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ダマス連合
1. 아다마스 대륙
행성 애들러의 적도 부근에서 북반구 극권 부근까지 뻗어 있는 대륙으로, 북부는 툰드라와 타이가 기후에 중부는 온대부터 사바나, 남부는 사막 기후 등 다양한 기후대를 가진 땅이 이어진다. 참고로 아다마스(adamas)는 라틴어로 '정복할 수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대륙의 대부분은 트란 연방 공화국이 통치하고 있지만, 지배의 손길을 거부하는 지역도 있었다.2. AD세기
원래 이 땅에는 AD세기 말기에 애들러의 대로망 대륙 남부와 요군 대륙까지 통치하고 있던 거대한 국가 아다마스 제국(アダマス帝国)이 있었다. 현존하는 옛 초제국의 성도 다카스(ダッカス)가 수도로 기능했다고 여겨지지만, 지금은 거대한 폐허만 남아있다. 제국을 세운 지배층은 원래 초제국 과학성에 자국 국민을 실험체로 제공해주는 댓가로 자치권을 얻었다고 한다.염성비제 네들 나인이 귀환했을 때, 그동안 저지른 너무도 비도덕적인 실험과 성과는 숙청의 대상으로 간주되어 관계자들의 말살과 함께 모든 기록이 멸실되었다. 성단기에 접어들어 대국들이 부상하는 가운데, 아다마스 제국은 서쪽의 다스니카 신성연합과 동쪽의 디 요군으로 나뉘어 변방으로 약화된다. 또한 숱한 내전을 거치면서 소국으로 분열되며 난민이 넘쳐나는 성단 최하위 국가로 전락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