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 | |
감독 | 산티아고 멘기니 |
국가 | 넷플릭스 |
장르 | 공포, 오컬트, 크리쳐물 |
출연 |
크리스티나 로들로 마크 멘차 빅토리아 앨 데이빗 버레 데이빗 프글리올리 외 |
개봉일 | 2021년 9월 29일 |
국내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1. 개요
에덤 네빌[1]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포 영화.
멕시코 불법 이민자인 암바르가 미국 시민권을 구하기 위해 잠시 머물기로 한 하숙집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을 다룬 영화이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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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바르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미국으로 넘어온 맥시코 여성. 미국 시민권을 얻을 때 까지 래드의 하숙집에 잠시 머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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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드
오래된 허름한 공동맨션에서 월세를 운영하는 남자. 어떤 이유에선지 집에 월세로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젊은 여성이다. 형인 베토의 치료비를 어쩌지 못하다가 집에 머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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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커
레드의 형. 오랜 시간동안 병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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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
암바르의 삼촌. 미국에 정착해 암바르에게 회사를 소개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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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암바르와 같은 맨션에 사는 여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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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암바르와 같은 맨션에 사는 여성2.
3. 상자
The BOX
이 영화의 만악의 근원, 오프닝에서부터 등장한다. 어떤 오래된 유적에서 발굴된것으로 유적전체가 유골과 해골로 뒤덮여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머리가 없는 유골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그 상자의 안에서는 기괴한 괴물이 나온다.(상자크기에 맞지 않는 거대한 크기다.) 그리고 그 괴물은 바쳐진 희생자의 머리를 절단해 먹어버린다. 주로 노인과 여인, 그리고 어린아이를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구 아즈텍 제국의 수도였던 ' 테노치티틀란'이라는 곳에서 발굴되었으며, 레드와 베커형제의 부모가 상자를 미국으로 가지고 왔다. 발굴된 장소가 장소인 만큼,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장치라는 암시를 준 셈. 상자에서 나오는 괴물은 제물에게 이전에 희생당한 이들의 환영을 보여주다가 죽기 바로 전 괴로운 환상을 보여주나, 이 환상을 이겨내면 비명과 함께 도주한다.
자신에게 제물을 가져온 이에게 신비한 힘을 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레드가 제물로 바쳐졌을 때 암바르의 비틀린 발목이 치료되었고, 그녀가 이것을 보고 놀라워하며 영화가 끝난다.
4. 평가
원작 소설에 비해서 많이 아쉬운 영화.불법 이민자의 어려운 삶을 긴장감 있게 표현한건 좋았지만 초현실적인 공포 요소는 전채적인 내러티브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
원작에서는 박스를 둘러싼 종교적인 고딕 호러요소가 중요하게 다뤄졌지만 영화에서는 대부분 잘려나간 것도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원작의 중요한 반전이 영화에서 전혀 다뤄지지 않은것도 원작을 읽은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부분.
5. 여담
- 암바르가 듣고 있던 뉴스에서 스웨덴 밀림으로 등산을 갔다가 실종된 4명의 하이커들에 관한 속보가 나온다.
[1]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인 다른 공포영화<
리추얼 숲속에 있다>의 작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