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시즌 참가 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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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아르세날 툴라[1] | |
FC Arsenal Tula | |
<colbgcolor=#ee141f><colcolor=#fff> 정식 명칭 |
Футбольный клуб Арсенал Тула (Futbolny klub Arsenal Tula) |
별칭 |
Красно-Жёлтые(Krasno-Zhyoltye, 빨강-노랑) Канониры, Пушкари(Kanoniry, Pushkary, 포수들, 사수들, 거너스)[2] Оружейники(Oruzheyniki, 총기 제작자들) Пряники(Pryaniki, 프랴니크들[3]) Самовары(Samovary, 사모바르들) |
창단 | 1923년 9월 5일 ([age(1923-09-05)]주년)[4][5] |
소속 리그 |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Российская премьер-лига) |
연고지 | 러시아 툴라(Tula) |
홈구장 |
아르세날 스타디움(Arsenal Stadium) (19,241명 수용) |
구단주 | 로스네프트(Rosneft)[6] |
회장 | 구람 아조예프(Guram Adzhoyev) |
감독 | 알렉산드르 스토로주크(Aleksandr Storozhuk) |
공식 웹사이트 | |
우승 기록 | |
러시아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 (3회) |
1997(서부), 2003(서부), 2012-13(중부) |
이적 기록 | |
최고 이적료 영입 |
세르게이 트카초프 (Sergei Tkachev) (2019년, From PFC CSKA 모스크바, 200만 €) |
최고 이적료 방출 |
고란 차우시치 (Goran Čaušić) (2019년, To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100만 €) |
[clearfix]
1. 개요
1946년에 창단된 구단으로 러시아 툴라 주 툴라에 연고지를 둔 팀이다. 또 다른 스포츠팀인 아르세날 툴라 농구단이 있으며 구단주는 러시아 기업 로스텍(Rostec)이다.2. 역사
1946년부터 클럽명을 수시로 변경한 팀이다. 창단 이후 제니트 툴라였으나 메탈루르그,TOZ 등등...여러 클럽명을 사용하였으며 1984년에 Arsenal이라는 클럽명으로 변경하게 된다. 2006년까지 이 클럽명을 사용하다 다시 클럽명을 바꾸지만 2011년 다시 정식적인 클럽명 Arsenal로 변경되었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엠블럼은 재디자인되어 쓰이고 있다.2013-2014시즌에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된 팀이다. 2014-2015시즌에 성적 부진으로 인해 다시 2부리그로 강등되었으나 2부리그에서 2016-2017년에 다시 1부리그로 승격되었다. 2017-2018시즌 팀은 7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관중 숫자에 비해서 성적이 매우 괜찮은 편이다. 현재 아르템 쥬바 선수가 임대를 와있다. 시즌종료 후 완전 이적협상 가능했으나 본인은 임대복귀를 선언한 것으로 보여졌다. 그 후에는 루카 조르제비치를 임대 영입하였고 2018-19 시즌은 대이변을 연출한 팀으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팀의 유로파 리그 본선 진출 목표가 확고한지라 강팀들도 툴라에서 패배하고 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할 정도이다. 종합 성적으로 6위를 차지하여 유로파 리그 2차 예선부터 진출하게 되었다.
2019-20시즌에도 안정적으로 중위권을 유지했고, 7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유로파리그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2.1. 2020-21 시즌
2020-21시즌에는 개막전에 아흐마트를 상대로 득점없는 무승부를 거두었다.2라운드에서는 2명이 퇴장을 당하는 등 자멸하면서 FC 우파에게 3대2로 패배하였다. 여담으로 이때 킹스 캉과, 에반스 캉과가 둘다 퇴장을 당하면서, 공식경기에서 형제가 같은 팀으로 출장해 2명 다 퇴장한 경기가 되었다.
3라운드에서는 크라스노다르에게 무기력하게 2대0 패배하였다.
4라운드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승리를 상승세의 FC 디나모 모스크바를 상대로 거두었다.
5라운드 힘키 전에서는 알리예프가 좋은 드리블을 보여주면서 개인역량으로 힘키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75분에 에반스 캉과가 크로스를 정확하게 받아먹으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에 카잔체프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힘키에게 경기가 불리해졌다. 에반스 캉과가 전반전부터 여러 결정적 기회를 날려먹으면서, 1대1 무승부로 경기가 끝이 났다.
