 듣게 되고, 웬만하면 끼고 싶지 않았으나, 슈렉의 7괴물의 일원으로서 아크도자신들을 향해 덤벼드는 경쟁자들을 드레스 오브 라이트를 사용해 모두 역관광 태워보내고, 변신이 풀리자 아크는 윈터가 드레스 오브 라이트의 성장한 윈터의 원래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윈터는 모든 것을 설명해주자, 아크는 윈터의 오해를 풀어주며[63] 자신의 마음을 빼앗아간 빛의 여신이 이렇게 자신의 눈앞에 있다고 말하며 고백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한 쌍이 되어 누구도 떨어트리지 못할 연인이 된다. 그렇게 해신연이 끝나고, 두 사람은 잠시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화포를 푼다. 그러다 해신연 전에 만난 윈터와 닮은 '썸머'라는 사람의 얘기를 꺼내자, 그 말을 이상해하며 정말로 자신과 닮았냐며 그럴 리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헤어지기 전에 헤븐 홉스의 삼촌들이 윈터에게 준 주머니를 받게 되고 정신력으로 푸는 봉인이 걸려있다는 얘기를[64] 듣고 헤어진다.
그리고 다음날, 해신 팰리스의 원로회의에 참석하여 아티팩에 대한 설명을 요청받자, 그말에 응하며 아티팩을 설명해준다.
먼저 아티팩을 설명해주기 위해, 최초의 아티팩이라고 할수가 있는 블리저를 꺼내지만 갑자기 블리저가 블랙에게 향하기 시작했고,아크는 멈추라고 하지만, 알고보니 블리저는 싸움은 커녕 오히려 아름다운 꽃을 모두에게 보여 주었고 아크는 오해를 풀고 다시 아티팩인 블리저를 설명해주기 시작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오렌지색 소울링을 지닌것은 블리저 덕분이라고 하며, 분류하자면 아티팩은 소울링과 소울본하고 다른 존재라고 말하고, 아티팩의 비밀을 알려주기 위해 자신의 과거와 자신의 스승인 일렉스의 대한 이야기를 전부 꺼낸다.
자신의 모든 비밀을 꺼낸 이후 아크는 상대적으로 강하고 거부반응도 없는 아티팩이 최고라고 하며, 아티팩을 얻는 방법또한 살육등의 강제적인 방식이 아닌, 소울몬스터의 자발적인 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장로들과 선생들에게 말한다. 그러자 블랙은 아크가 엄청난 것들을 알아낸 동시에 아티팩이 샤먼 세계의 구조를 뒤흔들 수 있는 대단한 발견이라며, 지금 당장 아티팩을 학원의 코드 레드 기밀연구로 채택하였고, 사일런에게 아크의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라고 했다.[65]
그러자 아크는 또 다른 이야기를 꺼내는데, 그건 바로 계약 봉인의 주문을 알려주는것이였다. 선생들과 장로들은 순간 당황했지만 블랙은 신중한 문제라고 하자 아크는 이미 각오는 되어있으며, 고아인 자신이 슈렉 학원이 없다면 오늘날의 슈렉학원은 없을것이며, 아티팩의 연구는 샤먼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자신 혼자서는 해낼수는 없으며, 학원의 도움이 있어야 비로소 가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블랙은 아티팩은 가치를 매길수 없을정도의 비밀이라고 하며, 이전에 스피릿 듀서의 설계도안까지 학원에 아낌없이 제공했으나, 이건 너무 크다고 거절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크는 오히려 자신만이 아티팩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있다면, 분명 자신은 위험해진다고 하며, 자신은 혼자보단 학원의 보호를 받고싶다고 당당히 말했다.
그 말을 듣은 블랙은 전대 해신 팰리스 마스터인 프리모가 마음에 들어하는 이유가 있었다고 하며, 원로들과 함께 그의 결정을 받아주기로 하면서 아크는 프리모의 이름을 걸고 모든 자료를 학원에 기부하였다. 그리고 회의가 끝나기 전 블랙은 놀라운 발표를 하는데, 그건 바로 아크를 차기 해신 팰리스 마스터로 임명 하였다.
아크는 그 말에 당황하여, 자신은 그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다고 하지만, 블랙은 여기있는 모두 아크 만큼이나 학원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하며, 이전에 전해주지 못한 프리모의 이야기를 꺼내는데, 아크는 사실 이미 차기 해신 팰리스 마스터로 임명되었지만 그때는 너무 어렸기 때문에 말해주지 않은 것을 지금 여기에서 꺼냈다.
