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도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의 등장인물.
사마트 시린투가 하마다 카오루와의 경기를 포기하여 kos에서 퇴출되자 그 대체자로 영입된 무에타이의 강자. 사마트와 필적하는 강자지만 ko를 양산하는 파이터로 태국내 인기는 오히려 앞선다는 듯.
작중 일본랭킹 2위인 타카하시 하야토에게 접전끝에 ko를 거두고 실상은 가지고 놀면서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승리를 거뒀을 정도의 실력차. 헤비급선수인 타카사고 츠요시의 늑골을 골절시킨 일도 있다.
타카사고와의 내기 스파링과 대 하야토 전에서 톤챠이가 사용한 브레스너클 형태의 반칙 도구(납을 석고로 굳힌 뒤 복싱 밴디지 위에 덧대고 다시 붕대를 감는 형태)를 사용한 반칙 의혹을 사고 있는데 POKF 미노루 VS 톤챠이 전에서 톤챠이가 반칙용 브레스너클을 사용한 것으로 미루어 신사크도 타카사고와의 내기 스파링에서는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타카사고와의 내기 스파링에서 레프트 훅 한방으로 타카사고의 늑골을 골절시키는데 이후 타카사고의 트레이너인 모리스 슈미트는 오지마 유키노리와의 대화에서 아무리 펀치가 강하다 하더라도 라이트급이 헤비급을 한 방에 쓰러트릴 수 있는 펀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긴 어렵고 스파링 이후 글러브는 벗었지만 붕대는 풀지 않고 그냥 돌아갔다고 언급했고 작품에 표현된 붕대의 모양을 봐도 브레스너클 끼우고 붕대 감은 게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하야토전에서도 브레스너클을 사용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비록 블리딩 기믹으로 시야가 차단된 것 처럼 속이기도 했지만 기본 실력 자체가 하야토에 비해 신사크가 압도적으로 강한데다 신사크의 어퍼컷으로 깨진 턱도 이미 이부키 켄고에게 니킥으로 깨진 전적이 있어 반칙도구 아니어도 개연성은 충분해서 하야토의 하악골 골절을 신사크가 반칙용 브레스너클을 사용했다는 증거로 보기엔 어렵다.(하지만 작품에서 설명한 대로 화려한 승리로 KOS 데뷔전을 장식하려는 신사크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확실하게 이기기 위해 썼을 것도 같다.)
해당 만화에서 간만에 등장한 천연 악당. 다만 사마트에게만은 한수 접는 듯 하다.
결국 만화를 빠르게 완결내면서 최종보스 기믹은 사마트가 아닌 이 녀석이 가져갔다. 2부이자 외전이며 공수도 소공자의 스토리를 완결짓는 듯한 공수도소공자 이야기에서는 사마트를 견제하기 위함인지 사마트의 이복동생 메오와 그의 어머니[1]를 납치하려 하지만 해당 작품 주인공인 오오츠키 타케루와 카부라기 쥬죠의 작전에 의해 실패하고 무릎이 고장난 채 후퇴. 카부라기 쥬죠의
어린 시절 모습은 순수한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과 장난스런 잔혹함이 동시에 보인다
상대를 지저분한 들개라고 생각하고 가차없이 때리라는 톤챠이에게 개를 좋아해서 못 때린다고 하는 점은 어린아이 답지만 톤챠이가 만들어 준 납과 석고로로 굳힌 브레스너클을 사용하면 주먹이 아파서 세게 때릴 수 없어서 사용하기 싫다고
하는 것을 보면 낙무아이(무에타이 선수)로서 강해지려는 욕망과 함께 상대를 강하게 때려눕히고 싶어하는 욕망이 섞인 것 처럼 보인다
[1]
메오가 고등학생으로 장성했는데도 현시점의 작화가 쓸데없이 로리로리하다. 자신을 구해준 무토 류지(feat, 미나미 히로키)의 근육질 모습에 하악대는걸 보면 아무래도 그쪽 취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