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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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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ra Touring Luxury / アキュラ ・ TL
1. 개요
일본 자동차 제조사인 혼다의 고급 브랜드인 아큐라에서 생산했던 고급 중형차이다.2. 상세
2.1. 1세대(UA1~UA3/1995~1998)
2.5 TL | 3.2 TL |
1995년 3월 28일에 일본 사이타마 현 사야마 시에 위치한 혼다 공장에서 최초로 생산되었으며, 아큐라 비거의 후속 차종으로 출시되었다. 과거 비거 및 레전드와 같은 이름 대신 두 글자 알파뉴메릭 체계를 이용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전략을 사용한 최초의 아큐라 차량이었으며, 필러가 적용되나 창문틀이 없는 4도어 필러드 하드탑 형태를 띄고 있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과거 아큐라 비거에도 사용된 176마력의 2.5L G25A형/G25A4형 I5 엔진을 탑재했으며, 출시 초기부터 기본 탑재되었다. 또한 2세대 아큐라 레전드에 탑재된 200마력의 3.2L C32A형/C32A6형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2.5L 사양은 성능 위주 사양으로 아우디 및 볼보의 5기통 차량들을 겨냥했고, 3.2L 사양은 고급차 느낌의 이미지가 강한 편이었다.[1] 3.2 TL 사양이 오히려 가속 부문에서 더 좋았으며, 후륜구동 가로형 배치 엔진이 탑재되었다.[2] 이로 인해 후드 길이가 약간 길어졌다. 또한 2.0L G20A형 I5 엔진이 탑재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4단 자동변속기만 탑재되었다.
제원의 경우 2.5 TL 사양의 전장은 4,864mm, 전폭은 1,786mm, 전고는 1,405mm, 휠베이스는 2,840mm였으며, 3.2L 사양은 이보다 더 큰 4,869mm, 전폭은 1,801mm, 전고는 1,415mm였다.
2.5 TL 사양은 1995년 봄부터 판매되었으나, 3.2 TL 사양은 미국과 일본 간의 무역 분쟁으로 인해 판매가 같은 해 가을까지 연기되기도 했다.[3] 기본 탑재 장비로는 이중 에어백, 안티-록 브레이크(ABS),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 카세트/CD 플레이어 사운드 시스템, 파워 윈도우 및 잠금 장치가 적용되었다. 3.2 TL 사양에는 가죽 시트가 기본 적용되었고 2.5 TL 사양에는 서스펜션 보강이 이루어졌다.
1997년형에는 파워 문루프가 기본 탑재되었고, 속도 감응형 간헐식 와이퍼가 적용되었고 3.2L 사양에는 205/65 R15형 타이어 및 V6 모터가 탑재되었다. 2.5 TL 사양에는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 혼다 인스파이어라는 이름으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가 이루어졌다. 또한 2004년까지 혼다 세이버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도 했다.
1998년에 2세대 차량이 등장하면서 일본 내에서의 생산 및 1세대 차량의 단종이 이루어졌으나, 2.5 TL의 옵션 사양 대부분이 기본 탑재되는 변화가 있었다.
같은 플렛폼을 사용하는 CL은 1996년부터 미국에서 생산되었다.
2.1.1. 판매량
아큐라 TL 판매량 | |
연도 | 미국 시장 판매량 |
<colbgcolor=#383838> 1995년 | <colbgcolor=#000> 16,539대 |
1996년 | 24,700대 |
1997년 | 23,151대 |
1998년 | 31,883대 |
2.2. 2세대(UA4/UA5,1999~2003)
초기형 차량(1998~2001) |
1998년에 처음 공개된 TL-X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같은 해 8월 4일에 첫 생산이 이루어진 후 가을에 1999년형으로 출시되었다. 이 시기부터는 북미형 혼다 어코드의 파생형 플랫폼을 탑재하였다. 또한 2.5 TL을 단종하여 3.2 TL만 나왔고, 생산 역시 일본에서 미국 오하이오 주 메리스빌 공장으로 이관되었다. 일본 시장에서 판매된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들인 혼다 인스파이어 및 혼다 세이버도 이곳에서 생산된 후 역수입해 각각 클리오점과 베르노점에서 판매하였다.[4]
파워트레인으로 225마력의 3.2L J32A형/J32A1형 SOHC VTEC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스포츠 시프트가 장착된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일본 시장 사양에는 2.5L J25A형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초기에는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2000년형까지 4,900mm, 이후 사양은 4,890mm, 전폭은 1,786mm, 전고는 2000년형까지 1,425mm, 이후 사양은 1,364mm, 휠베이스는 2,746mm, 공차중량은 1,588kg이었다.
