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환상기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아이시아(정령환상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다카포 시리즈의 등장인물. D.C. 세컨드 시즌의 주인공이자 D.C.II P.C.의 히로인. 성우는 미야자키 우이(D.C.S.S./D.C.II P.S.)/ 사쿠라 치토세(D.C.II P.C.).신장 / 체중:141cm / 33kg
쓰리사이즈:B71 / W48 / H72
생일:12월 6일
소속:없음♪
좋아하는 것:할머니, 산타클로스
싫어하는 것:가만히 있는 거, 어려운 거
2. 설명
요시노 사쿠라의 할머니의 친구 샤를 마로스의 손녀로 밝은 성격의 애쉬 블론드&루비색 눈동자의 미소녀.[1] 사쿠라와 마찬가지로 마법사다.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사쿠라의 할머니에게 마법을 배우려고 하츠네 섬에 찾아오고, 이후 그녀가 준이치, 네무를 비롯한 하츠네 섬의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D.C.S.S.. 사실 어찌보면 D.C.S.S.의 진짜 주인공이기도 하다.(그녀의 성장 이야기가 중심이므로.)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는 묘하게 준이치의 이름을 쥬-이치에 가깝게 발음한다는 것이 있다.
이후 D.C.II의 PS이식판인 D.C.II P.S.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추가 공략 히로인으로 등장, 원작의 53년 후(D.C.S.S.시점으로는 51년 후)임에도 불구하고 사쿠라와 마찬가지로 전혀 늙지 않은 모습으로 나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작중에서는 세계각지를 방랑하고 있으며 그러는 도중 하츠네 섬에 잠시 들린 것. 산타클로스를 매우 좋아하며 자신도 살아가는 동안 산타클로스처럼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게 목표라고 한다. 보통 길거리에 노점을 열어서 자신이 만든 장난감을 팔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잘 팔리지는 않는 모양.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 외모와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과 그다지 가까워지려고 하지 않으나, 요시유키와는 우연한 만남이 겹쳐지면서 점점 친해지게 되는데...
작중에서는 오토메, 유메, 사쿠라와 함께 핵심 스토리를 담당하고 있는데, D.C.II에서 메인엔딩이던 da capo(사쿠라편)를 클리어한 뒤에만 열리는 최중요 루트에 속한다. 실제 공략 순서상으로도 오토메/유메(클리어) → da capo(사쿠라편) → al fine(오토메/유메 에필로그) → 아이시아편.
아이시아 루트는 다른 루트에서 방관자의 입장에 불과하던 요시유키가 유일하게 주인공답게 문제 해결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루트이며 D.C.II의 모든 이야기 중 유일하게 주인공 모자가 함께 구원받는 완전한 해피엔딩이기 때문에, 일웹에서는 진엔딩인 da capo와 구별하여 아이시아 엔딩을 진해피엔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완전한 해피엔딩으로 시리즈를 완결시켜버리는 모양새라 후속작으로 갈 떡밥이 없어지게 되는 문제 아닌 문제가 있어서, 결국 그녀와 관련있는 샤를이 등장한 D.C.III 본편의 사쿠라의 모습으로 보아 아이시아 루트가 D.C.III 본편의 세계와 연결될 가능성은 적어보인다.[2] 단, 아이시아 루트에서 에필로그 바로 전에 3개월의 공백이 있고 후반부터 에필로그 바로 전까지 사쿠라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시기가 있으며, D.C.III 본편의 사쿠라가 전작 모든 루트의 집합체라는 이야기도 나오므로, 그녀의 루트 또한 D.C.III 본편과 이어져 있을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D.C.II F.L.의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마법을 쓸수 없게 되어 생업을 계속할수 없게되자 메이드 찻집에 남친과 함께 알바 취직을 하게 된다. 또한, 사쿠라의 가설에 의하면 사랑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강한 마법과 맞먹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법을 쓰지 못하게 된 것으로
또, 가을바람의 얼티밋 배틀의 커튼콜에도 불려나왔는데 언제나의 미나츠+추가히로인 나머지 둘은 등장이 없는게 당연했지만 아이시아는 계속 나왔는데 그냥 플레이어의 기억에 남아있지 않는 것 뿐이라고 한다. 잠시후 스기나미도 잊어버린다.
제작자의 이야기로는 산타클로스라는 설정이라고 했는데, 사실 다카포의 세계에서는 산타클로스 자체가 전문의 마법사라고 한다.
사실 I의 경우 S.S.뿐만 아니라 A.S.에서 올클리어 후 타이틀 화면에서 Another Scene을 들어가면 등장한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D.C.A.S. 패키지에 코토리랑 같이 있다. 즉 I의 게임에서도 적어도 한 번은 나오는 셈.
