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구한말에 의병활동을 했던 독립운동가이다.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신영이(申洛先)는 1856년 6월 9일 경상북도 진보군 동면 화매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6년 3월 영해에서 의병을 일으킨 신돌석 휘하에서 집사(執事)로 종사했다. 그해 4월, 신돌석 및 60명의 의병과 함께 무기를 소지하고 영양 석보에 거주하는 이도사(李都事)의집을 방문하여 군자금 2백 냥을 모금한 후 주곡의 조도사(趙都事)의집을 방문하여 80냥을 모금하였다. 이후 영양군아(英陽郡衙)에 침입하여 무기고에 서 양총 2자루와 한총 8자루, 군도 1자루를 탈취하였다.그러나 4월 30일 의진을 정비하던 중 일본군의 기습을 받고 체포되었고, 1908년 9월 28일 대구지방법원에서 폭동 혐의로 역형 10년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1917년 무렵 출옥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고문의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1917년 6월 9일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신영이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