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22:45:08

시폰 페어챠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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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상세3. 기타

1. 소개

만화 프리징의 등장인물. 성우 이노우에 마리나 / 체라미 리/ 프리징 익스텐션 일본판 성우는 아스미 카나

일본 웨스트 제네틱스의 대표이자 일본 제네틱스의 학생회장. 주변의 움직임을 감지 못하게 하는 「일루젼 턴」을 구사하며, 무패를 자랑하는 실력자. 3학년 랭킹 1위. 전 세계의 3학년 판도라들 중 가장 강력한 5명 판도라들 중 한 명이며, 이야기상의 쉬폰이라고도 불리운다.

평상시에는 미소를 잃지 않고 남을 보살펴주길 잘 하나 그 성격과 실력은 종잡을 수 없다.[1] 그렇다고 4차원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독특한 마이페이스적인 면이 있다. 더불어 자기 얼굴에 꽤 자신 있어 한다.[2] 리미터는 유진.

2. 상세

작중 전개를 보면 최강캐릭터로 밀어주는 듯한데 10권까지 한 번도 전투씬이 나오지 않았다. 3학년 서열 2위부터 10위까지도 전투장면이 다 나오고 어지간한 캐릭터들도 전투 장면이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의외의 요소. 아무래도 실눈 캐릭터라는 특성상 무언가 숨겨진 것이 있을지도 모를 일.[3][4]

단, 실력 자체는 확실한지 10권에 부록으로 들어있는 작가의 번외편격인 동인지에서 비록 게임 속 모의 대전이기는 하나 4학년 1위를 가볍게 발라버렸다.[5]

엘리자베스 메이블리가 E계획에 대한 폭로를 하다 슈발리에에 의해 고문을 당하는 등 화를 입지만, 시폰은 자신의 위치 때문인지 엘리자베스를 돕지 않고 내버려둔다.

결국 아멜리아 에반스가 주도한 E 계획 판도라들의 쿠데타가 진행되자 쿠데타를 진압하는 입장이 된다. 엘리자베스 편에 선 사테라이자 엘 브리짓과 라나 린첸, 공인 강자 2명과 붙게 됐는데, 2명의 공격을 여유롭게 막는 데다가 볼트웨폰을 맨몸으로 맞고도 상처 하나 입지 않는다. 괴물 시폰이라는 별명은 허명이 아니었다. 자신을 완성된 판도라라고 사테라와 라나 린첸에게 말하자, 사테라는 두려움에 떨면서[6] "정말 판도라가 아니 인간이 맞냐"는 질문에 나야말로 진정한 판도라라는 대답을 들려준다.

결국 두 사람을 어렵지않게 완전히 패배시켜버리지만, E 계획의 진실을 깨닫고 역대 최악의 노바로 진화해버린 아멜리아 에반스가 사테라이자와 라나를 조종하자 다시 핀치에 몰린다. 하지만 이것도 사실 위기가 아니라, 전력으로 나가면 두 사람을 죽일 수밖에 없어서 밀리는 것. 결국 아오이 카즈야의 프리징을 통한 교감으로 어찌저찌 정신을 차리게 한다.

그 후 아멜리아-노바를 맞아 드디어 눈을 뜨고 풀 파워로 나서는데, 스스로 판도라 모드를 초월한 뭔가 노바 같은 형태를 띠고 싸운다. 정말로 인간이 아니라 괴물 수준. 사람을 저주하고 모두를 죽이겠다고 날뛰는 아멜리아를 진정시켜보려 애쓰지만 실패한다. 결국 상대방의 자폭공격을 홀로 막아내며 모두를 구하고 장렬히 전사한다. 지못미

그야말로 전형적인 최강 캐릭터의 최후. 웨스트 제네틱스 1위는 3위인 티시 페닐에게 넘겨준다.

2부 초월편에서 카즈야가 아오이 겐고의 앨범에서 40년 전의 사진에서 시폰으로 추정되는 여성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떡밥이 뿌려졌으며 그녀 외에도 4명의 '판도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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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초월편 26화에서 티시 페닐이 보는 환영으로 나왔다! 이게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존재를 보게 하는 건데 어째서 이 처자가 나왔는지는 의문. 잘하면 훌륭한 고인 드립이 될 수 있다 고인드립이 될 지는 지켜봐야할 일.