6라운드에서는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만났다. 전반 35분에 킹스 캉과가 박스 안으로 넣어준 공을 흘루세비치가 뒤통수로 헤딩을 해내면서 절묘한 골을 만들어냈고, 아르세날이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스파르타크는 물러서지 않았고, 5분만에 소볼레프가 예쁜 발기술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44분에는 아르세날의 다닐 레소보이가 심판의 판정에 거세게 항의를 하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세날에게 상황은 점점 안좋아졌다. 사뮈엘 지고가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역전 헤딩골을 넣었고, 경기는 이후에 큰 일이 벌어지지 않으면서 스파르타크가 2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스파르타크는 1위로 올라섰다. 아르세날은 강등 플레이오프권인 13위로 추락했다.
유럽 A매치 기간동안 유망주 다니일 레소보이를 팔면서, 스쿼드가 더 안좋아졌다.
설상가상으로 7라운드에서는 선두 탈환을 노리는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홈에서 만나게 되었다. 제니트가 예상처럼 아르세날을 두들겨 팬 것은 아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 때마다 득점에 성공하였다. 전반 25분에는 안드레이 모스토보이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전반 31분에는 말콤의 패스를 받은 아르툠 주바가 아르세날 수비진과 골키퍼 전부를 기만하는 발동작을 보여주며 추가골을 넣었다. 특히, 리그 개막 이후 득점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은 주바로서는 고무적인 골이라 할 수 있다. 후반 초반, 드디어 아르세날이 공격 기회를 만들기 시작했고, 59분에는 박스 구석에서 유리 코발료우가 환상적인 감아차기를 보여주며 만회골을 넣는데 성공하였다. 이후에 동점골을 넣기 위해 나름대로 찬스를 몇차례 만들었으나, 단단한 제니트의 수비진은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85분 예로힌이 제니트에게 추가골을 안기면서 경기는 제니트의 3대1 승리로 끝이 났다.
8라운드에선 PFC 소치를 홈에서 상대하게 되었다. 초반에 PK를 내주면서 노보아에게 실점할 때까지는 예상대로 흘러가는 듯 싶었으나, 이후 트카초프의 원더골이 터지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킹스 캉과의 코너킥을 에반스 캉과가 헤딩으로 집어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하였다. 이후 미하 메블랴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세르게이 트카초프가 다시한번 원더골을 넣으면서 3대2로 승리하였고, 플레이오프권을 탈출하였다.
러시아컵 주중 경기에서는 살류트 벨고로드와 1대1로 정규시간에 비겨 승부차기를 하였고 4대3으로 승리하였다.
9라운드는 홈에서 로스토프를 상대했다. 양팀 모두 최근의 안좋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전반 8분만에 아르세날의 에반스 캉과가 멋진 돌파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아르세날의 리그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12분에 알렉세이 이오노프가 완벽한 패스를 박스 안으로 집어넣었고, 예브게니 체르노프가 가볍게 발을 갖다 대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40분에 하시모토 켄토가 절묘한 헤딩골을 넣으면서 로스토프가 다시 앞서나갔다. 이후 전반 종료직전에 문전에서의 혼전상황에서 하시모토가 다시 골을 넣으면서 3대1로 전반전이 끝났다. 54분에는 글레보프가 거친 손으로 경고를 받았다. 66분에는 또다시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으면서 퇴장을 당했다. 4일동안 퇴장만 두번을 당한 글레보프다. 아르세날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렇다할 공격이 없었고, 종료 직전에 영입생 모하메드 카디리가 골을 넣으면서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10라운드는 홈에서 FC 탐보프를 상대했다. 양 팀다 많은 슈팅을 때리진 않았지만 초반에는 탐보프가 슈팅을 많이 기록했다. 아르세날은 새로운 임대 영입생 로모비츠키가 출전했다. 43분, 모하메드 카디리가 박스 바깥에서 약하게 때린 슈팅을 골키퍼 리지코프가 잡지 못하는 엄청난 실수가 벌어지면서 아르세날이 1대0으로 앞서나갔다. 48분에 발리리우 추페르커가, 57분에 오누그하가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탐보프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계속 밀어붙였고, 86분에 탐보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결국 탐보프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경기는 이렇게 1대1로 종료되었다.
