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6 15:10:07

시포(마계전기 디스가이아 7)

1. 개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7의 등장인물.
악마인지 천사인지 모를 계도[1] 악마로, 무기 오타쿠이다.
계도 의적 마우스★걸, 이란 이름을 대고 히노모토 마계군의 관리들에게서 마개신기를 훔쳐 달아나기를 반복하고 있다.

쇼군의 신장을 훔쳐서 연구하게만 해주면 후지 일행에게 신장을 바로 양도하겠다는 조건으로 후지 일행이 쇼군을 터는 동안 관리들의 시선을 돌리는 미끼 역할을 자처했으나 어째서인가 작전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후지 일행이 웨이야스를 박살내자 신장만 훔쳐서 도망친다.

이후 그녀의 거주지는 정어리 마계[2]에 있음이 드러났고, 사실 그동안 마개신기를 훔친 이유는 훔친 신기들을 돈으로 바꿔서 대해 봉행 디 어게인으로부터 정어리 마계의 어업권을 되사려 했던 것. 하지만 디 어게인은 막부에게서 훔친 돈으로 막부와 거래하려 들다니 언어도단이라며 그녀의 재산을 압수하려고 했고, 그 탓에 후지 일행의 아군이 되어 디 어게인과 싸운다.

그리고 디 어게인의 품 속에서 신총 필중 료마를 훔쳐서 새로운 7종 마개신기의 주인이 된다. 또한 정어리 마계는 피리리카의 회사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기억의 일부를 되찾은 뒤로는 어째서인지 타인의 영혼의 흔들림을 꿰뚫어보는 힘에 눈을 떴다. 그 힘으로 카지노에서 칩을 2배로 불려오고, 도박 봉행과의 승부에서 그대로 이겨버리기도.

이후 밝혀지길 악마가 아닌 천사로 친구와 함께 히노모토 마계로 임무차 왔으나 친구에게 배신당해 정어리 마계에서 기억을 잃고 버려진것
[1] 오타가 아니라 정말로 계도라고 표기되어 있다. [2] 초 거대 우주 정어리의 배속으로 이루어져 있는 마계. 빅거대맥스의 실험체로 쓰였다가 원래 크기로 돌아가지 못한 우주 정어리의 말로라고 한다. 그런 이유로 이 마계 내부의 바다는 녀석의 위산이라 오랫동안 담구고 있으면 옷이나 몸이 녹는다나 어쩐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