1999년형 차량의 유일한 옵션으로 CD 기반의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이 시스템은 지도를 구역에 저장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또한 실내 공기 필터는 기본 장착되기 시작했으며, 글로브 박스 뒤쪽에 위치해 있었다.
2000년형 연식변경에서는 스포츠 시프트가 적용된 5단 자동변속기가 추가 적용되었다.기어 추가로 인해 연비 및 가속력의 향상이 이루어졌으며, 운전자가 1~2단 변속을 잊은 경우, 스포츠 모드를 통해 컴퓨터가 이어받아 기존 4단 자동변속기 적용 차량과 달리 1~2단 가속이 이루어질 수 있게 변경되었다. 또한 조수석 측면 에어백의 기본 장착과 DVD 기반의 네비게이션 시스템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미국 대륙 전체가 시스템 내에서 저장될 수 있었고, 구역에서 해안까지로 범위가 넓어졌다.
쿠페 사양인 아큐라 CL |
2001년형의 경우 쿠페 사양인 3.2 CL이 추가되었으며, TL과플랫폼을 공유하여 가격 경쟁력은 나쁘지 않았음에도 판매량은 그닥 신통치 않은 편이었다. 이로 인해 2003년 5월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새로운 점으로는 컵홀더의 인서트가 추가되었다.
후기형 차량(2001~2003) | 타입-S 사양(2001~2003) |
2002년형은 2001년 3월에 출시되었으며, 전면부 및 테일램프의 변경, 6개의 CD 인 대시 체인저 및 여러 기능을 적용하였다. 또한 기존 엔진에서 35마력의 출력이 증가해 260마력과 315Nm의 토크를 내는 3.2L J32A2형 V6 엔진이 탑재된 타입-S 사양이 추가되었다. 여기에 17인치 휠과 더 단단해진 시트 및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2003년형의 경우에는, 3세대 차량의 출시를 앞둔 상황인지라 사소한 변경만 이루어졌는데, 옵션으로 DVD 기반의 GPS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제너럴 모터스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온스타 구독 시스템 및 휴대폰/네비게이션 지원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네비게이션에는 별도의 GPS 수신기가 있는 독립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온스타는 1G AMP 방식의 모토로라 아날로그 기술을 기반으로 하였다. 하지만 디지털 방식으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 기능은 2008년~ 2009년에 종료되었다.
2.2.1. 판매량
아큐라 TL 판매량 | |
연도 | 미국 시장 판매량 |
<colbgcolor=#383838> 1999년 | <colbgcolor=#000> 56,566대 |
2000년 | 67,033대 |
2001년 | 69,484대 |
2002년 | 60,764대 |
2003년 | 56,770대 |
2.2.2. 변속기 관련 논란
2000년형부터 적용된 5단 자동변속기의 경우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3단 클러치 팩이 마모되면서 오일 통로가 막혀 변속기의 변속 시 정상적인 기어 고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으며, 변속 실패 및 저단 변속 시 고속 주행 상태에도 끽끽 소리가 나는 심각한 고질병 탓에 신뢰성이 매우 낮았다고 한다.2001년형 역시 같은 문제가 발생되어 보증 기간 동안 적용되는 보증 거리를 7년 9개월/174,590km까지 늘리기도 했다. 이 시기부터 교체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생산분인 2002년형의 상당수 차량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2002년 9월 LA 타임즈에 의해 집중 조명이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컨슈머 리포트에서는 이 차와 아큐라 CL에 탑재된 변속기를 이들이 내릴 수 있는 최악의 평가인 '블랙 스팟'을 주기도 했다. 이로 인해 제조사 측에서는 변속기 품질보증을 7년/160,000km까지 기간을 늘려주기도 했다는 후문이 있다. 또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된 차량이 집단 소송에 걸리자 2003년형부터는 7년 9개월로 기간을 더 연장하기도 했으나 캐나다 시장에서는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 2005년 3월 이전에 교체해 준 변속기에서는 일부 문제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이후 교체분에서는 아예 재설계를 하면서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한다.