11라운드에서는 마찬가지로 최근 성적이 안좋은 FC 우랄 예카테린부르크를 상대했다. 전반 34분에 새 영입생 로모비츠키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1대0으로 앞서나갔다. 57분에 우랄의 빅팔비가 오버헤드 패스라는 기술을 보여주면서 패스를 했지만, 득점에 실패하였다. 74분 캉과가 수비진을 뚫고 만든 찬스에서 혼전 상황이 만들어졌고, 이 과정에서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VAR까지 갔으나, 페널티킥은 주어지지 않았다. 이후 우랄은 아르세날을 위협할 만한 이렇다할 장면들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이렇게 1대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주중 러시아 컵 경기에서는 FC 텍스틸시크 이바노보를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2라운드는 PFC CSKA 모스크바를 상대했다. 48분에 자이누트디노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고, 주심은 PK를 선언했다. 수비수와의 접촉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였지만, VAR 리뷰 끝에 주심이 PK를 선언하였다. 50분에는 니콜라 블라시치가 박스 구석으로 이쁘게 공을 집어넣으면서 점수는 2대0이 되었다. 58분에 다시 한번 중거리 슛으로 본인의 2번째 골을 넣으면서 3대0이 되었다. 78분에는 아르세날 진영에서 날라온 롱 볼을 아킨페예프가 직접 처리하려다가 아킨페프 답지 않은 실수를 범하면서 공이 아킨페프 뒤로 갔고, 이를 아르세날의 루카 조르제비치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한 골을 만회했다. 86분에 아르노르 시귀르드손이, 87분에는 이반 오블랴코프가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CSKA가 5대1의 대승을 거두었다.
13라운드에는 FC 루빈 카잔을 상대했다. 전반 19분에 칼 스타펠트가 코너킥을 골로 연결시키면서 루빈이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22분에 솔트무라트 바카예프의 수비진을 뚫는 패스를 받은 데스포토비치가 시즌 6호 득점을 해냈다. 전반 종료 직전 아르세날의 프리킥을 루빈이 중간에서 끊고 텅 비어있는 아르세날의 진영으로 침투했으나, 수비수들이 빠르게 복귀하면서 추가골을 득점하는데는 실패하였다. 53분에는 흐비차의 완벽한 좌우전환 패스를 받은 바카예프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3대0이 되었다.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한 아르세날은 83분 새 영입생 키릴 판첸코의 골로 한골을 만회하였다. 경기는 3대1로 종료되었고, 이 경기 이후 아르세날의 세르게이 포드팔리 감독은 경질되었다.
14라운드에는 홈에서 SC 로토르 볼고그라드를 상대하였다. 전반 5분만에 촌드리치 골키퍼의 실수로 키릴 판첸코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12분에는 아자트 바이리예프가 경고를 받았다. 이후 37분에 거친 몸싸움으로 다시 한번 경고를 받으면서 로토르는 10명으로 남은 시간을 싸워나가게 되었다. 41분에는 막심 샤츠키흐 로토르 수석코치가 이에 대한 어필로 퇴장을 당하였다. 62분에 일리야 코제먀킨이 길게 올린 크로스를 다닐 스테파노프가 헤더로 연결시키며 동점골을 완성시켰다. 93분에 흘루세비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으나, VAR이 PK를 부여하지 않았고,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15라운드에서는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를 만났다. 전반 초반에는 아르세날이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후, 제 루이스가 미란추크의 스루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르세날 골키퍼가 좋은 선방을 보여줬다. 21분에 베드란 촐루카가 팔로 상대의 등을 누르면서 경고를 받았다. 이후, 45+2분에 다시 파울을 범하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였다. 61분에 로코모티프의 진영에서 날아온 롱볼을 제 루이스가 떨궈 크리호비아크가 미란추크에게 패스를 내어줬고, 이를 완벽한 땅볼 크로스로 제 루이스에게 연결하면서 득점에 성공하였다. 간결하고 빠른 공격이었다. 하지만, 이후 VAR에서 제 루이스가 공중볼을 떨굴 때 팔에 맞은 것이 확인되면서 골이 취소가 되었다. 이후 72분에 왜 선언되었는지 알 수 없는 PK가 VAR을 통해 로코모티프에게 선언되면서 안톤 미란추크가 PK로 선제골을 완성시켰다. 이후 아르세날 툴라 팬들의 엄청난 원성을 자아냈다. 75분에 로모비츠키가 동점을 만들기 위해 중거리슛을 때렸으나, 키퍼의 선방에 의해 막혔다. 경기는 1대0 로코모티프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16라운드에서는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상대하였다. 예상대로 제니트는 말콤과 쥬바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하였으나, 아르세날의 수비는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아르세날도 키릴 판첸코와 로모비츠키를 앞세워 역습을 하였고, 골대를 살짝 빗나가는 좋은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다. 드미트리 파르표노프 감독 부임 이후로 공격부분에서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7개의 슈팅을 때린 제니트였지만, 단 2개의 유효슈팅만을 만들어내면서 문제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0대0으로 비기게 되었다. 세마크 감독의 경질 또는 사임설이 점점 피어오르고 있다.
