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22:26:29

아서 굿맨

파일:아서굿맨.png
Arthur Goodman , アーサー・グッドマン
생몰연도 A.D.2263년 8월 13일 ~ 2312년
나이 49세
신장 176cm
체중 108kg
혈액형 O형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성우 에가와 히사오.

어로우즈의 고관으로 계급은 준장.

금발머리에 뚱뚱한 남성으로 솔레스탈 비잉이 등장할 당시에 오히려 어로우즈의 필요성이 더욱 더 높아졌다면서 좋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커티나 린트에게 개입 행위를 개시한 솔레스탈 비잉에 대한 소탕 작전을 명한다.

아프리카의 궤도 엘레베이터를 향한 2번째 메멘토 모리의 발사를 지휘했으며 라그랑쥬 2의 전투에서 많은 병력을 이끌고 안티필드로 입자확란을 하여 솔레스탈 비잉을 고전시킨다.

그러나 카타론, 커티 마네킹이 일으킨 쿠데타군의 연합 공격에 "이 여우같은 년이!"하면서 성질도 한번 내고, 결국 솔레스탈 비잉이 승세를 회복하고 안티필드를 돌파하자 바로 쫓아온 세츠나의 더블오라이저의 GN소드III 빔 건 공격으로 자신이 타고있던 전함이 폭발하면서 전사한다. 이때 함장석을 벗어나 브릿지에서 달아나려다가 그대로 사망. 유언도 "어, 어떻게든 해라-!"라는 찌질한 소리였다. 쿠데타군 참전시 기함인 정규군 수송선이 항행 불능이 된 아군함을 방패 삼자 아군째로 쏴버리라는 명령을 내리는 등 썩어빠진 인성을 실컷 내보이다 간 인물.

뚱뚱한 몸매 때문인지 스에손 스테로 메멘토 모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쏘는 만행 때문에 바스크 옴이 떠오르는 캐릭터.

극장판 광고겸 나온 SD외전에는 아바 린트와 같이 저승에서 빵집을 운영하고있다. 적성에 맞는듯 상당히 활기찬 모습. 갓 구운 빵이라 맛도 좋아서 닐 디란디가 단골로 다닌다는 설정(...)[1]

소설판에서는 리바이브가 톨레미에 생포된 걸 비웃었는데, 이 모습을 본 힐링 케어는 분노하며 '통일세계가 완성되면 리본즈한테 부탁해서 북극에 새로운 시설을 만들어서 이 밥맛을 거기에 좌천시키고 말겠어' 라며 다짐하는 장면이 나왔다. (...)[2]

참고로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공략본이 발매되면서 에이스 보너스가 밝혀졌는데, HP 30% 이하에서 이동력+3. 원작에서 도망갈라고 뻘뻘대다 빔 맞고 일격에 작살난걸 생각하면 이보다 적절한 보너스는 없다(…)


[1] 아서를 포함한 빵집 일원들을 본 티에리아와 알렐루야가 꺼낸 얘기도 참으로 압권이다. 티에리아 : 이들과 만나는 건 처음이지만, 신기하게도 이들을 알고 있는 것 같아... 알렐루야 : 응... [2] 리본즈는 힐링을 신뢰하고 아끼는 편이니 가능하다. 달리 말하자면 초법적인 권한을 부여받은 어로우즈의 장성씩이나 되는 인간도 이노베이드들 입장에선 쓰다 버릴 장기말에 지나지 않다는 대목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