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기미 Devil sti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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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Inimicus japonicus (G. Cuvier, 1829)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목 | 페르카목Perciformes |
과 | 쑤기미과Synanceiidae |
속 | 쑤기미속Inimicus |
종 | 쑤기미I. japonic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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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쑤기미과 쑤기미속에 속하는 어류의 일종. 스톤피시와는 다른 종이다.2. 특징
지방마다 부르는 언어가 달라서 헷갈리기 쉽다.[1] 제주 방언으로 미역치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미역치와는 스톤피쉬보다도 더 거리가 먼 종이다. 미역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더 우둘투둘하고 칙칙하다. 수심 200m까지인 표층 수심 범위 전체에서 산다. 동중국해, 일본, 대한민국의 바다에서 서식하며 모래에 몸을 숨긴 뒤 작은 갑각류, 어류 등을 잡아먹는다.
몸길이가 20~30cm인 작은 물고기지만 매우 위험한 물고기인데, 맹독을 지닌 독가시가 있기 때문이다. 미역치의 독보다도 독성이 더 강해서 독가시에 잘못 찔리면 아픈 정도가 아니라 사망에 이를 정도이며, 가시 길이도 훨씬 길고 단단해서 신발 밑창도 뚫는다.
그래도 내부까지 독이 있는 건 아니여서 등가시만 모두 제거하면 먹을 수 있다. 탕, 횟감, 튀김 등으로 이용된다. 육질의 맛, 향이 복어와 유사하고 고급어종으로 취급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