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D건담 월드 히어로즈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당연히 아르센 뤼팽 + 건담 X서전트 베르데 버스터 건담이 쫓고있는 자로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괴도이며 그것도 네오 월드 최고의 괴도다.[1] 매사에 능글맞고 낙천적이며 자신이 수집한 보물들을 'My 허니'라고 부른다. 스스로를 보물 사냥꾼이라고 칭한다.[2]
성우는 쿠스노키 타이텐[3] / 윤용식[4].
2. 작중 행적
5화에서 조운 더블오 건담이 네오 월드의 하로에 대한 행방을 서전트에게 질문했는데 서전트가 짐작이 가는 1명이 있다고 하며, 보물에 대한 것이라면 빠삭한 아르센을 조운에게 알려준다.9화에서 본인의 아지트에서 홍차를 마시고 등장 5화 이후에 조운이 자청해서 제자로 들어와 아르센이 조운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8화 이후, 시점에서 조운에게 집안일을 맡기고 집안일을 끝나면 장을 봐오라고 심부름을 시킨다. 이후, 현상금 사냥꾼들과 경찰들에게 쫓기던 유비 일행을 구해준다.[5]
10화에서 유비 일행으로부터 하로가 필요한 이유를 듣고 도와준다고 한다. 제갈량 프리덤 건담이 의심은 하지만 모험과 탐험을 추구하는 것에 이유 따위가 필요한가 답한다. 하로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박물관에 유비 일행과 함께 찾으러 간다. 심지어 본인의 현상금까지 찍힌 사진도 있는 마당에. 본인은 보물 사냥꾼이라고 자칭한다. 제갈량은 반쯤 뜬 눈으로 도둑이라고 정확히 지적하자 계속 보물 사냥꾼이라고 우긴다. 심지어 서전트 베르데 건담도 아르센에게만 얄미운 괴도 X라고 하면서 둘 사이에 쌓인 감정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6] 제갈량은 '도둑이 맞네'라고 말하는 것은 덤.[7] 유비 일행과 같이 달아나는 도중에 박물관 시큐리티 시스템인 리얼사이즈 사이코 건담 MK-II[8]와 대치하게 된다.
11화에서는 탈취한 리얼사이즈 사이코 건담 MK-II를 타고 아지트로 도망치는데 성공했으나, 아무도 모르는 새에 제갈량이 붙여온 추적장치 때문에 경찰들에게 발각당한다. 달이 뜨자 사이코 건담 Mk-II를 사이코로 건담 Mk-II로 변형시키고 사이코로 건담을 이용해 자기가 모은 보물들을 전부 원래 주인에게 돌려준다.[9] 이후 아무런 저항 없이 체포되었지만, 아르센의 '올바른 마음'에 반응한 하로가 저절로 조립되어 복구되자 서전트가 수갑을 풀어주면서 화해하게 되고, 보물들이 전부 원 주인에게 돌아간 것을 경찰이 확인하면서 지명수배 데이터도 없어졌다.
21화에서 제자 조운에게 자신은 레지나 월드로 간다는 편지를 남기고 하늘을 날아 레지나 월드로 향한다. 그 와중에 거의 다 가려진 달을 보면서 "달이 울고 있군. 불길한 예감이 들어..."라는 독백을 끝으로 등장 종료.
23화에 서전트 베르테 버스트 건담과 함께 등장. 그리고, 집을 보고 있으라던 조운도 등장하면서 달을 되찾기 위해서라며 싸우기 시작하며 채찍으로 다크 마스크 잡졸 3명을 물리쳤으나 물량으로 고전하고 있다.
24화에서 유비덕에 흑화가 풀린 하늘색 하로가 돌아오며 그를 맞이하고 이후 모든 전투가 끝나고 조운이 달이 모양이 변했다고 말하자 보기좋다고 말하면서 등장 종료.
[1]
서전트도 아르센이 네오 월드의 최고의 실력을 가진 괴도라고 인정하고 있다.
[2]
네오 월드 전체에서는 '괴도 X'라고 부른다. 그리고 훔친다는 말과 괴도라는 말을 들을 때 "보물 사냥꾼일세"라고 지칭한다.
[3]
SD 건담 포스에서
바람의 기사 톨기스를, 철혈의 오펀스에서
산드발 로이터를 맡았다.
[4]
원판이 약간 중후한 느낌이라면, 더빙판은 젊은 음색으로 연기했다.
[5]
이때 첫 등장시의 대사는
달은 떠 있구나! 어찌보면
자신의 모티브가 된 건담의 세계관에 어울리는 오마주격 대사.
[6]
소위 괴도물에 나오는 괴도와 경찰 사이의 관계라고 보면 된다.
[7]
물론 본인은 보물 사냥꾼이라고 계속 우기긴 하지만.
[8]
굳이 박물관에 사이코 건담 Mk-II가 있는 건 아무리 봐도...
[9]
아르센은 도둑들이 훔친 물건과 불법으로 판매된 물건을 박물관 측에 속여서 넘긴 물건들만 모으고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