2.9. 썸머와의 만남
2.10. 다시 한번, 별들의 숲으로
2.11. 스칼렛 체페쉬
아크는 다시 깨어난 텐몽과 함께 이전에 헤븐홉스 가문에서 받은 복주머니와 같이 건넸던, 편지를 보게 되는데, 그 편지 내용에는 윈터는 어린시절의 이야기[66]와 윈터가 어릴때부터 불치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20세가 된다면 불치병으로 죽는다는 내용이 들어있으며, 레오에게서 듣은 윈터의 불치병을 치료시킬수 있는 전설의 보물이자 과거 1만년전 앨런이 마야에게 준 스칼렛 체페쉬를 찾으러 혼자 가려던 순간 썸머도 자신도 데려가라고 해서 어쩔수 썸머와 함께 스칼렛 체페쉬를 찾기위해 레오의 편지 내용에 들어있는 노을의 숲에 가기로 한다.한편 윈터는 아크가 방에 없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되었고, 해신 팰리스에서 모두에게 아크가 사라졌다는 말을 하게 되었다. 아크가 사라진걸 본 윈터는 눈물을 흘렸으며, 블랙은 아크가 썸머와 함께 어디론가 갔다며, 윈터에게 전한다. 한편 아크는 썸머와 함께 스칼렛 체페쉬를 찾기로 한 여정을 계속하고 있었으며, 그곳에서 일전에 만난 레이나의 일행이였던 사라와 다시 만나고 이후에 노을의 숲에 도착해서 마침내 스칼렛 체패쉬를 찾았다.
하지만 스칼렛 체패쉬는 현재 봉인상태였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자의 핏방울을 줘야 봉인이 풀리고 약효가 나온다는것을 알게되었지만 현재 아크는 궁극의 얼음으로 인해서 피를 흘리면 바로 얼음으로 변해서 핏방울을 흘리게 할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아크는 수백개의 전설의 약초, 풀, 꽃들이 있는 빙화양의안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곳에 있는 궁극의 불 속성의 연못을 떠 마시면서 자신의 몸에 있는 궁극의 얼음을 중화시켜서 핏방울이 얼지 않게해서 스칼렛 체페쉬에게 핏방울을 떨어뜨리면서 스칼렛 체패쉬의 봉인을 해제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용암수준의 궁극의 불 속성이 담긴 연못의 물을 마셔버리는 바람에 아크의 몸속에 있는 내부장기 모두 불타버려 아크는 매우 심각한 상처를 입게 되었고, 이를 본 썸머가 아크를 업고 슈렉학원으로 돌아와서 그를 치료해주는 다음에 윈터가 아크를 간병을 하였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아크는 다시 깨어나게 되었고, 일단 스칼렛 체페쉬는 지금 주지 않고, 자신이 챙기기로 한다.
2.12. 2번째 샤먼 챔피언쉽
2.13. 르위에 제국의 전쟁선포
두번째 샤먼 챔피언쉽에 끝난 직후에 르웨에 제국이 전쟁을 선포를 하였으며, 이로인해 본격적으로 르위에 제국의 엘피스 대륙을 통일시키려는 계획이 시작되었으며, 이를 듣었던 아크와 일행들도 르위에 제국의 전쟁에 참전하게 되면서 전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전장에 온 일행들은 그곳에서 스텔라 제국의 영웅인 화이트 타이거 가문의 멜빈공작도 전쟁에 참전했으며, 그곳에서 아크는 어머니를 버렸던 자신의 아버지와 다시 만나게 되었고, 자신의 아들인것을 몰랐던 멜빈공작은 아크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리고 적대세력인 르위에 제국의 총사령관이 다름이 아닌 아크가 교환학생때 만나서 친해졌던 오렌지였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먹었다.오렌지 그녀는 현재 르위에 제국의 현 황후이자 사령관으로써 레벨은 낮으나 스피릿 듀서의 힘으로 인해서 90레벨급 엘피스 샤먼과 비슷한 전투력을 갖게 되면서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했고, 이후에 잠시 소강상태가 되면서 그렇게 다른 스토리로 넘어가게 된다.
