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문관의 동료와 조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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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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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라 | 배릭 | 솔라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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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불 | 도리안 | 콜 | |
조세핀 | 렐리아나 | 컬렌 |
Iron Bull
1. 소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에 등장하는 쿠나리 동료. 성우는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2.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외눈박이 쿠나리이다. 팬들이나 세계관 속 사람들이 알고 있던 배배꼬이고 딱딱한 쿠나리들에 비하여 열려있고 친절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이다. 쿠나리답게 동료들중에서 키와 덩치가 가장 크다.
대다수의 쿠나리들이 딱딱한 성격인데 반하여 격식을 차리지 않고 친절하며 자신감 넘치는 성격이다. 그가 겪어온 온갖 고된 전투로 인하여 모든 일에 진지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쿠나리답게 호전적이고 거친 것은 여전하지만, 외형과 말투에서 묻어나는 이미지와 달리 지적으로도 뛰어난 캐릭터이다. 쿠나리로서 보직 자체가 머리가 좋아야만 가능한 첩보원이고, 동료로 데리고 다니다보면 중간중간 첩보원 다운 통찰력을 발휘하는 대사도 간간히 나온다.
하지만 악마의 일에는 예외라고 하며 그 이유는 제대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과거에 악마가 관련된 일에 엮인 적이 있다는 듯.
2.1. 영입
메인퀘스트 'The Threat Remains'를 진행 후 얻을 수 있다.메인 미션에서 초반에 발 로이어에서 성당으로 돌아와 조언가들과 회의를 하고 밖에 나가면 용병 한명이 인퀴지터에게 말을 걸며 자신이 속한 용병단의 두목이 인퀴지션에 관심이 있다며 폭풍 해안으로 올 것을 요청한다. 폭풍 해안에 도착한 인퀴지터는 베나토리와 싸우는 용병단을 발견하며 전투에 합류하게 되고 전투가 끝나면 용병단의 두목인 아이언 불이 자기 소개를 한다.
쿠나리들의 집행자 집단인 벤-해스라스[1]의 요원으로 반역자나 스파이등을 사냥하는 임무를 맡았었고 인퀴지션 시점에서는 해외로 파견되어 자신이 세운 용병단인 Bull's Chargers의 단장으로서 활동하고 있었다가 악마들을 막기 위하여 인퀴지션에 합류한다. 단순히 돈받고 용병단을 제공하는것 뿐만 아니라 쿤과의 정보공유[2]도 맡은 비즈니스 파트너
2.2. 행적
본래는 평범한 쿠나리 병사로써 세헤론에서 테빈터 제국군, 쿤을 저버린 쿠나리인 탈-바쇼스, 그리고 세헤론의 원주민 반군 집단인 안개 전사들과 싸우며 자신이 사랑하는 훌륭한 싸움을 여러 차례 경험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독을 이용해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등의 비인간적인 행위 또한 겪으며 결국은 지쳐 쿠나리의 재 교육가에게 자신을 고쳐달라고 부탁하였고 그에 벤-해스라스는 그에게 올레이로 가 첩자 일을 하도록 명령하였다, 이름인 아이언 불은 그때 자신이 스스로 선택했다고 한다.[3]훌륭한 싸움을 사랑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드래곤을 사냥할 경우에 호감도가 증가하며[4] 굉장히 호탕하고 마초적인 성격을 가지고, 인퀴지터를 성별에 상관없이 항상 'My boss'라 부르며 따른다. 쿠나리 직위명 히스라드(Hissrad)의 뜻은 거짓말쟁이. 아이언불은 이 때의 직명을 싫어한다.