신형 노바의 습격으로 허세가 벗겨지고 두려움에 떨던 티시가 엘리자베스의 복귀와 함께 부활할 때 사과하는 걸 보면 환영이 아니라 시폰 본인이 직접 괴롭히고 있었던 모양(...). 캐릭터 소개에서도 소식불명이라고 기재되는 걸 보면 부활 떡밥일지도?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

그리고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겐고의 엘범속 등장하는 오렐리 페어챠일드와는 동일인물이 아니며, 카즈하의 고모도 아닌 아직까지 회수가 안된 떡밥이다. 이미 회수된 지 오래된 떡밥이다(...) 시폰은 2023년에 만들어진 다섯 번째 레전드 판도라로, 레전드 판도라 중 가장 인간에 가까웠지만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을 배우고 싶어서 연구소를 탈출했다. 그리고 '오렐리 페어챠일드'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는 데 [7] 오렐리는 시폰에게 이런저런 것을 가르쳐주며 돌보다가 '행복'이 뭐냐고 묻는 시폰에게 "내 행복의 기준은 웃는 거야.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웃다 보면 진짜 행복해질 날이 올 거야."라고 가르쳐준다. 이후, 성이 없는 시폰에게[8] '페어챠일드' 라는 성을 주고 싶어하는 오렐리. 시폰은 왜 자신이 오렐리의 성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떨떠름해한다. 그런데 곧, 아오이 겐고가 시폰을 잡기 위해 레전드 판도라 '004 루시 르노'를 보내고,[9] 루시 르노는 오렐리가 시폰과 연구소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오렐리를 죽이려 한다. 그러나 시폰은 루시 르노로부터 오렐리를 지키려 하고, 루시 르노랑 싸우던 중 시폰을 붙잡으려고 온 특수 부대가 오렐리를 총으로 쏜다. 오렐리는 무서운 얼굴을 하며 자신에게 미안하다 하는 시폰에게 유언으로, "언제나 웃고 있으면 좋지만, 시폰, 웃을 수 없는 상황에는 그런 무서운 얼굴을 짓는 게 아니라 우는 거야... 부디 상냥함을 가지고 인류와 친구들을 지켜줘..."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사망한 오렐리를 보며 시폰은 미친듯이 웃다가 울다가, 자신을 잡으러 온 특수부대를 죄다 전멸시킨다.' 40년 정도 흐르고, 한 여자가 기차를 타고 웨스트 제네틱스로 가다가 앞에 앉은 아줌마와 대화를 한다. 아줌마는 여자가 판도라라는 것을 알고 대단하다고 칭찬하지만, 여자는 자신은 울보에 겁쟁이이고, 판도라가 되는 건 친구로부터 인류를 지켜달라고 부탁받아서일 뿐이라고 말한다. 아줌마가 이름을 묻자, 모자에 가려져 있던 환하게 웃고 있는 여자의 얼굴이 드러나며, 여자가 말한다. "시폰 페어챠일드라고 해요."[10] 시폰은 사진 속의 인물이며 사진 속 인물은 오렐리 페어챠일드가 아니다. 또한 시폰은 카즈야의 고모가 맞다.'[11]

222화에서 재등장했다! 다만 부활한 건 아니고 카즈야의 '프리징 영역'[12]에서 등장. 카즈야가 균형의 여신들에게 프리징을 최대까지 걸다가 프리징 영역에 도착하자, 거기에서는 마리아 란슬롯, 아오이 겐고, 텐죠인 오리에, 아오이 류이치, 아오이 카즈하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오이 겐고와 마리아 란슬롯이 사라진 후 텐죠인 오리에가 나타나자 카즈야는 울면서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어머니..."라고 사과하고, 오리에, 류이치, 카즈하는 계속 자신들을 붙잡으려는 카즈야에게 미소만 짓고 사라진다. 카즈야는 "이렇게 날 혼자 내버려 둘 거면 난 도대체 왜 태어난 거야!"라고 절규하고, 그 때 누군가가.. "생명은 누구나 다 소중한 거라구요?"라고 말하면서 카즈야 앞에 나타나는 데... 시폰 페어차일드였다.
카즈야는 시폰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묻고 시폰은 "이곳은 우리가 우주라 부르는 장소의 한 구석이고, 영혼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합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리곤 "아버님도 너무하시네요. 자신의 손자를 결국 여기까지 보내시다니."라며 아오이 겐고를 원망하는 듯한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카즈야가 시폰에게 "할아버지의 뜻이 아니고 제가 원한 겁니다. 판도라는 뭐죠? 노바는 또 뭐고요? 가르쳐주세요, 선배님!"이라고 말하고 시폰은 카즈야에게 "항상 당신 곁에 가족으로서 있었는데도 조카를 잘 돌봐주지 못했죠. 항상 미안했어요... 정말로 진실을 알고 싶나요?"라고 묻고 카즈야가 그렇다 하자, 시폰은 카즈야를 카산드라가 과거에 아기 카즈야를 안고 앉아 있던 나무로 데려가 "차라도 한 잔 하면서 이야기하죠..."라고 말하고, 222화가 끝난다.
죽은 다음에도 머리가 자라는지(...) 머리가 굉장히 길어져 있고, 눈을 뜬 채로 있다. 원래 못생긴 외모는 아니었지만 더 이뻐졌다고 할까.

