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21:24:56

아만타디움

파일:아만타디움.jpg

1. 개요2. 코믹 메이플스토리3. 수학도둑4. 기타

1. 개요

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수학도둑에 등장하는 명검이자 그 명검의 재료인 금속. 보통은 검 자체를 아만타디움이라고 칭한다.

아다만티움이 아니다. 사실 게임에서도 아다만티움이라는 재료아이템이 있긴 하지만 엄연히 마블코믹스에서 등장하는 금속이라 저작권문제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름은 바꾼것으로 보인다.[1]

2. 코믹 메이플스토리

본래 오시리아의 국왕 라이칸 7세가 소유하고 있던 검.

라이칸은 자쿰의 저주의 블랙홀 마법에 당해 갇혀있었으나 같은 함정에 걸려 갇히게 된 도도를 수련시켜 밖으로 내보내 자쿰을 물리치도록 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도도의 수련은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도도의 검이 블랙홀의 중력을 이기지 못해 찢어져버리고[2] 새 검을 필요로 하자 도도에게 넘겨주게 된다.

본래 웨어울프가 이를 받기를 염원하고 있었기에[3] 그와 잠시 트러블이 생기기도 했다.[4]
하지만 결국 웨어울프의 오해를 풀고 자쿰을 물리치는데 성공하여 라이칸을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도도에게 완전히 귀속된건지 그후로도 도도의 소유로 남게된다.

작중에서 인증받은 하늘 아래 모든 것을 벨 수 있고, 모든 마법을 막아낼 수 있는 신검이다. 가짜 세계수의 강화를 받은 흑태자(델리키)의 마법도 아만타디움으로 간단히 막아내며, 심지어 흑태자가 쏘아낸 회심의 일격인 파이어 데몬조차 막는 것도 모자라 검면으로 후려쳐 그대로 돌려보낸다! 이 마법의 위력은 무려 작은 산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괴랄한 수준이었는데, 그 마법을 큰 힘도 안 들이고 간단하게 후려쳐 돌려보내버린 아만타디움의 능력이 돋보이는 부분. 아만타디움이 갓 등장했을 때는 이 검의 신통력이 많이 부각되며 '역시 아만타디움' 이란 말이 절로 나왔으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어째 취급이 박해진다. 정확히 말하면 도도가 취급이 박해진다 '하늘 아래 모든 것을 벨 수 있다' 라고 해놓고 시간의 신전의 쇠사슬 하나를 자르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외계의 것이라서 하늘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이다... 그리고 기어코 도도는 이 쇠사슬을 못 자른다. 무려 자쿰과 가짜 세계수까지 베어넘겼던 도도가 꼴랑 쇠사슬 하나를 못 자른다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다... 물론 그 쇠사슬이 같은 재질의 강철만으로 부술 수 있다는, 무식할 정도로 단단한 금속 재질이기는 하다.
아다만티움의 열화판이 아만타디움이니 아다만티움으로 만든 쇠사슬은 못 자르지 않을까?

신검답게 용왕의 활처럼 신통력을 가지고 있다. 주인으로 인식한 자를 알아보고 주인에 따라 자신의 크기를 바꾸며, 주인이 부르면 알아서 날아오고, 차원의 균열의 거대한 압력 속에서 주인을 수호하며 균열의 움직임을 조종하는 등, 확실히 명검 이름값은 한다. 거기에 데비존 전에서 도도가 사용한 소드 차크라[5]로 인해 도도의 영혼 조각이 깃들었으며, 검 자체가 의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6]만화가 끝나는 시점까지 도도의 검으로써 활약하게 된다.

참고로 사막적으로 활동 중인 버섯몬스터 '알리바바와 40인'[7]아만따다블이라는 짝퉁을 가지고 있다.(...)[8]

3. 수학도둑

수학도둑에서는 라이칸이 아닌 대왕지네라는 몬스터의 가문에 내려오는 명검으로 등장한다.지네가 어떻게 검을 다루는지는 따지지 말자.

