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00:14:10

아르만 사루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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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르만사루키안.png
아르만 사루키안
Arman Tsarukyan
<colbgcolor=#000><colcolor=#aa9872,#8c7a55> 이름 아르만 나이로비치 사루키안
([ruby(Арман, ruby=A r m a n)] [ruby(Наирович, ruby=N a i r o v i c h)] [ruby(Царукян, ruby=T s a r u k y a n)])
[1]
출생 1996년 10월 11일 ([age(1996-10-11)]세)
조지아 아할칼라키
국적
[[아르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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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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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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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종합격투기 전적 25전 22승 3패
9KO, 5SUB, 8판정
1KO, 2판정
신체 172cm[2]/ 70kg / 184cm
링네임 Akhalkalaktsi
UFC 랭킹 라이트급 1위
주요 타이틀 FEMFP 라이트급 챔피언
기타 FEMFP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 1회
종교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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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라이트급 종합격투기선수. 아르메니아계 러시아인이다.

2. 전적

3. 커리어

3.1. 초창기

2015년에 데뷔해 커리어 2전째 알렉산더 벨리치에게 KO패를 당했지만 그 후로 12연승을 거두며 13승 1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Road FC에서도 김경표와 맞붙어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 UFC

2019년 4경기 계약을 맺으며 UFC에 입성했다.

3.2.1. vs. 이슬람 마카체프

UFC Fight Night 149에서 이슬람 마카체프와 맞붙었다. 초반부터 타격과 레슬링영역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3라운드부터 체력이 빠지며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3.2.2. vs. 올리비에 오뱅-머시에이

UFC 240에서 올리비에 오뱅-머시에이와 맞붙었다. 압도적인 그래플링으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3. vs. 다비 하모스

2020년 4월 11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Overeem vs. Harris에서 다비 하모스와 붙을 예정이였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달 뒤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172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4. vs. 크리스토스 지아고스

UFC Fight Night 192에서 크리스토스 지아고스와 맞붙었다. 체크훅으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5. vs. 나스랏 하크파라스트 (불발) → 맷 프레볼라

UFC 257에서 나스랏 하크파라스트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하크파라스트가 질병으로 이탈했고 맷 프레볼라와 맞붙게 되었다. 프레볼라가 계체에 실패해 파이트 머니 일부를 대신 받았다. 그래플링 측면에서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3.2.6. vs. 조엘 알바레즈

UFC Fight Night 202에서 조엘 알바레즈와 맞붙었다. 1라운드부터 알바레즈를 테이크다운시키고 알바레즈의 주짓수를 무력화하며 엘보우 파운딩을 퍼부어 알바레즈의 안면에 크게 커팅을 내며 피칠갑으로 만들었다. 2라운드에 심판이 스탑선언을 하며 TKO승을 거뒀고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7. vs. 마테우스 감롯

UFC on ESPN 38에서 마테우스 감롯과 메인이벤트로 맞붙었다. 킥과 그래플링으로 초반 리드를 가져왔으나 4라운드부터 감롯의 레슬링과 사루키안의 체력이 떨어지며 4, 5라운드를 내줬다. 만장일치 판정패했으며 누가 이겨도 상관없는 경기였지만 만장일치 판정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파이트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8. vs. 다미르 이스마굴로프

한국 시간 2022년 12월 18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17에서 랭킹 12위인 다미르 이스마굴로프를 상대한다. 배당률은 탑독이다.

끈적한 레슬링으로 다미르를 여러번 테이크다운 시킨 후 그라운드에서 압도했다. 타격에서도 레슬링을 견제해 쉽사리 공격을 하지 못하는 다미르에게 묵직한 바디킥을 적중시키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2.9. vs. 헤나토 모이카노 (불발)

2023년 4월 29일 UFC Fight Night 223에서 갓 라이트급 랭킹에 진입한 헤나토 모이카노와 메인이벤트로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모이카노의 부상으로 불발되었다.

3.2.10. vs. 조아킴 실바

모이카노와의 경기가 불발된 탓에 6월 17일에 열리는 UFC on ESPN 47에서 언랭커 베테랑인 조아킴 실바를 상대하게 됐고 배당률은 -1050으로 압도적인 탑독이다.

