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극장판 시리즈의 중간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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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67C><colcolor=#FF93F9> 아인 アイン | 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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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아인(アイン) | ||
능력 | 초인계 뒤로뒤로 열매 | ||
소속 | 해군 → NEO 해군 | ||
성우 |
시노하라 료코(극장판),
카사하라 루미(Z의 야망 편) 여민정[1](투니버스), 이다은(대원방송) 로런 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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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언제나
제트 선생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싸울 뿐이야."
극장판 원피스 필름 Z의 등장인물.
NEO 해군의 중장(Vice Admiral). 빈즈와 마찬가지로 제트의 제자이다.
스승인 제트를 진심으로 존경하지만 한편으로는 NEO 해군의 과격한 소행에 회의를 품고 있다.[2]
초인계 악마의 열매 뒤로뒤로 열매의 능력자다. 두 자루의 단검과 쌍권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2. 행적
2.1. 과거
9년 전, 에드워드 위블이 제파와 그의 제자들이 타고 있었던 해군의 훈련함을 습격했을 때 기적적으로 생존한 두 명의 훈련병 중 1명이다.[3] 제파가 제자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유격대를 조직해서 독자적으로 위블을 쫓을 때도 제파의 곁을 지켰다. 정상전쟁 이후 세계정부가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스승과 동기들의 원수인 위블을 칠무해로 임명하자 제트를 따라 군을 떠나서 NEO 해군을 창설했다.2.2. Z의 야망
필름 Z가 개봉하기 전에 선행 에피소드 'Z의 야망'에서 먼저 얼굴을 비추었다. 밀짚모자 일당과 대면하지는 않았다. 575화 마지막 부분에서 루피와 싸우게 되는 NEO 해군의 유격대 대장 슈조와 연락하는 모습이 나온다. 거기서 "실패하면 알지?"라며 슈조를 위협했다. 그리고는 전화를 끊은 슈조에게서 "계집애가"라고 비난을 들었다. 그리고 577화에서 슈조의 회상에서 재차 등장. NEO 해군의 사령관인 제트의 부관 선발 시합에서 슈조와 장장 5시간 동안 대결을 벌인 끝에 승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578화 마지막에 슈조가 임펠 다운으로 연행되었다는 소식을 제트에게 보고하면서 제트와 함께 에피소드를 마무리. 이후 필름 Z 시점으로 넘어간다.2.3. FILM Z
다이나 스톤의 폭발에 휘말린 제트를 찾아서 바다를 샅샅이 수색하다가 제트의 비브르 카드가 가르키는 사우전드 써니 호를 발견, 습격했다. 빈즈가 프랑키와 니코 로빈을 상대하는 동안 자신은 단검으로 나미를 상대하는데, 이 때 뒤로뒤로 열매의 능력으로 나미, 쵸파를 어리게 만든 뒤 나중에서는 브룩도 어리게 만들었다.[4] 결국 이에 화가 난 니코 로빈이 능력으로 붙잡았지만, 능력을 써서 어리게 만들었다.[5][6]두 번째 온천 섬의 화산을 터트리고 나서 빈즈와 함께 조로, 상디와 싸운다. 하지만 처음부터 부하들과 제트가 퇴각할 시간을 벌기 위한 싸움이었을 뿐이기에 화산이 터지자 도중에 조로를 놔두고 도주한다.
원피스의 대진표 클리셰가 여럿[7]와 겹쳐 영화 후반부 피리오 섬에서 조로를 상대로 제파 선생을 위해 목숨을 내던질 각오로 싸우겠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조로는 왜 망설임이 느껴지냐고 정곡을 찌른다. 주우의 화강암을 마그마로 되돌려 공격하며 분투했지만 결국 '삼도류 청룡인 - 유수'를 맞고 패배했다.[8][9] 그리고 아인이 패배하면서 그녀의 능력에 당했던 나미와 로빈, 쵸파와 브룩이 원래의 몸을 되찾았다. 이후 루피에게 패배한 제트에게 돌아가 제트가 무사한 것을 보고 안도한다. 그러나 제자들을 지키기 위해서 홀로 해군의 토벌대를 상대하려고 하는 제트를 돕고자 했으나 쿠잔이 만든 빙벽에 막혀서 아무것도 못하고 하염 없이 눈물만 흘렸다.[10] 제트 사후 존경하는 스승 무덤 앞에서 빈즈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11]
3. 강함
무장색 패기와 육식을 동시에 사용해서 루피를 상대로 선전한 전 해군 준장 슈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실력자이다. 슈조는 비록 준장일 때 군을 떠났지만 'Z의 야망'에서 모몬가 ' 중장'과 호각 이상으로 싸운 강자다.[12] 비록 조로에게 지기는 했지만 조로의 말이 "검사라면 스스로의 망설임 정도는 없애라."였던 것을 보아 망설임 때문에 전력을 발휘한 것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13][14] 물론 아인의 말을 들어보면 조로에게는 결국 졌겠지만, 조로한테 밀린다고 굴욕까지는 아니다.저 시점의 조로가 본편에서 얼마나 굉장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지를 감안하면 아인이 약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리고 조로에게 쉽게 당한 것 같이 보여도 사실은 정말 오랫동안 버텼다. 조로는 보통의 해군 중장을 상대로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쓰러뜨렸는데, 아인을 상대로는 아인이 망설임이 있어 전력을 다 발휘할 수 있던 것도 아닌데도 상당한 시간을 오래 끌었다. 조로를 상대로 그렇게 오래 시간을 끈 것도 대단한 거다. 게다가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 피카만 해도 약점이 드러나자마자 조로에게 순식간에 패배한 것을 생각하면 조로를 상대로 끈덕지게 버틴 아인의 실력을 저평가하기는 힘들다. 즉, NEO 해군의 2인자라는 이름이 허명이 아닐 정도로 해군 중장급 중 상위권에 속하는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 수 있다. 보이는것과 다르게 완력도 상당한데 톤 단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조로와의 육탄전에서 합을 나누고 본인보다 몇배는 거대한 슈조와의 대결도 바위산 여러개를 박살내며 대등하게 싸웠을 정도. 1부부터 보여준 조로의 괴물같은 완력을 생각하면 일반적인 검도 아닌 단검으로 합을 겨루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역시 상위권 반열에 드는 실력자라는 것이 입증된다.