2.2.3. 에어백 관련 논란
2009년 7월에 2002년형 및 2003년형 일부 차량에 대해 에어백 인플레이터에 의한 부상이 이루어진다는 문제 때문에 리콜이 이루어졌고, 이후 2010년 2월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해 또 다시 리콜을 한 적이 있었다.2.3. 3세대(UA5~UA7,2003~2008)
초기형 차량(2004~2007) | A-스펙 사양 |
2003년 9월 30일에 첫 생산이 이루어졌으며, 같은 해 10월 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기존에 붙었던 3.2 숫자가 사라졌다. 혼다 북미 지역 디자이너인 존 이케다 및 에릭 버크만의 주도로 개발이 이루어졌다. 생산은 미국 오하이오 주 메리스빌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7세대 북미형 혼다 어코드에서 파생된 플랫폼을 탑재하였다. 이 시기부터 혼다 인스파이어는 7세대 북미형 혼다 어코드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으로 변경되어 혼다 레전드의 아랫급 차량으로 판매되었으나 일본 시장에서 직접 이 차량이 판매된 적은 없었으며, 세이버가 단종되었다. 차량의 디자인은 존 이케다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2004년 3월에는 A-스펙이라고 불리는 튜닝 패키지가 적용되었는데, 마코토 타마무라의 주도로 튜닝을 거친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이외에도 차체 하부 키트, 스포일러, 한정판 A-스펙 스티어링 휠, 후면 'A-스펙' 배지 및 18인치 휠이 적용되었다. 품질 보증은 4년/50,000마일[5] 품질보증이 이루어졌다.
미국 시장에서 최초로 6디스크 DVD-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이었으며, 8스피커 225와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또한 파나소닉에서 설계하고 그래미상을 수상했던 프로듀서인 엘리엇 샤이너가 튜닝을 담당하기도 했다. CD, DTS 오디오 디스크, CD-오디오, CD-Rs, CD-RW까지 재생되지만, MP3 재생은 불가능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모든 사양에 오디오 시스템과 통합된 블루투스 핸즈프리 링크(HFL)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었기에 휴대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었다. [6]. 캐나다에서 출시 초기에는 A-스펙, 테크놀로지 및 네비게이션 패키지에는 기본 적용되었지만 기본형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지만 2005년형부터 기본 탑재되었다. 또한 내장된 XM 라디오 튜너를 사용해 위성 송출 방식을 활용한 100개 이상의 디지털 채널을 XM 라디오의 무료 구독 서비스를 3개월 무료로 제공했었다.[7]
또한, 알핀에서 제작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되었는데, '가장 가까운 경찰서'나 '집 경로 안내' 등의 기능은 음성 명령 인식이 가능했다고 한다. 또한 8인치 LCD 스크린을 갖추고 있어 전방의 도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정보가 포함된 DVD는 2014년까지 제작되었다.
2005년형은 조수석 에어백 차단 스위치와 표시등이 적용되었고 전면 시트에 스티커가 추가 부착되었다. 또한 안전띠 앵커 마운트가 변경되는 등 알려지지 않은 일부 기능들의 변경이 있었다. 2006년형은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및 새로운 엔진 관리 시스템의 탑재가 이루어졌다. 이 시기부터 아래 설명한 3.2L 엔진이 258마력으로 출력 조정이 이루어졌다.
파워트레인으로는 3.2L J32A3형 V6 엔진이 탑재되어 270마력의 출력을 냈으나, 이후 SAE 기준의 변경으로 인해 258마력으로 감소하였다. 최고 토크는 316Nm이었다. 이와 함께 수동 조작식 '스포츠 시프트'가 탑재된 5단 자동변속기와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8]
2004년에는 79,000대 가량을 판매해 아큐라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이었고 2005년에는 동급 차종 중 BMW 3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잘 팔리는 차량이기도 했다.[9]
2006년에는 '컨슈머리서치'라는 웹사이트에서 6월에 '고급감과 성능이 잘 결합된 승용차' 부분에 선정되었고, 같은 해 9월에는 '고급감이 살아있는 스포츠 세단' 부분에 선정되기도 했다.
