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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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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간3. 악마4. 천사5. 혼혈

1. 개요

네이버 웹툰 신군》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다.

2. 인간

  • 도마[1][2]
    신체가 잘려도 계속 재생하는 기묘한 힘을 가지고 있다[3]. 악마들은 이걸 이용하여 사육하고 배고플 때 간식처럼 신체 부위를 잘라 먹었다. 허나 악마가 마을을 가는데 같이 끌려나온 도중 천우라는 신군을 만나고 은혜를 입은 다음 신군이 되고 싶다고 한다.
    천우의 도움으로 접신을 하지만 신에게 "ㅅ발?"이라고 욕을 먹는다장난이 아니라 신이 정말로 이렇게 말했다.
    다른 재생의 육체에 비해서도 재생력이 몹시 빠르며, 고통에 대한 내성도 뛰어나다. 자신의 팔을 뽑아 무기로 사용할 정도.
    48화에서 온전한 빙의에 성공하며 신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 정체는 인도 신화의 3대신인 파괴의 신 시바였다. 빙의하자마자 로벨을 공격하는데 파괴의 신답게 그 단단한 로벨의 팔을 탈골시키는[4] 모습을 보였고 도마의 팔이 자신이 날린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터져나갔다.
    2부에서는 완전한 빙의를 보이며 전투력이 대폭 상승하였다. 바알과 동급인 사탄을 죽일 정도. 재생의 육체 특성상 악마를 상대론 천우나 이순보다 강한 것으로 보이지만, 천우나 이순을 이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5]
    신의 능력은 자유자제로 변형하는 에너지 형태의 시바의 팔을 소환해 사용하는 능력이다. 손의 크기를 어느정도 조절 가능하고 시바가 직접 조종하는 만큼 전투에 있어서는 상당히 좋은 능력이다. 파괴력도 상당한지 사탄과 처음 조우하고 공격을 날렸을때 시바가 "드디어 한 방에 죽지 않는 놈을 만났구나!!"라며 기뻐한 걸 보면 완전한 각성이라도 하면 모를까 웬만한 2차각성 악마까지 한 방에 죽여버리는 강함을 지녔다. 또 단순히 주먹질만 하지 않고 크기를 조금 줄인 뒤 도마의 양팔을 뽑아[6] 만든 검을 들고 싸우는 것도 가능하다. 또 팔을 날개 형태로 바꿔서 도마를 서포트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 묘사를 보면 사탄을 상대로 의미없는 소모전을 하며 잔상처밖에 못 내던 도마를 서포트하자마자 사탄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걸 보면 신체능력과 신의 힘을 폭발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듯하다. 두 팔을 합칠 경우 더욱 강한 위력을 보인다. 그 외에도 신의 능력으로 날개를 만들어 날거나, 제3의 눈으로 눈을 감고도 볼 수 있으며, 제3의 눈을 통해 주변을 푸른색의 불꽃으로 불태울 수도 있다.[7]
    그리고 시바의 진짜 진가는 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자신도 강해진다는 것이다. 시바의 힘은 현세에 통제되고 있다. 그런디 상대방이 자신보다 강할 경우 그 통제가 서서히 사라지기 때문에 악마 입장에서는 작정하고 도망치지 않는 이상 죽이지도 못하고 심지어 점점 더 강해지는 도마를 상대로 무조건 불리한 소모전을 해야 한다.[8][9]
  • 천우
    도마의 스승. 구미호를 신으로 모신다. 신을 접신시킬 때 무당방울을 흔들고, 손잡이 끝에 큰 구슬을 단 장검을 쓴다. 신능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필살기 개념으로 삼지도라는 기술을 쓴다. 더 강하게 쓸땐 사지도~구지도 순으로 쓴다. (칠지도처럼 검에서 2~8개의 돌기가 자라난다) 칠지도에서 꼬리가 6개라는 걸로 보아 최대 십지도까지 가능할 수도 있다. 도의 손잡이랑 칼집은 그림으로 봤을땐 대나무로 만든 듯하다.
    신의 능력은 매혹으로, 다른 신군이 모시는 신마저 매혹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다. 이를 이용해 상대의 기억을 읽거나[10] 잠재우는 것도 가능하며, 전투 중에서는 환각을 보게 하는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공격적인 능력이 아니다 보니 신의 힘을 주 전투 수단으로 사용하며, 신의 힘만으로 정점에 오른 유일한 신군이라고 평가받는다.