2.14. 윈터의 희생
2.15. 피치 피닉스 구출
2.16. 이블아이 타이런트 엠페러
2.17. 감정의 신 루니의 만남
아크윈터 파워를 수련하던 도중 유체이탈이 된 아크의 영혼은 어느 황금빛 공간속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한 집이 있는것을 보고 들어가게 된다. 들어간 그 집에서 어느 한 남자가 요리를 하고 있었는데, 그 남자의 정체는 위저드 셰프의 주인공이자 1급신인 감정의 신 루니 아이스였다. 루니는 긴말하지 않고 자신을 감정의 신이라고 소개하면서 아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아크와 이야기를 나누던 루니는 본래 앨런이 자신이 갖고 있는 해신의 신위를 넘겨 새로운 해신 후보로 점찍은 아크를 자신의 후계자로 들이고 싶다고 말하면서 그 말을 듣었던 아크는 신의 후계자로 선택받으면서 차기 신이 될 생각에 감정의 신의 신위의 힘 일부를 받아들게 된다. 이후 루니가 감정의 신위로 아크 본인의 감정을 공격에 섞어 더 강력하게 할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신기들중 하나인 얼음 여신의 숨결 라크라마를 주면서 100레벨이 된다면 다시 이곳으로 와서 모든 신위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감정의 신이 되라면서 그렇게 아크의 영혼은 다시 인간계로 내려오게 된다.
2.18. 르위에 제국의 최종결전
2.19. 블랙 드래곤 킹 셀레스와의 싸움
3번째 소울코어를 형성시킨 아크는 마지막 싸움을 하기위해, 별들의 숲으로 향하며, 그곳에서 기다린 것은 10대 크리쳐 1위이자 별들의 숲의 제왕 블랙 드래곤 킹 셀레스 였으며, 둘은 서로 대기권을 돌파 하여, 우주까지 오르게 되는데 싸우기 전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셀레스는 우주를 떠돌며 여행을 떠나고 싶었는데, 땅에서 일정높이 이상을 올라가면 무언가의 결계에 막힌듯 우주 밖으로 나갈수가 없었다.셀레스는 만약에 신이 된다면, 이 결계를 뚫고 우주로 나갈 수 있을까 하면서 아크에게 말하며, 아크가 가지고 있는 운명의 눈의 힘으로 소울몬스터들의 운명을 좋은쪽으로 바꾸기 위해 아크를 붙잡고 소울몬스터와 번식시켜서 운명의 눈의 힘을 가진 소울 몬스터들을 대량생산하는게 목적을 들어낸다. 하지만 아크는 그럴거라면 자신을 제압한 뒤에나 할수있다고 하며, 블랙 드래곤 킹 셀레스는 대화를 끝내고 이제 싸움을 시작하자고 하였다.
89만년 짜리 소울몬스터인 셀레스는 인간은 절대 자신과 대등하게 싸울 수 없지만 아크가 감정의 신에게서 빌린 신기인 라크라마와 얼음 전신 갑옷을 통해, 자신과 대등하게 싸울수 있다고 생각하며, 승부를 펼친다. 계속 싸우지만, 셀레스는 아크 본인이 약하기 때문에 자신이 이길거라고 생각했으나. 아크는 이블아이 타이런트 엠페러를 죽이고 얻은 9th 스킬인 사안폭군의 통지 파멸의 빛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셀레스는 그가 사용한 사안폭군의 통치 파멸의 빛을 보고 과거 수천년전 이블아이 타이런트 엠페러가 자신에게 도전했을때, 최후의 일격으로 날린 기술이였으며 이 기술에 당해서 큰 부상을 입으면서, 결국 수백년 동안 요양을 해서 회복했다. 다시 현 시점 그런 자신에게 큰 상처를 준 기술을 아크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아크가 이블아이 타이런트 엠페러를 죽이고 그 힘을 흡수하고, 그 다음 자신을 죽이려 왔다고 생각한 동시에 아크가 신기 덕분에 자신과 대등하게 싸울수 있다는게 아니라 아크 자체가 자신만큼 강해져서 대등하게 싸울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동시에 이블아이 타이런트 엠페러보다 더 강한 정신력을 가진 아크가 시전한 사안폭군의 통지 파멸의 빛이 얼마나 강력할지도 생각하였다.