2.1. 누설
애니판 D.C.S.S.에서 지지 않는 벚나무의 폭주를 막기 위해 그것을 부활시킨 장본인인 자신의 존재를 세계에서 지웠다. 때문에 아이시아는 세계에 처음부터 없는 존재가 되어 있으며, 따라서 그녀가 하츠네섬의 지지 않는 벚꽃을 다시 피게 한 사실 역시 역사에서 지워진 상태이다.[5] 마법에 의해 세계가 인식을 하지 않는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사쿠라가 지지 않는 벚나무를 개량하게 된 계기로서 작용한 것을 제외하면, 그녀의 흔적은 세계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다. 그 결과 요시유키 이외의 일반인에는 그녀에 대한 인상이 남지 않는다고 한다. 요시유키의 경우 본래부터 세계에서 벗어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세계의 수정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기억이 가능하다고 한다.이러한 설정 때문인지 3 R의 벚바람의 얼티메이트 배틀에서는 마히루와 더불어 안 나온다. 그래도 마히루는 동생이 3에서 조연으로 나오기라도 하는데 아이시아는 3의 시대에서 관계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D.C.III D.D.에서 등장한 모습으로 볼 때 여전히 나이를 먹지 않는 마법을 써서 그런지[7] 모습은 1,2때와 같다. 그리고 3 프롤로그 및 에필로그 시점에서 전생의 기억을 각성하기 전에 아이시아는 샤를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샤를은 아이시아를 기억 못한데다 다시 만나기 전까지 만났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도 이후 샤를이 아이시아와의 만남을 계속 가진 끝에 존재를 부정하는 마법을 결국 해제하는데 성공한다.[8]
3. 기타
D.C.III 하츠네섬 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때 그녀와 거의 똑같이 생긴 캐릭터가 등장했는데, 이름도 요시노 샤를이었고 주로 쓰는 말이 아이시아가 주로 쓰는 말과 똑같이 설정되어 있었던데다가 2011년 11월 18일에 개최된 제작발표회에서도 샤를의 성우가 미야자키 우이씨로 결정된 걸로 계속해서 확인사살을 해주는 등 발매전부터 관계성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었다. 결국 발매후 D.C.III가 하츠네 섬편과 마법학교편으로 나누어져 있고 이 둘의 관계가 100년 이상을 사이에 둔 환생 이야기라는 게 드러나, 마법학교편에서의 샤를이 바로 아이시아의 할머니라는 것이 정황상 명확해졌다. 2017년 9월 나올 D.C.III D.D.가 2 히로인과 3 히로인이 얽히는 이야기라고 나온데다 키비주얼에서 아이시아가 요시노 샤를과 같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둘의 관계가 명확히 나올 것으로 보였는데 샤를 마로스가 역시 아이시아의 할머니라는 사실을 제대로 확인사살했다.다만 샤를과 같은 일족으로 유추되기는 해도 직계인지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D.C.III D.D.에서 언급되는 과거에 따르면 어릴 때 부모와 생이별하고 샤를에게 맡겨졌다고 하는데 그 때부터 이미 둘이서만 사는 상태였을 뿐더러 할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기 때문이다.[9] 게다가 할머니가 굉장한 마법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다고 말하는데 릿카와 마찬가지로 샤를에게 배우자가 있었다면 가족에 배분되는 애정으로 마력을 잃기 시작하는 시점이 그만큼 빨라져 아이시아와 둘만 있는 시기에는 이미 굉장한 마법을 계속 쓰기 힘들었을 것이다.[10] 또한 아이시아가 꾸는 꿈에서 할머니를 '그 사람'이라고 지칭하는 장면도 해석의 여지가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아이시아가 샤를의 직계라기보다는 고아로서 거둬져 양녀로 키워진 것 같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의외로 마법 잠재력은 사쿠라보다 더 높다.[11]
[1]
아이시아를 묘사하는 글에는 항상 '애쉬 블론드의 머리카락과 루비색의 눈동자'라는 문구가 따라붙는다. 굳이 나올 필요가 없을것같은 부분에도 꼭 넣는다.
[2]
그러나 3 Dacapo 루트에서 사쿠라는 미래의 시간이 여러 가능성을 따라 분기되면서 흐른다고 하면서 사쿠라가 3 본편의 시간으로 불려 갈 일이 없는 미래 역시 존재함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즉 2의 아이시아 루트가 3 본편의 이야기와는 연결되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시아 루트의 세계가 부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3]
특히 아이시아는 마법사로서 요시유키가 본래 있으면 안되는 존재임을 파악하고 있음에도 그러한 자신의 인식마저 넘어설만큼의 애정을 품고 있었던만큼 마력용량을 크게 소모했다. 또한 여기에는 세계에 인식될 수 없는 존재인 아이시아가 누군가와 맺어진다는 것 자체가 기적의 수준을 넘어서는 행위라는 점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4]
애정이 마력용량을 잠식하기는 해도, 남은 마력용량이 있으면 그 한도 내에서 마법은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시아의 혈통은 마법사로서의 마력이 최고클래스에 해당할 정도라서 요시유키의 존재를 지탱하고도 상당한 마력이 남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그녀가 사용하는 계열의 마법은 발동에 마력이 필요하긴 해도 그 위력에 있어서는 마력보다 소원의 세기가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고 한다.
[5]
하츠네 섬에 갑자기 돌아온 이유도 세계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지지 않는 벚나무가 부활했다는 정보를 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6]
전작 주인공&히로인들 모두 미래편 기준으로 3의 주연들과 혈연관계는 없지만 아이시아를 제외하면 여러 경유로 존재가 확인되고 있는데, 아이시아의 경우만 2014년 현재까지 나온 3 관련 미래편쪽 내용에서 연관성이 있을 만한 짧은 내용조차 안 나오고 있다.
[7]
마법 이전에 D.C.S.S.에서의 일로 존재하지만 존재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된 탓일 수도 있다.
[8]
이는 릿카와 마찬가지로 샤를도 전생을 각성한 이후 마법의 힘을 릿카보다는 적지만 어느정도 가진 것으로 인해 할 수 있었으나 샤를과 만나면서 아이시아 스스로 해당 마법의 해제를 원하게 된 덕택이기도 하다.
[9]
이미 PP에서 히메노의 전생에 대해서도 키요타카와 맺어지지 않았을 경우 독신으로 살았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샤를 역시 그랬다 해도 부자연스럽진 않다.
[10]
카테고리5인 릿카조차도 사쿠라가 어렸을 시기에는 마법을 거의 사용할 수 없게 된 상태였다.
[11]
전생 전 노년의 릿카가 사쿠라는 마법을 제대로 못쓴다고 직접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