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한민국 U-14 축구대표팀에 귀화 선수 최초로 발탁된 축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찰릭 아르카디로마노비치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테메레르 일행이 투르크로 가다가 만난 야생용의 리더. 평소 산적질로 삥 뜯어서 먹고살았지만 테메레르와 함께 투르크에 갔다가 맛있는 음식에 반해 부하들을 이끌고 영국에 합류한 용이다.2. 작중 행적
정확히는 투르크까지 왔다가 술탄의 재산인 소를 패거리가 대량 먹튀하는 바람에 테메레르 일행에게 크나큰 민폐를 끼쳤다. 그러고 안 나오나 싶었는데 테메레르 일행이 프러시아군과 개고생하던 와중 타르케가 패거리가 살던 산맥까지 가서 매일 소 한 마리라는 조건으로 데려온 것.근데 영국에선 그런 맛있는 음식 기대하기 힘들텐데.. 뭐 비리비리한 음식만 먹다보니 영국 요리도 맛있을지도. 사실 영국 요리고 나발이고 별 상관이 없는 게 테메레르 정도나 요리해먹는 거지 보통 용들은 그냥 날고기만 먹는다. 게다가 아르카디 패거리들은 사냥이나 산적질로 빈곤하게 먹고 살았던지라 잘 먹어봤자 농가의 돼지 정도다. 그런 패거리들인데 영국군에 복무하는 용들이 매일 먹는 가축소나 돼지, 양, 염소를 먹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땡잡은 것.
상당히 자유분방하게 살아서 그런지 통제가 잘 안돼 타르케가 그들을 통솔하고 있는 상황.[1] 이놈이 사고를 칠 때마다 테메레르는 이놈을 찌질이 취급한다.
부하 중 암룡인 린지와 교미를 해서 알을 하나 낳았는데 그 알을 테메레르에게 보내며 자식이 미지의 땅에 첫 발을 내딛는다면서 영광스러워했다.
그리고 아들놈인 시저도 아버지를 닮아서 매우 교활하고 탐욕스러운 편이어서, 그 랜킨을 상대로 나자마자 흥정질을 하는 것도 모자라 랜킨을 자기 맘대로 좌지우지하면서도 랜킨이 시저를 충성스런 용이라 여기게 만들 정도다(...). 근데 시저 등짝 후러칠 정도로 머리 잘 굴리는 룽티엔닝이 나타나는 바람에(...)
[1]
정식 공군들은 이 녀석들을 타르케만큼 잘 굴리지는 못하는지 애먹고 있는 중이라고. 날 때부터 인간에게 길들여진 용들과 달리 야생에서 성체로까지 성장한 놈들 길들이기가 더 어려운게 당연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