상마초이지만 의외로 꽉 막힌 성격이 아니라, 드립도 잘 친다.[5] 게다가 Bull's Chargers의 부대장인 크렘[6]은 FTM 트랜스젠더인데 서로 가끔 놀려먹긴 해도 크렘을 당연히 어엿한 남자라면서 대접해준다. 또한 제브란, 이사벨라에 이어 정력적인(?) 생활을 즐기는 캐릭터인데 인퀴지터와 연인이 되기 전엔 몇몇 사람과 불장난을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스카이홀드 주점 여직원들이라던가[7] 심지어 성당의 수녀와도....[8]
아이언불 본인은 범성애자[9]이다. 그래서 인퀴지터가 어떤 종족과 성별이든 연애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몇 안 되는 로맨스 대상이기도 하다.[10] 쿠나리답게 상당히 박력이 넘치는데 아무래도 관련 대사를 보면 BDSM 의혹이 상당히 강하다. 세이프워드까지 사용하는 걸 보면. 카산드라에게 자신을 때려달라 하다가 인퀴지터에게 때려달라고 하는 장면도 있다.[11] 로맨스 퀘스트 제목도 거친 사랑(Rough Romance). 퀘스트 내용은 별거 없고 그냥 용을 잡아서 이빨로 목걸이를 만들어 주면 끝. 용 사냥 때 직접 데리고 가서 사냥할 경우 첫 1회에 한해 호감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스카이홀드로 돌아왔을 때 추가 컷씬을 볼 수 있다.[12]
인퀴지터가 아이언불, 또는 도리안 중 누구와도 로맨스 상태가 아닐 경우 도리안과 아이언불을 엮어줄 수 있다. 아이언불과 도리안이 반드시 사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이언불과 도리안을 사귀게 하고 싶다면 필드에 돌아다닐때 둘을 같은 파티에 넣고 둘 사이에 모든 상호 대사를 다 보아야 한다. (둘을 연인으로 만들고 싶다면 둘을 파티에 자주 넣어 다니자.)
러브신이 참으로 크고 아름답다. 필견(........) 농담이 아니다.[13]
둘만의 시간을 갖자고 하여 키스 타임을 가질시, 인퀴지터의 엉덩이를 때리고 키스한다.
쿤 세력과 인퀴지션 세력을 본격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제대로 된 동맹을 주선하려하나 그 과정에서 자신들의 용병단을 전부 희생하거나, 혹은 쿤에게서 버려지고 탈-바쇼스가 되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어느쪽을 선택하던 찝찝한 결말.[14]
순서대로 디폴트/탈 바쇼스/용병단 희생/로맨스
용병단을 살렸느냐 버렸느냐에 따라 침입자 DLC에서 불의 생사가 갈리게 된다.
엘루비앙을 통해 겨울궁전으로 침입하려는 쿠나리 비다살라가 아이언 불에게 인퀴지터를 배신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만약 이전에 용병단을 희생시켰다면 불은 완전히 쿤에 복종하는 병사가 되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며 인퀴지터를 배신하고 인퀴지터의 손에 죽는다. 반대로 용병단을 살리는 선택을 했다면 비다살라의 명령을 거부하고 인퀴지터를 돕는다.
이 결과는 불의 호감도가 낮든 높든 연인관계였든 아무 상관이 없다. 불이 인퀴지터를 배신하는 경우, 데리고 가지 않았더라도 "도와달라는 말을 들었다"며 어쨌든지간에 적으로 나타난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수년간 동고동락하며 자신을 따랐던 용병단을 배신하게 만든 유저에게 결국 똑같은 배신을 한 셈. 인퀴지터, 또는 도리안과 연인 관계였다면 불을 죽인 후에 배신감에 찬 대사를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두 경우 모두 콜을 데려갔다면 관련 대사를 추가로 들을 수 있다.[15]
2.3. 에필로그
용병단을 구했으면 엔딩 후 용병단 생활을 계속한다. 도리안과 연애중이라면 도리안과는 주변환경 때문에 어쩔수없이 헤어졌지만 나중에 위기에 처한 도리안을 구해주면서 다시 결합한다. 용병단을 구했고 인퀴지터와 연애를 했으며, 연애 관련 퀘스트를 완료했을 경우 용병단 생활을 하면서 떨어져 지내긴 하지만 항상 인퀴지터가 준 용니 목걸이를 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2.4. 운용
양손무기를 사용하는 전사캐릭터로 혈전사라는 공격적인 특화직업을 가지고 있다. 굳이 탱킹을 시키려면 검과 방패를 쥐어줘도 되긴 하지만 적절한 아이템 셋팅과 기술을 통해 충분히 준수한 탱킹과 딜량을 가진 캐릭터로 만들 수 있으므로 양손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2.4.1. 기본 기술
양손무기 Two-handed |
전투의 달인 Battlemaster |
Horn of Valor: 아군에게 데미지보너스 15%와 아머보너스15%를 올려주는 평범한 버프스킬이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면 모든 아군이 적에게 데미지를 줄 때마다 가드포인트를 쌓게 해주는 사기스킬로 변모한다. 초반에 동료들의 목숨을 책임지는 1등공신.
