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CARD 관계자 | |||
|
|
|
|
|
|
카지노 왕 이안 |
천재 해커 시키 |
수장 팬텀 |
|
1. 개요
CV. 우치야마 코우키버디 미션 BOND의 등장인물. DISCARD 소속의 천재 해커. 코드네임은 'AAA'. 스토리 초반부 루크에게 아라나의 납치 영상과 루크의 아버지 에드워드의 유언 영상[1]을 익명으로 전달한 당사자다.
현재는 이안의 조력자 겸 감시로 어둠의 카지노에 파견 나온 상태에서 첫 등장한다.
2. 특징
DISCARD에 적극적인 협력자는 아니고 부모님이 DISCARD에 잡혀있어 어쩔 수 없이 협력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어렴풋이 부모님은 살해당한 상태라고 짐작하고 있어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 DISCARD에서 일하고 있다. 아라나 납치 사건은 에이진이 DISCARD를 배신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다 그를 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국가 경찰에게 무작위로 메일을 뿌린 것.꽤나 미청년이지만 굉장히 소심하고 낯을 가려서 누가 다가오면 기겁을 하면서 웅크러드는 모습을 보여서 모든 의사소통은 그의 심부름 로봇인 시킴이 로봇 (CV.동일)이 대신한다. 특별한 기능은 없는 부유형 로봇이지만 시키가 타이핑 친 말을 대신 말하거나 비디오 촬영이나 프로젝터 기능이나 인터넷 생중계 정도는 가능한 듯. 거기에 체력까지도 빵점이라 마이카 마을 방문 때 험한 산행에 꽤나 고행에 일행의 짐이 되기도 했다.
어쨌든 천재해커라서 중반 BOND팀의 정보 추적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3. 작중 행적
미션 초반 부 AAA라는 가명으로 루크에게 여러가지 메일을 보내주며 협조하는 걸로 간접 등장 미션 #9 마지막에 등장 후 #10부터 본격 등장한다.미션 #13에서 후가의 마지막 발악으로 댐이 폭파되어 탁류가 블로섬 마을을 휩쓸 위기에 처해졌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마이카 마을을 폭탄으로 붕괴시켜 밑의 종유석 동굴로 탁류가 들어오게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희생하여 폭탄을 터뜨려 줄 사람이 필요했다. 코즈에와 곤도가 서로 희생하겠다고 하였지만, 시키가 시킴이 로봇을 폭파시켜 폭탄을 폭발시키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그렇게 해서 희생 없이 계획을 진행할 수 있었으나...
... ... 다들, DISCARD인 나를 동료로 받아들여 줘서 고마워
잠깐이었지만 함께 있어서 즐거웠어
잠깐이었지만 함께 있어서 즐거웠어
사실은 시킴이 로봇을 폭파시킬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었고 루크에게 유언을 이메일로 보낸 채 자신을 희생하여 폭탄을 터뜨린 것이었다.
- [ 어나더 미션 #18 스포일러 ]
어나더 미션 #18은 시키의 이야기를 다룬 에피소드로, 패스워드는 그와 BOND 사이의 유대를 상징하는 BOND+AAA이다.
그의 정체는 후가에게 죽은 줄만 알았던 아카르도와 이즈미의 첫째 아들이자 스이의 오빠. 후가는 카엔에게 그를 죽이라고 명령했지만 카엔은 그러지 못하였고, 돈을 주고 하스마리 공화국으로 망명을 보낸 것이었다. 이후 연구소에서 보호되다가 연구소 습격 때 팬텀을 만나 그의 손에 길러지게 된다. 아무와도 이어져 있지 않았다 생각한 그는 팬텀의 꼬드김에 넘어가 키즈나 계획을 같이 세우게 되었다.
마이카 마을 폭파 당시 사실 죽지 않고 도주하여 팬텀에게 신체를 넘겼다. 이후 대제전 KAGURA 때 그의 생존을 눈치챈 BOND와 메테오 플로트 탑 안에서 재회하며, 저항하지만 부모가 남긴 메시지를 들은 뒤 결국 항복하고 탑의 모든 전원을 차단하여 키즈나 계획을 멈춘다. 엔딩에서는 팀 나데시코의 일원으로 활동 중.
4. 기타 행적
- 시키도 원래는 이안과 함께 주역 6인방 중 하나로 기획된 캐릭터였다고 한다. 하지만 15가지의 캐릭터 조합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서 조연으로 빠졌다고.
- 꽤나 특이한 옷을 입고다니는데 전체적인 복장컨셉은 일본식의 사복이며 상의는 음양사를 의식해서 만들었고 하의는 루크와 마찬가지로 바지에 스니커즈를 신고있다.
- 등장인물중 통틀어 상당한 저질체력에 속한다. 마이카 마을편에서 계단이나 산길을 오를 때 남들은 힘든 기색없이 잘 올라가지만[2] 혼자 매우 힘들어했다. 성격도 성격이지만 해커다보니 컴퓨터를 다루는 특성상 운동과는거리가 있는듯. 사무직이라 서로 잘하는 분야가 다른거라며 스이도 이해해 주었을 정도.