223화에서는 노바의 정체와 마리아 란슬롯이 말하고 싶었던 진실을 알고 돌아가서 세상을 평화롭게 해야한다고 말하는 카즈야를 비웃는다. 카즈야가 왜 웃냐고 화를 내자 "아직도 그런거에 관심있는 게 신기해서요."라고 대답하고, 카즈야는 시폰에게 "그게 성흔체인 제 사명입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시폰은 '노바는 인간들이 보기에 괴물일 뿐이고 아오이 겐고가 인류 앞에 노바를 세운 건 고통이 아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카즈야가 "인간들을 슬프게 하는 게 인류의 희망이라고요? 티시 선배로부터 당신을 뺏은 것들이?"라고 묻자 시폰은 "슬픔은 인간이니까 느끼는 감정이죠. 초월의 세계에 슬픔과 같은 감정은 없습니다. 그건 인간들이 너무 오래 영위해서 인간은 이제 그것 없이는 살아있다는 실감을 못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인간은 언젠가 초월할 운명입니다. 단 모든 일엔 예외가 있는데 지구에 아오이 겐고라는 천재가 태어난 것도 그 중 하나라 할 수 있겠죠."라고 대답한다.
카즈야가 "할아버지의 존재가, 초월의 의지에 대항하는 게 잘못되었다는 겁니까?"라고 묻자 시폰이 '특이점 파동 이론'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223화 마무리.

3. 기타

아트림미디어 공인 19금 동인지에선 아오이 겐고에 의해 카즈야와 밤일을 치르게 되는데 겐고의 말에 의하면 카즈야와 유전자 궁합이 제일 잘 맞는 인물이라고 한다. 동인 작품이기 때문에 공식 작품에도 반영되지는 않는다.

아오이 겐고의 딸이니 본명은 '아오이 시폰'이 되겠다.[13]

엘리자베스 메이블리와 더불어 비중있는 3학년들 중 자신의 리미터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를 알 수 없는 캐릭터다. [14]엘리자베스는 앙드레를 사랑하는 게 확실하지만[15]얘는 유진을 걍 파트너 정도로 생각하는 걸로 의심 될 정도로 유진과의 알콩달콩한 장면이 없다(...) 왜 유진이 시폰을 '누나'라고 부르는지도 밝혀지지 않은 떡밥. 그리고 이제 유진도 등장 안 한다 223화에서는 카즈야가 시폰에게 "노바는 당신을 티시 선배로부터 뺏었다"라고 하고 유진은 언급도 안 하는 걸 보니 실제로 유진과 연인 같은 사이는 아닌 듯하다.[16]

자기 자신의 외모에 상당히 자신이 있다. '프리징 퍼스트 크로니클'에서 티시에게 '난 외모에 자신 있어요~'라고 자랑하거나 록산느, 샤를롯이 논쟁하다가 샤를이 시폰에게 괴물이라 부르자 "왜 저보고 계속 괴물이라 그러죠? 제가 그렇게 못난이인가요? 이래도 외모엔 꽤 자신있는데~!"라고 투덜대는 등[17] 확실히 외모에 자신있어 한다. 그리고 실제로도 미인인게 맞는지, 프리징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카즈야가 시폰을 처음 만났을 때 대단한 미인이라고 감탄하며 얼굴까지 붉어진다. 게다가 인기투표로 학생회장을 뽑았을 때, 엘리자베스보다 표가 많이 나와서, 배틀로도 지는데 인기투표로도 졌다고 엘리자베스파가 씁쓸해하는 장면이 있다(...)

아오이 카즈야에게 매우 잘 대해 주는데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자신의 조카이기 때문이었다. 물론 레전드에 대한 정보는 일급기밀이므로 카즈야에게 자신이 고모라고 밝히진 않았다.[18]

프리징 제로에서 보면 자신의 가족들마다 부르는 호칭이 다르다. 아오이 겐고는 '겐고 박사님'이라고 부르고,[19] 윈디메이보고는 '윈디'라고 이름을 부르고 '너'라고 하면서 언니 취급 하지 않지만, 루시한테는 '루시 언니'라고 부르면서 가족 취급을 한다. 그 다음에 바로 죽일 듯이 싸웠지만(...)

