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부작 '아내가 임신했다'로 정식연재를 했다. 그 이후 2부작 '신서방이 돌아왔다'로 베스트도전으로 돌아왔다.2. 등장인물
신서방1983년생 유부남이며 주부이다. 미혼이던 시절 압구정 바텐더로[1][2] 근무하던 중에 단골 고객을 만났고 2년 간 연애하다가 결혼으로 발전하게 된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서 오사카까지 가서 타코야키를 사주거나 가급적으로 택시를 이용했다. 노약자석에 앉은[3] 임산부 아내에게 개념이 없다고 꾸중하는 할머니에게 산모수첩을 보여준다. 아내와 같이 산부인과를 방문했는데 남편과 같이 온 아내는 본인을 제외하면 없었다. 아기를 생각해서 임신한 아내에게 커피를 못 마시게 했으며, 본인도 태아의 간접 흡연 위험 때문에 금연했다.
아내의 수다를 말 없이 들어주거나 잘 허그해주는 자상한 면이 있다. 그러나 아내의 임신했을 때는 배 사이즈로 인해서 포옹이나 안아주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힘들어한다.
자녀가 연년생이라서 그런지 한 명만 어부바 해주면 싸우기 때문에 둘 다 어부바 해준다.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에도 자녀들을 위해서 나들이 유모차를 민 적이 있다.[4]
아이들 의상 코디를 신경 쓰다가 유치원에 지각한 적이 있으며, 로리콘 아저씨가 이상한 웃음으로 자신의 딸의 머리를 만질 때 달려가서 막았다.
식사시간에도 아기 배변 기저귀를 갈아주지만, 카레를 먹던 상황에서는 비위가 약해진다고 한다.
어린이집 방학 기간에는 아이를 맡길 수가 없으나 주부라서 크게 상관은 없었다. 어린이집에서 한복을 입혀 보내라고 했는데 금전적인 부담으로 거부했다.[5]
신서방의 아내
남편보다 두 살 연상이며 해외 아웃도어 관련 회사 한국지부 매니저이다. 원래는 맞벌이었지만 아기가 태어난 후 육아를 남편에게 맡기고 외벌이를 했다.[6]
산부인과 의사가 달거나 맵고 짠 음식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신서방과 장어를 먹던 중 양수가 터져서 병원으로 직행했다. 자녀들이 자꾸 머리카락을 잡아댕겨서 숏컷했다.
어릴 적 꿈은 연예인들 키우는 엔터네인먼트 대표였다고 한다.
신소망
2014년 1월생 장녀이다. 태명은 영화 제5원소에서 가져온 릴루이다. 아내의 이모가 태몽을 꾸었는데 다이아가 한 무더기로 나와서 받아오는 것이었다.
사진을 찍거나 퍼즐을 좋아한다. 빨간색 음식은 매운 걸로 착각하고 무조건 안 먹는다. 세탁물을 꺼내려 간 사이 베란다문을 잠겨서 아빠를 가두거나 널어진 빨래를 헝클어놓는 장난을 치기도 하며, 아빠한테 소아과에서 사달라고 조른 장난감은 집에 가면 정작 사용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소액결제를 해서[7] 공기계를 선물해 주었으나 가지고 놀지 않는다.
소망이가 가끔씩 자다가 깨서 5분~20분 정도 우는 경향이 있었는데 야경증과 비슷한 증상이다. 야경증 원인은 스트레스라는 것을 알게 된 신서방은 본인의 훈육을 바꿔서 딸을 크게 야단치지 않았다. 그 결과 딸의 야경증 증상이 없어졌다.
어린이집 2살 연상 오빠들에게 인기가 많다.
신소헌
2015년 9월생으로 소망이의 연년생 남동생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50%의 확률로 운다. 조심성이 없어서 잘 넘어지거나 박치기를 잘 하는 편이다. 누나한테 맞고 있으면 아빠가 대신 맞아준다. 쥬스로 세수를 하거나 베게에 쥬스를 붓는다. 순한 편인지 유치원에서 친구가 때려도 맞고만 있다. 두오를 과다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M상
아내의 직장상사이며 일본인 여성. 임산부를 치고 지나가는 남성에게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다.
신서방의 어머니
손자가 태어나길 기대했다. 가게 장사를 하며 음식을 가져다 준다.
포장마차 아주머니
이 동네는 태교에 별로 안 좋을 거라는 조언을 해준다. 왜냐하면 초등학생도 담배를 피기 때문이다.
바텐더 직원들
신서방의 전 직장동료들. 임신 사실을 듣고 축하해준다.
3. 여담
연재 중단 된 작품이다.작가 몸이 안좋다고한다. ( 위험한 위치에 뇌종양 )
[1]
직업 특성 탓인지 말재주가 있었다
[2]
분식점 벽화 작업이나 작화 스타일을 보면 그림을 전공한 사람으로 보인다
[3]
이 당시에는 임산부 배려석이 없었다
[4]
여성이 밀기에는 체력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5]
성장 중인 아이들에게는 한 번 입고 버리는 옷이 되기 때문
[6]
남편보다 연봉이 높았다
[7]
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