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솔저와 마찬가지로 효과 발동에 턴 제약이 없으며,
사출 효과를 통해 줄 수 있는 데미지는 1200으로 높아
캐논 솔저보다 좋아보이지만, 2장을 바쳐야 해서 노리고 쓰긴 힘들고, 공격력도 다른 아마조네스들에 비해 약간 딸리는 편이다. 어째
묘지기의 대포병과 효과도, 능력치도 비슷하다.
땅 속성 / 전사족 / 공격력 1500 이하에
아마조네스 몬스터인 덕분에 유사 효과를 가진 다른 몬스터들에 비하면 서치 및 리크루트 수단이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웬만한 전사족 덱에서 1장쯤 넣어뒀다가, 상황에 따라 패로 가져와서 피니셔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아마조네스와 함께 쓰기보다는
지령신 그란소일과
빙결계의 범왕 듀로렌을 주축으로 하는
무한 루프 콤보에서 상대를 죽이는데 쓰였다. 지령신이 묘지에서 계속 몬스터를 가져오기에 사출하기 편한 것이 그 이유. 이후
인페르니티 덱에서 원턴킬에 응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후에 발매된
M.X-세이버 인보커의 특수 소환 대상이 되어 충분한 경쟁력을 얻었다. 특히 실컷 깽판부린
론 파이어 블로섬 2장으로 엑시즈하여 이 카드로 연계하여 원턴킬을 내는 등골시린 콤보가 발견되었다. '
아처 블레이드 덱'이라는 덱의 키 카드로 쓰이며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등장 당시엔 평가가 낮았지만 서치나 리크루트 수단이
캐논 솔저보다 많은데다 결정적으로 캐논 솔저가 2018년부로 금지 카드가 되어버린 시점에서 평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캐논 솔저와 달리
M.X-세이버 인보커로 덱 특수 소환이 가능해 소환이 쉽고 코스트가 2장인 것도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요즘 환경상 그다지 큰 코스트가 아니기 때문.
결국 2018년 10월자
리미트 레귤레이션에 당당히 금지 카드로 올라갔다. 사출 계열을 극도로 싫어하는 코나미의 특성과 함께, 일부 승률덱에 마무리용으로 한 장씩 투입되는 등 하위호환임에도 괴랄한 형태로 사용된 것이 결국 화를 불렀다.
캐논 솔저 계열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메가캐논 솔저와 함께 영영 사라져버렸다.
아마조네스 테마가 본격적으로 카드군이 되기 이전에 따로 등장했기 때문인지 다른
아마조네스 몬스터들에 비하면 이질적인 디자인이 특징. 허리와 허벅지가 훤하게 드러난 디자인이 특징이지만 해외판에서도 별다른 일러스트 수정을 거치지 않았다. 영어판의 발매 당시에는 'Amazon Archer'였다가 아마조네스의 카드군 성립 이후 에라타되었다. 일본어 원문은 射手(사수)라고 쓰고 アーチャー(아처)라고 읽으며, 영어판도 그냥 'Archer'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번역명은 왠지 명사수이다. 과연 금지 카드가 될 정도의 명사수였던 것 같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메이가 적으로 등장시 사용한다. 코스트는 무거워도 초기 4000 LP 룰에서는 1200 데미지가 상당한지라 피니셔로 활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