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전선에서부터
프로스트 형제에게 파견된 인물로 태평양 전선에서는
세인즈 아일랜드의 공략으로 활약하여
에닐 엘에게는 연인의 원수라 할 수 있는 존재.
뉴타입의 소양이 있음을 주목받은 인물인데, 이전의 3인방과는 달리 제대로 된 군인풍의 인물로 MS 조종의 가량과 특수한 재능에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뉴타입 각성률은 5%미만, 그냥 올드타입이나 마찬가지지만, 후에 진짜 뉴타입으로 각성하게 된다
가로드와 위츠와 꿀리지 않는 실력을 보이다가 프로스트 형제가 뉴타입 능력의 발현을 재촉하기 위해 고의로 후퇴하면서 전투 중에 죽음의 공포에 직면, 점차 궁지에 빠지게 되자 기백으로 뉴타입으로 각성해 플래시 시스템의 기동에 성공하여 탑승기인
라스베트의 비트 MS를 기동, 진짜와 분간이 안가는 비트 MS를 교묘하게 조종하여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은 프리덴 일행을 역관광태우지만
티파 아딜의 도움을 받은 가로드의
빔 사벨 투척 공격에 머리가 작살나면서 비트MS들이 기동정지. 이에 열폭해 티파한테 달려드나 가로드의 분노의 일격에 기체가 중파당한다.
기체가 중파당한 상태에서 계속 싸울려다가
프로스트 형제의 만류로 귀환하지만 콕핏에서 나가기도 전에 뉴타입에 대한 분노에 가득찬 프로스트 형제에 의해 총맞고 기체도 개박살나는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다.
소위 말하는 1회용 적 캐릭터지만, 플래시 시스템을 가동시킨 덕에 뉴타입 연구소의 플래시 시스템 실험의 유일한 성공례였기에 일단 뉴타입으로서의 능력은 지니고 있다고 봐야 할 듯. 또한 티파가 정신적으로 접촉했을때의 반응으로 보건대 상당히 이질적인 능력이었던 모양이지만 플래시 시스템을 쓸 수 있다는것 이외의 능력은 불명. 최소한 티파랑 교감하는 묘사는 없었지만 그녀의 존재를 간파하는 정도로 감은 예리했던 모양이다. 뉴타입이고 뉴타입 각성전에도, 라스베트로 DX와 성능차가 큼에도 싸움이 성립하는 가로드를 압도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왠지 어마어마한 능력,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모는 완전 엑스트라 아저씨 캐릭터에 1회용 적 캐릭터에 불과하다는 허무함 때문에 일본에서는
네타 캐릭터로 쓰이기도 한다.[1]
슈퍼로봇대전에서는 R과 Z에 등장. R에서는 내구도 회피력도 별 것 아니었기에 그냥저냥 격파할 수 있었고 확인사살로 이 시나리오는 건담 DX 첫 출전 시나리오... 게다가 시나리오 종료후 형제에게 끔살된다. 놀랍게도 건담 DX의 파일럿이 될 예정이었다고 하나 강탈로 인해 흐지부지되고 만다.
그리고 Z에서도 건담 더블엑스의 테스트파일럿으로서 플래시 시스템을 기동시키려 하지만 각성하지 못해서 실패로 끝나고 마는 시덥잖다못해 굴욕적인 첫등장을 하게 된다.
랜드 트래비스루트 중반부에 몇번이고 격돌하다가 후반 다이달로스 기지에서 격추시 뉴타입으로 각성하면서[2] 자신의 소대원으로 비트 라스페드가 붙고 비트 라스페드 소대들를 끌고나오는 원작재현(!!!)을 보여준다. 본인의 회피율이 높지만 이때는 이미 후반부니 EX하드라도 아닌이상 별 문제는 안되나 뉴타입으로 각성한 맵에서 쳐잡지 않으면 직후의 맵에서 프로스트 형제의 새틀라이트 런처에 콩가루가 되는 원작 이상의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뉴타입(X)레벨은 5로 티파에 이에 2위지만 Z에서 뉴타입(X)를 가진 4명중 한사람인데, 놀랍게도 뉴타입 X의 능력보정을 전부 다 받아보는게 가능한 유일한 파일럿이다. 티파는 서브파일럿이라 G비트 발동조건 이외에는 효과가 없고 쟈밀과 란슬로는 1 고정이라 보정치가 0이라 비교 자체가 의미가 없기 때문.
[1]
따지고 보면 똑같이 1회용 적 캐릭터에 똑같이 외모도 완전히 아저씨인데다 비중까지 더 적은
샤리아 불이 허무한 캐릭터 취급까진 안 받는 걸로 봐서 건담 X가 망하지 않았더라면 이 캐릭터도 약간은 흥했을 가능성이 있었다... 만 작품이 망했다. 샤리아 불은 인기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에 나온 뉴타입이라 비교가 안 된다.
[2]
정확히는 각성전부터 특수기능칸에 이미 뉴타입X가 존재한다. 그 대신으로 각성의 소비 SP를 120으로 지나치게 높게 잡아놔서 최대SP미달로 못 쓰는 윙키슈로대스러운 상황으로 미각성상태를 표현하려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