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20 01:12:13

아카사카 이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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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실눈. 오른쪽의 처자는 스에하라 쿄코.
사키 -Saki-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다 준코.
사키의 하라구로&조교 담당

[ruby(赤阪 郁乃, ruby=あかさか いくの)]
1. 설명2. 인간 관계3. 특징4. 작중 행적


키: 164cm
생일: 10월 7일

1. 설명

히메마츠 고교의 마작부 감독. 26세.[1] 10월 7일생. 감독이 병원에 입원 중이라서 그녀가 후임 감독이 되었다. 스에하라는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분위기.[2]

2. 인간 관계

본인은 열심히 하려고는 하지만 마작부의 실세인 스에하라 쿄코가 그녀에게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본인은 별로 상관하지 않는 듯 하지만, 실제로 히메마츠 마작부를 이끌어가는 담당은 쿄코이며, 이쿠노 대행은 쿄코를 통해서 마작부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우에시게 스즈를 약하다고 평가하며 전국대회 오더로 염두에 두지 않고 있었지만 쿄코의 추천에 따라 전국대회에 우에시게를 출전시켰다. 그리고 시드는 하늘 저 멀리

자신의 판단을 유보할 정도로 학생에 불과한 쿄코를 신뢰하며 밀어주는 구석이 있다. 특히, 대행이 개인적으로도 솔직히 위험할 정도로 쿄코를 좋아하고 있다는 점이 자주 나온다. 이런 덕분에, 팬덤에서는 쿄코가 좋아 죽을 지경이라서 잡아먹으려는 캐릭터로 자주 그려진다(…)

3회전에 진출한 자신의 팀을 위해 수십명의 프로들[3]과 연습게임을 주도하는 등 프로들과의 인맥도 넓은 편.[4] 실제로 그녀가 프로 마작사인지에 대해서는 현재 알려진 것이 없다.

젠노 전 감독과 비슷한 목걸이를 가지고 있는데 작가 블로그에서 언급되길 두사람이 고등학생 시절에 같은 곳에서 같은 시간에 산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팬덤은 망상으로 폭발했다. 젠노와 아카사카가 고교시절에 히메마츠에서 팀메이트였다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 먼 미래에 시노하유에서 그려질 수도 있다고.

3. 특징

말투가 좀 특이한 면이 있는데, 일부러인지 버릇인지는 몰라도 늘어뜨리는 경향이 있다. 그 말투와 더불어 성격도 대하기 거북한건지 그 천하의 후지타 프로 쿠보 코치조차 피해다닌다. 하라구로 속성이 묻어 나오는게 원인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주변 사람들을 자각없이 엿먹이는 능력이 있는 듯(…)

애니메이션에서는 전국편 6화에서 후지타 프로와 쿠보 코치가 코카지 프로와 아카도 하루에가 이끄는 그녀의 모교 팀을 주제로 대화하던 도중 취한것처럼 비틀거리면서 들어와서 무슨 상담 하냐고 묻자 후지타 프로가 "아아… 관계는 없지만 이 사람도 이름에 아카(赤)가 들어가는 감독이었지…", 쿠보 코치는 "좀… 성가신 사람이지만요."라며 대놓고 기겁한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하라구로 속성이 강해서 그렇지 대단히 성실하다. 다만 특유의 느린 템포와 묘하게 정곡을 찌르는 태도 때문에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여겨지는 모양이다.

4. 작중 행적

  • 전국 2회전
    히메마츠의 감독 대행으로 등장하여, 히메마츠의 참모역인 스에하라 쿄코와 함께 브리핑을 들었다. 근데 왜 학생이 분석을 하지

    선봉전 종류 이후, 대량 실점을 하고 돌아온 우에시게 스즈에게 쿄코가 약속대로 낙서를 하려는 척 하다가, "유성펜이 없으니 봐줄까" 하면서 츤츤거리면서 봐주려던 찰나에, "유성펜 없으면 내가 빌려줌" 하고 나서서 두 사람을 모두 엿먹이는 진성 하라구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원작의 코카지 프로와 후지타 프로의 대면에서 아카도 하루에를 언급하는 타이밍에 흐름을 끊고 난입하는 바람에 떡밥 회수를 바랬던 팬들에게 아쉬움을 사기도.

    준결승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사키에게 사실상 놀아났다는 걸 알고 우는 스에하라에게 "그 아이보다 더 강해지고 싶니?"라는 참으로 시의 적절하면서도 매우 수상쩍은 질문을 던진다. 뭔가 이상한 짓을 벌이려는 건가…
  • 2회전 종료 이후
    100화에서 뜬금없이 스에하라 쿄코의 헤어스타일을 바꾸어서 고상한 아가씨 스타일로 만들어버렸다(…) 강해지고 싶냐더니 이게 뭔 짓이야 히메마츠 부원들의 반응은 쿄코 본인을 포함해서 당연히 "???????"……… 어쨌든 팬들의 반응은 대행님 나이스샷!

    의외로 제대로 일하고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타키미 하루의 친척이자 또 다른 프로 마작사 카이노 요시코를 초빙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대단한 실력자를 20명정도 초빙했다고. 심지어 2회전 전날과 그 전날에도 또 다른 실력자를 15명을 불러왔었다고. 즉, 36명이나 부를 정도로 인맥이 빵빵한 것.

    추가로 정식 감독이었던 젠노의 존재를 언급. 3회전에서는 관전할 수도 있음을 알려주어 멤버들의 사기를 올리는데 역할을 한다.

    린카이의 최명화에 대한 것을 분석하면서 그녀의 풍패 수집 스타일이 어드밴티지가 아닐까에 대한 멤버들에 의견에 조금은 의문을 가지는 연출이 있었는데, 이는 126局에서 회수되었다.
  • 기타
    해당 스샷에 나온 복식은 과거 젠노 카즈미가 그녀에게 입혀본 적이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1] 연재분 시점에서 시라츠키 시노의 동년배보다 한 학년 아래. 생일 안 지남. [2] 스에하라는 계속 대행이라고 부르지만 작가의 표기와 준결승 입장 때 무라요시 아나운서가 젠노를 '전' 감독이라고 한 것을 볼 때 현 감독은 아카사카 이쿠노라는 것을 알수있다. [3] 2회전을 위해 15명, 3회전을 위해 요시노를 비롯한 21명을 초빙했다. [4] 실제로 히메마츠에게 여유 시간은 하루 정도 주어져 있으므로 그 사이에 실력상승을 도모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