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미무스 Avimim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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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vimimus portentosus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과 | †아비미무스과Avimimidae |
속 | †아비미무스속Avimimu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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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크기 비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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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살던 수각류 공룡의 일종으로 화석은 몽골에서 발견되었으며, '새 모사물'이라는 뜻의 속명에 걸맞게 조류의 특징이 많이 나타나는 공룡이다.2. 연구사
시조새 이후 처음으로 알려진 깃털 공룡이다. 고생물학자인 쿠르자노브가 이 공룡의 척골에서 융기부를 발견했는데, 그는 이 구조물이 현생 조류의 깃혹 구조처럼 깃털을 지지하는 기능을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몸길이 1m에 몸무게는 15kg 정도로 짧고 두꺼운 머리와 이빨이 없는 주둥이를 지녔으며, 앞다리와 몸은 깃털로 덮여 있다. 목과 꼬리가 길었고 특히 긴 뒷다리 덕에 빨리 달릴 수 있었다. 다만 상완골이 짧고 크게 뒤틀려져 있기 때문에 앞다리는 뒷다리보다 짧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허리 쪽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골격 대부분이 현생 조류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한때는 아르카이옵테릭스보다 더욱 현생 조류에 가까운 종으로 취급받았지만, 현재는 오비랍토르류의 한 종으로 취급하고 있다. 또한 현생 조류와 오비랍토르류와의 유사점은 대부분 수렴 진화의 결과라는 것이 밝혀졌다.
3. 대중매체
NHK의 공룡 다큐멘터리 공룡초세계(恐竜超世界)에 나오는데, 첫 등장은 대규모의 무리가 이동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편에 나온 아비미무스는 밝은 노란색 깃털로 뒤덮였으며, 날개깃과 머리깃, 꼬리깃은 파란색을 띈다. 다만 1m 밖에 안되는 실제 종과 달리, 여기서는 약간은 더 크게 나왔다. 특이하게도 작중에서는 데이노케이루스와 묘하게 엮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첫 등장도 데이노케이루스 무리와 같이 이동하고 있었고, 무리에서 낙오된 등 뒤에 물어뜯긴 흉터가 있는 데이노케이루스 한마리가 강가 근처에 있을 때도 4마리가 지나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