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상위직. 익스펜디드 사이오닉 핸드북 p.153. #초능력 상위직. 선결 조건으로 교류 스킬 4랭크와 초능력학 스킬 8랭크, 심문관 피트, 5레벨 이상의 초능력 시전 능력과 마인드 링크 초능력 시전 능력을 요구한다. 1레벨과 10레벨에 한번씩 초능력 시전자 레벨이 안 올라간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주 자기 마음대로 주물러대어, 사람들이 마치 자신의 노예처럼 자신에게 명령받기를 원하고 명령을 수행하며 기쁨을 느끼게 만드는 자들. 때문에 리더쉽 피트와 유사하게 자동적으로 부하들이 모여드는 쓰랄허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름대로 피트 소유자의 어떤 이유에서든 강렬한 리더쉽에 사람들이 이끌려서 모여드는 리더쉽 피트와 달리 쓰랄허드 능력은 단지 쓰랄허드가 쓰랄허드라는 이유로 그냥 부하들이 모여드는, 진정으로 카리스마라고 부를 수 있는 능력이다. 추종자가 죽어나가면 리더쉽이 손상되어 부하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리더쉽 피트와 달리 쓰랄허드는 완전히 사람 마음을 주물러대기 때문에 진짜로 카리스마 능력치 자체를 손상시키는 경우가 아니면 그 카리스마가 손상되지도 않는다.
2. 특징
리더쉽 피트 소유자의 심복(Cohort)처럼, 쓰랄허드도 노예(Thrall)라는 부하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부하를 가진다. 노예의 레벨 제한은 심복보다 1 높은 쓰랄 허드의 캐릭터 레벨-1까지이며, 마지막 10레벨을 찍으면 캐릭터 레벨-2의 레벨 제한을 가진 노예 하나를 더 부릴 수 있다. 이렇게 자동으로 굴러들어오는 부하들을 제외하고도 참/도미네이트 초능력을 쓰기 위한 파워 포인트양이 레벨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줄어든다.설사 노예와 하수인들이 죽는다고 하여도 그들은 24시간 내로 어디선가 나타나 대체되며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남들이 받들어주는 능력 때문에 NPC 쓰랄허드는 사람을 아낄 줄 모르는 냉혈한 혹은 유능한 부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이언 문서의 정신 결정 활용법만 참고해도 알 수 있는 사항이지만 정신 결정같은 항상 데리고다닐 수 있는 지능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편리한 지를 생각하면 그런 항상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지능체를 대량으로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상당히 강력한 상위직.
원본에서는 그야말로 사기적인 상위직였지만 패스파인더의 초능력 서적인 '울티메이트 사이오닉'에서는 약간 너프된 상태로 등장하였다. 여기서도 여전히 노예는 존재하지만 노예가 죽어나가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원본과는 달리 만약 노예가 죽으면 똑같이 고통을 겪고, 48시간 동안 음레벨을 겪는 경우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