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
과거 빛의 디지몬과 어둠의 디지몬간 전투가 발생했었다. 아구몬은 궁극체 워그레이몬이자 빛의 디지몬으로써 다른 5마리의 궁극체 디지몬들과[1] 함께 어둠의 디지몬들을 쓰러뜨려갔다. 그때 어둠 쪽의 최종병기인 밀레니엄몬이[2] 난입해 고전하나 6마리의 궁극체 디지몬과 성스러운 디지몬 오파니몬, 세라피몬이 힘을 합쳐 밀레니엄몬을 쓰러뜨렸고 힘이 다했다. 이후 현재에는 야가미 타이치의 파트너 디지몬이 된다.
2. 프롤로그 : 1화 ~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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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1화에서 코로몬 상태로 첫 등장. 파트너인 타이치와 만나서 진화한 후 아르고몬과 싸운다. 구작 때처럼 타이치와 호흡이 잘 맞는다. 구작과 달리 1화부터 그레이몬으로 진화한다. 발전된 퀄리티의 연출로 예전보다 더 능숙한 전투씬을 보여주는데, 둔해보이는 체형과는 달리 날렵하게 점프해서 아르고몬의 공격을 피하기도 하고, 머리의 투구가 갑충의 갑각처럼 단단하다는 설정을 살려 머리로 공격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2화
2화에선 야마토와 가루몬을 만나게 되는데, 갑자기 가루몬이 공격한다. 알고보니 뒤에서 공격하려던 아르고몬들을 무찌른 것이었고 가루몬은 그레이몬에게 자기가 구해준 것이라며 넉살스레 말한다. 둘과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하늘에서 공격해오는 아르고몬들로부터 야마토와 가루몬을 구해주어 빚을 갚는다. 이후 코시로의 안내를 받고 따라간 곳에서 엄청난 수의 아르고몬들과 마주하고 싸우지만 중과부적으로 밀리다가 가루몬이 빠르게 주변을 맴돌면서 주의를 끈 덕에 간신히 쓰러뜨린다. 그러나 아르고몬은 죽지 않고 오히려 궁극체로 진화했으며, 타이치 일행을 공격하며 위기에 몰린 순간 현실세계에 있던 히카리와 타케루의 빛의 문장과 희망의 문장의 힘을 받아 가루몬과 함께 오메가몬으로 워프하여 조그레스 진화를 했다. -
3화
3화에서 본격적으로 아르고몬과 전투를 벌이는데, 그 위상 어디 안 가는지 간단하게 아르고몬을 압도하고 그레이 소드로 딜리트 시켜버린다. 허나 아르고몬이 죽으면서 최후의 발악으로 핵미사일을 도쿄에 날리려고 하자 미사일 시스템에 들어가 미사일의 궤도를 바꿔 우주로 날려보낸 후 그곳에서 미사일을 폭파시켜 상황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