결국 아크는 모든힘을 사용한 시점부터, 셀레스가 바로 밀리기 시작해, 어느새 대기권 안쪽으로 진입해서 다시 지상근처까지 내려오게 되었고, 셀레스는 모든힘을 사용하고 아크가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것을 보고 얌전히 죽음을 받아들이지만, 아크의 라크라마가 머리가 아닌 셀레스의 심장을 찌르게되고, 셀레스는 어째서 머리를 노려서 죽이지 않았냐고 하자, 아크가 자신은 모든 소울몬스터를 죽이지 않기로 맹세한 상태였다. 하지만 그러면 왜 이블아이 타이런트 엠페러를 죽였냐고 묻자 그녀석이 자신을 죽이려고 하니까 어쩔수 없다고 말했고, 셀레스에게 자신을 살려줘서, 지금까지 살아있었고 너의 강함을 보고 목표로 삼아서 지금처럼 강력해질수 있었다면서, 감사를 표하고 아크는 공간의 문에 들어가서 신계로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아크가 간 이후, 셀레스는 지상으로 내려와서 인간이 날 죽이고 싶지 않았다라면서, 허탈해진 상태였는데 갑자기 셀레스에게서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으며, 그 소리를 들으며, 아크가셀레스를 죽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었다고 하였으며, 셀레스는 그 정체불명의 목소리에게 주인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언제 일어나실수 있냐고 묻자, 정체불명의 목소리는 앞으로 1만년뒤에 모든 회복을 끝내고 일어날수 있다고 말한다.
2.20. 에필로그
공간의 문을 통해 신계로 온 아크는 눈앞에 있는 감정의 신 루니 아이스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나머지 감정의 신위의 힘까지 물려받아 진정한 감정의 신이 되었다. 그리고 신계에 새로 들어왔으니 신계집행자에게 보고를 해야 한다고해서 신계집행자가 있는곳으로 향하게 된다. 아크는 신계에 왔다면서 신고를 하러 가는데 그곳에 있는것은 바로 신계집행자들중 한명이자 마리엘이 아빠라고 불렀던 남자인 앨런이 나타나면서 아크가 신계에 왔다는것을 알고 다시 들어가는데, 아크는 앨런에게 마리엘이 어디있냐고 묻자, 앨런은 아크에게 자신의 딸과 만나게 할수 없다면서 썩 꺼지라고 말한다.하지만 아크는 무조건 봐야한다면서, 마리엘이 어디있냐고 소리를 치자, 앨런의 기운이 변하면서, 자기 딸을 해치고 만나러 올 양심은 있냐고 해서, 인간계에서 아크가 자신의 딸을 해칠때마다 당장이라도 죽이고 싶었는데, 신이 인간계에 영향을 미칠수가 없어서 참았지만, 이제 아크가 신계에 직접왔으니, 죽여주겠다면서 아크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압박감을 느낀 아크는 자신과 차원이 다른 힘에 놀라고 저런 강력한 힘을 지닌 앨런이 자신을 죽이겠다고 하니, 재빨리 자리에서 벗어나 다른곳으로 이동했다. 그렇게 숲속에서 길을 잃게 되고 아크는 계속 걷기 시작했는데, 그곳에서 단독주택 2채가 있는걸 발견한다.
일단 길을 잃은 아크는 길을 물어보기 위해 집에 찾아가서 노크를 하는데, 그곳에서 금발머리의 오드아이인 남자가 나오는데, 그 남자의 정체는 데이빗 멜빈으로 2급신인 전쟁의 신이자 아크의 조상이였으며, 데이빗은 자신이 너의 조상이라고 하니까, 인사를 하라고 한다. 아크는 그가 자신의 조상이니까, 인사를 하고 자신의 이름을 아크 루이네라고 소개하자 데이빗은 너는 내 후손이니까 아크 멜빈이라고 하는데, 자신은 어머니의 성을 따를거라면서 거절한다.
그러자 데이빗은 옆집에다 밖으로 나오라고 하는데, 그곳에는 아크의 어머니가 나왔으며, 그는 아크 어머니를 껴안으며, 데이빗은 아크가 신계에 올라올것을 예상하면서 미리 아크의 어머니를 신성한 영혼으로 만들어서 신계로 데려왔다고 아크에게 말하며, 이제 아크 멜빈이라고 할거냐고 물어보자 아크의 어머니도 그렇게 하라고해서 아크는 알겠다고 하며, 멜빈의 성을 받기로 한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연인 마리엘을 찾으러 가야해서, 조상인 데이빗이 도와주겠다고 하며, 데이빗과 함께 신계중심으로가서 문지기에게 앨런을 보러왔다고 해서 문지기는 해신님을 불러올테니 기다리라고 하며, 잠시후에 신계집행자 해신이 나타나면서 아크는 자신이 잘못했으니까, 한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하면서 부탁을 하였으며, 옆에있던 데이빗도 부탁하지만 앨런은 이건 장인과 사위 사이의 문제니 데이빗형은 끼어들지 말라는 동시에 또 아크를 죽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번엔 감정의 신인 루니도 나타나서 앨런에게 왜 자꾸 꼬장을 부리냐고 하니까, 앨런은 자기 딸을 죽게 만들게 한 놈
앨런에게 생채기를 낼 정도의 공격을 날린 아크를 보면서 루나하고 데이빗은 놀라고 앨런도 역시 이게 막 신이 된 아크가 신왕인 자신에게 상처를 입혀가지고 살짝 당황한 상태이며, 그러면서 이제야 자신의 사위같다며 마리엘은 뒤로 들어가면 찾을수 있다고 해서 아크를 보내주게 되었다.