체술 뿐만 아니라 열매 응용력 또한 뛰어난 편이다. 물론 뒤로뒤로 열매 자체가 사기적인 열매는 맞지만, 강력한 무장색 패기를 사용하는 상대에게는 시간 역행 기술이 먹히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약점을 무생물인 화강암을 마그마로 변환시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열매 능력을 활용한 임기응변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줬다.
3.1. 능력
초인계 악마의 열매 뒤로뒤로 열매를 먹은 '뒤로뒤로 인간'이다. 생물, 무생물 가리지 않고 뭐든지 12년 전으로 되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태어난 지, 또는 탄생한 지 13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뒤로뒤로 열매에 당하는 즉시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이 능력의 무서운 점은 여러 번 능력에 맞으면 능력의 효과가 중첩돼서 적용된다는 것이다. 처음에 맞으면 12년, 그 다음으로 맞으면 24년 식으로. 다만 조로에게 패배하고 쓰러지자마자 능력에 당한 나미, 로빈, 쵸파, 브룩이 원래대로 되돌아간 것을 보면 능력자가 당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다만 소멸당한 사람도 다시 복구되는지는 불명.
4. 기타
- 외모가 은근히 젊은 시절의 츠루와 닮았다.
- 평소에는 스타킹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허벅지에 커다란 X자 모양의 흉터가 있다. 아마 훈련병 시절 위블의 습격으로 생긴 듯하다.
[1]
본편에서도 꼬마 노코 역으로 출연한 적 있다.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는
카리나를 맡는다.
[2]
첫 번째 엔드 포인트에 있는 해군 기지를 습격할 때 표정이 어두운데, 상대하던 해병들이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우였으니 당연. 사실 네오 해군 전체가 제파를 따라 변절한 해병들이니 제트가 일으킨 그랜드 리부트 사건은 해군 안에서 일어난 내전으로 볼 수 있다.
[3]
다른 한 명은
빈즈.
[4]
이 때 브룩은 빈즈의 능력에 의해 몸이 묶인 상태라 싸울 수 없었다.
[5]
로빈과 브룩은 외형상 큰 변화가 없었다. 로빈의 경우 가슴과 엉덩이가 줄어드는 연출이 있지만... 하지만 어린 나미와 쵸파는 제 몸 건사하기도 힘든 아이가 되었다.
[6]
우솝은 로빈에게 "풋풋한 18살로 돌아갔는데 좋은 거 아냐?"라고 했다가 제대로 혼쭐났고, 브룩은 "머릿결에 70대의 광택이 돌아왔다"고 이후 나이가 제대로 돌아왔을 때엔 "역시 90대의 몸이 좋다"고 드립을 친다.
[7]
아인은 검을 사용하는 검사이자 (상디가 공격 할 수 없는) 여성 캐릭터라는 두 가지 속성이 겹쳐 조로와의 매치는 필연이다. 여성에게 아예 데미지를 준적이 없는 상디와 다르게 조로는 모네를 칼로 벤적도 있고
미스 먼데이를 칼이 아닌 맨손으로 제압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상디와는 궤가 다르다.
[8]
이 때 단검 두 자루도 놓쳐버리고, 쌍권총도 둘 다 부서졌다.
[9]
다만 조로는 베지 않고 칼등으로 쳤기 때문에 상처는 입지 않았다.
[10]
뒤로뒤로 능력으로 되돌리기엔 규모가 너무 크기도 했고, 빙벽을 돌리는순간 쿠잔이 도로 생성하면 그만이고 여차하면 쿠잔이 아인 자체를 얼려버리면 그만이다. 이 시점에서 빙벽을 넘어간다 한들 제파의 운명을 되돌릴 수 없음을 직감했을 것이다.
[11]
이 모습이 너무 슬퍼 보인다는 팬들이 많다.
[12]
사람에 따라서 모몬가가 슈조에게 밀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싸움이었다.
[13]
망설임이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워터 세븐 때의 루피와 조로를 보면 알 수 있다. 사실 그 이전에 루피가 '따위'로 보일
반디 월드,
더글라스 불릿 등의 최상위 강자들도 망설임으로 인해 패배한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원피스에서 등장인물들의 힘이 대부분 심신의 상태와 관련된
패기에서 비롯된다는 걸 생각했을 때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14]
망설임을 가졌다는 것을 보면 그녀 역시 제트를 따르고는 있지만, 제트의
신세계에 있는 해적들뿐만 아니라 민간인들까지 다 희생시킨다는 계획이 사실은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초반에 해병들을 상대할 때도 잠시 얼굴 빛이 어두워지기도 했고. 애초 아인이 상대한 해병들이 전우들이었으니 당연하기도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