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이렇지 않습니다......
파워 오브 스마일의 주인공.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 나츠미와 여동생 미야노와 같이 살며 집안일을 도맡아서 하는 소년으로, 시력이 안 좋아 안경을 쓰고 있다. 후술할 여장 당시 주변의 도움이 있었다고 해도 많은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봐서는 은근히 미소년이기도 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작중 초반에는 여자애들로부터 시합 중 응원을 받거나, 한 여학생으로부터는 조리실습 때 만든 쿠키를 받기도 하는 등 은근히 인기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변 여성들이 자발적, 혹은 우발적으로 벌이는 이벤트나 스킨십에 당황해 할 정도로, 평범한 혈기왕성한 고등학생으로, 이상형은 여동생인 미야노의 말에 따르면 가슴이 크고 예쁜 여자(;;;;)
고등학교에 입학한 전후로 자신은 그리 자각을 못하고 그저 여동생 챙기는 것과 같다고 인정하지 않지만, 주변인들에게 티가 날 정도로 이웃에 사는 소꿉친구인 마유를 은근히 신경쓰고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매일 잘 일어나지 못하는 마유를 그녀의 집에 찾아와서 깨워서 같이 등교하는 건 그렇다쳐도, 그 사이에 마유가 벌이는 사건사고에 부끄러워 하거나, 집에서 단둘이 있을 때
그런데 사실 그럴 만도 한 것이,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것도 있지만, 마유나 미야노를 많이 챙겨주던 아버지 소고에게 질투심에 상대를 안 해주다가 화해하지 못 한 상황에서 아버지가 근무 중에 순직하자,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소마를 위로해 준 것이 마유였고,
하지만 히로인과 많이 엮이는 부러운 상황에 놓여있음에도 최근, 정확히는 1학년 문화제편 이후로 굴욕 행보를 걷고 있는 불쌍한 소년인데, 왜인고 하니 바로 여장 때문........계산 미스로 축제 때 입을 옷이 남자 옷 대신에 여자 옷이 한 벌 더 온 상황에서 그가 마지막으로 남게 되자, 히로인들이 재미삼아 강제로 입히면서 시작됐는데, 그때 대충 한 여장은 인정못한다며 등장한 코도 가의 메이드 부대의 화장술+가발과 마유가 시전한 시노하 가의 비전 기술(?)이라는 목소리 변조술이 더해지자, 처음부터 귀여운 여자였다 싶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존재가 탄생하게 되니, 남녀불문하고 이미 소마인 걸 아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반 급우들의 반응은 대폭발 수준.......남성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타마키마저도 새로운 세계
결국 축제 당일 날에도 본인은 <어제는 장난이었지?>하는 식으로 거부했지만, 타마키와 마유 등 히로인들과 주변인들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축제기간 동안 소코로써 활동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창피해 하는 모습이 반을 찾아온 다른 학생들 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