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20:51:48

파이어 엠블렘 성마의 광석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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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성마의 광석
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聖魔の光石
Fire Emblem: The Sacred Stones
파일:FE8_Box_JPN.jpg
<colbgcolor=#b2cdba> 개발 인텔리전트 시스템즈
유통 파일:세계 지도.svg 닌텐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플랫폼 게임보이 어드밴스 | 닌텐도 3DS[1]
Wii U
장르 SRPG
출시일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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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 전체이용가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ACB General.svg OFLC G8+
파일:PEGI 7.svg PEGI 7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4. 등장 국가5. 기타
5.1. 클리어 특전5.2. 한국어 패치5.3. 개조 롬
5.3.1. 두 사람의 왕녀(二人の王女)5.3.2. Code Of The Black Knights5.3.3. 에이리크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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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프닝 무비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8번째 작품이자, GBA로 나온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2. 특징

봉인의 검과 열화의 검이 이어지는 스토리를 가진 반면 완전히 별개의 스토리를 가진 작품이다. 파이어 엠블렘 중에서도 여러모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게 특징. 원래 군상극 클리셰를 이끌어 나가던 시리즈지만 성마의 광석은 군상극은 유지하면서도 사실 배후에 마왕이 있었다는 식의 스토리이다. 때문에 시리즈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마물들이 자주 나오는 편.

그라드 제국에게 멸망한 루네스 왕국의 공주 에이리크와 왕자 에프람을 주인공으로 하는 투톱 체제로 진행된다.(초반엔 에이리크 쪽에 비중이 더 있지만, 후에 분기로 주인공을 교체할 수 있다) 전작의 주인공들인 엘리우드 로이 부자가 비실거리는 거[2]에 반해 이 두 주인공은 굉장히 강력한 데다가 전직 타이밍도 나름 빨라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리즈 전통적으로 나중에 가면 버리는 제이건격 포지션의 캐릭터인 제트 장군이 능력치가 굉장히 높아 마왕전에까지 끌고 나갈 수 있을 정도. 그래도 얼굴에 상처 있는 용병 검사(지스트), 실력 있는 소드 마스터(요슈아), 은근히 소드 마스터와 엮이는 시스터(나타샤), 페가수스 3인랑(바넷사, 타나, 시레네) 등 나올 건 다 나온다.

무엇보다 눈여겨 볼 점으로 파이어 엠블렘 외전에도 등장한 프리맵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것 말고도 본작이 외전의 정통 후계자라고는 점을 어필하고 싶은 건지 외전의 전직 구조를 연상하게 하는 견습직-1차-2차로 전직하는 캐릭터[3]들, 비중있게 등장하는 마물형 적, 성별이 다른 두 주인공, 유닛 소환 마법, 투기장 BGM까지 외전의 아군 턴 전투 BGM 리메이크로 만들어서 확인사살.

또한 GBA로 출시된 전작들이 일직선으로 진행하며 마주치는 일을 해결해 나가는 느낌이었다면, 본작은 초반에는 일직선 진행이긴 하지만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의 지역을 다시 방문해 일부 무기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작처럼 그때그때 무기를 사재기할 필요가 적어졌다. 갈 수 있는 곳이 늘어나면서 반복 전투를 통해 경험치와 돈 노가다도 가능. 덕분에 난이도도 파이어 엠블렘 치곤 낮은 편에 속하며 시리즈 중 난이도가 가장 쉬운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미묘한 인간관계는 많지만, 스토리적으론 완성도가 떨어지고[4] 각 지역의 차이나 캐릭터의 개성이 별로 두드러지지 않는 데다가 캐릭터 일러스트도 평가가 썩 좋지 않다. 특히 반복 전투를 통한 레벨 노가다가 가능해서 난이도가 너무 낮다. 인간이 아니라 마물들이 몰려나오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 등 평판이 전작에 비해 별로 좋지만은 않다. 게다가 같은 GBA 시리즈인 봉검·열검의 신장기와 달리 너무나도 낮은 비중을 달리는 쌍성기 같은 부수적인 문제도 있고. 스토리 자체는 몰입을 방해하지는 않지만 그리 좋은 퀄리티는 아니다. 다만 이후 발매된 파엠 작품 중 창염의 궤적과 리메이크 작들을 제외한 메인 게임들이 스토리가 영 아니다 보니 딱히 스토리로 욕 먹진 않는 게임.