자쿰이 데몬킹 소환에 성공하고 난뒤 데몬킹이 난동을 부린 여파로 사원이 무너지며 이 과정에서 도도는 친구인 지네의 도움으로 대왕지네의 굴로 피신하게 된다. 처음에는 대왕지네의 외부인은 잡아먹는다는 적대적인 태도로 그녀에게 잡아먹힐뻔하지만 그녀의 시험문제[9][10] 를 대신 풀어준 답례로 도도를 살려준다. 또한 도도의 소원을 하나 들어주기로 했는데 여기서 도도는 여기서 내보내 달라고 요청하였지만 그건 대왕지네도 무리였고[11] 차선책으로 도도를 수련시켜 동굴 벽을 뚫고 나가게 만들기로 한다.
수련이 어느정도 이루어진후에 도도에게 아만타디움을 주어 검술 훈련을 이어가게된다.
도도는 아만타디움과 수련받은 검술로 결국 동굴을 빠져나가는데에 성공한다.

태양빛을 받으면 저주를 몰아낸다거나 벽속에 파묻힌 도도의 소생에 이용되는 등 여전히 명검으로써의 입지는 지키고있지만 종종 빅스의 갑옷에 완전히 막히거나 시간여행 에피소드에서 매직코팅의 마법으로 인해 휘어지는 모습이 나오는 등 굴욕(?)적인 장면을 가끔 보여주기도 한다.

세계관이나 차원이 여러번 이동하며 도도가 몇몇 능력등을 잃어버리는 일이 있는데 와중에도 꿋꿋이 도도의 곁을 지키는것을 보면 확실히 보통 검은 아니라는 인식을 준다.

4. 기타

영어도둑에서는 처음부터 도도의 주무기로 등장한다. 별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도도가 세인트 키마스터를 사용할 경우에는 모습이 화려하게 변한다.

[1] 이는 톨킨세계관의 미스릴도 마찬가지. 해외의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미스릴은 저작권 문제를 피하기 위해 톨킨세계관의 미스릴과 철자가 다르다. [2] 도도도 찢어져버릴 수 있었지만 이걸 이겨냈다. [3] 실제로도 라이칸 7세는 언젠가 이 검을 물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사실 본디 딱히 물려줄 자식도 없고 했던 라이칸 7세가 나 다음에 왕이 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가 웨어울프가 "왕위엔 관심이 없지만 만일 아만타디움을 물려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라고 말하자 왕위 대신 검을 택한 것에 진정한 기사라고 칭찬하며 한 약속이다. 이 대화를 보면 웨어울프도 충분히 그것을 소유할 자질이 있고 그에 걸맞는 품성도 있던 모양이다. [4] 웬만하면 진중하게 있는 웨어울프가 이거에 눈깔이 뒤집혀 도도를 죽이려고 했다. [5] 검에 자신의 생명력을 불어넣어 강력한 영혼의 고리를 만들어 적을 베는 기술. 상대방의 영혼에까지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다. [6] 작중에서 아만타디움이 자신만의 의사를 표현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델리키가 죽은 도도를 부활시킬 때 '소드 차크라가 시전되었던 검은 더 이상 단순한 무생물이 아니라 영혼이 깃든 생물이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으며, 실제로 이미 백골이 되어버린 도도가 아만타디움을 놓지 않고 있는데 델리키가 손에서 검을 빼려 하자 아만타디움이 부르르 떨며 저항한다. 검에 의지가 있다는 증거. [7] 2인조 도적인데 각각 이름이 '알리바바'와 '40인'. [8] 이거 외에도 용왕의 활 짝퉁인 '용가리 활'이나 영혼철 샷건의 짝퉁도 있는 모양. [9] 대왕지네에서 황제지네로 승급(?)하기위한 시험 하지만 총10문제를 풀어야 하나 작중 시점까지 9문제를 풀었지만 마지막 한문제를 풀지못해 고민하고 있었다. [10] 문제:버스가 어디로 가냐? 정답은 그림에는 문이 없음으로 왼쪽으로 간다. [11] 정확힌 할수는 있지만 황제지네가 되기까지 남은기간동안 정해진 장소에서 수련을 해야돼서 벽을 부수고 나가는 것은 도와줄수가 없었고, 빠져나가는 통로는 데몬킹의 난동 당시에 다 부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