그리고 사실 앨런은 아크를 진짜로 죽일생각은 아니었으며, 그냥 아크를 더 강하게 만들기위해서 테스트 같이 가지고 논것이라고 밝혔고, 데이빗 또한 이게 테스트라고 알고는 순순히 속박당했지만, 루니는 이게 테스트인줄 모르는 동시에 진짜인줄 알았다면서 속아 부들부들대자 앨런은 루니에게 자신의 후계자를 뺏어서 복수하는거라고 하니까, 앨런은 원래 아크에게 넘겨줄려고 했던 해신의 신위를 당분간 물려줄 생각이 없고 조만간 신계에 큰일이 생길것 같아 자신이 해신의 신위를 가지고 있어야겠다고 한다.
다시 아크 시점으로 돌아와서 아크는 마리엘이 어디에 사냐고 물어봐서 지금 마리엘이 있는 숙소를 알고 방안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마리엘의 친어머니인 마야와 마리엘이 앉아있어서 아크가 인사하고 들어가는데, 마리엘은 아크를 보면서 누구냐고 하자 아크는 또 마리엘이 기억을 잃은건가 라고해서 충격에 빠지지만 사실은 장난이였으며, 마리엘은 웃으며 아크를 백치같다면서 말하고 그렇게 절세당문의 이야기가 끝을 맺었다.
3. 용왕전설
전령탑에 그려진 아크의 초상화 |
시간으로 따지면 2만년 전에 당문이 세워졌다고 하며 절세당문 기준은 당문이 세워지고 나서 1만년 후의 기준이니, 용왕전설에서 아크는 용왕전설의 시간대로부터 이미 1만년 전 신이 되어 승천했으며 그 때문에 진짜 아크 본인은 등장하지 않지만 작중 인물들에 의해 언급만 된다.
과거 엘피스 샤먼 "소울 아이스"[69]라고 불렸으며 전령탑이라는 기관의 초대 창시자이자 주인이며, 소울링을 대체할 수 있는 "아티팩"을 발명한 희대의 위인이라고 한다.[70] 아내인 엘피스 샤먼 "마리포사" '마리엘 호프먼'[71]과 함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후 홀연히 사라졌다고 하는데 정황상 이 이후 신이 되어 승천한 모양. 인간이던 시절엔 당시 엘피스 대륙 최강의 프라핏이자 최고의 스피릿 듀서 샤먼었다고 한다.
그리고 슈렉학원에 소울 아이스 광장이라는 곳에 아크의 조각상이 있으며 레온은 그걸 보고 위엄이 느껴진다고 말하였다.
4. 신계전설
텐몽과 노바가 바라던 대로 영원의 생명을 얻은 신이 되어서 마리엘과 함께 신계로 승천한 모양. 신계에서의 칭호는 감정의 신(1급신)이다. '신관 → 3급신 → 2급신 → 1급신 → 신왕' 이니 아크는 신왕 바로 다음가는 힘을 가진 신이라는 것. 인간일때 주로 사용하던 아이스 스콜피온의 스킬과 소울 아이의 스킬을 주로 사용한다. 스피릿 콤비네이션 스킬도 여전히 쓸 수 있는 모양. 정신의 바다에 있는 다른 소울 몬스터들도 신계에서는 신급 소울 몬스터인 세인트 몬스터라는 상위의 존재로 불린다.파멸의 신과의 전쟁에선 단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비장의 신기 귀조신도(고스트 칼리버)를 사용해 파멸의 신에게 막타를 날리는 지대한 활약을 했다.