1라운드 초반부터 레슬링으로 내내 실바를 눌러놓는데 성공했다. 2라운드에는 타격 전을 시도했으며 유효타 숫자는 우세했으나 실바의 카운터를 맞고 그로기가 오면서 큰 위기를 겪고 휘청거리면서도 실바를 테이크 다운시키며 무마했다. 3라운드는 내내 실바를 레슬링으로 압박하는 데 성공하며 실바를 눌러놓고 맹렬한 엘보우 연타를 날려 TKO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퍼를 받아 준 실바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고 자신은 이제 넘버원 컨텐더이며 과거 마카체프와 싸우는데 준비 기간을 3주밖에 안 가졌는데도 선전했다고 어필하며 8주를 준비하면 마카체프를 박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 상대로 톱 5라면 누구든 싸우고 싶다고 말하며 4위인 베네일 다리우쉬는 12월에나 싸울 수 있다고 들었는데 그건 자신에게 너무 늦는다며 빠르게 다음 경기를 잡고 싶어 했다. 그러면서 마이클 챈들러에게 네가 아직도 코너와 싸울 수 있다고 믿는다면 너의 파이트 아이큐처럼 멍청한 것이라고 말하며 도발했다.

3.2.11. vs. 베네일 다리우쉬

2023년 12월 3일 열리는 UFC ON ESPN에서 메인이벤트로 베네일 다리우쉬와 맞붙는다.
파일:사루키안베닐1.gif
파일:사루키안베닐2.gif
1라운드 초반 짧은 공방이 시작되자마자 니킥 시도 직후 기습 뒷손 스트레이트를 적중시켜 다리우쉬를 다운시키고 후속타로 마무리하며 KO승을 따냈다.

랭킹 4위인 다리우쉬를 잡았기 때문에 이 경기로 랭킹 4위로 올라가게 되었다.

3.2.12. vs. 찰스 올리베이라

2024년 4월 1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300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샷을 걸고 찰스 올리베이라와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1라운드 초반부터 절묘한 킥 타이밍으로 인한 슬립을 당했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올리베이라가 마운트 포지션에서 길로틴 초크를 시도하며 피니시에 가까웠으나, 필사적으로 골반을 빼내면서 방어했다. 이후 상위 포지션을 점유하며 나머지 2분 30초를 컨트롤했으나, 올리베이라의 풀가드와 오버훅을 섞은 방어로 인해 별다른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라운드 막판에는 비고의성으로 보이는 업킥을 당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사루키안의 의지로 감점 없이 경기가 재개되었다.[3]

2라운드에서도 상호 간에 수준 높은 클린치 공방을 벌이며 몸을 섞었으며, 상위 포지션을 점유했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올리베이라가 트라이앵글을 섞어가며 풀가드, 오버훅으로 큰 데미지는 피하는 듯 했으나, 막판에 엘보우 정타를 성공시키며 오른 눈썹에서 컷팅을 냈다.

3라운드에서는 압박을 통해 올리베이라를 케이지에 몰아둔 이후 경기 두 번째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1분을 앞두고는 포지션을 역전당한 이후 다스초크를 내어주었으나, 복부 컨트롤로 방어에 성공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 내내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를 하위 포지션으로 눌러 컨트롤 타임을 가져갔으며, 유효타 개수에서도 압도하며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었다.

저스틴 게이치는 BMF 타이틀전에서 코 부상은 물론 실신 KO 패배를 당했으며, 승자인 맥스 할로웨이도 승자 인터뷰에서 페더급 챔피언인 일리아 토푸리아를 콜아웃한 상태이기 때문에 큰 부상만 없다면 다음 경기는 이슬람 마카체프와의 타이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기 직후 시간 압박의 이유로 마카체프와의 타이틀전을 거절했고, 포이리에와 마카체프의 타이틀전이 UFC 302의 메인 이벤트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사루키안이 관중 폭행 사건으로 9개월 징계를 받으며, 2025년이 되어서나 경기가 가능할 전망이다. 마침 마카체프의 팀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 의하면 2025년 초에 경기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3.2.13. vs. 이슬람 마카체프 2 (타이틀전)

결국 1월 18일에 UFC 311에서 이슬람 마카체프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성사되었다.

4. 파이팅 스타일

레슬링 베이스의 그래플러다. 타격어프로치 이후 클린치로 달라붙어 클린치 공방전으로 가거나 멀리서 기습적인 더블렉을 시도한다. 완력이 굉장히 강하여 스크램블 싸움도 뛰어나고 디펜스가 상당히 뛰어나 상대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면 빠르게 언더훅을 파고 역으로 테이크다운을 시도하거나 백을 뺏겼을때 빠져나오는 능력이 상당히 좋다. 그라운드 상황에서 탑에서는 주짓수보단 손목 컨트롤하며 파운딩을 치며 상대를 압도한다. 특히 상위 포지션에서 내려치는 엘보 파운딩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하위에선 기무라 스윕과 버터플라이 가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스케이프한다.

