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1일에 딕펑스가 발매한 싱글의 수록곡이다. 상술했듯 약 한 사발 거하게 들이키고 만든 듯한 뮤직비디오가 특징이다. 백마스킹을 적절히 이용한 센스가 돋보인다.
워낙 독특한 뮤직비디오여서 그랬는지 패러디 영상들[1]도 올라왔다.
가사는 아래와 같다. 괄호 안은 코러스.
못본 척 하지마 너의 (너의 까만) 까만 유리 뒤로 (뒤로!) 나의 마음 속에 (속에 빠져) 빠지고픈 니 맘 알아 (알아!) 내가 눈부시단걸 알아 하지만 너의 눈을 똑바로 보고 싶어 다이렉트로 보고파![2] 맘에 든단 말을 못 하겠어 너무 시크해 벗기고 싶은 너의 색안경 무거운 까만색은 안녕 맑은 눈빛으로 안겨준다면[3] 정말 좋겠네 벗기고 싶은 너의 썬글라스[4] 썬글라스 썬글라스 넌 좀 그랬어 벗기려 하지마 나의 (나의 까만) 까만 유리 뒤로 (뒤로!) 너의 맑은 두눈 (속에 빠져) 몰래 보는 내 맘 알아? (몰라!) 나를 보고싶은 맘 알아 하지만 나의 눈은 스캔하고 있어 엑스레이로 보고파! 눈이 부셔 쳐다볼수 없어 너무 시크해 벗기고 싶은 너의 색안경 무거운 까만색은 안녕 맑은 눈빛으로 안겨준다면 정말 좋겠네 벗기고 싶은 너의 썬글라스 썬글라스[5] 썬글라스 썬글라스 나를 보고싶은 맘 알아 하지만 나의 눈은 스캔하고 있어 엑스레이로 보고파! 눈이 부셔 쳐다볼수 없어 너무 시크해 벗[6]기고 싶은 너의 색안경 무거운 까만색은 안녕 맑은 눈빛으로 안겨준다면 정말 좋겠네 벗기고 싶은 너의 색안경 나를 보고싶은 맘 알아 하지만 나의 눈은 스캔하고 있어 엑스레이로 보고파! 눈이 부셔 쳐다볼수 없어 너무 시크해 벗기고 싶은 너의 색안경 무거운 까만색은 안녕 맑은 눈빛으로 안겨준다면 정말 좋겠네 벗기고 싶은 너의 썬글라스 썬글라스 썬글라스 넌 좀 그랬어 벗기고 싶은 너의 벗기고 싶은 너의 썬글라스 |
[1]
각각 순심여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작품. 후자의 BGM은 싸이의 연예인이지만 썬글라스의 뮤직비디오를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제작한 학생이 인증했다. 오히려 전자보다는 입모양 등의 싱크도 맞는 등 영상의 질 자체는 후자가 압도적으로 좋다. 몇 살이라도 더 먹어서 그런가
[2]
MV에서는 '파'가 '팡'으로 표기된다.
[3]
문제의 다키마쿠라가 나오는 부분이다.
[4]
끝부분의 발음이 보컬 김태현 특유의 끊어 읽는 창법이 반영되었는지 '썬글라쓰아'처럼 들린다.
[5]
뒤로 갈수록 발음이 느려진다.
[6]
MV에선 이 벗이 영단어 'But'으로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