더불어서 시스템을 제처두더라도 구성상 난이도는 GBA 시리즈 3부작 중 가장 낮다. 그 때문인지 이후 발매된 북미판에서는 밸런스에 관해서 일부 수정이 가해진 부분이 존재해 난이도가 상향되었다.[5] 맨 처음부터 하드 모드가 풀려 있으며, 난이도는 이지, 노멀, 하드 3개지만 사실 처음 2개의 차이점은 튜토리얼을 주는가 안 주는가의 차이 정도. 사실상 이지+노멀·하드 두 개의 난이도인 셈.

또한 그래픽 재탕도 심각한데, 본작에서 추가된 신 직업들의 경우 프레임 단위로 세세하게 전투 모션이 짜져 있는데 반해, 구작 직업들은 홀대인지 아님 그냥 귀찮았던 건지 도트에서 하나도 바뀐 게 없으며 심지어 성별 따지지 않고 전작 도트에서 유용해 온 게 좀 있다. 대표적인 희생자로는 마리카가 있다.[6] 게다가 포레스트 나이트의 경우는 전작의 유목기병과 비교하면 옷만 갈아입히고 오히려 더 퇴화했다. 애초에 거치기로 만들어지고 있던 창염의 궤적과 거의 동시기에 발매하는 작품이다 보니 공이 덜 들어갔을 확률이 높다.

설계상 미스가 난 건지 가끔 적군 졸병이 드롭하는 전리품 중에 공격 등으로 그 전리품을 장비하면 인벤토리가 바뀌어서 기대와는 달리 웬 쓸모 없는 아이템이 수중에 들어오는 오류 아닌 오류가 있다.[7] 적어도 처음 도입된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에서는 제멋대로 장비하는 사태를 막기(물론 버그를 쓰면 바꿀 수 있지만) 위해 전리품을 매우 한정되게 해 놓았는데 여기선 그런 게 없다. 그 때문인지 북미판에선 장비 위치를 바꿨는데 해결되기는 커녕 오히려 더 악화되었다.[8] 따라서 좋은 장비를 득템하고 싶다면 적의 공격 루트까지 알아서 유도하거나 아군을 공격하면서 장비를 교체하기 전에 미리 퇴치해야 하는데, 공격범위가 똑같은 아이템이면 그것도 얄짤 없다. AI 구조상 가장 효율적인 무기를 장비한 경우 무기를 교체하지 않기 때문.

그 밖에 열화의 검에서 호평받았던 군사 시스템이 짤리긴 했는데 사실 초중반에 메인 시나리오가 갈라지기 때문에 군사 시스템을 무심코 넣었다가는 꼬여버릴 가능성도 있으니 구성상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보는 게 맞다.

그래도 메타스코어는 85점으로 준수하며, 유저 스코어도 9.0으로 팬들 사이에서의 반응은 좋다. 88점을 받으며, 시리즈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전전작에 비해 여러모로 아쉬운 점은 많이 남는 작품이지만, 전체적인 완성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으며, 특유의 쉬운 난이도와 GBA의 고전게임치고 괜찮은 접근성, 그리고 구작 파이어 엠블렘의 캐릭터 포지션이나 스토리 흐름이 적은 분량 내에 집대성되어 있기 때문에 신작으로 시리즈에 유입된 유저들이 고전 작품에 입문할 때 처음 즐길 작품으로 많이 추천된다. 일명 "실전압축 파엠".

또한 GBA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기에 기존 시리즈의 시스템적인 부분들이 집대되어 있고 주인공을 나누어서 진행하는 진행방식·양자택일의 전직 시스템·마물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적 세력까지 추가되어 있어 이것저것 건드려 볼 구석이 많기에 인기 자체는 시리즈 중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이를 증명하듯 개조 롬 분야에서는 GBA 3부작 중 가장 활발하게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9]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파이어 엠블렘 성마의 광석/등장인물 문서 참조.