5. 당문영웅전
6. 슈렉천단
여기에서 자신과 마리엘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 나오며 딸의 전체과정과 딸의 스승인 죽음의 신 단에게 수련을 받는것을 보고 있다.또 반강제적으로 신계위원회의 위원장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신계에 오래 머무는 신일수록 발병하기 쉬운 "신계 지루해" 병에 걸린 앨런의 대리로 위원장을 맡던 빛의 신왕 애런이 참다못해 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자, 다른 신왕들 사이에서 위원장 자리를 맡지 않으려고 서로에게 떠민 결과 아크가 위원장 자리에 얹혀진다.
아크가 위원장으로 뽑힌 이유는 앨런의 사위라는 거와 신계전설 시점부터 앨런의 오른팔로 활약한걸 높게 쳐져서였다.[72]
[1]
본래 아크의 핏줄들은 백호 스피릿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아크는 스피릿이 변이하여 소울 아이가 되었다. 하지만 변이된 스피릿이 나중에 자신에게 엄청난 도움이 된다.
[2]
강경계나 방어계면 몰라도 정신계 속성의 소울 몬스터들의 수가 상당히 적기 때문.
[3]
엘피스 대륙에서 스피릿을 각성하면 마나가 1레벨에서 10레벨 사이로 나타나는데, 10레벨은 선천적 풀 마나라 불리며 1만 명 중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한 천재라고 하는데, 1레벨은 그와 똑같은 확률로 태어나는 둔재(!)라고 한다.
[4]
단지 이것은 마나로만 판단했을 때의 얘기고, 사실 소울 아이는 본체 스피릿 중에서도 최고라 할 수있는 스피릿이며, 자질은 충분하다는 언급이 있다. 재능 자체도 8개월만에 2급 스피릿 듀서 샤먼이 되자, 천재라는 수식어도 부족하다고 평가되는 걸 보면, 재능 또한 낮은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평가되기 어려운 쪽으로 재능이 있는 것뿐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5]
아크의 아버지인 멜빈 가문의 백작이 아크의 어머니에게 준 유일한 것으로, 죽기 직전에서야 아크에게 넘겨주었다고 한다.
[6]
본래 백만 년짜리 소울 링이지만, 아크에게 흡수되기 위해 텐몽이 스스로 건 봉인과 제약으로 10년짜리의 색을 띠고 있었다.
[7]
정작 나나는 오히려 스터너에게 화를 냈다.
[8]
물론 반칙이다.....
[9]
스피릿이 폭주하는 내당의 선배 피치 피닉스와 만나게 되어 죽을 위기에 처하나, 텐몽이 깨어나 폭주를 잠재워서 살아나게 된다.
[10]
보통 1사람에 1개뿐인 스피릿을 2가지 가진 사람을 말한다.
[11]
텐몽에 대한 걸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추정했다.
[12]
아크처럼 본체 스피릿만 모여있는 가문. 성질이 꽤나 안좋다고 한다.
[13]
복수의 사람이 상성이 좋은 스피릿을 결합시켜 사용하는 스킬.
[14]
즉 윈터의 성격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얘기로 보인다.
[스포일러1]
후에 신계전설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윈터의 부모가 윈터를 지키기 위해 걸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일러2]
이 때 '나처럼 세종류의 호흡이야?' 라며 놀라는데 이건 아크가 아니라 윈터의 생각이며, 이 당시 세 종류라는 것과 스피릿 콤비네이션을 시험해본다는 것을 생각하면,윈터에게도 아크의 소울 아이, 텐몽의 아이스(가칭), 일렉스와 대응하는 세 개의 스피릿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17]
한 번도 보지 못 한 아버지를 인정할 수 없어서 자신의 진짜 신분을 숨기고 아버지를 어려서 잃고 어머니는 시중이였다고만 설명했다.
[18]
우승보다도 대단한 업적을 하나 세웠는데, 바로 2급 샤먼의 방어를 뚫었다는 것. 본래 7급 샤먼의 콤비네이션 스킬은 결코 2급 샤먼의 마나를 뚫을 수 없는데, 싸움을 중재하러 나타난 2급 샤먼 바이룬의 등에 난 상처를 낸 켄 멜빈 팀의 콤비네이션 스킬은 단순한 강한 공격이라 상처를 낼 수 없고, 즉 상처가 날 수 있도록 방어를 뚫은 건 아크와 윈터의 골든 로드의 특수능력이라는 것, 그래서 두 스킬이 정면으로 부딪히면 골든 로드가 우세할 것이라 판단되어 승리한다.
