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불멸의 기사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1부
시장에서 얀 지스카드에게 잡혀온 도둑 소녀로, 얀 지스카드에게 강요받아 종자가 된다. 이름은 그 때 받은 것으로, 유래는 1. (...) [1]처음에는 죽지 않기 위해 종자의 일을 하지만, 점차 잠재력을 발휘하여 인정받고 결국 이름이 새겨진 검을 받아 기사 수련생이 된다. 일의 처리 방식이나 냉정한 행동 등에서 얀 지스카드를 닮게 된 부분이 많다.
결국 1부 마지막에서, 시에나 K 카라얀을 도와 갈리아를 통일하고, 최초의 여기사가 되어 지스카드 가문을 이은 뒤 복수를 다짐한다. 시에나의 기사로 활동하며 얀 지스카드와 같이 검은 철가면을 쓰고 일부러 쉬어터진 음성을 내는 등 얀 지스카드를 모방할 정도로 그를 따르고 있다.
다음은 복수의 대상인 란슬롯을 매달기 위한 처형용 십자가에 그녀가 새긴 문구.
"추악하기 이를 데 없는 신의 사자를 자칭한 구더기, 여기에 뒈졌다.
구더기가 파먹고 썩어 문드러져 바닥에 흘러내릴 때까지 아무도 손대지 말 것.
손을 대는 자, 반드시 찾아내 똑같이 죽이겠다. 시프 K. 지스카드"
구더기가 파먹고 썩어 문드러져 바닥에 흘러내릴 때까지 아무도 손대지 말 것.
손을 대는 자, 반드시 찾아내 똑같이 죽이겠다. 시프 K. 지스카드"
2.2. 2부
2부에서는 갈리아의 검은 마녀라고 불리며 역사책에 등장. 복수는 성공했지만, 얀 지스카드와 마찬가지로 괴로워 한 듯. 시프 외전을 써 달라는 부탁에 작가는 "한 인간이 심리적으로 철저히 파멸해 가는 것이 싫다"고 쓰지 않겠다고 했다.2부 마지막에서 얀 지스카드의 독백을 보면 얀 지스카드가 살아서 돌아온 뒤로 결혼까지 했던 것으로 보인다.[2]
[1]
얀이 자신의 성에 데려온 후 집사를 시켜 이름을 물었는데, 이름을 '도둑'이라고 했다. 고아라서 아예 이름을 모르고 살아온 것.
[2]
소설 내용과 후일 작가의 썰이 다른데, 일단 얀 지스카드는 시프 아니면 시에나 둘 중 한 명과 결혼한 것은 확실하다. 설정변경인지 아니면 작가의 착각 중 하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