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7 15:55:12

식민사학 해체 범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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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성향과 비판3. 일본의 새역모와의 공통점4. 행적
4.1. 동북아역사재단 공격4.2. 아틀라스, 고려대, 전국역사교사모임 공격

1. 소개

2014년 3월 19일 이덕일과 그 관련자들이 국회 대회의실에서 '식민사학 해체 범국민운동본부 발대식과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나온 단체이다. # 이덕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자신들의 유사역사학과 다른 것을 식민사학이라 주장하며 만든 단체다.

2. 성향과 비판

이덕일 항목 참조. 이덕일식 역사관에 기조를 두므로 따로 할애해서 서술할 필요가 없다.

3. 일본의 새역모와의 공통점

유사역사학에 기조를 두는 단체답게, 누구보다 일제 식민사관을 증오하는 이들이 공교롭게도 일본의 역사왜곡의 주축인 새역모와 놀라울정도로 비슷한 특징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두 단체 모두 현대 주류사학에서 가르치는 역사의 어두운 면과 정당한 비판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를 비하하는 자학사관이자, 식민사학이라고 폄하하며. 자신들을 제외한 세력의 역사관을 타국[1]의 점령정책의 잔재라고 믿고있는데다, 역사와 전통에 긍지를 가져야 한다면서 역사적 강대기[2]에 대한 근거를 벗어난 고평가와 소설적인 왜곡을 서슴치 않는다. 또한 현실의 위기를 대체하여 열등감 해소에 정말 효과적인 탓에, 짧은기간만 살펴봐도 시국이 혼란하고 우경화가 진행되면 이들의 세력과 발언권 또한 거대해진다. 교진추와 비슷한 성격의 단체이나 교진추보다 위험한 이유 되겠다.

4. 행적

4.1. 동북아역사재단 공격

2014-03-11 13:23 노컷뉴스에 따르면 "동북아역사재단은 설립 이래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제 식민사관에 맞서는 대응논리를 세우기는 커녕 이에 동조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담당해왔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재단 논리대로라면, 한반도 북부는 중국 식민지가 되고, 한반도 남부는 일본 식민지였던 역사가 된다"며 논리 곡해를 벌이며 "동북아역사재단의 입장은 현재 '일본극우세력과 중국의 침략주의 역사학’과 정확히 일치한다. 중국 측 시각에서 보면 이보다 더 좋은 주장이 없다. “너희 나라 역사학계의 견해 아니냐?”며 거침없이 우리 역사를 침탈하고 있다"는 망언을 하였다. 출처

이로 인해 동북아역사재단이 유사역사학을 다루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일부 유사역사학에 경도된 인사들(신동준, 김운회 등)이 끼어있는 정도를 제외하면 유사역사학과는 거리가 멀다. 동북아역사재단이 이런 사람들에게 휘둘릴 정도로 멍청한 단체도 아니고.

4.2. 아틀라스, 고려대, 전국역사교사모임 공격

2015년 9월엔 대변인 이라는 인간이 아틀라스 한국사, 고려대, 전국역사교사모임까지 공격했다.



[1] 한국의 경우 일본 제국, 일본의 경우 연합군정 [2] 한국의 경우 고대, 일본의 경우 일본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