카즈야가 굉장히 존경하는 선배였던 듯하다. 루시 르노랑 카즈야가 처음 만날 때 루시한테 카즈야가 시폰은 자신이 굉장히 존경하는 선배였다고 하고, 이세계에서 시폰이 죽는 모습을 회상하며 분노하거나, 성흔체로서 인류를 위해 싸울 것을 다짐하며 "누나랑 시폰 선배도 그 목적을 위해 죽었어!"라고 하면서 카즈하랑 동일선상에 놓았다. 시폰이 자신의 고모라는 게 밝혀진 후에도 계속 '시폰 선배'라 호칭한다.[20]

프리징 제로에서 오렐리로부터 시폰 케잌을 받으며 좋아하는 데, 오렐리는 그런 시폰을 보며 "너도 시폰, 이 케이크도 시폰~"이라며 아재 개그를 친다. 그리고 다른 외전인 퍼스트 크로니클에선 자신이 직접 "시폰은 시폰 케이크를 좋아해요~"라고 드립을 친다.

해외 프리징 위키아에는 시폰의 문서 이름이 'Chiffon Fairchild'가 아니라 'Chiffon Aoi'라고 작성되어 있다. 본명 '아오이 시폰'을 영어식으로 바꾼 것. 이는 루시도 마찬가지다. 루시의 문서 이름도 'Lucy Aoi'라고 작성되어 있다.
[1] 10권 번외편에 보면 입학식에 1주일 늦었는데 그 이유가 티켓 예매를 깜빡해서... 그러면서도 참으로 느긋한 태도를 보인다. [2] 코믹스판 9권에서 다들 괴물이라면서 부르니까 왜 자기를 괴물이라고 부르냐면서 얼굴에 자신 있다는 말을 한다. 단, 이 경우에는 그냥 분위기가 심각해서 웃자고 한 소리일 수도 있다. [3] 사테라가 눈을 뜨면 3배쯤 강해지냐고 묻자 100배나 강해진다고 대꾸한다. [4] 사실 특전 영상에서 한 번 눈을 뜬 적이 있기는 한데...고양이 눈이었다. 아니 애초에 특전 영상이 상당히 맛이 간 물건이다.(...) [5] 게임 내의 데이터는 슈발리에의 협력에 의해 모든 판도라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것.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까지 된다. [6] 여태까지 어떤 강자를 만나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던 사테라가 이러는 걸 보면 시폰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7] 취소선에는 사진 속 여자가 오렐리라 써 있는데 아니다. 그 여자는 시폰이다. [8] 시폰은 오렐리에게 자신을 '005 시폰'이라고 소개했다. [9] 프리징 본편에서 발키리 중 한 명으로 나오는 그녀 맞다. [10] 오렐리의 성 페어챠일드를 결국 받아들인 것이다. [11] 해당 이야기는 '프리징 제로'에서 4부작 에피소드 '시폰 페어챠일드'에서 볼 수 있다. [12] 알래스카에서 사테라이자랑 라나를 프리징시키다가 가게 된 장소 [13] 카산드라한테 겐고가 '아오이 카산드라'라고 하는 장면도 있으니... [14] 본편에서 거의 비중 없는 클레오, 잉그릿드도 자기 리미터랑 어떻게 만났는지 외전이 나왔다. 아네트, 아티아, 티시, 심지어 다른 학교 학생인 록산느까지(...) [15] 샤를롯 보나파르트에게 '소중한 사람의 목숨보다 중요한 건 없다'라고 화내는 장면과 카즈야에게 조종당할 때 '내 마음엔 앙드레 하나밖에 없는데'라고 독백하는 장면에서 확인 가능. [16] The Freezing은 임달영 작가의 개입이 전혀 없는 2차 창작이나 마찬가지인 작품이다. 즉 시폰이 유진에게 결혼해 달라고 고백한 등의 이야기는 임달영 작가가 지은 것이 아니다. [17] 율리아, 록산느, 샤를, 엘리자베스는 죄다 그 말에 쓰러졌다(...) [18] 밝힌다면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한다. "안녕하세요, 카즈야 군. 당신의 할아버지인 아오이 겐고가 마리아 란슬롯의 유전자를 복제해서 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당신이 할머니로 아는 사람은 진짜 할머니가 아니구요. 당신의 아버지를 낳은 사람은 저희 어머니, 마리아 란슬롯이예요. 그러니까 전 당신의 고모이죠. 잘 부탁해요~" 밝힐 수 없는게 당연하다. [19] 루시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과 달리. [20] 근데 뭐 다른 레전드들도 '고모'라 부르는 레전드가 없기는 하다. '카산드라 씨, 테스라드 씨, 윈디 씨, 루시 씨'라고 이름+씨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