    27화에서 아직 경지에 오르지 못했다고 스스로 평가하였으나, 74화에서 경지를 달성했음이 밝혀졌다. 경지의 기준은 신의 힘이나 능력만으로 검을 만드는 것인 듯.
  • 김용
    대대장. 태양신 라를 신으로 모시고 있다. 첫 등장은 도마의 전투력 측정 에피소드이며 불완전 빙의를 하는 도마를 못마땅해하며 시종일관 시비조의 모습을 보여 하는 거 없이 시비만 거는 꼰대인 줄 알았지만 36화에서 라에 빙의해 2차각성 악마 다수를 학살하고 천우와 함께 전장 최전방에서 싸우는 모습으로 부정적인 의견은 거의 사라졌다. 천우, 이순처럼 정점에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김용의 능력은 태양이 사라진 밤에 더 강해져 밤 한정으로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해가 진 밤부터 동이 틀때까지 못해도 수만의 악마 군단을 단신으로 싸그리 태워버리는 정신나간 힘을 보여준다. 이렇게 김용이 밤에 악마의 접근을 원천차단해준 덕분에 밤에라도 신군이 쉴 수 있었으며 사실상 악마 군단 방어의 이순과 천우, 전진, 수호 사단장과 최전선에서 군단의 접근을 막은 도마와 함께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옳게된 꼰대 [11]
  • 이순
    대대장. 정석과 라온의 스승이며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를 모시며 신의 힘을 검 형태로 뭉쳐서[12] 사용한다.
  • 정석
    대머리. 이순의 제자. 지귀를 신으로 모신다. 신능은 불의 조종으로 보인다. 신을 제어할때 금팔찌를 쓴 오른손으로 가슴을 두드린다. 신의 제어를 어려워한다.
  • 라온
    뽀글머리. 이순의 제자. 뇌공신을 신으로 모신다. 신능은 전기의 조종으로 보인다. 장구채처럼 생긴 삼단봉을 쓴다.
  • 태수
    천우의 친구. 수열이와 분대장이며 두억시니를 신으로 모신다. 신능은 타깃을 지정해 돌맹이를 주워서 부수면 타깃의 머리가 부숴지는 일종의 염동력이나 저주로 보이며 완전한 빙의를 할시 자신의 눈 앞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극심한두통[13]을 날리며 무언갈 부수지 않아도 대상의 머리를 부술 수 있다. 머리를 부수는 위력은 이름 있는 악마를 무리없이 죽일 수 있다. 재생의 육체를 지녔으며 완전한 빙의를 사용하면 두억시니가 그 대가로 머리를 가져간다. 그래도 죽지 않아서 두억시니가 싫어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빙의 단계를 올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 대상의 피로 구슬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든 구슬을 부숴 공격을 날리면 완전한 각성을 한 악마까지 무리없이 죽일 수 있다.[14] 시즌 2 이후에는 더 성장하여 완전한 빙의를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 동안 전투불능이 되던 것과 다르게 자유자재로 완전한 빙의를 사용하고 완전한 빙의를 하며 길어진 머리카락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며 성장하였다.
  • 수열
    태수의 분대원. 에아를 신으로 모시며 신능은 수분의 조종. 자신의 피를 상대의 피랑 섞어 상대의 피를 조종하는 전법을 쓴다.
  • 히모
    태수의 분대원. 파이안을 신으로 모시며 신능은 치유. 피를 싫어해 언월도로 악마의 목을 자를때 피부만 재생시켜 피가 새어나오지 못하게 하며 이로인해 히모에게 공격받으면 특유의 흉터가 남는데 이때문에 악마들 사이에서 흉터의 월도라고 불린다. 수명 40년을 대가로 제함없이 신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 유신
    전진 사단장이다. 모시는 신은 이집트의 파괴의 신인 세크메트. 주먹을 이용한 공격을 한다. 신의 능력은 불명.
  • 그레이스
    수호 사단장이다. 모시는 신은 전쟁의 신인 아테나. 검을 사용하며, 아이기스를 일시적으로 소환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레비아탄의 브레스를 튕겨냈다.

