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성마의 광석에 등장하는 전설의 무기.각 나라를 건국했던 왕들이 마왕을 봉인했을때 사용했던 무기라고 한다. 각 나라에 2개씩 전승.
2. 상세
염창 지크문트는 에브라임, 뇌검 지크린데는 에이리카의 전용장비지만(무기레벨 필요없음) 그 이외의 무기는 대응 무기의 레벨이 S인 캐릭터라면 아무나 장비 가능하다. 봉인의 검 시절 신장기와 동일 사양.이름들도 멋지고 성능도 확실히 좋은 편이지만 적이 놓쳐버렸기에 안치된걸 회수했다던지, 구원물자로서 무명의 병사에 의해 전달된다던지, 장비시의 특별한 연출-특히 전용 그래픽-이 없다던지...[1] 성전사의 무기나 신장기와 비교하면 스토리와 연출적인 대접이 너무 나쁘다. 성마 스토리의 평가절하의 원인중 하나.
참고로 쌍성의 무기가 갖는 마물 특효는 2배이며, 다른 3배짜리 특효와는 안 겹치고 쌍성기 쪽의 2배 특효가 우선된다. 이 때문에 마물에게 3배짜리 특효 대미지를 선사 가능한 사제한테 있어서 이발디는 필요 없고, 가고일이나 드래곤좀비 등의 비행계 몹 상대로는 니드호그보다 은활을 쓰는 쪽이 더 대미지가 높다는…
결론은 성마의 광석은 사제가 짱먹는 게임이라는거다.
3. 캐릭터별 사용
3.1. 루네스
16장 클리어로 올슨에게서 루네스 왕도를 탈환한뒤 왕좌 지하의 비밀의 방에 안치되어있던 걸 꺼내서 사용한다. 이때 에이리크는 달의 반지, 에프람은 태양의 반지로 전직하게 되며 전직이 강제가 아니므로 할지 말지를 자신이 정할 수 있다(전직을 안 할 경우 각 반지는 아이템으로 스톡되며 임의로 사용하는것으로 전직 가능.)-
염창 지크문트
에브라임 전용 창. 장비시 보너스는 힘+5.
원출처는 독일의 영웅서사시 니벨룽겐의 반지에서 지크린데의 쌍둥이 오빠이자 후의 영웅 지크프리드의 아버지인 지크문트. 참고로 지크프리드는 북구신화에 나오는 시구르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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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검 지크린데
에이리카 전용 검. 장비시 보너스는 역시 힘+5.
원출처는 니벨룽겐의 반지에서 지크문트의 쌍둥이 동생이자 지크프리드의 어머니인 지크린데.다시 말해 쌍둥이 남매 간의 근친이란 소리다
3.2. 프렐리아
17장 종료후 획득. 무명병사를 통해 전달된다는 쌍성의 무기란 이것들을 뜻한다. 안 털린 게 신기할 정도.-
익창 비도프니르(창)
장비시 보너스는 수비+5. 타나에게 쥐어주는게 여러모로 딱이다. 드래곤 나이트 전직시 창만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드래곤 계열의 특징인 높은 수비 수치를 더 끌어올려주므로 화살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더 강화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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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궁 니드호그(활)
장비시 보너스는 행운+5. 뮬그레와는 달리 비행계에도 3배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비행계 마물에게는 마물에게의 특효가 우선돼서 특효 대미지 배율이 2배로 줄어든다. 히니어스 왕자에게 쥐어주는게 딱이다.
3.3. 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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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검 아우둠라(검)
장비시 보너스는 마방+5. 검사계 캐릭터의 낮은 마방이 어느정도 보완된다. 성수의 마방 상승 효과와 중복도 가능하므로 마법계에 대한 떡밥용으로서도 기능함. 참고로 에이리크편에서 요슈아가 생존해있을 경우 요슈아 전용이라는듯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속지 말자. 보통으로 다른 검 S의 캐릭터도 장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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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인 엑스칼리버(원소마법)
장비시 보너스는 속도+5. 북미판 열화의 검을 제외한다면 십수년만에 부활한 전통의 고위마법.
속도 보너스라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어 사제의 마물특효에 의해 사제게임이 된 본 게임에서 원소계 마법의 존재의의는 이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흑마법 일색인 마법계 마물 유닛들의 공격에 대한 생존률을 조금이라도 올릴 수 있어 원소마법만 사용 가능한 마도기사(메이지 나이트)에게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이번작은 드루이드도 원소계 마법을 다룰 수 있는데다 암흑마법 쌍성기인 글레이프닐의 효율이 떨어지는 탓에 무리해서라도 원소마법 레벨 S에 도달할 가치가 있다.
3.4. 로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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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휘 이발디(빛마법)
장비시 보너스는 수비+5. 사제에겐 마물특효가 있으므로 전혀 필요가 없고, 굳이 사용한다고 한다면 몰더나 아스레이가 현자로 전직했을 경우... 이긴 한데 엑스칼리버의 메리트가 더 크므로 보통은 그쪽으로 가게 된다. 수비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장점이긴 하지만 마법계 특성상 원래부터 맷집이 안 좋기 때문에 차라리 속도를 더 올려서 회피로 먹고사는 것이 훨씬 낫기 때문. 결론은 발큐리아로 전직한 라첼에게 쥐어주는 것이 확실. 속도가 워낙 빨라 공격은 거의 안 맞으나 유효타가 들어갈 경우 극단적으로 낮은 수비 때문에 데미지가 아프게 들어가므로 도움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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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라트나(지팡이)
특수보정은 없는 대신 사용하면 아군 전체의 체력과 상태이상을 전부 회복해준다. 역시 라첼에게 쥐어주는게 이미지적으로도 딱이지만... 무기레벨 S는 1개의 무기에 대해서만 가능하며[2] 지팡이는 S레벨이 되는 메리트가 전혀 없고 이것을 얻는 시기는 상태이상의 위협이 일절 없는 시기라 쓸모가 없다. 봉인의 검 시절이 그리워진다.
3.5. 그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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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익 가름(도끼)
장비시 보너스는 속도+5. 엑스칼리버와 마찬가지로 메리트가 엄청나므로 도끼를 사용하는 직업이라면 반드시 도끼 S를 찍어야 한다! 다만 그라드 왕족의 인간이 동료가 되는 일은 없기 때문에 이미지적으로 마땅한 계승자가 없다는게 난점. 이미지적으로는 원 그라드 출신인 듀셀이나 아멜리아(제너럴 혹은 그레이트 나이트일 경우 한정)에게 그나마 어울릴 것이나 성능을 생각하면 속도가 떨어지는 도끼전사 캐릭터, 개중에도 상급직으로 들어오는 도즈라나 속도 성장률이 많이 떨어지는 가르시아에게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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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 글레이프니르(흑마법)
쌍성기중에서 유일하게 마물에게 특효를 줄 수 없는데다가 장비시 보너스가 기술+5라서 다른 쌍성기들과는 달리 극적으로 강력해지지는 않는다. 라트나 다음가는 쌍성기 최대의 홀대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