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애천사전설 웨딩피치의 등장인물. 국내판 이름은 피터, SBS판 한정으로 데이빗. 해적판 만화에서 이름은 우택삼.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 국내판은 서광재(MBC), 오인성(투니버스)[1], 김장(투니버스 DX), 손원일(SBS), 남도형(투니버스 재더빙판).[2]2. 작중 행적
성 하나조노 학원 중등부에 다니는 천재 소년이며 타마노 히나기쿠의 소꿉친구[3]로 두뇌가 명석하며 전교 1등을 할정도로 성적은 우수한 우등생이지만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사람은 깔보는 버릇이 있다. 본인에게 악의가 없어 더욱 성질이 나빠보일수도 있다. 반면에 운동에는 극도에 소질이 없으며, 우유부단하고 마음이 약한 겁쟁이이지만, 때때로 주위를 놀라게 할 정도의 용기를 보인다.처음에는 성적이 나쁜 웨딩 피치를 깔보았다.
운동치라서 다른 사람에게 놀림받은 굴욕과 증오가 원인이 되어 악마 이그니스가 내려와 이 녀석의 사악하고 약한면을 보고 자신이 들어갈 수 있는 합당한 인간이라 판단하여 들어가 마음대로 조종하였다. 어떻게든 반항을 해보려고 했으나 악마의 힘에 당해낼 수는 없었고 그대로 조종당하게 된다. 그런데 성격 때문인지 이그니스가 질려해서 뒷처리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이그니스는 타쿠로와 같이 지내면서 인간성이 생겨 레인 데빌라에게 조금씩 반감을 품게 되지만 결국 실패를 거듭한 이후 레인 데빌라의 사주를 받은 포타모스에게 공격당하고 숙청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소멸하고 타쿠로는 이그니스의 소멸을 크게 슬퍼한다. 포타모스가 본격적으로 활동할 때는 등장하지 않다가, 악마 페트라가 이와모토 고자부로(국내판 이름은 부르스)이라는 이름으로 성 하나조노 학원의 선생님으로 위장하고 등장하여 말도 안되는 교칙을 만들어 남녀의 회화도 불순한 이성 교제라며 금지하고 장거리 런닝을 시키는 등, 불합리한 벌칙으로 학생들을 괴롭힐때 주인공들이 투쟁을 결의 할 때 타쿠로가 나타나서 주인공들의 투쟁에 동참을 하면서 등장한다. 페트라의 부하인 악마로부터 사랑의 천사들이 위협을 받자, 타쿠로는 이그니스가 소멸한 이후 그가 남긴 팔찌를 자신의 의지로 휴대하여 나타나서 지니같은 역할을 하며 사랑의 천사들을 구해준다. 히나기쿠를 포함한 사랑의 천사들을 지탱하고 이해하는 협력자가 된다. 최종화에서는 모모코와 요스케의 가상 결혼식의 주례를 맡았다. DX에선 악마와 관련되는 기억을 아프로디테가 지우긴 하나 히나기쿠와 관계는 여전히 이어간다.
원작 만화책에서는 히나기쿠를 그냥 이름으로 부르지만 어렸을 때는 히나짱이라고 불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히나기쿠를 히나짱이라고 부른다. 후에 히나기쿠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으며 히나기쿠도 최종 결전 직전에 고백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고 이후 히나기쿠와 맺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에서는 히나기쿠가 연애에 관해서는 둔감하기 때문인지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에 머물러 있었다. 원작 만화에서는 10년 뒤의 에피소드에서 히나기쿠와 결혼한다.
참고로 포타모스에게 위협을 받은 모모코를 도와주기 위해 이그니스의 힘을 빌려서 웨딩 피치로 변신한 적이 있었다.
3. 관련 문서
[1]
이후 투니 재더빙판에서 1회성 악역으로도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2]
본인의 팬카페에서 직접 밝혔다. 그리고 자신의 이상형이 다름이 아닌 데이지라고 밝혀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3]
히나기쿠를 친근하게 히나코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