3. 악마

  • 악마 3인방
    도마뱀 꼬리의 마을을 몰살하였으며 그의 기묘한 힘을 보고 사육하였으며 배고플 때마다 신체를 절단해 먹었다. 머리 위에 검은 고리를 쓰고 있다.
  • 바알제붑
    1부에서 등장하는 식탐의 악마. 악마를 이끄며, 천우나 이순같은 인간계에서의 최강자도 이기지도 지지도 못한 상대이다. 2부에서 다른 7대죄를 담당하는 악마를 불러오나, 결국 탐욕의 악마인 마몬과 질투의 악마 레비, 아탄의 협공에 사망한다. 벨페고르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 악마의 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5]
  • 사탄
    2부에서 등장한 분노의 악마이자 바알제붑 이상의 강자다. 7대 죄악의 악마들 중에서 다른 이들보다 먼저 출전하여 도마와 격돌한다. 시바의 힘까지 사용한 도마를 압도했지만, 신의 힘을 더 끌어올린 도마와의 격전 끝에 사망한다.
    벨페고르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 악마의 왕이었다. 무기로는 뼈로 된 대검을 사용하며, 힘을 해방하여 뼈의 갑옷을 두르기도 한다. 작중 강함은 최종 보스인 루시퍼를 제외하면 최강이다.[16] 도마에게 함고라는 이름이 붙여졌다.[17]
  • 벨페고르
    나태의 악마. 다른 장소에 있는 존재를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8]. 다리와 팔이 각각 두쌍이며, 앉은 자세로 떠다닌다. 지팡이를 사용한다. 루시퍼가 자신들 모두를 죽일걸 알면서도 루시퍼가 왕이라는 이유로 덤덤히 받아들였으며, 이후 악마의 왕의 이름은 언제나 사탄이어야 한다는 말을 해 루시퍼가 자신의 이름을 사탄으로 바꾸고 감사하다라는 말을 남기며 죽는다.
  • 레비, 아탄
    질투의 악마. 한 7대죄에 2 악마가 존재하는 유일한 케이스. 머리에는 검은 복면을 쓰고 있으며, 복면의 이음새 방향을 제외하면 그 둘은 좌우 반전된 모습이다. 바알제붑을 기습한 이후 마몬과 함께 협공하여 죽인다. 무기로는 뼈로 된 날이 2개 달린 낫을 사용한다. 합체하면 레비아탄이 된다.[19] 모습은 거대한 뱀. 도마에게 합체된 형태로 참수당해 사망하였다. 이때 바뀐 이름은 쌌다...
  • 아스모데우스
    색욕의 악마. 붉은 피부의 인간 여성의 모습이며, 발은 앞이 염소의 발굽처럼 갈라진 하이힐을 신고 있다. 완전한 각성 시 고리를 허리띠처럼 맨다. 무기는 레이피어이며, 부식성 연기를 만들어 공격한다. 도마를 수면독으로 잠재우는데 성공하였으나, 곧 시바가 도마의 몸을 장악하여 두 다리와 한쪽 팔을 잃고 곧 제정신을 차린 도마에게 사망하였다. 분홍색 독가스를 사용해서인지 도마는 붉은 방귀라는 이름을 붙였다...
  • 마몬
    탐욕의 악마. 신군의 능력을 복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순간이동 능력을 가진 신군의 능력을 복사하여 신군의 대장을 납치하는데 성공하였다[20]. 루시퍼에게 기습당해 사망하였다. 작중 가장 닉값 못하는 악마다. 탐욕의 악마라는 이명이 있지만 비중이 처참해서 탐욕스러운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 벨리알
    만악의 원흉. 인간을 꼬드겨 천계를 침공한다. 결국 본인이 꼬드긴 인간에게 죽임을 당했다.

