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 5급 정책비서관. 원래
홍찬미 의원실 보좌관이었으나,
진상필을
물먹이려는 홍찬미의 계획에 따라 진상필 의원실로 들어갔다.[1]
일머리는 좋으나, 직무 태도는 그다지 좋지 않은 듯하다. 기관에서 접대 받기 좋아한다는
최인경의 평 말고도 인턴 직원들에게 잔심부름을 시킨다든지. 진상필이 친청계와 반청계의 공천 야합을 폭로하고 제보자를 함구하자, 인경이 각 의원실 홈페이지의 연설문자료를 비교하라고 했을 때 처음엔 지나쳤다가 홍찬미가 발표를할 때는 보좌진이 써준 원고에 애드립을 덧붙이는 걸 기억하고는 그걸 단서로 홍찬미가 제보자인 걸 알아낸다.[2]
17회에서 딴청계 대장 대행으로 홍찬미가 회의를 주관하자 보좌관 다음 서열이면서 다정 옆에 앉아 떨어져 있다가 인경의 압박에 홍찬미 옆으로 옮겨가고, 진상필 의원실에서 홍찬미 담당자로 지정되었다. 나중에는 홍찬미의 애드립에 엄지척을 주고받는 등 친해진 모습이다.
[1]
정작
본인은 홍찬미 의원실에서 벗어나게 되자 좋아한다.(....) 홍찬미가 당협위원장 선거에 패배하자 매우 기뻐하는 걸 보면 당한 게 많은 모양이다.
[2]
의원실 홈페이지에는 보좌진이 쓴 원고가 올라가 현장에서 덧붙인 말은 없었지만, 진상필의 발표 자료는 홍찬미가 직접 쓴것이라 자주 쓰는 "국민이 보고 있습니다,"라는 말이 들어갔고, 홍찬미의 대변인 발표 영상을 비교해 이를 알아아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