4. 등장 국가

  • 루네스 왕국
  • 그라드 제국
  • 프렐리아 왕국
  • 자하나 왕국
  • 로스턴 성교국
  • 카르치노 공화국

5. 기타

5.1. 클리어 특전

1. 사운드 룸
곡별로 각각 추가조건이 있던 열화의 검과는 달리 그저 듣기만 하면 곡이 추가된다. 하지만 만약 스킵으로 넘어가서 안 들었다면 추가되지 않으니 주의.

2. 지원회화 모드
지원회화를 했던 유닛들의 회화내용이 추가되어 다시 볼 수 있다.

3. 클리어 한 세이브 데이터로 프리맵에서 전투 가능
프리맵에서 마물들과 싸울 수 있게 된다.아예 본격적으로 즐기라고 숨겨진 상점도 개방하기에,[10] 당연히 전 캐릭 만렙 찍고도 무한히 전투 즐기기도 가능한 데다가 그걸 위한 고난도 던전까지 추가된다. 성마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는 클리어 데이터 인계로 전투를 즐기는 모드.

5.2. 한국어 패치

2021년 혜음우리말화연구소에서 한국어 패치가 공개되었다.

5.3. 개조 롬

5.3.1. 두 사람의 왕녀(二人の王女)

간단 소개글

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二人の王女 / Fire Emblem 2 princesses

일본쪽에서 2020년에 발표된 대표적인 개조판.( 파일은 여기서) 영미권 개조판들이 캐릭터의 밸런스나 외형·시나리오·그래픽 수정에 중점을 두는 경향에 있는 것에 이쪽은 그야말로 시리즈의 시스템과 전통을 집대성한 작품.

일단 시스템적으로 트라키아 776의 '포획'이 도입되어 적의 무기까지 훔칠 수 있으며, GBA 시리즈의 '구출'은 '동행'으로 발전하여 체격이 낮은 캐릭터가 체격이 높은 캐릭터에 능동적으로 합류하여 2회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이동력이 높은 캐릭터들을 전방에 배치하는 것이 유리한 초유의 게임. 스킬 시스템도 적용되어 캐릭터 고유 스킬/직업 고유 스킬/그리고 아이템으로 얻는 스킬 북을 조합하여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시나리오적으로는 창염의 궤적 새벽의 여신 세계관을 베이스로 하여 수백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각 시나리오들의 맵들 대부분이 기존 파엠 시리즈의 유명한 맵들을 재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1장은 대놓고 파엠 1편의 1장 맵을 GBA 그래픽으로 새로 구현한 것이며 그 밖에 성전의 계보나 트라키아·봉검·열검에서 본 맵들이 출현하여 파엠 시리즈를 오래 플레이한 팬일수록 뿜게 된다. 여기에 시리즈의 유명한 BGM들이 사용되어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그 밖에 전직 후 만렙은 20에서 30으로 확장되었는데 비해 능력치의 최대치는 30에서 50으로 크게 확장되었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들의 기본적인 성장률이 엄청나며 무기체계도 철→강철→은으로 이어지는 3단계에서 백금→마스터 단계까지 확장되었고 마법도 S~E 랭크까지 모든 계통마다 단계별로 하나씩 배정되어 있다. 그리고 일부 캐릭터들은 숨겨진 최상위직으로 전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난이도 측면의 특징은 엄청난 물량공세인데 대부분의 시나리오마다 어찌나 증원이 많은지 마음만 먹으면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도 없이 모든 캐릭터들을 만렙으로 키울 수 있을 정도. 그래서 투기장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좋은 장비들은 대부분 상점에서 팔지 않고 포획으로 얻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적을 무작정 때려잡을 수도 없다. 그리고 적 보스급들은 기본적으로 스킬을 5~6개씩 덕지덕지 달고 나오기 때문에 특성 파악은 필수. 여기에 모든 맵마다 숨겨진 아이템이 하나씩 배정되어 있어 이쪽도 신경 써야 한다.

그야말로 매니아들이 환호할 만한 사양이며 기본적으로 시나리오도 많지만 제목대로 아리아 루트·오로라 루트가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최소 2회차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공략은 FE 二人の王女(유튜브)를 참조.