후기형 차량(2007~2009) | 타입-S 사양 |
2007년부터는 아큐라 MDX에 의해 브랜드 내 판매량 2위로 떨어졌다. 같은 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새로운 스티어링 휠, 재설계된 게이지, 발밑 조명 등이 적용된 개선된 실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타입-S를 제외한 전 사양의 서스펜션 변경이 이루어졌다. 또한 사이드미러에 LED 방향지시등이 적용되었으며, 안개등이 범퍼에 새로 장착되었다. 이전 사양에는 안개등이 헤드라이트 하우징에 통합되어 있었지만 해당 자리에는 주간주행등이 들어가는 형태로 대체되었다.[10]
XM NavTraffic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화면에 이미지가 표시되는 새로운 후방 카메라가 적용되었다. 새로운 보조 오디오 잭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음향 장치는 MP3/WMA와 호환되는 돌비 프로 로직 II가 적용되어 디코딩과 속도에 민감한 음향 보정 기능이 제공되었다. 반대로 수동변속기 옵션은 단종되었는데, 40대 중 1대만 적용되었을 정도로 판매량이 처참했기 때문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면 TL의 타입-S 에디션의 부활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해당 사양은 아큐라 RL의 286마력의 3.5L J35A8형 V6 엔진의 튜닝 및 F1 스타일의 패들 시프트와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하였다. 수동변속기는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이 적용되었다. 외관상의 차이점은 쿼드 배기 파이프, 재설계된 후미등 및 전면부, 립 스포크, 넓은 측면 문틀, 브렘보 사의 브레이크, 다크 실버 10 스포크 휠, 블랙 크롬 그릴, 전용 타입-S 배지, 그리고 새로운 키네틱 블루 펄 색상이 적용되었다.
실내의 경우에는 타입-S 배지가 스티어링 휠, 헤드레스트에 적용되었으며, 향상된 전면 시트, 투톤 시트[11] 메탈 레이싱 페달, 탄소 섬유 차체, 빨간색 실내 조명[12] 등이 적용되었고, 이외에도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단단한 서스펜션 세팅이 이루어졌다. 유일한 옵션으로는 기본 사계절 타이어[13]가 아닌 6단 수동변속기와 함께 고성능 여름 타이어[14]가 적용되었다.
2007년형~ 2008년형 차량의 경우, 새로운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저단 변속 시 '레브 매칭' 기능, 약간 변경된 기어비, 다른 벨하우징이 적용되었으며, 기본형과 타입-S 사양에 탑재되었다. 기본형의 3.2L J32A3형 V6 엔진의 블록은 새로운 벨하우징에 맞게 변경이 이루어졌다.
2008년형의 경우에는 개선된 신형 이모빌라이저 시스템과 별도의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경고등이 적용되었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하와이 주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으며, 아큐라링크 위성 연동 기능은 76개 시장[15]으로 확장이 이루어졌다.
성능과 관련한 부분에서는 제로백 부분에서 3.5L V6 엔진 탑재 사양이 5.7초, 3.2L V6+MT 사양이 5.9초, 3.2L V6+AT 사양이 6초 정도가 소요되었다. 160km/h까지는 10.9초, 180km/h까지는 19.6초의 가속 시간, 쿼터마일(400m) 주행은 163km/h로 주행 시 10.1초, 차량의 최고 속도는 245km/h, 112km/h에서 정지까지 소요되는 거리는 50m 정도였다.
전륜구동 차량으로, 일반 차량의 전장은 4,808mm, 타입-S 사양은 4,821mm, 전폭은 1,834mm, 전고는 1,440mm, 휠베이스는 2,741mm, 공차중량은 1,579kg이었다.
여담으로, 이 시기의 TL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IIHS)에서 가장 사망률이 낮은 차 2위에 선정하기도 했다.