4. 천사

  • 루시퍼
    본작의 최종 보스.
    원래는 고위직 천사였으나, 벨리알의 꼬임에 넘어가 천계를 침범한 인간들을 학살한 죄로 야훼에게 추방되어 타천사가 된다. 후에 인간들을 없애기 위해 사탄과 바알제붑 같은 높은 악마들을 이기면서 새로운 왕이 되었고, 도마처럼 재생의 육체를 가진 인간들을 살해할 때마다 본인이 천사에서 악마로 변한다는 것을 깨달아서 조금씩 악마가 되어간다.
    후반에 밝혀진 그의 진정한 목적은 본인이 완전한 악마가 되어 인간들이 망쳐놓은 천계 내부의 모든 존재들을 죽이고, 새로운 세상을 구축하며 야훼의 사상을 부정하는 것으로, 최후에는 자신을 도운 7대 죄악의 악마들도 없애버릴 생각이었다. 이를 짐작하고 있었던 벨페고르의 부탁[21]으로 새로운 사탄을 자처하며[22] 신군과 싸운다. 엄청난 강함으로 이순, 유신, 김용, 천우를 하나씩 상대하며 압도하지만, 최후에는 시바와 완전히 하나가 된 도마에게 압도당한다. 어차피 종교의 신들은 모두 인간이 만든 허상이라며 도마의 강함을 부정하지만, 날개가 뜯기거나 뿔이 부러지고, 한쪽 팔까지 잘리며 개발살이 난다.
    마지막엔 어떻게든 살기 위해 야훼에게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깨달았고 회개할 테니, 다시 천사로 받아달라'며 추한 발악을 한다.[23] 하지만 야훼에게 응답은 없었고,[24] 결국에는 도마에게 사이비란 이름이 붙여지며 상체와 하체가 분리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 살아있었고, 야훼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약간의 대화를 나누는데, 갑자기 도마가 끼어들어 죽으려면 여러 사람 피곤하게 쫑알대지 말고 곱게 죽으라며 머리를 박살냈고, 진짜로 죽는다.