5.3.2. Code Of The Black Knights

2020년에 완성된 서양 개조 롬. 이 개조 롬의 특징은 파엠의 전통에서 모든 부분에서 벗어나 완전히 이질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추가된 오리지널 전투 모션들이 매우 많으며 음악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불러일으키는 BGM들로 채워져 있다. 주인공들의 이름을 둘 다 '검은색'에서 가져왔는데 여주인공 느와르와 남주인공 슈바르츠의 전투 모션들은 감탄이 나올 정도. 개조 롬 중에서는 드물게도 캐릭터별로 지원회화들이 전부 준비되어 있어 영어가 된다면 스토리를 보는 재미가 있으며 1부와 2부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1부에서 3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2부가 되면 캐릭터들의 외형이 전부 변경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장인정신을 발휘하였다.

장점으로는 2차 전직 시스템과 멀티 엔딩 시스템을 들 수 있다. 등장하는 모든 직업들이 최상위직으로 한 번 더 전직할 수 있는데 최상위직의 전투 모션들은 대부분 오리지널이라 더욱 눈이 즐겁다. 다만 정작 그렇게 정성들여 만들어 놓고도 최종장 직전에야 전직이 가능한 데다 만렙을 고작 5로 설정해 둔 것은 아쉬우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멀티 엔딩 시스템 덕분에 다양한 전직 루트들을 경험해 보기 위해 다회차의 욕구를 자극한다는 점은 좋지만 분기가 약간 복잡하기 때문에 제공되는 시나리오 표(롬 포함)를 참조하는 게 좋다.

단점으로는 극악의 난이도. 최근 시리즈의 난이도가 낮다고 생각된다면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딱 좋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보통과 어려움을 선택할 수 있는데 시나리오마다 랭크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각 시나리오별로 S 랭크를 따서 보상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어려움 난이도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 보통 난이도는 랭크 A가 최대여서 보상 아이템이 없다. 그런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잡졸들도 아군 만렙급 능력치를 달고 나오기 때문에 대규모 난전을 벌이는 짓은 불가능. 거기에 초장거리 마법들이 터무니 없는 명중률과 위력을 가진 것도 난이도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 여러모로 불합리한 난이도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수집용 이상의 의미가 없는 보상 아이템을 포기하고 보통 난이도로 진행하거나 아예 랭크에 신경 끄는 것을 추천한다.

5.3.3. 에이리크 패치

제작자 블로그
공략 위키
패치 파일

エイリークパッチ

2023년 8월 완성. 이후 2023년 12월까지 자잘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스토리는 원판과 완전 동일하며, 각종 개조 롬에서 도입된 추가 시스템(스킬·지휘), 트라키아 776의 포획, 성전이나 각성의 캐주얼 모드와 비슷한 리셋 노가다를 지원한다. 원판과 동일한 한 수마다 강제 자동 세이브·아군 턴 시작시 자동 세이브 및 중단 명령으로 리셋 노가다 가능한 일반 세이브 형식을 설정에서 선택 가능.

전투신 그래픽도 상당수 신규 작화·신규 직업·캐릭터 고유 그래픽 등이 추가.

스킬이 도입되면서 직업간 밸런스도 어느 정도 조정되었고, 지팡이는 다른 무기와 별개로 숙련도 S에 도달 가능, 구출 시스템은 건재하지만 기병 유닛을 구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월드 맵에서의 일반 마물 조우전 및 쇼핑 기능은 폐지되었지만 출격준비 화면에서 1.5배 가격으로 기초 무기와 라이브 지팡이는 여전히 살 수 있고 19장 로스톤 성교국 클리어 이후로는 항구도시의 거점에서 각종 무기류·하만 지팡이·각종 도핑 아이템 및 스킬북을 자유롭게 살 수 있고 투기장 무한 이용이나 지원효과 노가다 및 지원효과 리셋도 가능.

베르니의 탑은 원판보다 층수가 줄어들었고 최상층은 보스전으로 변경, 각종 GBA 개조작들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라그두 유적은 완전히 변경되어 각종 GBA 개조작들의 고난이도 맵을 오마쥬한 고난이도 맵 9가지를 선택해 도전 가능, 클리어해도 환금 아이템 이외의 보수는 없다.

쌍성기와 용석을 비롯한 대부분의 레어 무기는 맵 클리어시 내구도가 회복되거나 내구도가 0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고 하만 지팡이로 무한 수리가 가능. 돈만 받쳐주면 무한 육성이 얼마든지 가능한 게임 디자인은 기존의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와는 꽤나 이색적인 스타일.

