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순정철학논고/등장인물
아이작 뉴턴 Isaac New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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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E93B3><colcolor=#FFF> 나이 | 약 16세[1] | |
소속 | 사립 리케이온 고등학교 | |
2학년 과학과 C반 | ||
동아리 | 생물학부 | |
신분 | 평민 | |
홍채 색 | 파란색 | |
애칭 | 없음 | |
원본 | 아이작 뉴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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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순정철학논고의 등장인물.과학과의 우등생으로 로크, 보일과 같은 무리이다.
2. 특징
2.1. 외모
무표정일 때는 처진 눈에 유약한 인상으로, 표정 변화도 거의 없어 얼핏 보면 얌전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다. 눈동자의 윗부분에는 검은 칠이 되어있고 하이라이트가 그려지지 않는다. 백발이 어깨선을 넘어가는 길이로 남자 축에서는 장발에 속하며 앞머리를 내렸다. 우등생이지만 모범생은 아닌지라 교복을 자유분방하게 입는 편인데, 교복조끼를 착용하지 않으며 와이셔츠도 바지에 넣지 않고 그냥 뺀 채로 다닌다.[2] 무표정과 악의를 가졌을 때 표정변화가 큰 편이다.2.2. 성격
(로크: 정말? 이길 수 있ㅇ)
하아? “이겨”? 너네 학생회나 수리과를 못 이겨서 안달난 거지. 나까지 과학과라고 너희랑 같은 수준은 아니지. 아이작 뉴턴과 경쟁할 수 있는 상대는 학교에 없어. 한물 간 데카르트? 교수들 눈치만 보는 라이프니츠? 넌 내가 그런 애들한테 질 것 같아?
-학회를 준비해야 한다며 게임을 말리는 로크와의 대화 (44화)
과학과에서 유일하게 데카르트와 견줄 수 있는 천재지만 성격이 너무 비사교적이라고 한다.하아? “이겨”? 너네 학생회나 수리과를 못 이겨서 안달난 거지. 나까지 과학과라고 너희랑 같은 수준은 아니지. 아이작 뉴턴과 경쟁할 수 있는 상대는 학교에 없어. 한물 간 데카르트? 교수들 눈치만 보는 라이프니츠? 넌 내가 그런 애들한테 질 것 같아?
-학회를 준비해야 한다며 게임을 말리는 로크와의 대화 (44화)
3. 작중행적
11화에서 과학과 학생들이 나올 때 처음으로 조그맣게 등장했다. 이후 33화에서 흄이 조지 버클리의 행방을 물으며 제대로 등장한다. 자신을 아이작이라고 부르는 흄에게 무슨 아이작을 찾는 거냐고 되묻다가 소피아까지 자신에게 관심이 집중되자 반장이라면 신학과에 다녀오는 걸 뉴턴이 들었다고 하며 자신이 뉴턴이 아닌 척 한다.35화에서는 운동회 준비 과정에서 타원 방정식을 활용해 줄넘기 궤도를 예측하고, 마지막 장면에서 여러 학생들과 다같이 등장했다.
이후 44화에서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다뤄지게 되는데, '파라켈수스' 게임사에서 제작한 게임 '마그눔 오프스'에서 현자의 돌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학술제 기간에 학교를 째고 로크, 보일과 함께 PC방에서 게임을 한다. 로크가 자신을 부른 이유를 묻자 며칠 전 로버트 훅이 본인과 싸우고 나갔으니 힐러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로크가 이를 무시하고 떠나려고 하자 같이 어린 양의 피를 구해 현자의 돌을 만들 수 있다며 보일과 함께 로크를 설득한다. 로크가 마지막 발악으로 학술제를 준비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건 이미 끝났다고 답하며, 자신을 이길 자는 이 학교에 없다고 수리과의 몇몇 학생들을[3] 언급하며 독설적인 말을 내뱉는다.
45화에선 미녀로 커스터마이징한 게임 캐릭터를 앞세우며 보일의 컨트롤을 욕한다. 그 후 로크가 힐은 하지 않고 혼자 근대 의료도구들로 몬스터들을 때려잡는 모습을 보며 멍해진다. 그렇게 언덕 위에 제단으로 가던 중 로버트 훅의 캐릭터와 만나게 되는데, 길드를 막아서는 훅의 캐릭터를 폭발로 죽여버리며 무시한다.
그렇게 46화에서 보스전을 치러 총공격을 하기 직전 홉스에게 이 사실을 들켜 캐번디시 공작가 사병들에 현장에서 붙잡히게 된다. 이후 3명 중 대표[4]로 학생회실에서 징계처분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베이컨에게 학문의 경계에 대한 훈계를 듣게 되는데, 과학과가 전통적인 연구 방식에 얽매이진 않으나 연금술은 이제 학문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정규 수업 시간을 빼먹은 것이 잘못이라는 홉스의 입장을 전달받는다. 그러나 반성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본인조차 학문과 학문이 아닌 것을 구분하는 근거를 내놓지 못하지 않냐며 자신의 생각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5]
4.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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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로크
몇 안되는 친한 친구. 같은 반에 같은 무리라 자주 어울린다. 안 친한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말을 잘 하지 않지만 로크 앞에서는 필터가 없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모범생인 로크가 자신을 말리는 것이 귀찮은 듯 무시할 때도 있다. 부탁, 뒷담화, 앞담화, 욕설마저도 서슴없이 하는 현실 친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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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보일
로크처럼 같은 무리에 친한 친구. 같이 학교를 빠지고 PC방을 갈 만큼 친하지만 게임 컨트롤이 딸리는 게 조금 불만인 듯 하다. 서로의 단점을 대놓고 까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고 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5. 기타
- 연금술사 편 이전에 간간히 얼굴을 비출 때마다 사과를 지니고 있었다. 때문에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던 시기부터 독자들이 바로 뉴턴을 연상할 수 있었다.
- 작품 내에 벽안인 캐릭터가 많아 작가가 눈을 무슨 색으로 칠할지 고민했다고 한다.[6] 결국 라이프니츠보다는 진하고 칸트보다는 연한 스카이블루 색상이 되었다.
- 44화에서 제대로 된 분량을 받기 전까지 분량과 대사가 거의 없었다. 단체활동엔 거의 참여하지 않고, 흄과 소피와 대화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에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성격일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했으나 결국 그냥 사교성이 없어서 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1]
원본 자연철학자의 생일은 12월 25일인데, 현재시점 아직 1학기이므로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
[2]
프리뷰에서도 조끼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와이셔츠는 깃을 세우고 있었다.
[3]
데카르트와 라이프니츠
[4]
이 때 로크와 보일이 어차피 너를 두고 가려고 했다고 하자, 아련한 표정과 함께 욕설을 하며 학생회실로 갔다.
[5]
이때 홉스가 매우 화가 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내뱉었다. 때문에 홉스가 티스푼으로 찻잔 바닥을 깨뜨리자 베이컨이 뉴턴이 말하려던 것을 황급히 말렸다
[6]
프리뷰에서는 청록색에 가까운 파란색이었으나 그 색은 본편에서 앤이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