2.3.1. 판매량
아큐라 TL 판매량 | |
연도 | 미국 시장 판매량 |
<colbgcolor=#383838> 2004년 | <colbgcolor=#000> 77,895대 |
2005년 | 78,218대 |
2006년 | 71,348대 |
2007년 | 58,545대 |
2008년 | 46,766대 |
2.4. 4세대(200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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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차량(2008~2011) |
2008년에 2009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같은 해 9월 23일에 처음 생산이 이루어졌다. 당시 아큐라의 디자인 철학인 '킨 엣지 디자인'을 접목한 공격적인 디자인을 갖추었고 상부 그릴인 '파워 플레넘' 그릴은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차량의 디자인은 데이브 마렉의 주도로 2006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했다.
차량의 크기가 커진 것도 특징이었는데, 휠베이스는 36mm 더 늘어난 2,780mm, 전장은 160mm, 전폭은 46mm, 전고는 13mm 정도 더 늘어나 각각 4,966mm/1,880mm/1,453mm. 이외에도 후면 레그룸은 33mm, 어깨 공간은 13mm 증가하였다. 또한 차체 구조의 47.6% 정도를 고강도 강철은 사용함으로서 차체 강성의 향상이 이루어졌다. 기본형은 1,678km/ SH-AWD 적용 사양은 1,791kg/ 같은 사양의 MT 적용 사양은 이보다 약간 가벼운 1,757kg을 기록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3.5L J35Z6형 V6이 탑재되며, 3세대 차량의 3.2L V6 엔진보다 22마력 더 세진 280마력의 최고 출력 및 21Nm 더 강력해진 344Nm의 최고 토크를 냈다. 새로워진 차량의 SH-AWD[16]는 이전의 TL 타입-S를 대체했으며, 3.7L J37A4형 V6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305마력과 최대 373Nm의 토크를 냈다, 해당 차량은 19마력 정도 출력 및 26Nm의 토크가 증가했지만, 광고에서는 307마력을 낸다고 약간 수치 조정이 있었다. T또한, 해당 엔진의 흡기 및 배기 밸브는 VTEC 가변 리프트 타이밍 방식이 적용되었으며, TL 기본형의 흡기 밸브에만 일반 VTEC 기술이 접목되었다.
해당 차량에 탑재된 SH-AWD 기술은 멀티 토크 벡터링 기술을 가진 4륜구동 시스템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단순히 트랙션 제어 기능만 제공하는 게 아닌 이상의 성능을 내도록 설계되었다. 주행하는 동안 동력의 90%를 전륜, 10%를 후륜으로 분산하며. 가속 시에는 후륜에 더 많은 토크를 부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이 차는 전체 가용 동력의 70%를 후륜에 공급해 급가속 시 보조가 가능했으며, 코너링 시 차량을 보조를 위해 좌측 또는 우측 휠로 힘을 각각 70%, 100% 이동시킬 수 있었다. 3세대 차량의 전면 브레이크는 11.8인치였던 게 혼다 릿지라인의 12.6인치 제품으로 확장되었으며, 후면 브레이크는 11.1인치에서 13.2인치로 크기가 대폭 커졌다. 발로 작동하는 유압식 브레이크는 유지되었으며, 후면 e- 디스크 브레이크가 내장되었다. 볼트 패턴 역시 5x4.5인치 (114.3mm)에서 5x4.7인치(약 120mm)로 커졌다.
또한 SH-AWD 모델은 일반 사양에 비해 실내 디자인이 일부 개선되었으며,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피드백이 조금 더 단단하게 조정되었다. 트렁크의 SH-AWD 배지, 4개의 배기 파이프[17] 및 전면 범퍼의 더 큰 통풍구[18]로 차별화가 이루어졌다. 245/50 R17형 타이어가 일반 사양에, SH-AWD 사양에는 245/45 R18형 타이어와 245/40Z R19형 여름용 타이어가 옵션으로 적용되었다. 두 사양에는 유압식 대신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을 사용하며, 스티어링 휠에 시프트 패들을 탑재하는 형태로 개선된 5단 자동변속기[19]가 두 사양에 모두 적용되었다.