본편의 난이도는 리셋 노가다가 가능한 것도 있어 개조 롬 중에서는 낮은 편으로 노멀이 원판 하드 수준이지만 클리어 후 컨텐츠의 난이도는 적들이 간파 스킬과 고레벨 지휘보정을 떡칠하고 나오는데다 맵별로 특이한 기믹도 있어 노멀 기준으로도 만만치 않다.

원판의 트라이얼 한정 캐릭터들은 삭제된 대신 오리지널 신규 동료가 추가, 제작자의 전작인 ' 유그드라 패치'에서 유그드라·밀라노·파멜라가 참가, 이 외에 프레리아의 병사인 제스트·카르치노 출신 용병 볼츠·타나의 호위병인 이리오스·라첼의 종자인 팔라딘 아리시아가 추가. 항구 거점 맵에서 마물을 한 마리 동료로 데려갈 수 있고 플레이어의 분신으로 성별·이름·직업을 선택 가능한 마이 유닛도 설정 가능하다.

스킬은 망각의 서 아이템으로 탈착이 가능하지만 8개 이상이 되면 버그로 해제가 불가능하고 에프람은 스킬을 4개 이상 장착하면 더 이상 장착이 불가능해진다. 제작자는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답변.
[1] 초기 모델 유저 한정으로 앰베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배포. 이외의 방식으로 배포 및 판매가 되지 않았다. [2] 둘 다 성능 면에서는 민폐로드 그 자체. 특히 로이는 파엠 역사상 가장 약한 주인공으로도 종종 거론되는데, 사실 원인은 로이 자체의 성능보단 그의 전직 시기에 있다. 자세한 것은 로이 문서 참조. 엘리우드는 성능 면에서는 좀 낫다고 할 수 있으나 다른 의미로 심각하게 민폐이다. [3] 심지어 다회차 플레이 특전으로 외전의 마을사람~검사계 무한 전직을 간략화한 견습직 3연속 전직까지 존재한다. [4] 스테이지 숫자가 전작인 봉인의 검이나 열화의 검에 비해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인지 스토리에 분기가 있지만 에프람 루트는 그냥 싸웠다는 것 외에는 스토리 전개라고 할 게 별로 없는 수준. 게다가 이벤트 회화도 똑같은 3인방이 나와서 비슷한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 많다. 게다가 에이리크 루트는 너무나도 쉽게 상대에게 당하는 멍청한 에이리크 때문에 답답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5] 그러나 적병 능력치가 보스를 제외하면 전부 레벨 비례 기대값으로 책정된 건지 하급직 잡병 능력치가 상급직을 압도하는 괴이한 밸런스를 보여준다. 참고로 북미판이 막 발매되기 시작한 열화의 검 시절부터 게임 플레이에 소소한 차이점을 두긴 했으나, 게임 밸런스에 눈에 띄는 영향을 준 것은 성마의 광석이 처음이라 할 수 있겠다. [6] 분명 공식 정보에서는 미묘하게 다른데, 게임 내의 스프라이트는 영락 없는 쟈팔. [7] 예시로 (전리품으로 계획된) 슬립 지팡이랑 리라이브 지팡이를 가진 사제가 있다면 슬립을 쓰는 순간 슬립 장비 상태가 되어 장비칸에 있던 리라이브가 밑으로 밀려나서 결과적으로 그 사제를 죽이면 프리뷰 등으로 미리 본 것과는 달리 슬립 대신 리라이브가 떨어진다. 그런데 일단 힐이 급한 녀석이 있지 않은 한 AI는 상태이상 지팡이를 아군에게 날리다가 깨먹기 일쑤이므로 그야말로 한 번 허용하면 엄청난 낭패. 그런데 실 난이도상 있으나 없으나 거의 비슷하다. [8] 소드 킬러 가진 적을 반격으로 먼저 죽이면 손도끼가 나오는 등. [9] 실제로 시리즈의 모든 개조판 리스트를 살펴보면 봉인의 검·열화의 검을 베이스로 한 개조 롬들보다 숫자가 많은 것은 물론 전체 시리즈 중에서도 압도적인 작품의 수를 자랑한다. [10] 월드 맵상에 숨겨진 상점이 있던 장 위치에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이동지점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