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9 08:40:56

아브잔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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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커의 칸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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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잔 일가 제스카이 도 술타이 군락 마르두 부족 테무르 개척민
타르커의 용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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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모카 부족 오주타이 부족 실룸가르 부족 콜라간 부족 아타르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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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화3. 구조4. 싸움 방식5. 중요 지점6. 재창조된 운명7. 소속인물
7.1. 타르커의 칸7.2. 재창조된 운명
8. 게임 메커니즘9. 여담

아브잔 일가(Abzan Houses)

1. 개요

TCG 매직 더 개더링 타르커의 칸 블록에 등장하는 부족.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에서 밝힌 것에 따르면 오스만 투르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혹독한 사막 환경에서 무역을 통해 살아가는 부족. 상징으로는 용의 비늘을 사용하며 재창조된 운명 때는 하나의 비늘을 뜻하는 부족원 여러 명이 모이면 뚫을 수 없는 방어막을 만듬을, 타르커의 칸 때는 용의 인내심을 상징한다.

게임 내에서는 버티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졌으며 색깔은 백색을 중심으로 한 {W}{B}{G}.

2. 문화

바위밖에 없는 건조한 사막이라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믿고 기댈만한 사람들이 필요했고 그 결과 그들에게는 가족과 그에 따르는 의무가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다. 가족애 하나만을 가지고 자신들을 지탱하며 자손들을 번영시킨 아브잔은 상대방을 신뢰하는 정도도 혈연이 얼마나 가깝냐에 따라 달라질 정도다. 이렇게 가문간에 유대가 강하기 때문에 다른 가문에서 형제, 자매의 직위를 누리는 사람들은 대단히 존경받으며, 반대로 아브잔 가족끼리의 믿음을 이용한 배신자가 나왔을 때는 서로의 피를 불 태우는 의식을 통해 의절을 선포한다.

식량이 부족한 사막에 위치한 아브잔의 특성상 각 가문마다 특정 과일 나무를 관리할 책임이 있으며 이 나무를 조상나무(Kin tree[1])라고 부른다. 장남은 자동적으로 조상나무 관리인(Kin-Tree Warden[2])이 되어 부모를 이어 나무를 보살필 책임을 가지며 다른 자식들은 밖에 나가서 뭘하든 자유로, 새로운 가문을 열 때 부모의 조상나무로부터 씨앗을 받아가서 새로운 조상나무를 키운다.

조상나무로 만든 무기는 축복받았다고 일컬어져 많은 전사들이 애용하며 가문의 구성원들이 죽을 경우 과일의 양분이 되도록 관도 없이 조상나무 옆에다가 묻고는 묘비 또한 조상나무에다가 이름을 세기는 것으로 대신한다. 그들의 가문에 대한 의무는 시체가 나무의 양분이 됐음에도 끝난 것이 아니라서 이렇게 생긴 나무와의 연결을 통해 전쟁이 일어나면 다시 깨어나서 싸우러 간다.

3. 구조

  • 인간: 최연장자를 수장으로 삼는 가족을 중심으로 움직이지만 그 내부에서는 암투가 상당한 편. 다음과 같은 관계를 통해 분류한다.
    • Blood-Kin: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
    • Bond-Kin: 입양이나 의형제, 의남매 등으로 인해 맺어진 가족 관계. 전쟁으로 생긴 적국의 고아는 특별히 크루마(Krumar)라고 부른다. 아브잔에 속한 오크는 대부분이 크루마에 속한다. 그러니까 예니체리
    • Clan Orphan: 가문이 없는 아브잔의 일원. 다른 가문에서 입양해갈 수 있다.
    • 의절한(Disowned): 앞서말한 피를 태우는 의식에 의해서 가문이 없어진 사람들. 다른 가문에서 입양해갈 수 없도록 법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이들은 아브잔 주위에 있는 콜로니에서 생활한다.
  • 아이녹(Ainok): 휴머노이드 몬스터. 과 비슷하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도 같은 회사건데 걍 쓰지 아브잔은 특성상 베타적이지만 몇 세대에 걸쳐 생존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만큼은 예외적이라 대부분은 가장자리에 살긴 하지만 도시 내부에도 거주할 수 있다. 아이녹들은 물을 찾는 능력이 뛰어나고 모래 마법에 능통한 등 사막에 특화되어 있다.

4. 싸움 방식

전쟁터에서 직접 싸우기 전에 이미 승패가 결정되었다고 볼 정도로 전략적인 부족이다. 규울잡힌 병사, 높은 성벽, 병참, 전장 선택 등을 중시하며 사막으로 적을 끌어들여 말려 죽이는 전략을 즐겨 사용한다. 마법의 경우 나무의 수액을 통해 조상을 불러 싸우게 하며 레알 패드립 이를 위해 병사들은 호박을 가지고 다닌다. 심지어 의절한 자의 영혼까지 불러다 싸움 시킬 정도. 아이녹들과 아이녹들로부터 마법을 배운 사람들은 모래를 이용한 마법을 사용한다.

전투가 일어나면 각 가문은 병력을 제공하며 칸은 방어를 지휘하거나 전쟁 때 군대를 이끈다. 어찌보면 세병제 중 세습령병제와 비슷한 편.

전투 병종은 용비늘(Dragonscale)이라 불리는 용비늘로 만들어진 방패를 들고 싸우는 중보병, 랜스을 든 아이벡스 기병, 충격보병으로 쓰이는 크루마 오크, 정찰병, 조상나무를 지키는 조상나무 관리인, 조상의 영혼을 불러서 싸움시키는 Spirit Speaker로 나뉘어져있다.