아큐라는 SH-AWD 사양에 6단 수동변속기도 탑재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전 세대보다 유지력을 높이고 기존 모듈레이션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자체 조정 듀얼 매스 클러치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AT 탑재 사양과의 추가적인 차이점으로는 전면 댐퍼 및 스프링 튜닝, 보다 견고해진 엔진 및 미션 마운트, 독특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 튜닝, 경사로 주행 보조 장치, 전후면 중량 분배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해당 차량의 편의 기능으로는 중앙 다기능 디스플레이, 6디스크 CD 체인저가 장착된 8스피커 276 와트 오디오 시스템, XM 위성 라디오, USB 포트 연결[20], 휴대전화 음악 스트리밍을 위한 블루투스 오디오 등이 제공되었으며,모든 사양에 프리미엄 밀라노 가죽 시트가 포함된 옵션인 테크놀로지 패키지, 키리스 액세스[21], 조이스틱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8인치로 변경되었으나, 터치스크린은 지원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8인치 풀 VGA 디스플레이와 날씨 정보 및 교통 기반 재루팅 기능, 10스피커 440와트 5.1 서라운드 음향 장치 대한 DTS CD 호환 기능, DVD-A 및 오디오 전용으로 13GB의 저장 공간을 갖춘 내장 하드 드라이브. 오디오 시스템 향후 재생을 위해 삽입 시 오디오 CD를 하드 드라이브에 자동으로 복사해 주는 ELS 오디오 장치 및 지도 데이터를 DVD 대신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하여 부팅 시간을 단축하는 새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테크놀로지 패키지의 경우에는, 오디오 및 13GB 하드 드라이브, USB 연동 기능이 있었는데 하드 드라이브는 오디오 CD의 내용만 복사할 수 있었고, 다른 기록 가능한 미디어 및 저장 장치의 HDD 복사는 불가능했다. 앨범, 제목 및 아티스트 정보는 업데이트 가능한 그레이스노트 파일 형태로 제공되었다. USB는 FAT32 포맷만 지원되었고 저장 장치 내 존재하는 폴더의 최대 갯수는 700개로 제한했다. 폴더명은 앨범 이름으로 나왔으며 하위 폴더 탐색 기능은 제공되지 않았다. 최대 15,000개의 파일까지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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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차량(2011~2014) |
2011년에 2012년형으로 변경되었으며, 전후면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었다. 전면 그릴의 부리 모양 디자인은 전조등과 함께 더 날렵한 모습으로 보여지게 하였고, 기존에 논란이 되었던 부분도 함께 수정하였다. 또한, 상술한 대로 성능과 효율성을 높일 목적으로 혼다의 6단 AT가 장착되었다. 해당 변속기는 스로틀 블립을 이용한 저단 변속 회전 매칭이 특징이었으며, 한 번에 두 개의 기어를 저단 변속하는 것이 가능했다. 추가적인 새로운 기능에는 통풍 시트, 새로운 60GB HDD,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휠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280마력의 출력 및 344Nm의 토크를 내는 3.5L V6 엔진 및 SH-AWD 모델에만 탑재되는 305마력의 출력과 370Nm의 최대 토크를 내는 3.7L V6 엔진이 유지되었는데, 차량의 연비 역시 도심에서 2mpg[22] 정도 상승한 20mpg[23], 고속도로에서 3mpg[24] 정도 상승한 29mpg[25]까지 향상되었다. 고속도로에서 소음이 3db 정도 낮아졌으며, 6단 MT 사양 역시 그대로 유지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928mm로 줄었다.
2013년형 스페셜 에디션 |
2013년형으로 TL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되었는데, 10스포크 18인치 알로이 휠, 컬러 매칭 덱 리드 스포일러, 트렁크에 장착된 스페셜 에디션 배지, 키리스 액세스 리모컨이 적용된 키리스 액세스 기능, 푸시 버튼 시동 기능, 벨라노바 화이트 펄/ 크리스탈 블랙 펄/ 그라파이트 러스터 메탈릭/ 실버 문 메탈릭 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에보니 내부 가죽 커버, 패들 시프트가 적용된 순차형 스포츠 시프트 6단 자동변속기, 10방향 조정이 이루어지는 전동식 운전석 시트, 8방향 조정 방식의 전동식 조수석, 파워 문루프, 8스피커 276와트 오디오 시스템, 듀얼 존 모드 자동 실내 온도 및 습도 조절 장치가 적용되었다. 해당 차량은 혼다의 미국 오하이오 주 메리스빌 공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조달한 부품을 가지고 조립하였다.