17라운드에서는 새 감독 하에 첫 패배를 거둔 FC 디나모 모스크바를 상대하였다. 전반전에는 디나모가 이전처럼 빠른 공격을 펼쳤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하였다. 다니일 레소보이의 슈팅이 아르세날 수비수들에 맞고 애매하게 굴절되면서 골키퍼가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했고, 이를 다니일 포민이 마무리지었다. 이후에는 서로 결정적인 유효슈팅을 때리지 못했고, 이렇게 디나모가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18라운드와 19라운드에서는 승격팀인 힘키와 로토르 볼고그라드한테 패하며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겨울 휴식기후 첫 경기에서 러시아컵 16강 제니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는 엄청난 이변을 만들어냈다. 주전 공격수인 예브게니 루첸코도 복귀하였다.
20라운드에서는 PFC 소치를 상대하였다. 소치의 공격은 후반전부터 시작되었다. 50분에 키릴 자이카의 완벽한 크로스를 안톤 자볼로트니가 받아먹으며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52분에 노보아의 크로스를 세르게이 테레호프가 받아먹으며 점수는 2대0이 되었다. 57분에 주앙지뉴가 정말 빠르고 잘 감긴 직접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3대0이 되었다. 67분에는 아르세날의 후방에서의 패스를 전방압박으로 끊어먹었고, 이를 노보아가 받아 아르투르 유수포프에게 패스해 4대0을 만들었다.
21라운드에서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를 상대했다. 전반전에는 양팀 모두 전개는 괜찮았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제대로 된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하였다.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는 특히 지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리사코비치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아르세날이 나름대로 역습으로 괜찮은 찬스들을 만들며 위협하자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는 69분 표도르 스몰로프와 드미트리 바리노프 카드를 꺼내들었다. 71분에 스몰로프가 엄청난 감아차기로 득점을 기록하며 교체투입에 대한 응답을 하였다. 74분에는 무릴루 세르케이라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2대0을 만들었다. 85분에는 드미트리 바르노프가 정확한 패스로 리브친스키에게 전달해 점수는 3대0이 되었다. 3대0까지 벌어질 내용을 보여주진 않은 아르세날이었지만, 로코모티프의 결정력이 후반전에 빛을 발했다.
22라운드에서는 PFC CSKA 모스크바를 상대하였다. 선두싸움을 계속 이어나가야 했던 CSKA로서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24분에 마리오 페르난데스가 상대의 스터드에 얼굴이 찍히는 부상을 당하면서 들것에 실려나갔다. 35분에는 치데라 에주케가 골대를 맞혔다. 39분에 박티야르 자이누트디노프가 PK를 허용하였고, 스타니슬라프 판텔레예프가 성공시켰다. 이후 바로 알렉산드르 로모비츠키가 매우 좋은 움직임과 결정력으로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코로나19 완치 이후 복귀한 아킨페예프가 저정도는 막았어야 했다는 평도 나왔다. 후반전에는 당연히 CSKA는 닥공으로 나왔으나, 아르세날이 오히려 역습상황에서 날카로움을 보였다. 89분에 이고리 디베예프가 박스로 띄워준 공을 나이르 티크니쟌이 받은 뒤 추격골을 득점하는데 성공하였다. 91분에 그로미코가 거친 몸싸움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아르세날은 10명이 되었다. 93분에는 도브브냐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주심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하며 퇴장을 당하면서 남은 추가시간을 9명의 상태로 보내게 되었다. 95분에 완벽하게 론돈에게 오픈골 찬스가 찾아왔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날려먹으면서 아르세날이 귀중한 3점을 챙기게 되었다. CSKA는 항상 선두권 경쟁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압박감이 강해지는지 항상 이런 경기에서 실수가 나오고 있다. 아르세날은 10경기만에 승리를 거뒀고, 드미트리 파르표노프 체제 하에서의 첫 리그 승리이다.
