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03:40:34

아카노 소이치

[ruby(赤野 聡一, ruby=あかの そういち)]

1. 개요2. 외모3. 성격4. 관련 문서

1. 개요

최면학습 주인공. 미츠키 학원의 1학년.

입만 산 경박한 성격에 게으르기까지 한 남학생이다. 공부는 잘 못하지만, 두뇌 회전은 빠르다.[1]

최면술을 이용하여 미츠키 학원의 이사장인 히메미야 스즈카와 학생 회장인 히메미야 츠키노 모녀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었다. 그리고 히메미야 모녀의 사회적 위치를 이용하여 선생과 학생 모두 포함해서 미츠키 학원의 여자 전원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었다.

2. 외모

파일:아카노 소이치.png

원작이나 게임에서는 간접적으로만 나왔고 공식 웹사이트의 캐릭터 소개에서 있는 설정화에서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삼백안이여서 조금 비열해 보이는 인상을 제외하면 특별하게 잘생기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외모다.

아이우에 오카 MC물 이지라레 ~복수최면~의 다자키나 최면성지도의 다나카 하지메처럼 비호감 외모를 가진 주인공들이 대부분인데 아카노는 키가 조금 작다는 것을 제외하면 패미컨의 와타나베 슌과 함께 이례적으로 멀쩡한 외모를 가진 주인공이다.[2]

3. 성격

아이우에 오카의 다른 주인공들과는 최면술을 다룰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다.

이지라레 ~복수최면~의 다자키는 자신을 괴롭히던 히로인 3인방에게 최면을 걸어 하렘을 구축했지만 특유의 유약한 성격은 변하지 않아서 해피 엔딩이기는 해도 결국 히로인들에게 다시 주도권을 잃었고 하렘도 이 세 명이 전부다. 이에 반해, 아카노는 영악한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히메미야 모녀들에게 끝까지 주도권을 뺏기지 않고 오히려 히메미야 모녀의 사회적 위치를 이용하여 하렘을 학원 전체로 확장시켰다.

최면성지도의 다나카 하지메는 섹스와 쾌락이 주 목적이고 여자들은 이를 위한 육변기로만 보고 있고 자신이 임신시킨 아이들도 여자들의 남자친구 및 남편에게 자신들의 아이라고 착각하게 암시를 걸어 떠넘기고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에 반해, 아카노는 히메미야 모녀와 그녀들이 임신한 아이들은 확실히 자신의 아이로서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서 아예 남편을 쫓아내고[3] 히메미야 가에 눌러 앉았다.[4]

짜증나는 갸루에게 최면을 건 이야기의 쿠즈이 시게오는 자신을 괴롭히던 키사라기 쥬리에게 일말의 정도 없어서 어느 루트든 쥬리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주 목적이였다. 이에 반해, 아카노는 자기 나름대로 히메미야 모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5]

패미컨의 와타나베 슌은 최면 대상이 어렸을 때부터 가족처럼 가까웠던 오이카와 모녀들이고 본인도 소극적인 성격을 가져서 처음에는 선을 넘으려고 하지 않았는데 암시를 너무 세게 걸어서 모녀 중 어머니인 아마네에게 역으로 먹힌 것이다. 게다가 아마네에만 몰두했었지 원래는 딸들에게까지 손을 뻗칠 생각은 없었다. 이에 반해, 아카노는 와타나베처럼 소극적인 성격이 아니고 초반부터 히메미야 모녀를 노렸다.

4. 관련 문서


[1] 이는 아이우에 오카 MC물 주인공들이 가진 공통점이기도 하다. 한심하고 기피의 대상이긴 하지만 모두 잔머리는 잘 굴렸다. [2] 아카노가 주변인들에게 경멸을 받았던 이유도 외모보다는 명문 학교에서 학업적으로 불성실 했던 게으른 성격 때문이었다. [3] 남편 히메미야 코지에게까지 여러 암시를 걸어서 아예 스즈카와 별거시켜버렸다. 나중에 코지를 잠시 집으로 돌아오게 한 이유도 스즈카의 난자가 아카노 자신의 정자 수정하는 광경을 코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을 정도로 아예 코지를 자신의 장난감으로 생각한다. [4] 다만 자신이 임신시킨 아이들을 책임지는 건 어디까지나 히메미야 모녀가 임신한 아이들 한정이고 미츠키 학원의 여학생들을 전부 책임지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아카노 역시 그 뒤는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학생들 대상으로는 다나카의 마인드랑 다를 게 없다. [5] 쿠즈이는 루트에 따라서 쥬리를 수많은 남자들과 섹스를 하게 해서 육변기 창녀로 만들어 버린 반면, 아카노는 자신의 하렘 중 유일하게 기혼자였던 스즈카와 섹스를 하면서 두 번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가 머리카락 한 톨도 건드리지 못하게 할 기세로 독점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