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1:35

쓰라나

파일:모로윈드 쓰라나.jpg 파일:엘더스크롤 레전드 쓰라나.jpg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엘더스크롤: 레전드
Therana
You want to see my hormador? Oh, dear, where did I put it? In the basement? What did you say? You want to BE a hormador? Well, if that's what you want, go right ahead. I remember my first hormador. I used to have a little baby scrib, and I kept him in my hormador, but he was eaten by spider. With a man's body. Down in the basement. What were you saying? Where did you go?
내 '호마도' 가 보고 싶니? 내 정신 좀 봐, 그걸 어디다 뒀더라? 지하실? 참 아까 뭐라고 했지? '호마도' 가 되고 싶다고? 그게 네가 원하는 바라면, 하고 싶은 데로 하려무나. 내가 처음 가졌던 '호마도' 가 기억나... 작은 아기 스크립을 내 호마도에 넣어두곤 했는데, 하지만 그 아이는 거미에게 먹혔지... 사람 시체도 함께 말이지! 지하실에 있단다. 그런데 아까 뭐라고 했지? 내가 어디까지 했더라?
텔바니 전쟁지휘관(Hortator) 키워드를 선택했을 때 하는 대사.

텔바니 가문의 의원(Master) 중 한 명인 여성 던머 마법사. 텔 브라노라라는 텔바니 마을의 주인이다. 대부분 성격이 이상한 텔바니 가문 의원들 중 제일 이상한데, 방에 책을 태우고 있거나 말을 걸면 알 수 없는 말만 지껄이거나 크와마 알들을 전시용으로 썩혀두거나 하는 등의 기행을 저지른다. 기분이 상하면 거미밥으로 던져주겠다는 위협을 가하고는 하는데 실제로 거미를 키우는 것인지 조차 불확실하다. 위에서 호타터를 잘못 알아들은 호마도는 무슨 강철 상자같은 것인 모양.

쓰라나가 주인공에게 주는 퀘스트는 자기에게 선물된 치마[1]를 먼저 입어보라고 하는데, 정작 플레이어가 입으면 "내 옷을 왜 니가 입냐"며 죽이려 들며, 카짓 노예에게 입혀도 이 역시 공격해 죽이고는 카짓 가죽 스커트는 있으니 필요없다며 외면한다. 그리고 애쉬 얌의 냄새가 나는 활을 요구하는데, 정작 가져다 주면 애쉬 얌의 냄새가 난다며 평가절하하며, 다신 그러지 말라는데 이에 순순히 알겠다고 대답하면 꽤 좋은 강도의 깃털 인챈트가 달린 데이드릭 흉갑과 각반[2]을 준다. 참고로 자신의 말에 토를 달 때마다 죽이려 드는데, 이럴 경우 해당 방을 나갔다 잠시 뒤 돌아오면 금방 잊어버린다. 대화문 또한 뭔가 어린애 같기도 해서 치매 걸린 할머니 같다. 이렇게 악명높은 성격 때문에 모락 통의 청부대상이기도 하다.

파일:엘더스크롤 온라인 쓰라나.jpg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도 등장한다. 이 시기에는 아직 제정신인데, 대신 오만하다.


[1] 여담으로 같은 외양의 스커트보다 인챈트 용량이 좀 더 크다. [2] 모로윈드에서 데이드릭 갑옷은 매우 귀하다. 게임 전체를 뒤져도 어깨부분을 제외해서 3세트를 못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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