5. 중요 지점

  • 아라신(Arashin): 사막 한 가운데에 있는 바위 언덕에 자리잡은 아브잔의 모둔 교역 루트가 통과하는 허브. 아브잔의 가장 큰 도시는 아니지만 아브잔의 상징적, 행정적 수도다.
  • 메렉 요새(Mer-Ek Fortress): 사암으로 만들어진 요새로 아라신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 태초 나무(The First Tree)와 호박 왕좌(Amber Throne): 아브잔 일가가 결성될 때 심어졌다고 말하는 나무로 수도를 따라 이리저리 옮겨다녔다. 타르커의 칸 시점에는 아라신 언덕 꼭대기에 있으며 그 주위를 플라자가 둘러싸고 있다. 나무의 크기는 플라자 전체를 그림자로 덮을 정도로 크며 어전 회의가 열리는 곳이 이곳으로 칸은 나무 둥치에 있는 태초 나무에서 나온 수액으로 만든 호박 왕좌에 앉아서 집무를 본다.
  • Sandsteppe Gateway: 마르두 부족 국경과 가까운 곳으로 강을 사이에 둔 산 두 곳을 연결하는 요새화된 다리. 일러스트로 보아 모래초원 성채하고는 관계 없는 것 같다.
  • The Lookout Roost: 술타이 군락과의 경계가 되는 산맥 근처에 있는 120m 높이의 거대한 감시탑. 불그스레한 색깔을 띄고 있으며 에이븐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고 감시 하고 있다.

6. 재창조된 운명

우진이 살아남음에 따라 용을 불러일으키는 폭풍은 멈추지 않고 오히려 폭주하여 계속해서 어린 용을 낳았고 아브잔은 결국 더 이상 항전할 수 없는 상황에 다다른다. 불멸의 드로모카의 요구에 따라 아브잔은 조상나무로 대표되는 사령술을 모두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드로모카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를 거부한 10% 정도의 아브잔 세력은 Reyhan을 새로운 칸으로 새우지만 그녀마저도 황금 송곳니 타시구르의 배반으로 고요한 폭풍 슈 윤이 소집한 5칸의 모임에서 죽고, 결국 아브잔과 칸은 잊혀진 단어가 된다.

7. 소속인물

7.1. 타르커의 칸

  • 칸: 일인자 아나펜자
  • 가바르 바질(Gvar Barzeel[3]): 크루마를 통솔하는 오크로 아브잔 내에 있는 오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자리에 있다. 입양되긴 했지만 아나펜자의 친척에 해당하며 그녀가 배신당해 홀로 떠돌 때 지켜준 유일한 인물. 입양될 때 받은 고대의 도끼를 무기로 쓴다. 자신의 뿌리를 마르두 부족에서 찾을 수 있다지만 본인은 마르두는 야만적이라 생각하기에 자신이 아브잔임을 오히려 자랑스러워한다.
  • Kwaro: 아나펜자의 친위대장인 에이븐. 아나펜자가 칸이 되기 전에는 그녀의 밑에서 의장대를 통솔했다.
  • Oret: 아나펜자의 사촌으로 가문의 지도 제작자. 술타이 군락과 짜고 가문을 배신해 가바르와 아나펜자를 제외한 모든 가문원을 죽여버린다. 아나펜자가 칸이 된 이후 위에서 설명한 의식을 통해 의절을 하고 쫓겨난다.
  • 공성 코뿔소: 아브잔 일가의 가장 중요한 인물(?). 자세한건 항목 참조

7.2. 재창조된 운명

  • 칸: 단호한 다가타르
  • Reyhan: 세 가문의 공동 통솔자인 여장군. 용이 많이 태어나서 힘들어진 상황 속에서도 2년 동안 꾸준히 성과를 거둔 유일한 장군. 결사항전을 주장하며 모든 병력을 모아 불멸의 드로모카를 죽이자고 주장했다.
    단호한 다가타르가 드로모카에게 항복한 이후 아브잔 일가의 칸을 맡게 된다. 하지만 5칸의 모임에서 죽음에 웃음짓는 알레샤, 야소바 용발톱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를 시전하다가 표류하는 죽음 실룸가르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본래는 스토리상으로만 언급되다 살해당한 캐릭터로 타르커 블락에서 카드로 나오지는 않았으나, 훗날 2016년 커맨더 세트에서 기어이 Reyhan, Last of the Abzan이란 카드로 등장한다.

8. 게임 메커니즘

  • 변이의 경우 주로 큰 생물에게 붙으며 버티기 좋게 방어력이 공격력보다 높은 경향을 보인다.
  • 버티기 X(Outlast): 생물에게 붙는 키워드로 {X}{T}로 그 생물에게 +1/+1 카운터를 놓는다. 집중마법을 발동할 수 있을 때만 활성화할 수 있는 능력. 타르커의 칸 때 나온 메커니즘.
    디자인으로 따지면 3번째로 완성된 메커니즘으로 디자인 단계에서의 이름은 hunker down. 원래는 공격자 선언 때만 발동할 수 있는 능력이었지만 개발팀에서 지금과 같이 간략하게 바꾼다.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너무 한정되어 있어서 재창조된 운명에서 빠지게 된다. 버티기의 경우 한 두 명만 나와서 그냥 계속해서 버티기를 하고 나머지 덱은 버티기와 관계없이 따로 돌아가는 일을 디자인 팀에서는 걱정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브잔에는 +1/+1 카운터가 올라와있는 생물들에게 능력을 주는 생물들을 넣어서 버티기덱을 짜도록 장려했다고 한다.

9. 여담

원발음을 발음 기호로 나타내면 ɑ:bzɑ:n 정도. 텀블러 답변.


[1] 궁수용 흉벽 같이, 동족 나무라 번역된 곳도 있다. [2] 태초나무의 수호자 같이 수호자로 번역된 곳도 있다. [3] 전쟁 거대괴수 플레이버 텍스트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