타격도 좋은 편이며 앞손 페이크와 인사이드 레그킥으로 상대를 케이지로 압박하면서 상대가 들어오면 체크훅으로 받아치거나 압박타격 중간중간에 바디킥과 헤드킥을 같이 사용해서 상대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아쉬운 점은 체력 분배로 3라운드 경기정도는 어렵지 않게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이지만 타격 그라운드 모두 준수한 웰라운더이면서도 레슬링과 그래플링의 비중이 높고 힘을 많이 쓰다보니 5라운드 경기시 4라운드부터 페이스가 많이 쳐진다. 감롯과의 경기에서도 초반 라운드에서는 감롯의 레슬링 공세를 잘 막아내고 타격에서 선전하였지만 4라운드부터 페이스가 떨어지며 감롯의 레슬링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5. 여담

  • 라이트급 상위 랭커 더스틴 포이리에, 저스틴 게이치, 마이클 챈들러 3인방을 비난했다.[4]이 셋은 신성과는 죽어도 경기를 가지지 않고 자기들끼리 싸워서 랭킹을 유지하는 놈들이라며 순위에서 내려야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나 챈들러는 UFC에서 왜 영입한지도 모르겠고 가장 위협적이지 않고 레슬링을 할 줄 알면서 왜 맨날 서서 싸우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으며 이젠 너무 늙고 멍청해서 은퇴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후 더스틴 포이리에는 베누아 생드니와 저스틴 게이치는 라파엘 피지에프와 같은 신성들과 싸워 승리해 이 비난에서 자유로워 졌지만 마이클 챈들러는 맥그리거와의 경기 성사를 위해 장시간 경기를 뛰지 않아 마이클 챈들러에게는 현재도 이 비난은 유효해 보인다.
  • 이쪽도 일리아 토푸리아와 비슷하게 순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불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바비 그린과 면전 앞에서 트래쉬 토킹을 하던 도중 주먹이 나간다던가, 찰스 올리베이라와의 경기에서 입장할 당시 관중이 가까이서 손가락 욕을 날리며 도발하자 바로 달려들어서 주먹을 날린다던가 하는 다혈질적인 성격을 보여 주고 있다.[5]
  • 아버지가 건설사 대표인 소위 금수저 출신의 파이터다.[6] 전용기가 있고 슈퍼카가 여러 대 있다.[7] 그래서인지 돈을 보고 경기하기보다는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경기를 좇는데다 선수들을 상대로도 트래시 토킹이 아닌 직언, 직설을 일삼는 편.
  • 아르메니아의 출신의 기독교도임에도 불구하고 다게스탄, 체첸과 같은 코카서스 지역의 무슬림 파이터들과 꽤나 친분이 돈독한 편이다.[8] 특히 신기한 것은 라이트급의 타이틀 컨텐더로써 마카체프와 대립 중이지만, 마카체프와 의형제와 같은 하빕이나 그의 사단들과 사이가 좋고 평소에도 인터뷰에서 하빕을 높게 평가하고 존중하는 듯한 발언을 자주 한다. 함자트 치마예프와도 스파링을 하기도 하고 종종 행사장에서 만나는 등 사이가 좋은 편.[9] 페트르 얀과도 타이거 무에타이에서 같이 훈련하기도 했다. 심지어 전 페더급 챔피언인 볼카노프스키와 요리를 같이 하는등 다방면으로 인맥이 두터운 모습을 보여준다.


[1] 아르메니아어로는 Արման Նաիրովիչ Ծառուկյան. [2] 178cm인 감롯, 다리우쉬와 대면식때 맨발로 키 차이가 6~8센치 가량 나는걸로 보아 170~2cm정도로 보이고, 페트르 얀과 거의 비슷하므로 170cm내외로 추정된다. [3] 2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올리베이라는 사루키안에게 업킥을 사과했다. [4] 일명 포게챈 [5] 결국 네바다주 체육 위원회로부터 파이트 머니를 압류당했고, 해당 사태에 대한 청문회에 출석하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25,000달러의 벌금과 9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되었다. [6] 검은색 롤스로이스에 로프를 매달고 복싱 연습을 하는 장면은 가히 압권. [7]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타고 시내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8] 사루키안은 아메리칸 탑 팀 소속으로 마카체프와 대결했던 더스틴 포이리에, 마테우스 감롯, 그랜트 도슨, 호르헤 마스비달, 마고메드 우말라토프 등이 모두 동료들이다. [9] 치마예프가 로버트 휘태커에게 압승을 거둔 직후 백스테이지에서 따로 만나 축하를 건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