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20:27:18

신도(神刀)


파일:신도(세로).jpg

1. 개요2. 특징3. 능력

1. 개요

초대 오룡장중에 하나인 광룡왕 카오스가 초대 용신의 무기로 제작하여 바친 검. 신의 힘을 버틸 수 있는 검이라는 의미에서 '신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2. 특징

시코미카타나처럼 생겼다. 생긴건 상당히 심플하지만, 대부분의 검법을 용성투기를 두른 수도로 재현할 수 있는 올스테드가 비장의 수단으로 꺼내는 무기라는 점에서 그 성능을 짐작할 수 있다.

3. 능력

그곳에서 용신님은 허리춤의 검에 손을 얹었어.
오룡장 중 한 명 광룡왕 카오스가 만든 신도가 천천히 뽑혔지.
용신님의 힘을 견딜 수 있는 진정한 신의 칼날이야.
그렇게 허리를 낮추어 천천히 자세를 잡고.
휘둘러졌어.
신의 힘은 이제까지 수없이도 봐왔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신을 향한거야.
받아내는 힘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평범해보이기 마련이니까.
그 참격은 세계를 일그러뜨리는것 처럼 보였어.
갖은 것이 어긋난 것처럼 보였지.
실제로 어긋났지.
하늘이, 구름이, 그리고 멀리 날아가던 드래곤이, 그리고 눈앞에 다가오던 요새가.
어긋나서 떨어졌어.
두 동강난 채
외전: 고룡의 옛이야기, 마룡왕 라플라스

작중 올스테드가 루데우스를 상대할때 한 번, 투신갑옷과 왕룡검을 장비한 알렉과 싸울때 이렇게 두 번 사용되지만 모두 신도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실제 고룡의 옛이야기에서 초대 용신이 썼을 당시에는 초대의 케이오스 브레이커를 원거리 참격으로 일격에 두동강 낼 정도였다. 왕룡검이 누구나 전능감을 느낄 수 있는 최강의 검이라면 이쪽은 힘이 받쳐줘야 쓸 수 있는 무기. 다만 단순히 뽑는 것만으로도 마력이 엄청나게 소모되며 작가의 감상회답에 따르면 시간제한까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