3. 선수 명단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ee141f> 번호 | 포지션 | 국적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러시아 키릴문자 성명 | 비고 |
3 | DF | 에르빙 보타카이오보마 | Erving Botaka-Ioboma | Эрвинг Ботака-Иобома | |||
4 | MF | 이페아니 은두카 | Ifeanyi David Nduka | Эфеани Давид Ндука | [2] | ||
5 | MF | 니키타 라즈도르스키흐 | Nikita Razdorskikh | Никита Раздорских | |||
6 | DF | 니키타 페촌킨 | Nikita Pechyonkin | Никита Печёнкин | |||
7 | FW | 안드레이 니키틴 | Andrey Nikitin | Андрей Никитин | [3] | ||
8 | FW | 아르툠 포포프 | Artyom Popov | Артём Попов | |||
9 | FW | 막심 투리셰프 | Maksim Turishchev | Максим Турищев | [4] | ||
10 | FW | 이시한 겔로얀 | Ishkhan Geloyan | Ишхан Гелоян | |||
11 | MF | 세르게이 트카초프 | Sergey Tkachyov | Сергей Ткачёв | 주장 | ||
13 | MF | 막심 카이노프 | Maksim Kaynov | Максим Кайнов | |||
14 | MF | 말리크 오데인카 | Malik Odeyinka | Малик Одеинка | [5] | ||
18 | MF | 블라디슬라프 료빈 | Vladislav Lyovin | Владислав Лёвин | |||
20 | MF | 안소르 하비보프 | Ansor Khabibov | Ансор Хабибов | |||
21 | FW | 예브게니 솁첸코 | Yevgeniy Shevchenko | Евгений Шевченко | |||
22 | MF | 알란 차라예프 | Alan Tsarayev | Алан Цараев | |||
23 | DF | 알렉산드르 코롯코프 | Aleksandr Korotkov | Александр Коротков | [6] | ||
24 | MF | 일리야 아쟈빈 | Ilya Azyavin | Илья Азявин | |||
25 | DF | 자하르 볼코프 | Zakhar Volkov | Захар Волков | [7] | ||
27 | FW | 아르툠 아루튜노프 | Artyom Arutyunov | Артём Арутюнов | |||
28 | DF | 그리고리 질킨 | Grigoriy Zhilkin | Григорий Жилкин | [8] | ||
31 | DF | 키릴 볼샤코프 | Kirill Bolshakov | Кирилл Большаков | |||
34 | MF | 올레크 드미트리예프 | Oleg Dmitriyev | Олег Дмитриев | |||
36 | GK | 미하일 레바쇼프 | Mikhail Levashov | Михаил Левашов | |||
44 | DF | 알렉산드르 베르드니코프 | Aleksandr Berdnikov | Александр Бердников | |||
60 | GK | 티모페이 카신체프 | Timofey Kashintsev | Тимофей Кашинцев | |||
64 | DF | 다비트 세멘추크 | David Semenchuk | Давид Семенчук | |||
78 | MF | 다닐 리포보이 | Danil Lipovoy | Данил Липовой | |||
90 | GK | 블라디미르 수그로보프 | Vladimir Sugrobov | Владимир Сугробов | |||
<colbgcolor=#ee141f> 구단 정보 | |||||||
감독: 알렉산드르 스토로주크 / 홈 구장: 아르세날 스타디움 | |||||||
출처: 트랜스퍼마르크트, 마지막 수정 일자 2023년 7월 14일 |
[주의]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
FC 크라스노다르에서 임대
[3]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서 임대
[4]
FC 로스토프에서 임대
[5]
보테프 플로브디프에서 임대
[6]
FC 알라이냐 블라디캅카스에서 임대
[7]
FC 힘키에서 임대
[8]
FC 크라스노다르-2에서 임대
}}} ||
4. 유명 선수
5. 여담
러시아인들은 이 구단을 외국인들에게 영어로 소개할 때, 뒤에 도시 이름을 붙이지 않고 그냥 아스날 FC라고 영어식으로 발음한다.영어로도 그냥 Arsenal이라고 적는다. 이로 인해 영국의 모 구단 팬들이 헷갈리는 상황.
구 소련 시절에 아르세날이라는 명칭을 가진 구단들이 많이 있었다. 아스날이라는 뜻이 무기 공장, 무기고라는 뜻으로 아마 소련 군수 공업의 주역들이 클럽을 세웠을거라 추측한다.[7] 그 중에서 살아남은 구단이 툴라에 연고지를 둔 이 팀이다. 물론 과거에는 볼품 없는 팀이었지만 최근 1부 리그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축구팀인데도 규정상으로는 비영리구단이다.
[1]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팀 로고대로 PFC 아르세날 툴라라고 적혀있다.
[2]
영국의
아스날 FC와 동일한 별칭이다. 러시아어로 번역한 것일뿐.
[3]
화려한 그림이 들어가있는 동유럽의 전통 과자 이름인데, 러시아의 프랴니크들 중에서는 툴라식 프랴니크가 제일 유명하다.
[4]
#
[5]
1946년에 프로구단으로 전환.
[6]
주 정부도 어느정도 소유하고 있다. 2023년 여름부터 로스텍에서 로스네프트로 변경됨.
[7]
그 유명한
AK-47의 첫 버전을 최초로 생산한 곳이 구소련의 툴라 조병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