[19]
쉽게 말해 2급 샤먼의 마나 방어는 공격에는 강하지만 마나를 무효화하는 것에는 약하기 때문에 잘 알려진 데빌 백호의 단순 공격이 아닌 골든 로드의 특수능력이 뚫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20]
핵심 제자란 학원이 장래가 유망하다고 여겨 크게 지원하는 학생들을 말한다.
[21]
여기서 슈렉 학원의 현 강사진도 무척 고지식한 면모를 보여 주는데, 스피릿 듀서과의 몇몇이나 앤디 선생님과는 달리,학원에서 가장 강한 전력이라 할 수 있는 사람과 스피릿과의 총장이란 사람이 너무 늦었다던가 17레벨에 10년 링이라던가 본체 스피릿의 가장 큰 특징인 스피릿 변이를 보여주지 않는다던가 정신력 속성은 앞으로 적합한 소울 링을 얻기 힘들다던가 하며 떨어뜨리는데, 아크의 가장 큰 특기인 전략, 전술 및 지휘는 전투에서 무척 중요한 부분이며, 3개월만에 레벨을 4나 올린 건 조우이 선생님이 비밀로 했어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임에도 알아보지도 않았고, 적합한 소울 링은 학원에서 커버해 줄 수 있는 걸 넘어서 애초에 이 심사평가의 3위 입상 상품이 적합한 소울 링 찾기인 시점에서 학원이 이미 소울 링 수색을 어느 정도 돕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결정적으로 나중에 아크의 특징이 윈터와 콤비네이션 스킬을 쓸 수 있는 것뿐이라고 언급된 걸 보면 아크의 스킬이 뭔지는 고려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2]
전투력이 아니다. 움직임이나 상황 파악 및 판단력 등등의 모든 부분이 뛰어났으나 공격력이 부족해서 큰 피해를 입히지 못 했고, 그로 인해 허용한 일격에 크게 다쳐서 쓰러졌다.
[23]
엘피스 전기를 만화로만 보면 모르겠지만, 본래 자현안은 새벽에 보라색 안개가 나타나는 순간만 수련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24]
이걸 보고 있던 일렉스는 어릴 적 환경 탓에 성격이 극단적으로 변했다고 판단했다.
[25]
이 때 아크는 텐몽을 위한 거라면 불속으로 뛰어들 수도 있었다고 한다.
[26]
일렉스는 텐몽도 아크를 잘 키워가고 있다며 다시 봤다고 한다.
[27]
아이스 웜이다.
[28]
트윈 스피릿과 소울 본의 얘기를 듣자마자 바이룬 주임은 학원 최고의 천재가 되어 돌아왔다며 기겁했으며, 스피릿 듀서과는 여우가 확실하다고 한다.
[29]
참고로 윈터가 100점이고 켄이 145점이라 켄이 그렇게나 강한가 싶기도 하지만, 점수 제도는 엄격하게 하여 학생들을 자만하지 않고 수련에 힘쓰게 하는 의도가 있는데, 켄이 성격이 급해서 덜 엄격하게 평가했기 때문에 나온 점수일 뿐이다.
[30]
물론 증거가 밝혀지면 가문을 풍비박산 낼 정도로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31]
여담이지만 이때 아크는 피치에게 가슴으로 껴안겼다(!!).
[32]
여기서 아야가 핵심 제자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33]
현수단을 건 내기 승부의 반칙을 눈치챈 스터너에게 베이는 이미 끝난 일이라고 대꾸한다....
[34]
아크가 훈련에서 이기려고 자신의 궁극의 얼음을 루이즈에게 빌려주었고, 이 과정에서 궁극의 얼음의 힘의 매력과 쾌락을 황홀하게 느낀 루이즈를 홀려버린 건 덤....
[35]
핵심 제자들보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엘리트 코스라고 보면 된다.
[36]
칼 멜빈은 역시 아직은 아이일 뿐이라고 평했다.
[37]
이 때 윈터에게 아버지가 자신을 본 적 없다고 한다.
[38]
윈터는 아크의 손을 잡아 주려다 아크의 낭심(!!!!!)을 잡았다.
[39]
대륙에서 100순위 이내의 명검.
[40]
일종의 신의 의식.
[스포일러3]
모양이 전작 SOUL LAND에 나온 앨런 호프먼과 연루된 해신의 문장이다. 딸을 지키기 위해 걸어놓은 듯하며, 신계에서도 아크의 개입을 눈치챘다. 그런데 누가 윈터를 건드렸냐며 화를 내는 신이 있는데, 앨런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이 신이 누구인지는 불명.
