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오오사와 미사키는 남자같은 외모와 남자를 능가하는(...) 운동능력으로 성 정체성을 의심받을 정도였다. 그러던 그녀를 어느날, 교통사고가 날 뻔한 상황에서 같은 나이의 남자애 카오루가 구해준다. 한순간에 반한 그녀는 카오루를 다시 찾아 헤매지만 단서라곤 스케이트 하나 뿐이다. 그러다 같은 반의 사아야가 스케이트를 들고 있는 것을 알게된다. 사아야를 따라가 도착한 곳은 스케이트장. 거기서 그녀는 그녀를 남자로(...) 착각한 코치의 권유로 스케이트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