선봉대 Vanguard |
War Cry: 광역 도발스킬. 주변에 적이 많을 수록 가드포인트가 쌓인다. 사실상 탱커의 필수스킬.
Challenge: 적 한명을 도발하는 스킬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쿨타임없이 적 한명에게 도발을 걸 수 있다.
2.4.2. 특화 기술
혈전사 Reaver |
Devour: 적의 가슴에 손을 쑤셔넣어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애니메이션과 함께 피가 회복된다. 피가 많이 깎인 상태에서 사용할 수록 회복량도 증가한다.
2.4.3. 장비
흡혈스킬 Devour를 자주 사용하여 생존률을 높히기 위해 Flow of Battle로 발동하는 쿨타임 감소를 위해 모든 장비에 크리티컬 확률을 올리는 개조를 하여 캐릭터의 크리티컬 확률을 높히는 것이 좋다.방패를 들지 않을 뿐더러 생명력에 비례하여 피 회복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피통을 올려주는 장비를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가드포인트가 생성되는 장비를 착용하는 것 또한 생존에 도움이 된다.
개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아이언 불 전용 헬멧을 얻을 수 있다. 연쇄살인마나 도살자가 착용할 법한 디자인이 일품.
3. 기타
처음엔 외눈이라는 설정대신 외팔 용병이라는 설정이 있었으며 머리와 수염을 길게 길렀던 캐릭터였다. 그러나 양손검을 드는 캐릭터가 팔이 하나 없는 것이 맘에 안들었는지 최종적으로는 손가락 두개만을 잃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보다시피 손가락 두개가 잘려있다. 타로카드에서도 손가락 두개가 잘린 것이 묘사되어 있다.
용병단을 살렸다면 Tresspasser에서 용병단이 불을 위해 깜짝 생일선물을 준비하는 걸 볼 수 있다. 생일선물은 커다란 용머리뼈
여담으로, 동료 비비엔 과의 케미가 상당하다. 같은 파티에 넣고 돌아다니다보면, 처음엔 아이언불이 비비엔을 별명으로 부르려다가 퇴짜를 맞고, 이후부터는 Ma'am 이라고 부른다. 아이언불이 상처를 긁어 흉을 지게 하거나 무기 손질을 게을리한다며 비비엔이 핀잔을 주는데, 이때 아이언불이 필사적으로 변명하다가 결국 알았다며 고분고분 말을 듣는다. 이때의 변명이 일품. 오를레에서의 파티의상 기준으로 비비엔이 아이언불의 의상을 코디하려하자 아이언불이 질색하는데 비비엔이 자신이 코디해주는대로 하면 여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남자들의 동경어린 시선을 받을거라고 말해주자 급 관심을 보이며 태도를 바꾼다.
[1]
치안, 재교육, 스파이 등등 광범위한 영역을 담당한다.
[2]
엄연히 스파이인지라 신분을 숨겨야하지만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한테 굳이 숨기고 싶지도 않고 인퀴지션 쪽 스파이마스터 덕분에 숨기는것도 힘들다고 여겨서 그냥 다 말해준다. 쿤 쪽에 보고서를 보내긴 하지만 애초에 쿤이 원하는게 균열로 인한 테다스의 근황이지 중요한 기밀을 원하는게 아니라 소소한 정보들만 보내질것이라고. 올레이에서 활동하는 다른 쿤 소속 스파이들의 정보도 일부 공유해주겠다고 한다. 참고로 렐리아나의 존재까지 구체적으로 알게 된건 본인이 빨간머리에 약해서 더 조사했었다고..
[3]
랜덤대화중에 배릭이 Steel(강철)을 안쓰고 그보다 약한 iron(철)을 썼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있는데 Steel Bull은 이미 다른 사람이 쓰고 있고 그 다음으로 후보인 베리단과 실버라이트도 술집 무용수들이 가져가서 이미 쓰는 등 다 품절이라 어쩔 수 없이 iron을 골랐다고 한다. 콜은 뿔이 황소가 아니라 용같다고 왜 아이언 드래곤으로 이름 안 지엇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고 그 이름이 되게 마음에 들었는지 아쉬워한다.