2014년 말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같은 해 가을부터 2015년형으로 새롭게 출시된 TLX가 후속 차종으로 판매되었다.
2.4.1. 판매량
아큐라 TL 판매량 | |
연도 | 미국 시장 판매량 |
<colbgcolor=#383838> 2009년 | <colbgcolor=#000> 33,620대 |
2010년 | 34,049대 |
2011년 | 31,237대 |
2012년 | 33,572대 |
2013년 | 24,318대 |
2014년 | 10,616대 |
2015년 | 88대 |
2.4.2. 안전성
IIHS 스몰 오버랩 충돌테스트 영상 |
IIHS 테스트 결과 | |
실험명 | 등급 |
<colbgcolor=#fff> 오버랩 테스트 및 전면부 충돌 | <colbgcolor=#3ea437> Good |
스몰 오버랩 테스트 및 전면부 충돌 | Good |
측면부 충돌 실험 | Good |
지붕 강도 | Good |
혼다의 '향상된 호환 엔지니어링'(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기술이 접목된 전면부를 활용했으며, 초기형 TL의 경우 IIHS의 조사 결과 전륜구동[26] 일반 사양의 차량 사고 당 사망자 수는 100명 중 5명으로 알려진 바 있었다.
3. 미디어에서
마블 어벤져스 콜라보 차량 |
- 어벤져스 1편에서 S.H.I.E.L.D 요원들의 차량으로 사용되었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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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차량 | |||
혼다 & 아큐라의 고성능 차량 |
[1]
하지만, 타이어 크기는 스포츠 사양인 2.5 TL 사양보다는 3.2 TL 사양이 더 컸으며, 엔진을 제외하면 크게 차이가 없는 차량들이었다.
[2]
이로 인해 중량 분배 구조가 개선되어 자동차의 무게중심 높이와 관성의 법칙 때문에 발생하는 노즈 다이브 현상을 줄일 수 있었다.
[3]
이는
일본 대문에 무역 적자가 생긴
미국이 일본차에 한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면서 시작되었지만, 결국 관세 면제 협상이 타결되었다고 한다.
[4]
이들의 차이는 전면 그릴 정도가 있었다.
[5]
단위 환산 시 80,000km.
[6]
단, 휴대폰이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핸즈프리 프로필과 호환되면 사용이 가능했다
[7]
만료 이후에는 구독료를 지불해야 했다.
[8]
수동변속기 적용 사양에는 브렘보 사의 4피스톤 전면 브레이크 캘리퍼와 토센 LSD 장치, 더 단단해진 전후면 안티-롤 바, 고성능 타이어가 추가 비용 없이 장착되었다.
[9]
하지만, 이후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10]
캐나다 사양은
2004년 이후부터 DRL이 적용되고 있었다.
[11]
에보니/실버 실내 색상 포함
[12]
기반이 된 일반 TL은 푸른 조명이 적용되었다.
[13]
미슐랭 사의 파일럿 MXM4s 제품
[14]
브리지스톤 포텐자스 제품
[15]
2007년형의 경우에는 경우 38개 시장에서 연동되었다.
[16]
'슈퍼 핸들링 4륜구동 장치'의 줄임말
[17]
일반 사양의 이중 배기 방식과 차이가 있었다.
[18]
일반 사양은 방향 지시등이 중앙까지 연장된 형태를 띄고 있었다.
[19]
2012년형 이후 사양은 6단 AT로 변경되었다.
[20]
아이팟 연동 기능이 존재했다.
[21]
주머니나 핸드백에 들어 있어서 열쇠를 꺼내지 못할 때 차량 범위 내에서 열쇠 사용 없이 차량 도어의 잠금 해제 및 시동을 걸 수 있게 했다.
[22]
약 0.85km/L
[23]
약 8.5km/L
[24]
약 1.28km/L
[25]
약 12.3km/L
[26]
SH-AWD 적용 사양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