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의 성 등장인물. 시리즈의 전통의 1스테이지 트윈테일 여자 캐릭터 보스. 제1세계 출신. 아버지의 이름은 롤 크란, 어머니는 크라라 크란.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육체는 이미 죽어버렸기에 영혼과 같은 존재. 자신의 영혼을 해방시켜 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게임에서 조우시 "누나의 옷 속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고 싶니?" 라는 대사로 매우 유명… 할지도 모른다. 이 대사는 쿠가 코타로와 김대정에게 사용했는데 코타로의 반응은 "흥미 없어!"[1]이고 김대정의 반응은 "이…이상한 사람이군요, 당신!"이다.
후미코 오제트 번슈타인과는 구면으로, 빈번하게 서로의 남자를 빼앗았던 것 같다. 죽어버린 이유도 남자를 놓고 후미코와 다투다가 살해당한 것. 코믹스판의 후미코와 나누는 대화를 보면 연하 남자가 취향이라고 한다. 저 위의 대사도 남자를 꼬실 때의 고정 레퍼토리인 듯 하다. 연애 관련으로 후미코의 약점도 잔뜩 잡고있는 듯.
나중에 형기를 없애주는 조건으로 모종의 사건을 쫓기위해 감옥에서 나온 김대정과 오오키 마이트와 함께 행동하는것 같다.[2]
[1]
쿠가 코타로의 이 명대사는 코믹스판 식신의 성 1권 초반에도 그대로 재현된다. 충공깽!!
[2]
만화책과 게임에서는 국가전복급의 테러짓을 저질렀는데 조건부이지만, 국가소속으로 일하게 된 김대정과 같이 일하게 됐는지는 의문. 설마 후미코의 남자를 뺏으려는 획책… 이랄까. 아직 후미코의 남자는 아닐텐데… 후미코에게 반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사실 김대정의 싱글플레이에서 김대정과 대화할때 자기 취향이라고 했으니 김대정에게 있어서도 후미코 보다는 아라라가 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