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5:53:12

아카도 요로이

파일:아카도 요로이1.png

파일:아카도 요로이.png

복면을 벗은 모습. 복면을 벗은 모습은 츠루기 미스미와 엄청 대조된다.

1. 프로필2. 개요3. 특징4. 작중 행적5. 전투력6. 사용 술법7. 기타

1. 프로필

이름 아카도 요로이(赤胴ヨロイ)
닌자 등록번호 011930
생일 11월 18일( 전갈자리)
나이 23세
신장 180cm
체중 70kg
혈액형 O형
좋아하는 음식 장어
속성 수둔, 음둔

2. 개요

나루토의 등장 인물. 성우는 카츠 안리/ 김기흥/ 그랜트 조지.

3. 특징

나뭇잎 마을 닌자로 위장한 소리 마을의 닌자이자 오로치마루의 부하로 상대의 차크라를 흡수하는 흡인술을 사용한다. 눈 모양이 상당히 특이한데 원래 눈이 그렇거나 아니면 무언가 특수한 렌즈를 착용한 것처럼 보인다.

4. 작중 행적

나뭇잎 마을에서 열리는 중급닌자 시험에 야쿠시 카부토, 츠루기 미스미와 함께 나뭇잎 마을 닌자로 위장하고 팀을 짜서 참가한다.

제2시험 시점에서는 카부토가 단독으로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등장이 없었고 제2시험 통과와 함께 탑으로 온 카부토와 합류한다.

제3시험에서 카부토가 기권하자 멋대로 행동하지 말라며 제지하는데 이 때 카부토와의 대화를 통해 오로치마루의 총애를 받는 카부토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지 않는 것이 드러난다. 덧붙여 이 장면에서 카부토가 '최근에 저의 힘을 초월한 당신이라면 문제 없을거다.' 는 식의 대사를 하면서 띄워주기 때문에 상당한 실력자로 여겨졌으나 이후의 전개를 보면 그냥 립서비스다.[1]

그리고 중급닌자 예선 제3시험에서 우치하 사스케와 맞붙게 되는데 주인을 억제하지 못하여 고생하는 우치하 사스케를 주인이 심어진 모르모트 취급하면서 신체를 접촉하는 것으로 차크라를 흡수하는 기술인 흡인술로 고전시키지만 사스케의 사자련탄을 맞아 단번에 역전패당한다. 카부토나 오로치마루가 띄워줬던 것에 비하면 주인때문에 사실상 사륜안은 물론 일반 인술까지도 봉인 상태였던 사스케를 얕보다가 단박에 발려버리고 퇴장한 셈.

원작에선 이후로 등장은커녕 언급조차 전혀 없지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오로치마루 바다 나라의 키카이섬에 만든 시설에서 수중전용 닌자부대를 만들기 위한 실험을 우즈마키 나루토 일행이 저지할 때 연구자인 아마치를 경호하기 위해 나타나 아부라메 시노와 호각으로 싸우지만 승부가 나지 않자 후퇴하고 시설은 무너진다.

이후 바다 위로 나타나 물의 나라로 가는 바다의 나라 수송선을 방해하여 나루토 일행을 공격하고 또 다시 시노와 격돌하지만 나루토의 구미 차크라가 폭주되어 생긴 파도로 휩쓸려가 잠시 지친 시노를 놔두고 이노의 심란신술을 성가시게 여겨 이노를 공격하려다 적에게 등을 돌린 네 패배라며 시노의 벌레에 둘러싸여 쓰러진다.

5. 전투력

차크라 흡수 술사로, 주 술법인 차크라 흡인술은 꽤 유용한 능력이다. 중급닌자 3차 예선전에서 주인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던 사스케를 상대했는데, 초반에는 압도하더니 주인을 억제한 사스케가 록 리의 움직임을 카피해 선보인 사자연탄에 당해 쓰러져 패배했다.

이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 다시 등장하며 본인이 중급닌자 시험 때에 비해 강해졌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지면에 차크라 충격파를 준다거나, 수둔 환술을 구사하기도 하며 더 강해지긴 했다. 바다에서 나루토를 기습해 쓰러뜨렸다.

시노를 상대했는데 파도에 휩쓸려 지친 시노를 노리다 이노의 심란신술에 당해 실패했다. 이후 이노를 노리려고 하자 아직 쓰러지지 않은 시노의 기괴충에 의해 리타이어 됐다. 중급닌자 수준은 되는 것으로 보인다.

6. 사용 술법

  • 수둔 대폭류의 술(水遁・大瀑流の術)
    물에 소용돌이를 만드는 중거리형 수둔 인술.
  • 마환・지옥강하의 술(魔幻・地獄降下の術)
    중거리형 환술. 하늘에서 지정된 지역으로 거대한 불 덩어리가 떨어지는 환상을 만드는 술법. 환술에 빠진 대상은 불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된다.

7. 기타

이 캐릭터의 의의가 있다면 '평범한 인간' 중에서 사실상 유일한 차크라를 흡수하는 술법을 사용하는 희귀한 닌자라는 것이다. 사스케와 요로이의 대결을 관람하던 오로치마루가 요로이의 술법을 '이단의 술법'이라고 할 정도였으면[2] 적어도 희귀하거나 아무나 익히는 술법은 아니라는 것인데 요로이 이후 차크라를 흡수하는 인물들과 물건들이 계속 나오기는 했으나 그런 캐릭터들과 물건들은 '평범함'과는 거리가 매우 멀었다. 그런데 요로이는 평범한 인간이면서도 이런 술법을 사용했다. 도대체 어떤 경위로 이런 술법을 어떻게 익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도 킨 츠치, 자쿠 아부미, 도스 키누타처럼 산제물로 쓰이거나 버림패 취급 당해 던져지는 등 아무튼 끔살당하는 경우가 태반인 소리 마을에서 잡졸급이지만 버려지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아인데 아마 능력 자체는 유용해서 그런 듯.


[1] 당시 카부토는 하타케 카카시와 비슷한 실력을 가졌으며, 혈액공포증이 있다는 걸 이용했다지만 전설의 3닌자 츠나데를 압도했다. 그런데 그런 카부토보다 강한 요로이가 어린 우치하 사스케에게 당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 [2] 닌자들이 다 보는 시험장에서 대놓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면 금지된 술법까지는 아니나 닌자 세계에서 이런 술법은 이단 취급 받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