[4]
처음 1회에 한해서 크게 증가하고, 두번째부터는 보통으로 오른다. 거인을 잡았을 때도 오른다. 함께 드래곤을 잡으면 처음 1회 한정으로 아이언불이 주인공에게 술을 쏘는 이벤트 컷씬이 나온다. 다만 아이언불의 특능은 드래곤을 상대하는데 효율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처음 1회 이후로는 다른 동료를 데리고가 드래곤과 맞서는 게 훨씬 낫다.
[5]
더 크고, 덜 질척거리고, 잘 휘어지는(..) 바나나가 그립다고 할 때, 블랙월이 굉장히 당황해한다.그냥 바나나 얘기하는거 맞지? 제발 그렇다고 해줘
[6]
대화를 해보면 아이언불이 애꾸가 된 이유를 알려준다. 과거 터빈터에서 도망치다가 호민관에게 죽을 뻔했을 때 그 장면을 목격한 아이언불이 생전 모르는 그를 구하기 위해 싸우다가 메이스를 눈에 얻어맞아 애꾸가 되었다고.
[7]
인퀴지터와 연애 시작시 언급된다. 일 때문에 치여사는 자존감 낮은 여직원들과의 거래같은거라고. 물론 인퀴지터와 연애 시작하고 관둔다.
[8]
다만 이 경우엔 수녀쪽에서 먼저 접근.
[9]
작가 중 한 명인 Patrick Weekes에 의해 공인된 내용.
#
[10]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동료 중에서는 유일하다. 또 다른 한 명으로는 조세핀이 있다.
[11]
영계 에피소드를 거치면 볼 수 있다. BDSM적이긴 하나 일단 공포를 이겨내는 쿠나리식 훈련이기도 하다. 영계에서 공포의 악마가 심문관과 동료들의 공포를 이용해 공격했기 때문
[12]
다만 불이 다수학살에 특화된 극딜 혈전사라 탱커 역할을 제대로 못 해줘서 초중반에 하기에 좀 까다롭다
[13]
벌거벗은 채로 누워 둘 만의 시간을 가지려 했던 인퀴지터와 불에게 컬렌과 조세핀, 카산드라가 처리해야 할 건이 있다며 온다. 먼저 컬렌이 오다 불의 크고 아름다운
물건을 보고선 " 맙소사 창조주시여... " 이러면서 몸서리치고, 이어 들어온 조세핀도 이를 보고 놀라워하며 종일 눈을 떼지 않는다(...). 인퀴지터의 반응도 재밌는데, 한숨을 쉬고 고개를 젓거나 해명하려 말을 더듬는다. 그리고 무슨 문제있냐며 들어오다가 경악하며 소리 지르는 카산드라와 맙소사하는 불의 반응이 압권. 이어 카산드라가 컬렌에게 " 지금 저거 봤어? " 라고 묻다 컬렌이 "아뇨."라고 말한다(...). 그리고 카산드라가 "So, I take it-(그러니까, 너희 그렇고 그런 관계인걸로 받아들여도....?)"라고 하자 불이 "Actually, She(혹은 He)'s the one who's been taking it.(사실, 여태까지 받아들이고 있던건 인퀴지턴데?)"라는 섹드립을 친다. 그리고 인퀴지터가 둘 만의 시간을 가질건데 무슨 문제 있냐며 심각하게 얘기하면, 셋은 그제서야 물러나게 된다.
[14]
개인 용병단을 꾸리고 활동하던거 자체가 쿤이라기보단 탈-바쇼스 스러웠던만큼 진짜로 탈-바쇼스가 되어 버린게 사실 큰 차이가 없긴하다. 차이는 쿤쪽에 연줄이 없어졌다는것 정도. 쿤이 없는 탈 바쇼스는 이성없는 짐승취급을 받고 실제로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탈 바쇼스가 된것에 대해 약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나 용병단 혹은 인퀴지션이 잘 받쳐줄거라고 설득당하면서 다소 안심한다. 결국 탈 바쇼스 루트가 좀 더 해피루트이긴 하다.
[15]
사람의 감정을 느끼는 영인 콜이 불의 감정에 대해 아무것도 못느꼈다고 한다. 불이 쿤에 복종하는 기계같은 병사가 되어버렸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