5. 혼혈


[1] 본명은 불명. [2] 몇 년 동안 '''도마뱀 꼬리"라고 불리였기에 자신의 본명을 기억하지 못한다. 대신 앞에 두 글자를 이용해 도마라는 이름을 만든다. [3] 일명 재생의 육체 [4] 공격을 맞은 후 도마에게 누구냐 물어볼 때 뼈를 맞추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5] 사실 악마 입장에서는 도마만큼 까다로운 적이 없다. 아무리 베고 터뜨리고 찢어도 재생의 육체의 특성상 악마는 절대 도마를 못 죽인다. 심지어 고통도 그냥 쌩까고 지치지도 않으며 사방팔방에서 신의 힘을 날려 데고 신의 능력도 전투에 특화되었으니 악마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6] 팔 뽑아서 몽둥이 만들고, 손목 심지어 손가락 부러뜨려서 검 만드는 등 도마의 온갖 기행에 익숙해진 독자들 조차 도마의 양팔을 검으로 쓰는 시바를 보자마자 단체로 충공깽에 빠졌다. [7] 다만 제3의 눈을 이용한 공격의 경우 시바가 몸을 차지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다. [8] 기절을 시키면 되지 않냐는 의견도 있지만 그게 가능하다면 애초에 사탄은 죽지 않았다. 사탄과 도마의 전투과정을 보면 전투가 진행되는 동안 팔다리면 십 수번 잘리고 검을 만드느라 부숴진 손가락만 10개가 넘는다. 이뿐만이 아니라 상반신 대부분이 소실되는 부상만 수십번에 머리까지 으깨지는 부상을 입는 등 아무리 상처가 낫는다 해도 이정도 부상이면 진즉에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전투불능 되는게 정상인데 오히려 검을 사용하겠다는 시바의 말에 양팔을 뜯어가게 하는, 이쯤되면 통각 세포가 멀쩡한지 헷갈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니 당연히 고통을 줘서 기절시키거나 전의를 꺾는건 그냥 불가능하고 질식시켜도 조금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그냥 시바가 상반신포함 머리를 으깨고 다시 재생하면 그만이다. [9] 79화에서 수면독으로 잠재워 일시적으로 무력화시켰으나, 곧 시바가 몸을 차지하여 제 3의 눈으로 일대를 모조리 불태워 버리는 등 오히려 더 강한 위용을 보인다. 기절 시키는 것도 수면독으로 잠재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의미 없을 확률이 높다. [10] 단, 상대의 의식이 있어야 한다. [11] 어쩌면 위의 인물 보다도 더 큰 공을 공을 세웠다 볼 수 있다. 재생의 육체인 도마는 몰라도 아무리 괴물같은 힘을 지녀도 휴식은 필수다. 만약 김용이 없어 신군이 절대 지치지 않고 밤낮없이 몰려드는 악마군단을 막기 위해 24시간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쉬지도 못하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전쟁을 계속 진행한다면? 결과는 안봐도 비디오다. 이런 이기는게 불가능에 가까운 전쟁을 속에서 최소한의 휴식을 보장해준 것이 김용이니 그 중요성과 공은 말하면 입 아프다. [12] 일반적인 대원 심지어 안 그래 보이지만 재능있다는 평가를 준 정석마저 신의 힘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신군의 최상위권 강자들도 신의 능력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신의 힘은 신의 능력을 서포트하는 식으로 사용하며 도마와 2년 전 천우조차 검에 신의 힘을 담아 참격을 날리는 등 제대로 다루는 사람도 극소수인 신의 힘을 뭉쳐 검을 만드는 규격외의 모습을 보이는데 그에 걸맞게 신군을 공격하는 대규모 악마 군단 못해도 수백마리와 근처의 산까지 통째로 베어버리는 말 그대로 미친 모습을 보인다. [13] 이 두통의 정도가 상상을 초월하는데 그 위력은 도마를 1초만에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수준이다. 별 거 아니어 보이지만, 자기 팔을 뽑아 몽둥이를 쓰고 팔다리가 잘려나가고 몸에 구멍이 뚫리고 짓밟혀도 아랑곳 하지 않고 "난 재생의 육체다 병신아!"라며 악마를 공격하는 고통에 무감각하다 못해 통증을 못 느끼는 수준의 도마를 저지하는 것도 아니고 전투불능 상태로 만드는 걸 보면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14] 사실 피로 구슬을 만드는 건 로벨을 아군으로 만들고 안전하게 부려먹기 위해 건 페이크로 피로 이루어진 구슬은 신의 힘으로 뭉친 것뿐 아무런 효과도 없다 [15] 다만 악마의 왕은 사탄이기에, 그에 준하는 권력과 힘을 가졌거나, 사탄 이전에 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6] 도마가 사탄의 목을 참수하기 전에 '너는 악마 중에서 강하냐'고 묻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사탄은 '자신을 이겼으니 이제 1:1로 너를 이길 수 있는 악마는 세상에 없을 것' 이라 호언장담을 하였다. [17] 얼핏 들으면 뭔가 의미가 있는 이름 같지만, 정작 뜻은 고자질쟁이란 의미다... [18] 다른 악마의 눈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이는 아직 절반만 타락한 루시퍼도 포함. [19] 이게 본모습일 확률이 더 높긴 하다. [20] 납치된 신군의 대장은 루시퍼에게 사망 [21] 악마들의 왕의 이름은 언제나 사탄이어야 하니, 앞으로는 루시퍼가 아닌 사탄이라 스스로를 칭해달라는 것. [22] 중세 기독교 문화권에서 사탄과 루시퍼가 동일시 되는 것을 모티브로 가져온 듯. [23] 이를 지켜보던 도마가 한 말이 "벼랑 끝에 몰리면 저렇게 정신이 나가는 건가."였다. [24] 애초에 야훼는 천사들을 사랑했기에 본인의 목소리를 들려줬고, 인간에겐 들려주지 않았던 것이다. 인간들을 벌하지 않은 이유도 그들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루시퍼에게 응답하지 않은 이유도 살기 위해 자신을 믿는 척하는 행위에 실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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