[42]
참고로 그 엘피스 샤먼은 아크를 보고 훌륭한 소울 본이 되겠다며 좋아할 뿐, 소울 몬스터라서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죽이려 한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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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이 엘피스 샤먼은 그리드 블랙 선생이 반 죽여놓는다.
[44]
하지만 앤디 선생님이 모를 뿐 아크와 윈터는 각자 3가지의 스피릿이 있으니 추후에 9개까지 늘어날 것이다.
[스포!]
이 배아의 정체는 노바가 따르던 10대 크리쳐중 3위이자 북극의 땅의 최강자인 70만년 짜리의 설녀인 '블리저'였다. 근데 본체가문이 이걸 가져가려고 깽판을 피고, 운좋게도 교환학생으로 르위에 제국에 있던 아크가 블리저의 힘이 담긴 조각과 접촉하게 되고, 노바와 텐몽의 설득과 일렉스의 도움을 얻어서 데리고 다니게 된다.
[46]
이후 단순한 누나 정도가 아니라, "누나 이상 연인 이하"''' 라는
브라콘 수준으로 아크를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7]
이 때 아크의 아버지가 아크를 보면 이상한 기분이 든다고 한다.
[48]
7명중 마지막 누구 한명이라도 죽지 않는 한, 슈렉 괴물의 칭호는 다른 누구에게도 넘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49]
30레벨인데 '''만 오천년짜리까지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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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버츠가 만든 최고병기를 저장용 스피릿 듀서에 넣고 훔친다.
[51]
아버지는 어떻게 죽은 건지 모르지만 어머니는 나나가 보는 앞에서 죽었다.
[52]
윈터는 이걸 프로포즈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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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나온 마야의 동생인 소울 몬스터들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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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때 이후 아크는 단 한 번도 일렉스를 다시 만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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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아크가 침대를 망가뜨린 걸 사과하자 윈터는 아크를 담보로 삼겠다고 하고 아까워서 아무도 안 준다고 하는 등의 폭탄발언을 하고 부끄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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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금빛에 가깝다.
[57]
블리저가 아이스 블라스트까지 사용하려다가 아크의 만류로 멈춘다. 잘못했다간 팔 한짝 날라갈 뻔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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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가 블리저가 사람 가려서 판단한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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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가 무심결에 블리저에게 '아빠'라고 하자 윈터는 딸이 있었냐며 제대로 오해하나, 다행히 아크의 해명으로 오해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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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막은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 손바닥을 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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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스피릿 듀서 학원의 실험 데스크의 설계도를 베껴서 넘기고, 고스트 세인트교의 일부를 박살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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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팩이라고 간략하게 설명만 해주었다. 자세히 알고 싶거든 해신연이 끝나고 자신을 찾아오라고. 이걸 본 베이는 아크가 또 어마어마한 일을 했다는 것을 감지했고, 원로들도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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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는 그 동안 아크가 오렌지를 좋아하고 있다는 억측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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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크의 수준으로는 4급 샤먼 정도는 되어야 풀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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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의 아티팩이라는것은 그야말로 샤먼 세계의 판을 뒤집은 새로운 물건으로 훗날 용왕전설 및 더 라스트에서도 이 아티팩은 매우 유용히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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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인 트윈 스피릿과 앨런이 그녀에게 자신의 신식을 붙여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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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기가 딸을 죽게만들게 한 장본인데 정작 사위인 아크에게 뒤집어 씌운 소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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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드래곤 킹의 인간형으로 이 당시에는 인간세계에 잠입하기 위해 스스로 원래 힘을 봉인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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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의 세 스피릿인 영혼의 신(소울), 궁극의 얼음(아이스), 그리고 소울 아이에서 따와 지은 이름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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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아티팩은 아크의 스승 일렉스가 최초로 창조해냈고, 그것을 기반으로 아티팩을 상용화하여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아크다. 대중들에겐 일렉스가 아티팩을 만들었다는 정보가 전해지지 않아 아티팩의 창조도 아크의 업적으로 들어간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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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윈터다. 이명인 '마리포사'는 '나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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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의 친아들이자 2대 파멸의 신왕인 레온도 후보였지만, 파멸의 신의 신위를 가진 가자 위원장으로 만들어도 되냐는 의문과 레온이 본인의 필사적인 저항 끝에 평화를 쟁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