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칼질후 무기를 교체하면서 발사후 다시 무기 교체"를 순간적으로 사용해 후딜레이를 줄이는, 의도되지 않은 엄연한 '버그'이다.
칼질후 검이 끝까지 나간상태 에서 무기를 2번(3번무기도 가능)으로 바꾼다->2번무기로 바뀌면 마우스 공격버튼 클릭 ->칼질 후딜 대폭 감소됨 ->다시 칼로 바꾼다->대쉬를 하며 키를 누른 상태로 다시 칼질을 한다.
칼질 후 2번 무기를 사용하는 이유는...딜레이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만약이라도 그냥 헛칼했을 경우, 딜레이동안 뒷칼이라도 잡힐 수 있기에
딜레이를 줄이고 빨랑 그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다.
대표적인 응용방법 몇가지만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1.대쉬 부스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칼부만 사용해 엄청난 속도로 적에게 다가 간다.
2.헛칼후 상대의 반격이 들어오기전에 빠져 나가 상대의 뒤를 잡는다.
3.칼질을 하면서 상대의 뒤로 돌아가 크리티컬 히트를 먹인다. [1]
단순한 딜레이캔슬 같지만 엄청난 욕을 먹는 이유는, 신스왑이 '위치렉'을 심하게 발생 시키기 때문이다. 이 위치렉이 무서운 이유는...
- 신스왑 사용자가 바로 앞에 있길래 난무필을 썻더니 빗나가고
- 분명히 칼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있는데 갑자기 순간이동(…) 또는 기체가 미끌어지며 접근해서 칼로 썰기도 하며
- 앞에서 맞고 있는데 뒤크리가 뜨는(당연히 대미지도 크리로 들어간다)
아스트랄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 그저 상대가 쓰겠거니 예상하고 위치렉으로 커버하기 힘든 원거리 무장으로 대응한다던가 아니면 자기도 이 버그를 써서 위치렉을 낸다던가 하는 외에는 크게 대처할 방법이 없다.
일부 신스왑 유저들은 속사[2]를 들먹이며 신스왑 역시 기술이라 논하지만 틀린 소리. 속사는 그와 달리 위치렉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유저들 일부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정작 운영측에서 막지 않고 제재규정에도 속하지 않기 때문에 알면서도 쓰는게 현실이다.
[1]
이때 내 컴에 보여지는 적은 2타씩 치는 화면으로 보이고 실상 상대방은 1타씩 치며 딜을 감소하면서 이동하며 내 뒤로 이동해서 크리를 친다.
[2]
움직이면서 사격하는 '기술'로 아주 약간의 모션캔슬, 즉 딜레이를 줄여 연사속도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